배틀 패닉 Battle Panic ----------- 노말 모드 엔딩, 캐주얼한 플래시 게임

배틀 패닉 Battle Panic 을 플레이 했습니다.
골드와 나무 자원을 수집하여, 성을 강화하거나 훈련소를 지어서,
보병, 궁병, 기병의 3 종류의 병력들을 뽑아
쏟아져 나오는 오크들을 상대로 성을 지키는
타워 디펜스 플래시 게임입니다.
저도 어린 시절에 플래시 게임을 자주 했었는데,
요즘 스팀 게임을 하면서, 게임성이 옛날 거 보다 못 한 작품들을
몇 개 접하다 보니, 아쉬운 생각에 이 게임을 찾았습니다.
타워 디펜스 게임은 맵 디자인과 자원 관리가 생명인데,
요즘 게임은 말이죠. 너무 복잡하고 자원들도 중구난방에
단순 반복 노가다 시스템에, 너무 게임이 늘어져서
사람이 게임을 하는 게 아니라,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요.
평소답지 않게 조금 솔직하게 말했지만,
진짜 이 게임 만큼만 해줬으면 충분히 즐기고도 남을 것 같아
영상을 찍었습니다.
배틀 패닉은 일단 플레이 타임이 1시간 반 내외로 짧고,
치트를 쓰지 않고도 충분히 밸런스가 잘 잡혀 있어, 플레이 하는데 지장 없고,
맵마다 다른 컨셉과 목표를 줌으로써, 단순 반복 플레이가 아닌,
진짜로 전략을 다르게 하게 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일단 제 기준으로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가 없다는 점과, 엔딩을 봤을 때 특별한 컷신이 없다는 점 빼고는
게임성 하나만 봤을 때, 이 작품 따라오는 게 별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2년 된 게임인데 아직도 찾을 정도면 말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노말 모드 끝까지 깰 수 있어 만족했습니다.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싱글 겜만 다루기 때문에,
치트 엔진, 트레이너를 통해, 막힘 없이 수월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플레이 했으면 하는 작품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치트를 통해 수월한 공략이 가능하거나, 플레이하기에 시간적으로 적합하는 등
가벼운 작품이라 영상으로 남기기 괜찮다고 생각이 들면, 플레이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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