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엔딩만 무려 41개나 되는 멘탈 개박살나는 게임 - 배드엔딩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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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름: 배드엔딩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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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 키미밍, 준, 소봄
썸네일 작가 : 찜찜, 노호
작가님 트윗 : @_JJIM_JJIM(찜찜), @Noho_Thum(노호)

Пікірлер: 906

  • @_Week
    @_Week2 жыл бұрын

    진 해피엔딩에서 조금... 아니 좀 많이 억지스러운 부분이 어쩌면 쪽지에 "아무리 억지스러워도" 해피엔딩이 낫다는 말이 적혀있는 걸 보아 어쩌면 해피엔딩이란게 너무나도 비현실적이기에 억지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던게 아닐까싶네요

  • @user-gz7fi5mr9d

    @user-gz7fi5mr9d

    2 жыл бұрын

    이게 맞는듯

  • @user-rn7jz1qi4l

    @user-rn7jz1qi4l

    2 жыл бұрын

    헐....이거네...

  • @waytomindandworld

    @waytomindandworld

    2 жыл бұрын

    이건 이상과 꿈, 희망에 대한 이야기지 않을까요? 진짜 비현실적인, 소설같은 일은 현실에서 꽤나 자주, 일어나죠......

  • @fullhd.8

    @fullhd.8

    2 жыл бұрын

    딱 보면서 느낀 제생각...이 이거

  • @sharking776

    @sharking776

    2 жыл бұрын

    이거네

  • @junsung97
    @junsung972 жыл бұрын

    진 해피엔딩 루트: 1. 아무 엔딩이나 본다 2. 커튼이 닫히고, '무대를 초기화한다'가 아닌 '극장 나가기'를 선택한다 3. 더이상 그 어떤 등장인물의 비극도 보지 않겠다고 결정한다

  • @user-kt1iu8ob6o

    @user-kt1iu8ob6o

    2 жыл бұрын

    오....!! 그런 방식이 있네요. 계속 엔딩을 보지 않는다면 다른 캐릭터들은 슬픔을 느낄 필요가 없네요!!

  • @user-qv4tw9ik5e

    @user-qv4tw9ik5e

    2 жыл бұрын

    그렇지만 그럼 결국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는 비극은 결국 사랑하던 소녀를 못 찾고 그냥 그렇게 혼자 살았겠죠... 진 해피엔딩은 이게 맞긴 함 용사도 하고 싶은거 하고 살고 악마랑 인간이 화합하고 하수인은 배신당할 걱정 없이 친구들하고 놀고 아가씨랑 대군주는 같이 성에서 살고....

  • @user-ud4fz2rr3o

    @user-ud4fz2rr3o

    2 жыл бұрын

    @@user-pc3gk6pj4t 이것이 현실의 해피엔딩이지

  • @Leejaewon653

    @Leejaewon653

    2 жыл бұрын

    @@user-qv4tw9ik5e 와 이렇게 보니까 결국은 누군가가 행복하다면 누군가는 불행해진다라는 사실을 전달하는 느낌이네요 ㄷㄷ

  • @user-rn7jz1qi4l

    @user-rn7jz1qi4l

    2 жыл бұрын

    @@user-pc3gk6pj4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

  • @Eat_pain
    @Eat_pain2 жыл бұрын

    사실 이 게임의 가장 소름돋는 부분은 이 게임 자체가 하나의 선택지이자 이야기 라는 것이에요 유저가 모든 엔딩을 보거나 보지 않음에 따라 유저의 정체가 달라지죠 모든 엔딩을 볼 경우 비극의 연인이 되어 해피엔딩을 맞이하고 도중에 포기 할 경우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은 관중들중 한명이 됩니다 1:34:12

  • @user-xp1fh2ro9u

    @user-xp1fh2ro9u

    2 жыл бұрын

    ㄷㄷ

  • @ksua0722

    @ksua0722

    2 жыл бұрын

    헐 그러네 완전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였던거야?? 대박이다.....

  • @user-wf4cc8gm6k

    @user-wf4cc8gm6k

    2 жыл бұрын

    소름이다 진짜 게임 수준 왜이러냐..

  • @BronzeSaturn

    @BronzeSaturn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덕분에 게임의 모든것이 납득됩니다 좋아요 누르고 갈게요

  • @whdghlchl6856

    @whdghlchl6856

    2 жыл бұрын

    와 ㄹㅇ 소름돋았네...드디어 깨달았다

  • @user-zf5gq9uk1c
    @user-zf5gq9uk1c2 жыл бұрын

    참고로 이 게임은 일러스트만 600장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개발자가 얼마나 애착을 가지고 제작했는지 전반적인 퀄리티부터 알 수 있는 게임이네요

  • @CherryB_hanaB

    @CherryB_hanaB

    2 жыл бұрын

    ㄷㄷㄷ

  • @FERALLOVER-hw5zr

    @FERALLOVER-hw5zr

    2 жыл бұрын

    이거 도트가 아니라 그림 아님?

  • @FERALLOVER-hw5zr

    @FERALLOVER-hw5zr

    2 жыл бұрын

    후반부에 검은색 하얀색만나오는것만 그림인가

  • @user-tf2rr1de6x

    @user-tf2rr1de6x

    2 жыл бұрын

    마지막만 아니였으면;;;

  • @nyange2123

    @nyange2123

    2 жыл бұрын

    @@user-tf2rr1de6x 그거 일부러 부자연스럽게 만든거라고 합니다

  • @user-il6bj2zb3l
    @user-il6bj2zb3l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진엔딩에서 악마도 용사도 없었다라는 말을 보면 그냥 두 소녀가 서로 사랑했지만 가족 및 세상의 시선들이 둘을 갈라 놓으려 했고 사랑으로 극복해보려 했지만 결국 헤어지고 한 소녀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이 극장의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극장의 이야기는 비극으로 끝나지만 플레이어이자 다른 소녀가 찾아와 극장 주인을 만남으로써 자신들만의 행복을 얻었다고 봅니다.

  • @user-no6np4bs9i

    @user-no6np4bs9i

    2 жыл бұрын

    이게 맞는 듯!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 @user-zp5vk6tq5q

    @user-zp5vk6tq5q

    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지금까지 나왔던 캐릭터들을 보면 아가씨와 대군주는 사실 이 이야기를 쓴 비극소녀와 그 소녀가 사랑했던 소녀였고, 영웅과 하수인이라는 캐릭터는 사실 방관자와 간신배로 등장해 별로 호감이 가는 캐릭터는 아니였는데... 이 두 캐릭터는 사실 두 소녀의 사이를 갈라놓은 사람들을 표현한 것이내요.. 진짜 마지막에 엔딩을 보니 모든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 같아요. 마지막에 조금 억지스러운 해피엔딩이지만요. ^^

  • @user-iu8yv9mt3e

    @user-iu8yv9mt3e

    2 жыл бұрын

    @@user-zp5vk6tq5q 게임 대사 중에 억지스러워도 해피엔딩을 볼수 있다는 대사의 복선 아닐까요?

  • @Yorickfan
    @Yorickfan2 жыл бұрын

    몇몇 사람이 해피엔딩이면 몇몇다른이들이 배드엔딩이 되는군요 모두가 행복해지는 엔딩이 있을까요? 그리고 선택하는 상대가 바뀌면서 스토리가 늘어나는게 좋고 시점에 따라 말,그림이 달라보이는게 좋네여!

  • @user-zo8yc1up3p

    @user-zo8yc1up3p

    2 жыл бұрын

    해피엔징 불편

  • @user-vr5se9yb3c

    @user-vr5se9yb3c

    2 жыл бұрын

    비속어가 나온다고해서 제외되진 않겠으나 해피엔딩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 @user_E_hehe

    @user_E_hehe

    2 жыл бұрын

    세상의 모든 사람이 행복할수 없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슬플수 없듯이 결국 행복과 슬픔은 번갈아 가며 사람에게 오는거 같네요

  • @user-vr5se9yb3c

    @user-vr5se9yb3c

    2 жыл бұрын

    @@user_E_hehe 앗... 제가 하고픈 말을 해주셧네용

  • @user-vr5se9yb3c

    @user-vr5se9yb3c

    2 жыл бұрын

    @책 읽어주는 사람. 끄허어어어어얽

  • @user-fp6kj4ft8g
    @user-fp6kj4ft8g2 жыл бұрын

    이 게임 자체가 게이머들에게 던지는 하나의 질문인 듯. 완성된 하나의 이야기가 이토록 억지스럽고 실망스러운 방식으로 망가지더라도, 이야기의 결말은 해피엔딩이어야 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배드엔딩이더라도 완성도를 챙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겠지만, 결국 그런 사람들조차 억지스러울 것이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 '해피엔딩'을 보기 위하여 무의미한 선택들을 계속해서 고르는 것이 사실이니....

  • @cycom8

    @cycom8

    2 жыл бұрын

    아 그렇네 그래서 마지막에 엔딩을 그냥 던진거구나 이 게임 만든 사람이 저렇게 게임을 잘 만들어놓고 갑자기 실력이 떨어졌을리도 없구 그냥 배드 엔딩으로 이미 이야기가 끝났는데 이렇게 작품을 망쳐서까지 해피엔딩을 보아야 하는가? 라는 느낌인건가

  • @cycom8

    @cycom8

    2 жыл бұрын

    근데 사실 그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더라도 마지막이 조금 맥빠지는건 사실이여

  • @랄부탁맨

    @랄부탁맨

    2 жыл бұрын

    이게 맞네

  • @ez2143

    @ez2143

    2 жыл бұрын

    이게 맞는거 같다. 스토리 잘 짜다가 갑자기 마지막을 저렇게 실수로 망가뜨렸을리는 없으니.. 끝을 보아도 뒷맛을 남기는게 정말 잘 만든 게임인듯합니다.

  • @user-fm8qh8io1h

    @user-fm8qh8io1h

    2 жыл бұрын

    개발자: 갸우뚱

  • @joljolflow
    @joljolflow2 жыл бұрын

    38:22 여기서 나레이션이 하수인의 감정선을 잘 담아낸걸 보고 게임성이 좋다는게 느껴졌어요..

  • @Mid_winter
    @Mid_winter2 жыл бұрын

    많은 분들이 마지막 비극의 엔딩 부분에 실망을 느끼시는 듯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아마 지금까지 비극이 나레이션으로 등장하며 서술하던 작품 외부의 이야기로 넘어가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이 이질감까지 해당 작품에서 의도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 비극의 서술자로서의 입장 비극은 게임의 최후반부를 제외하면 완벽하게 극에서 배제된, 한마디로 나레이션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모든 상황에서의 대명사는 등장인물만을 지칭합니다. 2. '플레이어' 와 '주인공'의 분리 작품이 진행될수록, 우리는 우리와 동일시하던 주인공과 분리됨을 느낍니다. 여기서 주인공이란, 비극의 서술 속에 등장하는 영웅, 소녀, 하수인과 대군주가 아닌, 그들을 선택하고 조종하는 검은 인물입니다. 후반부로 갈 수록 주인공이 직접 취하는 행동들이 늘어나고, 이는 현실의 우리와는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현실의 우리는 이 영상을 보거나, 제작자가 만들어둔 게임을 모니터 너머로 보고 있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선택지 마저도 게임의 일부일 뿐이고, 우리 자신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주인공은 플레이어와 동일시되는 시각을 벗어납니다. 3. 데우스 엑스 마키나식 전개. '극'의 후반부에서, 비극은 직접 자신의 극에 등장인물로서 등장합니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아직 주인공과의 분리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이죠. 비극과 맞서 싸우는 주인공은 아직 자신이 조종하고 있는 인물로 느껴지기 때문이죠. 그렇게 우리는 주인공의 시점에서 비극을 상대합니다. 이 장면에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써의 장치적 특징이 잘 드러납니다. 해당 작품은 '서술자=신' 이라는 장치를 채용하며, 동시에 서술자를 극의 등장인물로 끌어들입니다. 이 과정에서 서술자가 등장인물로서의 자신을 1인칭으로 지칭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비극' 마저도 한 작품의 등장인물임을 상기시킵니다. 바로 이 게임이죠. 4. '극' 의 제 4의 벽을 깸 게임 안의 서술자이다 등장인물로 변화한 비극은 극의 마무리와 동시에 '극'이라는 차원을 넘어 그 바깥의 차원, 극장으로 플레이어의 시야를 넖힙니다. 즉, 비극이 서술하던 극에서 비극 그 본인에게로 시야를 옮겨가게 하는 것이죠. 그렇게 이 게임 안의 또다른 극이 시작하는 것입니다. 5. 비극과 그 연인 비극은 단순한 나레이션이 아니었고, 주인공 또한 단순한 플레이어의 분신이 아니었습니다. 플레이어와 주인공의 완벽한 타자화가 이루어진것입니다. 이것으로 '게임' 이라는 현실 내의 매체에서, 비극과 주인공이라는 두 등장인물의 극이 이루어질 수 있는 조건이 성립됩니다. 주인공이 플레이어의 현신이라면 성립할수 없던, 비극이 나레이션이라면 성립할 수 없는 또하나의 연극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연극의 시작부터 함께했던 장르인, 연인의 로맨스이지요. 그렇게 이 작품은 완전해집니다. 6. 마치며 저는 이 작품이 의미있는 이유가 제4의벽이라는 소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작품에서 등장인물이 깨고 메타적 발언을 플레이어에게 건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그것을 역이용하죠. '극' 의 형태로 이루어진 줄거리를 나레이션과 관객이 제4의 벽을 깨고 난입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 모든 행위는 모니터 안, 즉 그보다 상위 차원의 제 4의 벽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 결국 우리는 그들을 모니터 너머로 관조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를 통해 신선하고도 이질적인 자극을 선사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질감을 느끼시는 부분이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맨 위에서 말했듯이요. 하지만 저에게 이것은 용두사미가 아니라 오히려 이 작품이 좋은 작품이라는 반증이라고 여겨집니다. 이 리뷰를 읽고 다시한번 영상을 보시는것은 어떠실까요?

  • @cycom8

    @cycom8

    2 жыл бұрын

    제가 이해한 바를 써보면 1. 최후반부로 갈수록 플레이어라는 캐릭터가 내가 조종하고 이입하는 대상에서 벗어나 분리된다 2. 나레이션이었던 비극은 신이라는 존재로 안에 들어온다 3. 모든 연극을 다 보면 플레이어는 비극의 연인이 된다 4. 그렇기에 그 시점에서 플레이하는 우리와 게임 내의 모든 것이 분리가 되어 이 게임은 제4의 벽을 부숨과 동시에 제4의 벽을 다시 상기시키고 이질감을 느끼게 한다 5. 이 이질감이 우리가 엔딩이 이상하다고 생각한 이유이다. 하지만 이 엔딩은 결코 용두사미가 아니다 맞나요? 어떤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런 생각은 못했는데 이 관점을 보니 다시 이 게임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긴 글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user-ct9il3ty7o

    @user-ct9il3ty7o

    2 жыл бұрын

    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 @simple8699

    @simple8699

    2 жыл бұрын

    존나 사랑한다.... 바로 이거다

  • @Elu4123

    @Elu4123

    2 жыл бұрын

    다시보기엔 너무 졸려요

  • @eden_dpeps

    @eden_dpeps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영화나 이런 게임 리뷰하면서 유튜브 하시면 성공하실거같은데요?

  • @digdog378
    @digdog3782 жыл бұрын

    역시 배드 엔딩 극장이군. 마지막에 플레임님이 불편해 하는 것을 보니 그는 배드 엔딩을 맞이한거 같아. [불편한 플레임 엔딩]

  • @friday8810

    @friday8810

    2 жыл бұрын

    하지만 시청자는 행복하니 우리는 해피엔딩. [행복한 시청자 엔딩]

  • @user-zf3mp1ss4m

    @user-zf3mp1ss4m

    2 жыл бұрын

    플레임의 배드엔딩은 나의 행복 [행복한 나 엔딩]

  • @user-ze2ss7im8v
    @user-ze2ss7im8v2 жыл бұрын

    1:36:00 나...이런거 좋아하나봐... 근데 게임 스토리를 진짜 잘 짠게, 어떻게 죽든 그 캐릭터에 이미 몰입된 상태여서 다 이유가 납득이 간다는거임..

  • @user-iv5ox3ex5o
    @user-iv5ox3ex5o2 жыл бұрын

    이 게임의 가장 인상적인 점은... 절대적 악인이 없고 다들 입체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그렇고 여러 인물들의 시선에서 사건을 보게한 것도 짱이고... 누군가의 해피엔딩이 누군가에겐 배드 엔딩이 될 수도 있다는 게 인상 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엔딩이 막장인 것도 오히려 편지의 내용처럼 개연성있는 비극보다 억지스러워도 행복한 해피엔딩이 좋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더 효과적이었던 것 같음. 아가씨랑 대군주의 관계성은 사실 보면서도 어 쟤네 뭐임..? 둘이 사랑하는 건가... 이런 생각이 자주 들었었는데 그만큼 감정의 선을 잘 표현한 게 아닌가 싶네요

  • @Davidwnnnnzun
    @Davidwnnnnzun2 жыл бұрын

    용사 : 난 재봉사가 되고 싶었어.. 아가씨 : 난 성취감을 찾고싶어.. 하수인 : 재미를 찾고싶어.. 대군주 : 평화를 이루고 싶어.. 비극 : _-만족스러운 이야기를 주고싶었어..-_

  • @eunha12
    @eunha12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이 게임이 갓겜인게 뭐냐면 스토리 진짜 탄탄해서 감탄했고 사람들의 심리 파악도 잘 했고 무엇보다 내가 게임에 개입해서 어떻게든 해피 엔딩으로 바꿔보고 싶다는 상상을 실현시킨거 살짝쿵 마무리가 아쉽지만 몰입감은 좋았네요

  • @s2s10

    @s2s10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맞아요 캐릭터 하나하나 다 매력있고 스토리도 좋고,, 그래도 오히려 엔딩에서 '?@???' 싶은 부분이 쪽지에서 비현실적으로 보인다는 해피엔딩을 강조한 거 같아서 전 더 좋더라구요 연출이 참 괜찮았다 싶은? 갓겜 👍🏻👍🏻👍🏻

  • @fukthehandleshit

    @fukthehandleshit

    2 жыл бұрын

    해피엔딩의 조건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등장인물의 모두나 선역들이 모두 행복해지고 만족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행복과 슬픔은 서로 떼어놓을 수 없죠. 예를 들어, 나 자신이 게임을 해서 상대방을 이겼다면 나는 행복하겠지만 상대방은 그렇지 않을겁니다.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해피 엔딩을 원하고 추구하는 사람들을 표현한게 아닐까 싶네요

  • @user-qu6lh8yl6k

    @user-qu6lh8yl6k

    2 жыл бұрын

    @@fukthehandleshit 와..말 개잘하시네 쩐당

  • @user-qv4tw9ik5e
    @user-qv4tw9ik5e2 жыл бұрын

    근데 진짜 플님이 겜에 몰입 잘 되게 진행하는 능력은 독보적인듯.... 다른 스트리머분이 하신 거 봤는데 무슨 퍼즐 풀듯이 해서 몰입보단 그냥 딱 게임 공략하는것뿐이였음 플님이 진짜 게임 꿀잼으로 잘 하신다.....

  • @user-qv4tw9ik5e

    @user-qv4tw9ik5e

    2 жыл бұрын

    진짜.....내가 얘 시점 어떨까 궁금하다고 생각하면 그거 딱 보여주시고.... 짱임...

  • @user-el5qx9fx4c

    @user-el5qx9fx4c

    2 жыл бұрын

    다른 스트리머분들은 게임이 너무 어렵거나 너무 스토리가 많으면 그냥 일부분만 보고 끝내는 경우가 많은데 플레임님은 게임들을 진짜 켠왕하듯이 올클할 때도 꽤 있어서 좋음. 저번에 컨페스 마이 러브가 그 예시... 그리고 이분이 이해력이 좋아서 진행이 엄청 빠른게 맘에들어요 이런 선택지 게임 같은 거 올클리어해주실 때 너무 좋음

  • @junsung97
    @junsung97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개막장 엔딩 해석> 1. 용사, 아가씨, 하수인, 대군주의 엔딩을 모두 보았음. 2. 모든 엔딩은 누군가에게는 해피엔딩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배드엔딩이었음. 모두가 행복해지는 엔딩은 없던 것. 3. 이때 제4의 벽을 넘은 플레이어와, 극장주인 '비극'이 등장하며 상황이 전환됨. 4. '비극'을 무찌름으로써, 결국 플레이어를 포함한 모두가 행복해지는 해피엔딩을 찾을수 있게 됨. 5.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행복하지 못한 이가 있었으니, 그는 '비극'이었음. 6. 플레이어는 끝내 '비극'에게도 해피엔딩을 찾음으로서, 모두가 진정으로 행복한 해피엔딩을 완성함. 7. 다르게 해석하자면, '용사, 아가씨, 하수인, 대군주' 이 4인의 계속된 배드엔딩을 연출함으로서 비로소 탄생하는 그들의 해피엔딩을 준비했던 '비극'이, 자기 자신도 역시 플레이어와 함께 이 극에 등장시킴으로써, 자신의 계속된 배드엔딩이 끝나며 비로소 자신의 해피엔딩이 연출되도록 한 것임. 이때 플레이어가 '비극'의 연인으로 전환된 것은 그가 '비극'의 해피엔딩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존재였기 때문. 다르게 이야기하면, '비극'이 4인극을 통해 자신의 해피엔딩을 준비한 순간부터 '비극'의 연인은 이 극장으로 찾아올 수 밖에 없게 되어 있었음.

  • @Woof_cat
    @Woof_cat2 жыл бұрын

    리벤처:게임할때 자신이 한 행동으로 엔딩이 갈라짐 배드 엔딩 극장:자신이 게임도중에 한 행동에따라 이야기에 내용이 계속 달라짐 38:18

  • @user-ze4vw5dl1p

    @user-ze4vw5dl1p

    2 жыл бұрын

    @@closingjam 그런...가?

  • @Eat_pain
    @Eat_pain2 жыл бұрын

    3:02 여기서 죽는거 보고 소름돋았다.. 헐...

  • @Aeco013
    @Aeco0132 жыл бұрын

    중간에 억지로라도 끝만 행복하면 되는거죠...이런대사 있었는데 ㄹㅇ이네....

  • @roombaroomba4061
    @roombaroomba40612 жыл бұрын

    편지에서 나온 것 처럼 개연성있는 비극보다 비현실적인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네요... 현실은 원래 그런 곳이죠. 모두가 수긍하는 비극보다 억지같은 해피엔딩이 좋은법이니까요.

  • @user-nl8kg5ew5w

    @user-nl8kg5ew5w

    2 жыл бұрын

    그쵸.. 이런점에서 굉장히 이상했지만 의도가 파악되는 훌륭한 엔딩이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 @Susie.P

    @Susie.P

    2 жыл бұрын

    이 댓글을 보니 갑자기 이해가 확 되었어요! 고마워요!

  • @onshemiro

    @onshemiro

    2 жыл бұрын

    헐 맞네 어쩐지 이상하더라

  • @user-sh7nl7fv1x
    @user-sh7nl7fv1x2 жыл бұрын

    41개의 배드엔딩이 끝난 후에 '나'가 개입해서 '비극'과 싸우는 장면에서 좀 뜬금없고 막장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제 생각에는 게임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연출한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잊혀진 편지(1:34:12)에 따르면 각본가 '비극'이 쓴 각본은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지 못했고, 네 번째 잊혀진 편지(1:34:30)에 따르면 결국 해피엔딩을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비극적인 결말에 맞게 스토리를 모두 짜둔 상태에서 해피엔딩을 만들다보니 스토리를 억지로 끼워맞추게 되었고, 그 억지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나'가 각본에 개입하여 용사, 아가씨, 하수인, 대군주에게 운명을 바꾸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제안하는 장면에서 그들은 굉장히 쉽게 '나'의 말을 믿어버립니다. 아가씨는 순진한 성격이니 그렇다고 쳐도 나머지 캐릭터들이 처음 보는 존재인 '나'의 말을 쉽게 믿어버리는 것에서부터 저는 쉽게 납득이 안 되더군요. 이미 여기서부터 개연성은 깨진 것입니다. 해피엔딩을 만들다가 각본의 개연성이 깨진 것이죠. '비극'이 '사랑의 힘으로 모든 것을 극복해내는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1:53:13)으로 보아 '비극' 역시 해피엔딩을 좋아하고, 그래서 개연성이 매우 떨어지더라도 해피엔딩 루트를 포기하지 못하고 남겨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 장면은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비극'이 '나'를 워낙 오랜만에 만나서 '나'를 알아보는 데에 시간이 좀 걸렸다거나, 아니면 극장이 어두워서(...) 늦게 눈치를 챘다거나, 뭐 그런 거 아닐까요? 그래서 '비극'이 '나'를 알아보기 전에는 '나'가 그냥 어두운 캐릭터로만 그려지다가, 과거부터 사랑해왔던 사람인 '나'를 알아본 후에는 '나'의 얼굴이 여자의 얼굴로 바뀌는 것이죠. 극장에서 무대가 진행될 때 같은 장면이라도 누구 시점이냐에 따라 캐릭터의 표정이나 풍경, 색 등이 달랐던 것을 생각해보면, '비극'이 '나'를 알아보기 전과 후의 '나'의 실루엣이 다른 것도 이해가 되죠. 모두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재미로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Over_Lord_3238
    @Over_Lord_32382 жыл бұрын

    이 짧은 흐름으로 41개의 엔딩과 최종보스전까지 구현해냈다는게 그저 대단하아. 영웅(용사) 아가씨(공주) 하수인(잡몹) 대군주(마왕) 같은 평면적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한게 너무 대단함..

  • @DonHama
    @DonHama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까지도 제목값 하는 게임 결과적으로 등장인물은 모두 해피엔딩을 맞이 했지만 플레이어는 비극적임

  • @user-wy9iz6lb9g

    @user-wy9iz6lb9g

    2 жыл бұрын

    이거다

  • @mdpocket

    @mdpocket

    2 жыл бұрын

    해피엔딩이 억지스럽고 탐탁치 않을 거라 했는데 그 편에 더 가까운 듯

  • @user-sl6df4rf7v

    @user-sl6df4rf7v

    2 жыл бұрын

    ㄹㅇ 지갑의 배드엔딘

  • @SteadyLikeNow
    @SteadyLikeNow2 жыл бұрын

    1:30:34 말은 저렇게 하지만 대군주가 최근에 한 거라고는 자는 것 밖에 없는 걸요. 당신은 그녀의 힘을 의심합니다 부하들도 전부 알고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Regu236

    @Regu236

    2 жыл бұрын

    토와도 그렇고 악마들이 다 순해ㅋㅋ

  • @user-kr7hu2rq3h
    @user-kr7hu2rq3h2 жыл бұрын

    왜 초반부에 아가씨랑 대군주랑 서로 호감적인 마음이 있는데 그에 관한 결말이 없는지 서로 이어져 아가씨가 마녀로 불리게 된다or 용사를 죽이고 같이산다 등 같은 다른 비극적인 엔딩도 여러 요소가 더 있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최종결말의 복선일줄은...

  • @user-cz8ne3vj6r

    @user-cz8ne3vj6r

    2 жыл бұрын

    뭐야 댓글 내용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런게 없네요 라고 생각 하고 봤다가 엔딩 보기전에 최종결말 관련 이야기 들었네 쩝...

  • @ensol0974
    @ensol09742 жыл бұрын

    나도 사실 서사가 좋고 스토리 탄탄한 배드엔딩보단 다소 억지스럽더라도 해피엔딩이 더 좋긴 하지만... 저 진엔딩은... 뭔가........

  • @user-ek6gv4sn3y

    @user-ek6gv4sn3y

    2 жыл бұрын

    용두사미 느낌이 너무 강함ㅋㅋㅋ

  • @user-lk8ll9ny3i

    @user-lk8ll9ny3i

    2 жыл бұрын

    @@user-ek6gv4sn3y ㄹㅇ 용두사미

  • @chesia_chan

    @chesia_chan

    2 жыл бұрын

    몰입감 확 깨짐...

  • @nicknamekr

    @nicknamekr

    2 жыл бұрын

    구려...

  • @bee-honey190

    @bee-honey190

    2 жыл бұрын

    @@user-ek6gv4sn3y 그냥 해피엔딩은 아예 안만드는게 좋았을려나..? 모두가 해피해지면.. 스토리가 막장되버리네

  • @user-oc4sx6ol1p
    @user-oc4sx6ol1p2 жыл бұрын

    To the lost, the cold 길 잃은 자외 추운 자 Take your seats, everyone 모두 자리를 잡아 앉으세요 Welcome to BAD END THEATER 배드 엔딩 극장에 어서오세요 When the curtains close 커튼이 닫히면 You’ll come away stronger 당신은 더 강해져 오거나 Or maybe you’ll break 망가질지도 모르죠 Not my fault you sought this pain 이 고통은 제 탓이 아닌 당신의 선택 Share in my misery 함께 절망을 즐겨요 For all eternity 영원토록 Labyrinth of suffering 통곡의 미로 . . . Wandering all alone 홀로 정처없이 떠돌며 Searching forr my lost love 내 잃은 사랑 찾다 Stumbled toward BAD END THEATER 배드 엔딩 극장에 발을 들였어요 Though its plays were cold 연극은 차가웠지만 I still felt this warmth from them 그들로부터 따스움을 느꼇어요 Isn’t that strange? 이상하지 않나요? Can’t help thinking of your face 당신의 얼굴이 계속 떠올라요 For all your tragedies 당신의 비극을 위해 I’ll write happy ending 나는 해피 엔딩을 쓸게요 Undo all our suffering 모든 고통을 사라지게 해요 I’ve missed you, my darling 보고 싶었어요, 내 사랑 스포 내 사랑, 이런 건 전혀 공정하지 않아, 안 그래? 그들이 우리를 이렇게 찢어놓는 건 잔인하고 불합리해. 나는 어떻게든 슬픔을 떨쳐낼 방법을 찾아야 했 어. 그래서 나는 글을 쓰기 시작했고, 앞으로도 계 속 글을 쓸 거야. 내가 나를 다시 찾는 날이 올 때 까지. 그 때가 오면... 어쩌면 다시 함께 이야기 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몰라. 그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 너의 사랑, 비극 내 사랑, 드디어 내 어렸을 적 꿈을 이루게 됐어... 그래, 맞아! 바로 내 극장을 여는 거! 네가 이 자리에 있었더라면 정말 뿌듯해했을 텐데... 개막하는 날 네가 내 곁에 있었더라면 네 가 정말 좋아했을 걸 알아. 너 없이 이렇게 시작하게 돼서 미안해. 하지만 내 극장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다면... 그 때가 되면 어쩌면, 네 귀에도 내 극장 이야기가 들어갈 지 모르잖아. 네가 어디에 있던. 너의 사랑, 비극 내 사랑, 최근 들어 조금 우울해. 많은 관중들이 내 극장에 오지만, 내 이야기를 전부 제대로 듣기 위해 기다려주는 사람은 아무 도 없었어. 평론가들도 그리 친절하진 않았지만... 나도 이 해해. 내 이야기는 그렇게까지 관중을 행복하게 하지 않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항상 내 이야기를 끝 까지 들어줬지... 고마워. 금방 만나자. 너의 사랑, 비극 [무언가가 부족헤...] “...” “아... 아직 계셨군요?” “커튼은 닫혔습니다. 극장도 닫을 생각이고요.” “그도 그럴 게, 제가 들려드릴 비극은 이제 더 이상 없는걸요.” [비극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왜 제가 이 극장을 시작했는지 알고 싶으시다고요?” “하 하 하... 그건 당연히 제가 배드 엔딩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가면을 벗긴다] {당신은 갈라진 제 가면에 정중하게 손가락을 올립니다.} {가면은 조각조각 당신의 손 안으로 떨어집니다. 그 가면 뒤에는...} [...!] “미리 경고했었어야 했는데, 제 이야기가 다르게 보일 수도 있을 겁니다.” {당신은 저의 얼굴을 보고 아가씨의 얼굴을 떠올립니다.} “저는 그녀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녀는 제가 아니지만은 않죠... 소설이라는 것은 전부 그런 것이니까요.” “관심이 있으시다면... 다른 엔딩은 아니지만...” “진실을 들어보시겠습니까?” [들려줘] “좋습니다. 마지막 이야기를 들려드리죠.”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먼저 무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이 세상에는... 악마 같은 건 없습니다. 영웅조차도 없지요.} {하지만 어떤 운명을 이루고자 했던 한 소녀는 있었습니다. 그 부분을 사실이었죠.} {그녀는 누군가를 만났습니다. 다른 소녀였죠.} {하 하 하... 익숙한 전개죠? 아가씨와 대군주 말입니다.} {둘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였습니다. 그리고 긴 시간동안... 모든 게 환상적이었죠.} {하지만 그들의 가족들과 그들 주변의 사람들은... 그들의 관계를 탐탁치 않아했습니다.} {많은 자들의 현실이죠. 이 둘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그들을 찢기로 작정했었죠.} {그녀는... 아니, 우리는...} “우리는 사랑이 모든 것을 극복한다는 전개의 이야기를 좋아 했었습니다.” “사랑의 힘이 어떠한 고난도 이겨내고, 모든 것이 마지막에 가서는 잘 풀리는 그런 이야기 말이죠.” “...” “저는 그녀를 잃었습니다.” “그 뒤에 이 극장을 차렸죠.” [하지만 이 이야기는...] “응...?” “너를 찾기를 바라고 있었어.” “너... 너였구나!” . . . 이제, 진정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비극의 엔딩

  • @user-oc4sx6ol1p

    @user-oc4sx6ol1p

    2 жыл бұрын

    극의 이야기도 해피엔딩, 비극의 이야기도 해피엔딩으로 끝났습니다. 진정한 엔딩이죠 다만 플레이어가 마지막 엔딩에서 황당함을 느끼는 건, 비극의 이야기를 들을 여유가 없어서라고 봅니다. 쪽지가 나오는 건 한 캐릭터의 모든 엔딩을 볼 때인데. 이때가 본격적으로 여러 엔딩을 해금하는 시점이라 쪽지의 내용에 대해서 생각할 겨를이 없겠죠. 4개의 쪽지를 모두 모으면 바로 보스전, 엔딩.. 플레임 님 방송에서는 4개를 한꺼번에 읽고 바로 보스전으로 넘어가셔서 ㅋㅋ 아쉽네요

  • @user-bb7ef3ej9r
    @user-bb7ef3ej9r2 жыл бұрын

    게임 진짜 재밌다 30000원 이상이었어도 샀을 것 같네요 마지막이 뜬금없긴한데 "이렇게까지 막장인 해피엔딩이라도 보고싶어?"라고 작가가 던지는 질문이라고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수준

  • @Collaintp
    @Collaintp3 ай бұрын

    배드엔딩 41개 ㅁㅊ겠다

  • @Necromecha
    @Necromecha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엔딩의 엔딩이 마지막부분을 잘 마무리시켜놓은거 같아서 너무 좋았음 플님이 더빙으로 잘 살려주시고ㅠㅠ

  • @jeto_ng
    @jeto_ng2 жыл бұрын

    저는 소설 듣는 것 같아서 좋은데 플님 목 나갔겠는데요.. 요즘 건조하니까 물도 많이 드시고.. 제발 건강하셔서 오래 영상 올려주세요

  • @problemno2941
    @problemno29412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입체적이다... 캐릭터의 서사를 가장 입체적으로 풀 수 있는 방식이네

  • @user-gp4ne6ze6x
    @user-gp4ne6ze6x2 жыл бұрын

    스토리 진짜 재밌네욬ㅋㅋㅋㅋㅋㅋㅋ근데 막판 갈수록 어라 이게 뭐지 했었지만 진짜 홀딱 빠져서 1시간동안 열심히 봤네요

  • @user-vc9sn6qq7k
    @user-vc9sn6qq7k2 жыл бұрын

    2시간짜리 영상이라니...!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 @user-ef9fk5lu1s
    @user-ef9fk5lu1s2 жыл бұрын

    캐릭터가 4명이라는 점 이라는 것에서 다양한 엔딩과 다향한 루트가 있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ㅋㅋ

  • @user-bz4df7du2j
    @user-bz4df7du2j2 жыл бұрын

    나오자 마자 정주행 너무 좋아!!!! 나도 살지 말지 생각하고 있었는대 대리만족 너무좋고!

  • @user-jz2st3fb8x
    @user-jz2st3fb8x2 жыл бұрын

    다른 댓글들도 많이 얘기하듯, 저 또한 마지막 해피 엔딩의 몰개연성과 찝찝함은 일부러 제작자가 의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중들은 항상 새드 엔딩보다는 해피 엔딩을 원하죠. 현실도 팍팍한데 드라마나 웹툰 등에서까지 현실을 깨닫고 슬퍼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만원짜리 게임인데도 이렇게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게 진짜 갓겜이네요..이 제작자의 다음 게임이 매우 궁금해집니다 풀더빙 한 플렘님 수고 많으셨어요! 목이 많이 아프셨을것같네요 ㅠㅠ

  • @d0nw0rry
    @d0nw0rry2 жыл бұрын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는데 저는 개인족으로 만족스러워요 재밌게 잘 봤습니당!

  • @user-wf1kh9im8i
    @user-wf1kh9im8i2 жыл бұрын

    마지막까지 찝찝함을 안겨다주는 이게 진정한 배드 엔딩 아닌가....

  • @Yorickfan
    @Yorickfan2 жыл бұрын

    이 세계관 최강자...용사,대군주까지 못연...최강자 "문"

  • @cycom8

    @cycom8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oon4095

    @soon4095

    2 жыл бұрын

    사실 대군주는 세계관 최강자 수준이 아님.. 그냥 아빠가 너무 복수만 밝히니깐 자기가 아빠죽이고 대군주돼서 평화롭게 잠만 잔거임 영웅도 막 세계관 최강은 아님 한거라곤 맨날 잠만 잔 대군주를 렙업안하면 못이기잖음

  • @Yorickfan

    @Yorickfan

    2 жыл бұрын

    @@soon4095 자기의 부하를 이이고 올라온 용사와 정면승부로 대등한대 자기의 부하 잡몹이 아가씨 정도의 사람은 물어뜯는 것으로 주길수있는거 보면 그때그때마다 힘이 달라지는 걸까요 아님 다들 유리대포인건가요...

  • @soon4095

    @soon4095

    2 жыл бұрын

    @@Yorickfan 그니깐 대군주나 용사나 둘다 하수인보단 셈. 근데 그렇게 엄청 강하진 않은거임. 아가씨

  • @cycom8

    @cycom8

    2 жыл бұрын

    @@soon4095 그 화살표가 반대입니다만?

  • @kimchunsik_
    @kimchunsik_2 жыл бұрын

    유튜브 볼거 없나 하고 플님 영상 정주행 하고 있었는데.. 저에게 밥을 던져주시다니.. 덥석 먹어버리겟읍니다.

  • @user-qh2mw7mr4p
    @user-qh2mw7mr4p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34:33 에 ‘결국 모두가 행복한 화합 속에서 살 수 있다면 그게 (또는 그 과정이) 얼마나 비현실적으로 보여도 좋다는걸 깨달았어..’ 라고 나와있는것처럼 일부로 지금까지의 ‘배드엔딩’ 과 대조되는 행복한 ‘해피엔딩’ 이지만, 그 해피엔딩이란게 전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걸 (현실적이지 않고 난해하다는 점을) 표현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네요.

  • @user-wu1fe8ev3w
    @user-wu1fe8ev3w2 жыл бұрын

    와아.. 너무 좋은 게임이네요!! 게다가 게임 캐릭터 하나하나에 애정을 품고 몰입한게 얼마만인지.. ㅠㅠ

  • @user-dw3bo7kl8l
    @user-dw3bo7kl8l2 жыл бұрын

    스토리 텔링과 좋은 작화가 더해진 게임에 플레임님의 설명까지 곁들어지니 정말 재밌습니다 트수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같이 들으니 재미가 배네요.

  • @user-mx4po7qs3v
    @user-mx4po7qs3v2 жыл бұрын

    와..진짜 소름이 쫙 돋는다 여러 요소들이 겹쳐져 완벽하게 개연성이 없는 해피엔딩을 만들어 내는 것부터 진짜 2시간이 아깝지 않은 게임이였어요 너무 재밌게 봤네요 감사합니다

  • @moond4293
    @moond42932 жыл бұрын

    1:54:18 속으로 뭐야 이 개막장은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플님이 똑같이 말해서 놀람...

  • @asdf_dlakd
    @asdf_dlakd2 жыл бұрын

    제가 본 영상중에 이런 게임은 처음이네요 뭔가 신선한 충격이랄까 아무튼 재밌게 봤습니다 플넴 앞으로도 화이팅

  • @user-nj8ct6lm8e
    @user-nj8ct6lm8e2 жыл бұрын

    플레임님이 보는맛이 있는게 진짜로 즐기는 티가 나는분이심 뭔가 다 알고있는데 억지 리액션하는 어색함이 없어서 나도 모르게 몰입해서 보다보면 한두시간 사라지니깐 항상 재밌는영상 감사합니다

  • @potato_0208_
    @potato_0208_2 жыл бұрын

    편지에서 비극이 "너 없이 해서 미안해. 내 극장이 유명해지면 언젠간 너의 귀에도 전해지겠지?" 비슷한 문장이 있었는데 비극의 연인이 정말로 극장을 보러 온거고 비극이 넣은 해피엔딩을 보기위해 비극의 연인이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노가다를 했다고 보니 개막장이라고 생각했던 스토리도 그냥 막장처럼 보이네요(너무 억지라서 쉴드 불가능ㅎ) 개인적으로 30분 넘어가는 영상도 안보는데 2시간 가까히 되는 영상을 다 볼정도로 재미있는 영상이였습니다. 이런 게임 플레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GrayPlayerx
    @GrayPlayerx2 жыл бұрын

    사실 이 게임은 배드엔딩 41개를 보면서 멘탈이 박살나는 게임이 아니라 더빙하면서 목이 박살나는 게임입니다.

  • @user-el5qx9fx4c

    @user-el5qx9fx4c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ie7rs2tv6e
    @user-ie7rs2tv6e2 жыл бұрын

    평소에 자주 보는 분들? 유튜버들만 1시간 이상 볼수 있었는데 진행도 매끄러우시고 요약도 잘 해주셔서 끝까지 잘 볼수 있었어요 몇년 전에도 봤었는데 더더욱 발전 하셨네요 ㄷ ㄷ

  • @user-bb4sf9uo7x
    @user-bb4sf9uo7x2 жыл бұрын

    제목처럼, 주인공은 게임을 플레이하며 엔딩을 하나하나 수집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네 캐릭터는 하나하나 엔딩을 보면서 점점 주인공에게 입체적으로 다가왔고, 단순했던 하나의 이야기를 마음가는 대로 골라잡으며 변화하는 이야기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하나의 캐릭터의 모든 이야기를 목도했을 때, 주인공은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의 결말은, 정말로 배드엔딩밖에 없는걸까? 이에 극단주가 나타나 "당신이 원하는 해피엔딩은 절대로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아직 모든 엔딩을 본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하나의 캐릭터의 엔딩을 모두 볼 때 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에게 특별한 편지를 선물합니다. 이것은 주인공이 아니라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극장에서 나오지 않는 이야기, 극장 밖의 이야기를 플레이어에게 게임이 해주는 겁니다. 주인공은 모든 엔딩을 보고도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주인공은 해피엔딩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이 매력적인 네 캐릭터가 더이상의 비극에 빠지는걸 원치 않았습니다. 극장주인은, 그런 주인공을 바라보고, 주인이 만드는 새로운 이야기에, 자신과 주인공을 참여시킵니다. 극장주인은 주인공에게 설명해주며 그와 함께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갑니다. 그리고 이야기에서 비극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직접 주인공에게 포기하라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극장주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 모습에 극장주인이 새로운 길을 제시합니다. 이것은 이야기니까, 이야기속의 주인공들과 함께 싸워야 비극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구요. 극장주인은 자신이 만든 네 캐릭터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되새겨줍니다. 주인공이 진정한 해피엔딩으로 향할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그렇게 모든 주인공이 모이고, 그들의 비전을 다시세워, 비극을 물리치고 새로운 길을 열어주게 합니다. 그렇게 극장주의 모든 이야기가 끝이 났습니다. 드디어 모든 등장인물에게 극장주는 감사의 말을 남기며, 진정으로 해피엔딩이 되어 막을 내립니다. 극장주가 만든 모든 이야기를 듣고 보고 느끼며, 주인공은 중간부터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그녀의 가면을 벗기고, 그녀가 하는 모든 말을 들어줍니다. 아까 쪽지에서 나왔던 이야기들, 그리고 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들의 모티브들을. 모든것을 깨달은 주인공이 드디어 그녀를 바라보고 자신이 찾아왔다고 이야기합니다. 앞선 이야기에서, 지금까지의 줄거리에서, 현실의 해피엔딩이라는건, 사실 누구보다 갑작스럽게 찾아오기 마련인 겁니다. 그녀와 그녀도 몰랐던 마지막 결말이 이럴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지요. 배드엔딩극장은,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 모든것을 마무리지었습니다. 등장인물은 역경과 고난을 지나 모두 행복해졌죠. 주인공이 비극이 바라는 자라는 사실은 어느정도 기정사실이긴 했습니다. 결국 없었던 해피엔딩을 만들어낸거니까요. 편지에서처럼 설득시킨겁니다. 마지막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선 편지를 잘 봐야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되진 않게 되는 것 같네요. 정말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 @user-ht3bq9ug3k
    @user-ht3bq9ug3k2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도 정말 잘 봤어요 플레임님. 이번 게임은 특히나 게임 전개와 선택지에 따라 바뀌는 다양한 엔딩들, 특히나 스토리가 가장 좋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진엔딩을 보게 될 때 희열을 느낄 정도로 굉장히 탄탄한 스토리였습니다. 하지만, 플레임님도 그렇고 다른 시청자분들도 이 이야기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 슬퍼 오랜만에 댓글을 적어요. 이해하면 생각보다 굉장히 무거운 이야기를 담고있는 게임이거든요. 부디 이 댓글이 플레임님과 많은 분들께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부터 본 게임의 스포가 적혀있습니다. 부디 영상을 다 감상하시고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일단 제 의식의 흐름 순서대로 정리해 볼게요. 저는 본 게임의 진정한 엔딩 (진엔딩 아님. 각 등장인물의 진정한 스토리)를 보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러자 비극이 이를 보며 조롱하듯 저희에게 다시금 이 게임의 제목을 상기시켜주었지요. 플레임님도 그러셨듯이, 저도 개발자분이 유저들의 반응까지 예측해 흔히 말하는 제 4의 벽을 깨뜨린 사실에 대해 놀라웠습니다. .. 그리고 그가 떠나간 자리엔 쪽지 하나가 놓여져 있었지요. 그리고 이 쪽지가 진엔딩의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키라는 느낌을 저는 강하게 받았습니다. 보통, 게임에서 저러한 이스터에그가 스토리 해석에 중요한 열쇠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플레임님께서는 본 게임의 모든 엔딩을 본 뒤에만약 진엔딩에 관한 이야기만을 알고싶으시다면 이 댓글을 건너뛰시고 답글을 읽어주세요 저는 그들의 이야기속에서 그들이 비극으로 향할 수 밖에 없던 이유를 발견했습니다. 그들의 결점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영웅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했고, 그들의 관심에 심취한 듯한 모습이 본 스토리에서도 종종 보였지요. 그리고 아가씨는 꿈이 필요했습니다. 솔직히, 대군주에게 납치당하는 게 꿈은 아니잖아요. 그냥 그렇게 세뇌되었을 뿐이지. 하수인은 자유가 필요했습니다. 어찌보면, 대군주와 비슷하게 진정한 친구가 필요했을지도 모를 일이구요. 그는 성 안의 세상보단 성 밖의 세상을 사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군주는 친구가 필요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요. 버팀목 없이 외로운 통치를 하는 군주는 오래가지 못하는 법입니다. 언제나 믿을만한 벗이 필요하지요. 정리해보자면, 만약 사람들이 영웅이 만든 의상에 관심을 가져주었다면, 그가 영웅이 될 일은 없었고, 아가씨에게 꿈을 찾아주었다면 그녀가 마왕성에 갈 이유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수인과 그의 친구들이 납득가능한 이유로 그들의 자유 일부만을 제한당했다면 그들이 쿠데타를 일으키지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 대군주가 그의 하수인과 친구가 되었거나, 아랫 사람의 말을 전달하는 중간 전달자가 있었더라면 더 지혜로운 통치를 할 수 있었겠죠. 아마 그렇게 된다면 이야기는 시작되지 않은 채로 해피엔딩을 맞았을 것입니다. 제가 보스전에서 감명받은 부분이 또 있었는데, 만약 인물들이 잘못된 공격을 할 때, 비극이 그들에게 주는 공격이 다 달랐습니다. 정의를 택한 용사에게는 그가 행한 부당한 행위를 보여주어 그의 정의를 깨뜨렸고, 친절함을 택한 아가씨에게는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해 화형대에 올라간 모습을 보여주어 그녀의 친절함을 무의미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수인과 대군주에겐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 진 잘 모르겠네요. 원래 모든 장치들을 하나씩 건들여보시던 플레임님이 이번에는 빠르게 보스전을 깨시는 모습을 보고 조금 의아했습니다만, 게임을 직접 사서 플레이하는 즐거움을 남겨두신 것이라 믿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을 사서 플레이 해 볼 예정이거든요. 학생의 입장으로서 10500원이 조금 부담스러워도 플레임님 말처럼, 아니 어쩌면 더 많은 가치를 담은 게임일지도 모르니까요. 어찌되었건, 잘못된 신념을 품은 인물들에게 본래 이야기에서 그들이 당한, 혹은 행한 모순적 일들을 회상시켜주며 공격하는 디테일에 저는 감동하게 되었습니다.

  • @user-ht3bq9ug3k

    @user-ht3bq9ug3k

    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디테일에 진심인 게임이 과연 저렇게까지 허무하게 진엔딩을 짜 놓았을까요? 과연 그 오래된 쪽지가 의미가 없는, 그저 이스터에그였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소한 부분까지도 해석할 여지를 남겨두는 게임이 그렇게 허술해보이진 않았어요. 이쯤에서 오래된 쪽지의 내용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수신인은 내 사랑. 발신인은 비극이었죠. 눈치챈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쪽지는 비극극장이 세워지게 된 계기를 알려줍니다. 비극은 원래부터 배드엔딩만을 적는 사람이었고, 그의 애인은 그의 엔딩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그에게 불평을 늘여놓습니다. 그리고 그를 설득하죠. 아마 이러는 동안 둘에게서 사랑이 싹트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그들은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비극은, 아직 남은 그의 꿈을 실현하죠. 그리고 극장을 엽니다. 다만, 그의 사랑이 그와 같은 자리에 없다는 사실이 그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는 결심해요, 비극극장을 만들고, 엄청 유명해져서 자신의 사랑이 어디에 있든 자신을 다시 만나러 오게 하리라고. 그의 애인은 왜 비극을 떠난 걸까요? 마땅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요? 저는 비극과 그의 애인이 사별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비극은 늘 돌아오지 않을 편지를 적는 것이죠. 편지의 형식이 일기장의 그것을 닮아 제 가설은 점차 확신을 더해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플레이어가 비극의 애인의 행동을 따라하면 진엔딩이 열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어요. 선택지에 계속 진엔딩을 부정하는 루트가 있었죠? 아마 저기서 부정하는 엔딩을 선택하면 비극도 행복해야 진정한 해피엔딩이라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하면, 플레이어가 비극의 애인이 되거나, 비극이 플레이어에 자신의 애인을 겹쳐보거나 하면서 좀 더 진엔딩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했지요. 정말 조마조마했습니다. 그리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간 이후, 에필로그가 있음에 저는 안심했습니다. 저기서 또 다른 해피엔딩을 갈구하는 경우, 즉, 그의 애인이 했던대로 비극을 설득하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진짜 최종으로 진엔딩을 보지 않을까, 하구요. 뭐, 사실 저 선택지는 상관없어보여요. 다시 엔딩을 보기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어느 선택지를 골라도 모든 이야기를 보고 오래된 쪽지를 전부 획득했다면 진엔딩으로 루트가 완성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무튼, 비극은 아가씨였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대군주였지요. 그 둘의 사이는 애인의 관계였고, 둘은 레즈비언이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편견은 비극의 말대로 둘을 갈라놓았습니다. 비극은 그 사실에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극장을 차렸지요 비극과 그의 애인이 다시 만나길 바라면서..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비유적으로 말하면서 세상에게 묻고 싶었는 지도 몰라요. 단지 같은 성별을 사랑하는 일을 그렇게 혐오하고, 배척하는 이 사회가 올바르냐고. 비극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그녀는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애인의 결말은 비극 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모든 루트가 배드엔딩이구요. 당연히 그 극장은 입소문을 탔겠죠. 소문을 들은 플레이어는 극장의 주인이 비극임을 확신하고 관객으로 극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비극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었죠. 그녀가 사회에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요. 대군주가 여성인 이유도, 그녀의 특성에 집착광이 있는 이유도 그렇습니다. 아가씨와 대군주의 관계가 >에로스적인 관계

  • @user-oc4sx6ol1p

    @user-oc4sx6ol1p

    2 жыл бұрын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스토리를 해하시면 좋겠네요. 쪽지를 비극의 과거 이야기 정도로 넘기고 당연히 용사 일행의 엔딩이 나올 줄 알았는데 비극의 이야기가 엔딩이라 많은 분들이 혼란해하고 있는 것 같아요.

  • @Mourte
    @Mourte2 жыл бұрын

    와...진짜 재밌고 한번도 멈추지 않고 그대로 봤습니다 극후반의 엔딩은... 좀 갑작스러운 면 때문에 아쉽긴 해도 정말 잘 만든 좋은 게임인것 같아요! 이런 게임을 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알파당
    @알파당2 жыл бұрын

    스토리 한편한편마다 게임 한편을 만들 수 있을만할 정도로 재밌네요 ㄷㄷ

  • @흔들어먹는환타
    @흔들어먹는환타2 жыл бұрын

    1:20:20 힘들게 본 진엔딩이 배드엔딩이라 빡치는데 거기에 기름을 부어버리내

  • @chartreuse4
    @chartreuse42 жыл бұрын

    흐미 2시간따리!!! 너무 좋습니다잇

  • @Eiril_Eingelust
    @Eiril_Eingelust2 жыл бұрын

    색이 섞이는 연출이 멋지네요 소름돋음

  • @user-no7nz4op3b
    @user-no7nz4op3b2 жыл бұрын

    나름 긴 영상임에도 넘 재미있게 봤어요! 신기한 게임이네요 ㅎㅎ

  • @user-rs7jn7rt7k
    @user-rs7jn7rt7k2 жыл бұрын

    이 개발자분 겜 되게 좋아하는데 스팀으로 신작이 나왔더라구요 플레이하고 보니까 플님 진행이 마ㅣ끄러워서 역시 시청하는것도 좋네요ㅎ

  • @user-qv9el6nv9s
    @user-qv9el6nv9s2 жыл бұрын

    게임 진짜 존나 잘만들었다 도트도 이쁘고 연출도 좋고 스토리도 좋고 존나 좋다 게임

  • @user-td1tb6ku4u
    @user-td1tb6ku4u2 жыл бұрын

    오 되게 해피엔딩으로 가는 루트 같으면서도 배드엔딩으로 가네요 새로운 게임!

  • @user-kt1iu8ob6o

    @user-kt1iu8ob6o

    2 жыл бұрын

    해피엔딩으로 가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계속 배드 엔딩이 나온다는 게 뭔가 독특하면서도 흥미로운 게임인거 같네요!!

  • @user-jq8dk2yt4u

    @user-jq8dk2yt4u

    2 жыл бұрын

    걍 유저한테 해피엔다른 그런거 없음하고 끝나면 걍 찝찝하고 끝날텐데 마지막에 몰입한 확 깨지고 막장드라마 엔딩

  • @user-wt9ow9ln8o

    @user-wt9ow9ln8o

    2 жыл бұрын

    @@user-jq8dk2yt4u 몰입감 깨지게 의도한 거 아닐까유

  • @ReStart_Everything_From_Zero

    @ReStart_Everything_From_Zero

    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뭔가 마녀의집이 생각났음

  • @BoMingBoo

    @BoMingBoo

    2 жыл бұрын

    @@user-jq8dk2yt4u 억지로만든 해피엔딩을 통해 배드엔딩이 자연스럽다는걸 역으로 보여준걸수도 ㅋ

  • @gogumamatang
    @gogumamatang2 жыл бұрын

    와.. 원래 20분 이상 길이의 영상은 잘 안 보는 편인데 2시간짜리를 그냥 의식도 없이 후루룩 봐버렸어요.. 내 기준 원탑 게임유튜버👍🏻👍🏻

  • @에라이씨브럴
    @에라이씨브럴2 жыл бұрын

    단순한 엔딩의 연속인줄 알았더니 이런 엄청난 결말과 반전과 감동이~!!

  • @Eat_pain
    @Eat_pain2 жыл бұрын

    2시간!!! 너무 좋아 오늘 다 보고 뻗겠어

  • @CAT-vt9ky

    @CAT-vt9ky

    2 жыл бұрын

    미투!!

  • @yooan_0831

    @yooan_0831

    2 жыл бұрын

    ㅋㅋ 댓글 2시간 전인데 다 보셨나요ㅋㅋ

  • @Eat_pain

    @Eat_pain

    2 жыл бұрын

    @@yooan_0831 당근이죠!!!

  • @Eat_pain

    @Eat_pain

    2 жыл бұрын

    @@yooan_0831 뻗겠다고 했지만 몬스터를 너무 마셔서...

  • @jjj._.09088
    @jjj._.090882 жыл бұрын

    와 썸네일이랑 초반 튜토리얼보고 그냥 배드엔딩만 계속 나오는 무의미한 게임일줄알았는데 이런 게임이였다니.. 아주 충격적이네요. 참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게임이군요.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네요

  • @user-cy8bx2kj3p
    @user-cy8bx2kj3p2 жыл бұрын

    이런엔딩 너무좋다 바드엔딩 마지막엔 막장이었긴 했지만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음

  • @playgame-xu1xs
    @playgame-xu1xs2 жыл бұрын

    제작자님이 게임 너무 잘 만드셔서 감동 하였 습니다. 만약 2편 제작 하실수 있으면 저도 이 게임 살것 같습니다. ㅠ.ㅠ 제발 2편 나오시길. 간절히 빕니다.

  • @haigo5
    @haigo52 жыл бұрын

    오랜만의 2시간짜리 영상이네요 생방으로도 재밌게 봤는데 여기서도 다시 재밌게 볼 수 있다는게 크..

  • @rednu6917
    @rednu6917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마지막에 비극의 이야기만 주인공이랑 다시 만나는게 아니었다면 너무나도 좋았던 게임이었을 것 같네요... 진짜 올만에 너무나도 취향저격하는 게임을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죠습니다... 다만 마지막에 억지로 해피 엔딩을 맞추는 점이 안타깝고 아쉬운 점으로 다가오네요...

  • @user-jq8dk2yt4u

    @user-jq8dk2yt4u

    2 жыл бұрын

    ㅇㅈ 보스전까진 부처님의 마음으로 참아도 마지막에 막장드라마임

  • @user-wt9ow9ln8o

    @user-wt9ow9ln8o

    2 жыл бұрын

    억지로 해피 엔딩을 찾으려니까 이렇게 되는 거라고 ㄹㅇㅋㅋ

  • @user-jh6wn7mc5c
    @user-jh6wn7mc5c2 жыл бұрын

    헐 2시간 짜리얏어.. 대박 다뵛다 ㅜ 재밋엇러요 엔딩도 신선하고 찾아보길 잘했어

  • @talk_human
    @talk_human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2021년 게임중 가장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 @milli0221
    @milli02212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요약 있음)현실에서 비극(소녀)이랑 군주(주인공)가 사랑했는데 주변인들(마을사람들)로 인해 이별하게 된거임(여기서 소녀는 이제 비극이 자신을 포기했을거라 생각함) 그래서 비극(소녀)은 이걸 자신의 극장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판타지로 바꾸고 인물을 추가 시켜서 자신이 생각했던 모든 종류의 비극적인 엔딩을 보여줌 그리고 자신(최종보스)이 지는 해피엔딩을 누군가가 찾아주길 바라는거임 근데 주인공(대군주)가 이걸알고 와서 비극(소녀)이 지는 해피엔딩까지 찾아주고 이야기속 사람들에게 해피엔딩을 찾아준것처럼 비극(소녀)을 포기 하지 않고 비극(소녀)엔딩을 찾아줌 (요약)그니까 현실에서 주인공(대군주)과 비극(소녀)는 주변에 의해 이별했고 비극(소녀)은 누군가 자신들처럼 포기하지 않고 모든이들의 해피엔딩을 찾아주길 바랐고 주인공(대군주)이 모든이들의 해피엔딩을 찾아주고 끝내 비극(소녀)과 주인공(대군주), 그니까 자신들의 현실 이야기까지 해피엔딩까지 찾는 비극(자신들의)엔딩을 찾는 여정

  • @Sinabeuro120
    @Sinabeuro1202 жыл бұрын

    실화일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검색해도 못 찾겠지만. 플레이어는 흥미가 있어서 이끌려왔으니까. 죽은건지 떨어진건지 친구인지 애인인지 이야기에 흥미가 있어서 이끌려왔다고 하니까. 아무튼 게임에 엄청난 애정과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는거는 알겠다ㅠ 그림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시점에 따라 실루엣 처리한거라던지 모든 글이 "당신은" 이라고 1인칭으로 시작하게 한거라던지.. 이야기에 시점에 따라 밖에 내용은 모르는? 그런 모든 캐릭터를 저렇게 입체적으로 만진다는 거는 정말.. 사실은 제작자-비극-이 캐릭터와 스토리에 더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였던..ㅠ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homesickness-syndrome
    @homesickness-syndrome2 жыл бұрын

    오!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miny_min2
    @miny_min22 жыл бұрын

    게임 정말 잘 만들었다 퀄 미쳤어요..

  • @IlIlIIl
    @IlIlIIl2 жыл бұрын

    대충 3가지 정도의 평론이 나오네요. 1. 마지막 진진엔딩에 가는 길에 도와주러 왔어 가 아닌 친구 언급 선택지 등의 다른 선택지를 고르거나 중간에 '다른 엔딩을 마저 본다' 말고 이대로 끝낼 수 없다 어쩌고 고르면 루트가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하네요. (이거는 좀 억측에 가까움) 2. 제작자 측에서 너무나도 탄탄한 비극을 찍은 나머지, 해피엔딩이 되려면 무리한 개입이 필요했나봅니다. 좀 더 시간을 들여 고민했었으면 하네요... ㅠ 3. 잊혀진 편지에서 나온 대로, 억지스러운 해피엔딩이라도 봐야하는거겠지. 라는 내용에 따라 억지스러운 결말을 맺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래서 우리는, 억지스러운 해피엔딩과 기승전결이 완벽한 배드엔딩 중에 무엇이 더 옳은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요. 저는 제작진(혹은 비극)은 우리에게 이런 말을 전하고 싶던 것이라 여겨지네요. "너의 요구대로 서사따윈 버린 채로 그저 해피엔딩에 도달하게 되었을 뿐이잖아. 나는 몇 번이고 여기서 그칠 기회를 주었고, 부탁했지. 그럼에도 넌 끝까지 고집했고, 그에 따른 결말을 맺은건데, 도대체 더 뭘 바란다는거야?" 비극은 분명히 우리에게 억지스러울 것이다고 말하며 우리를 막았죠. 비극을 보기 싫지 않으냐. 과연, 서사따윈 무시한채 해피엔딩을 보고 싶은거냐.... 등의 말로 말이에요. 주제와 벗어난 이야기기는 하지만, 요즘 많은 웹툰, 웹소설들이 독자들의 요구에 따라 비극적이고 탄탄한 서사물에서 경로를 틀어 똥꼬 코인을 타거나 갑작스러운 부활, 먼치킨 등의 요소를 넣어 휘청거리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렇게 우리 입맛대로 바꾸어놓고는 서사는 어디있냐며 찡찡거리는 독자들의 모습이 이 게임을 플레이 하던 플님, 그것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에게 묻어내게 하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올바른 비극과 일그러진 행복 중 무엇이 옳을까요? 억지스러운 결말일지라도 해피엔딩이니 당신은 만족하셨나요?" 와 같은 내용을 추가하고 배드엔딩극장에 또 다시 커튼이 치고 막을 내렸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그 뭐더라, 주인공이 선택 바꾸면서 게임 외적인 요소 찾고 서술가 비아냥 거리는데 결국 그 서술자를 서술하는 2서술자가 있던 겜 처럼 내렸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텐데...ㅠㅠ

  • @infra_rad
    @infra_rad2 жыл бұрын

    영웅=어리석지만 뭔가 아주 부족하다 아가씨=멍청해보이지만 논리적이다 하수인=ㅈㄴ 귀엽다 대군주=멋지지만 이해력이 떨어진다

  • @user-sl6df4rf7v

    @user-sl6df4rf7v

    2 жыл бұрын

    리을이응키읔키읔

  • @natae4466
    @natae44662 жыл бұрын

    재밌는 게임 이었습니다! 저도 조만간 구매 해봐야겠습니다!

  • @choco.morrang_ava
    @choco.morrang_ava2 жыл бұрын

    플레임님 공포게임 영상을 보면서 이런 게임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고 한번씩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가 있었는데. 이번 영상은 생각해왔던 아이디어와 좀 비슷해서 많이 떠오른 거 같아요. 물론 제가 생각해오던 것보다 더 재밌게요..! 바라던게 반쯤 현실화 되서 좋았어요..ㅠㅠㅜ 어떻게 선택하는가에 따라 내용이 요렇게 저렇게 바뀌는 것도 넘 재밌고, 캐릭터 시점마다도 이야기가 달라 재밌었습니다! 내용에서 부분 소름돋고 심리를 파악하는 것도.. 으으.. 갓겜!

  • @user-oh8ql8nl9i
    @user-oh8ql8nl9i2 жыл бұрын

    와..그림을 얼마나 그린거야..ㄷㄷ 그리고 스토리가 되게 재밌어요..!! 제작자 대단하시다… 저 엔딩들을 다 본 플레임님도 대단하세요.. 1:39:58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5:39 귀.여.워.

  • @vagabond_wolf
    @vagabond_wolf2 жыл бұрын

    해피 엔딩이란건 매우 친근하고 자주 보았지만 그것은 단 한사람의 시점으로 본 것이고, 전체적으로는 누군가는 베드엔딩으로 끝난다는 것을 표현한것 같네요, 과연 한 사람의 시점으로만 본 해피엔딩은 진짜로 해피엔딩 일까요?

  • @user-qr2rh8zz8b
    @user-qr2rh8zz8b2 жыл бұрын

    썸넬과 시간 완전 기대 완전 내 스타일~

  • @sharmi7935
    @sharmi79352 жыл бұрын

    비극의 비극ㅋㅋㅋㅋㅋㅋ재밌게봤어요

  • @Bangtan-love
    @Bangtan-love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오랜만에 댓글 남겨보네요. 약 2시가짜리의 분량을 쉼없어 봤어요. 엔딩에 대해선 제 개인적으론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게.. 동화스러운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잔인하지도 멘탈이 갈리지도 않은듯.

  • @DPRK24
    @DPRK242 жыл бұрын

    이런 선택지 게임 좋음. 2시간 가까이라니 개꿀

  • @user-hh3ms4qx7v
    @user-hh3ms4qx7v Жыл бұрын

    엔딩 하나하나가 다 소름 돋으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작은 요소들이 변하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엔딩이 41개나 되지만 인물 시점마다 조금씩 다르게 보이는 것도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 @user-vw7hs1ly6y
    @user-vw7hs1ly6y2 жыл бұрын

    와...소름돋게 대박였던 겜였어요..넉놓고 봤네요..

  • @tnsmdxmrrkd6058
    @tnsmdxmrrkd60582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개연성 없는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야기를 봐오면서 등장인물들한테 점차 정이 들고 감정이입을 하게 되서 이 캐릭터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임 사람들이 비극의 엔딩을 보고 실망하는 이유는 개연성이 허용 범위 이상으로 파괴되었고, 개연성을 그렇게까지 파괴하면서 해피엔딩을 맞이한 인물이 게임하는 내내 코딱지만큼도 관심이 없었던 두 소녀이기 때문에 그럼 비극의 엔딩은 게임 내에서 언급한 개연성 없는 해피엔딩을 보여주긴 했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은 아니었단 점이 아쉬운듯

  • @walmungYEE
    @walmungYEE2 жыл бұрын

    2시간이 20분으로 느껴진 명작이다...!

  • @참치김밥이
    @참치김밥이2 жыл бұрын

    왘 2시간 동안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당..

  • @Yorickfan
    @Yorickfan2 жыл бұрын

    오프닝이 허!로 시작군요 잘보겠습니다!

  • @steel_caramel
    @steel_caramel2 жыл бұрын

    말그대로 해피엔딩이란 억지로 만들어진 환상이란 느낌이들어서 작위적인 마지막 엔딩이 오히려 마음에 들었습니당

  • @이니마Leenima
    @이니마Leenima2 жыл бұрын

    마지막이 개막장이지만 이미 모든걸 다 예상해버렸다..

  • @user-eb7wv2fm2k
    @user-eb7wv2fm2k2 жыл бұрын

    뭐랄까 플레이어와 주인공을 동일시하는 느낌으로 가다가 그렇지 않게 되는 게 약간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역시 해피엔딩이 최고네요. 좋은 게임 잘 봤습니다. 전부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n_duck9696
    @n_duck9696 Жыл бұрын

    전체적인 플레이 구성과 진행 방식이 참신하고 흥미로웠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어딘가 아쉬움이 남는 게임이란 생각이 드네요. 저의 경우는 대략 중반쯤부터 반전을 대충 짐작했기에 마지막 엔딩에서 크게 당황하진 않았지만, 플레임님처럼 많은 사람들이 꽤 당혹감을 느꼈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단순히 크고 장황한 이야기 틀에 부족한 개연성 문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으나, 억지스러운 해피엔딩에 대한 이질감 또한 사실 제작자의 의도가 아니었을까 하는 의견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군요. 그럼에도 아쉬움을 지울 수 없는 건, 만약 그게 의도였다면 좀더 매끄러운 흐름으로 이 엔딩이 의도적이었음을 표현할 순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예전에 어느 작품에 대한 평에 그런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작가가 작품의 엔딩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다면 이는 실패한 작품이다." 저는 작품이 실패했다는 의견에는 온전히 동의하긴 어렵지만, 작가의 의도대로 독자, 혹은 이 게임으로 치면 플레이어를 이끌어가는 데에는 실패하지 않았나 하는 의견입니다. 만약 이 게임에서 "막장이네..."가 아닌 "아, 이게 의도였구나..."하는 것을 플레이어가 느끼는 것을 바란다고 했다면 게임 중간중간에 흔히 말하는 떡밥, 반전에 대한 힌트들을 남길 수 있지 않았을까, 혹은 이 억지스러운 엔딩이라도 "해피엔딩"임에 플레이어는 진심으로 만족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질 수 있지 않았을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나 많은 부분을 계획했지만 그 부분부분을 메워줄 나사가 부족해서 아쉽고 당황스럽다는 의견이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실제로 게임 내용을 뜯어서 본다면 이 사회에서 현실에 이뤄지고 있지만 불공평한 반대로 인해 일어나는 "비극"들에 대한 비판 또한 다루고 있다고도 볼 수 있을 텐데, 너무 많은 것을 집어넣으려다 보니 플레이어와의 연결이 끊어진 게 아닐까 하는 의견을 조심스레 내비쳐 봅니다.

  • @anlil7
    @anlil72 жыл бұрын

    와 게임방식 진짜 신박한 게임

  • @colorcube07
    @colorcube072 жыл бұрын

    대군주랑 하수인 너무 귀엽네ㅋㅋ

  • @arrow_106
    @arrow_1062 жыл бұрын

    우와... 진짜 베드엔딩만 있는 게임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해피엔딩까지 있다니...(갓겜..!!!)마지막에 플레임님이 실망하신 것 같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나중에 해봐야 겠어욥..!

  • @whatever379
    @whatever3792 жыл бұрын

    이타적 아가시 엔딩 b까지 봤는데 오우야 스토리 바뀌는거 너무 쩐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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