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여성 감독 모셔다 왜 이딴걸 물어봐 시간아깝게; 하는 인터뷰 많았는데 아주 뛰어난 두 감독과 작가가 차분하게 영화이야기, 작업방식 이야기 위주로 대화하는걸 보니 인터뷰내용 깊이있고 좋네요ㅎㅎ

@chriskim7123

11 ай бұрын

정말요… 거의 그냥 얼굴마담식으로 써먹기 바쁜 인터뷰에서 그나마 진주알같은 인터뷰네요..

@uni_on_verse

11 ай бұрын

동의합니다!

헐 미이이이이친 드라마 작은아씨들 각본썼던 정서경작가와 영화 작은아씨들 감독이었던 그레타거윅감독... 조합 미쳤다

정서경과 그레타 거윅 조합이라니… 너무 좋다 💓

작은 아씨들 세계관 대통합의 자리… 정말 재밌게 봤어요 바비!!! 보는 내내 정신없이 웃다가도 문득 사실 켄이 현실세계 속 여성이잖아? 하는 생각이 들어서 슬프더라고요 이런 시각을 모두가 인지했다면 영화보다가 나가는 일은 없었을텐데 ㅎㅎ 이런 영화가 대기업에서 나와서 한국에서 대대적으로 홍보되는 것도 유의미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너무 좋네요. 더 많은 여성감독, 메인여성작가가 나와서 그들의 치열한 고민을 많이 나누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Hoectun

11 ай бұрын

내세울 게 없는 여자들이 성별을 과하게 강조하지

너무 재밌게 봤어요 최고로 시의적절한 영화 ㅎㅎㅎ 켄은 그냥 켄이라는게 진짜 통렬한 한방... 보기전엔 켄을 조롱하는건가? 했는데 보고나니 그야말로 중요한 메시지더라구요 켄은 제발 바비없이 자길 정의할 줄 알아야 함

첨엔 바비라는 단어와 홍보영상만 보고 예상할 수 있는 전형적인 영화일 것 같다는 생각에 보러갈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그레타 거윅 감독님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단걸 알고 그렇다면 뭔가 좀 다를것 같다, 싶었고 이 인터뷰 영상을 보고 보러가야겠다고 마음을 굳혔네요! 영화 인상깊게 잘 보고 왔어요..!! 이 두 분의 만남..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멋진 창작자들의 대화.. 고맙습니다

귀하고 반짝거리고 소중한 인터뷰다. 두 분 그냥 여기에 존재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감사합니다.

훌륭한 여성스토리텔러 두 분의 콜라보를 유튜브에서도 만나서 반갑네요💖 바비가 사춘기를 맞이한 소녀의 이야기같다는거 공감이에요 성장의 고통ㅠㅠ 그리고 2023바비오디세이 올해 영화들 중 최고의 장면일듯

이런 대담 정말 좋습니다. 깊이도 있구요.

좋은 인터뷰 잘봤습니다 재밌는 대화를 하면 자기도 모르게 몸이 앞으로 쏠린다는데 그레타 거윅 감독님 대화가 아주 만족스러우셨나봐요 ㅎㅎ다음에 한국 꼭 다시 방문해주시길

난 사실 사람들이 그레타 거윅이 여성영화를 만들던 사람이란걸 잊은게 신기했음....

와 정서경 작가님은 영어까지 잘하시네;; 통역도없이 이런 깊은대화를👍

사실 영화가 개봉한다는 기사만 봤을 때는 분홍색, 여자아이들만 좋아하는 예쁜 인형, 여자아이로써의 취향(여아는 인형, 남아는 로봇이나 공룡 등), 화장품 장난감을 접하면서 일찍이 눈 뜨게되는 코르셋과 같은 부정적 단어만 떠오르고, 걱정이 많앗는데요 막상 까보니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올 해 제일 의미잇는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이 조합을 실제로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아 뭔가 비정상회담같은 느낌 두분의 작품 늘 기대합니다 인터뷰 정말 강추

대화가 너무 좋아요 ㅠㅠㅠ

😮 영화 보고 바로 보니 더 좋네요

At first I was a little confused why someone so unsure with their English was chosen to conduct this interview, but then I realized she's a writer and her questions reflected her love and understanding of the craft, so I appreciated the interviewer a lot. Well done! EDIT: Just found out she wrote The handmaiden. Wow.

존경하고 사랑하는 두 여성 창작자 분들의 의미 있는 대화를 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저도 두 분 같은 창작자가 되는 게 꿈이에요!

격조 높은 인터뷰 고맙습니다! 이 인터뷰로 영화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어요

Thank you. I really enjoyed this interview.

바비 재밌었음~~페미니즘 주입하는거같았다는게 웃기다 그러려고 만든영환데ㅋㅋㅋㅋㅋ영화보다 켄 두명나갔단 후기는 봤는데 켄 취급이 맘에 안들었나봄

@user-vp3kg6ck2n

11 ай бұрын

근데 웃긴게 '켄은 그냥 켄이다.'이러는데 켄 포지션이 현실세계에선 여자들 아님? 실제로도 대법관 바비니, 대통령 바비니 그거 다 대부분 남자고 중요한 일 하는것도, 한 것도 다 남잔데? 영화 보고 와서 신난건 알겠는데 현실세계에선 켄이 본인들임.(동감이 안되면 본인들이 쓰고 있는 것 중에 남자가 안 만든게 얼마나 있나 생각해보셈. 아마 찾을라면 구글링을 해봐야 할거임)

@ahjinnn2

11 ай бұрын

@@user-vp3kg6ck2n그걸 모르고 페니니즘을 지지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현실에선 ‘남자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고있으면서, 그걸 코믹 요소와 함께 묘사한 것 하나 견디지 못하는 남자가 둘 씩이나 있다는 게 코미디인거죠. 현실에서는 본인들이 여성들한테 보이는 태도가, 영화에서 바비가 캔에게 하는 태도보다 나쁠텐데도.

@gain8539

11 ай бұрын

​@@user-vp3kg6ck2n중요한일에 여자들 안끼워줄려고 안간힘 쓰는게 누구? 마리퀴리"부인" 취급당하는 현실세계에서 맘편하게 살고있는 주제에 가상의 영화 하나 못견뎌하는게 누구?

@cyr3068

11 ай бұрын

​@@user-vp3kg6ck2n여자가 발명한 와이파이로 유튭 보는 주제에 말이 많네ㅎ

@jun6132

11 ай бұрын

@@gain8539 니네가 능력이 안되서 그러는걸 누굴 탓하노?ㅋㅋㅋ

이 조합 최고🥹영화의 깊이를 더하는 인터뷰 감사합니다!!

헐 이 조합 뭐죠.... 썸네일 보자마자 두근거리는 인터뷰!!!!

이번 주 주말에 보러가요.. 기대됩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의 작품을 볼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저에겐 올해 최고의 영화입니다.

제가 어렸다면 이 영화를 보고 그 반응으로 사람 가려 만날 듯 확실히 걸러지네요 barbie is extraordinary I am ordinary 여기서 글로리아의 monologue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결국은 나는 온전한 나 인거죠 다양함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우리 한나 아렌트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스피박의 서발턴이 생각납니다 바비가 만들어가는 세상을 응원합니다

어제 봤는데 영화 너무 좋았습니다...

인터뷰 너무너무 좋아요 잘봤습니다!! 이런 기획 완전 환영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두 분이 만났네.. 최고!

너무좋아요!!! 아껴봐야징!!!!

너무 위로돼요 원래 이렇게 힘들구나....

정서경 작가님과 그레타 거윅이라니....♡

Omg정서경작가랑 그레타거윅이라니.... 홀리마맘.... ❤

너무괜찮은 매칭인것 같아요… 이상한사람 안붙이고 ❤

두 분 다 정말 존경합니다

바비 영화 최고입니다 ㄹㅇ

대박 조합이다 ❤❤

12:04 이렇게 툭툭 나오는 통찰력있는 멘트 너무 좋음

그레타 거윅 ㅜㅜ 사랑해요

그레타 거웍 최고 🫶 또오세요 ~

바비 존잼

세상에 바비가 아이맥스 개봉할 때가 되서야 이런 귀한 인터뷰를 보다니 전 정말 바보에요...아니 럭키! 흥미로운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warner bros redeemed itself pretty well after the blunder poster issue. nice interview!

감사합니다❤

바비 감독이와서 얘기를 하는 것 만큼 정서경님 영어하는거 듣는게 너무 인터레스팅 하네요.

너무 알찬 대화 궁금한거 다 들었나 싶었지먄 그레타가 정서경 작가님께 궁금한 질문 하는 파트도 기대했는뎅 없냉 ㅠ ㅋ

~여자로서~남자로서가 아닌 나 자체로서 되돌아 보게되는 철학적인 영화. 이 영상보고 극장가서 보게 됐습니다. 보던중에 눈물 날 뻔했네요.

정서경 작가님 영어도 잘하시느군요

ㅁㅣ치겠네 나

경상도 사투리 싸용하시는 우리 할머니... "바보"를 "바비" 라고 하심. ㅋㅋ "그머스마 돈을 고로케 때묵고 ... 바비 아니가..."

최괴의 인터뷰...🥹

바비는 백인임

워너브라더스 판 토이스토리가 나왔다

인터뷰가 듣는 내내 답답 ㅠㅠ 전문 통역사였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같은 시간 안에 더 많은 걸 얘기 했을 듯

그리구 다양성이 안보이네 어쩌네 하는 후기 봤는데 바비영화인데 백인금발여성이 주인공인건 너무 당연했음....다른 뚱뚱한 바비나 흑인 바비가 주인공이었음 그거야말로 억지 PC임...백인금발여성이기 때문에 바비의 해방성이 나타나는 거임...

@cielrace

10 ай бұрын

백인금발여성이라서 바비의 해방성이 나타난다는게 무슨 소리임 도대체.....전형성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건가 설마

그레타 감독이 생각하는 페미니즘이란 고정된 성역할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영화가 비판하는 것은 "가부장제"로 선을 긋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부장제"로 인해 상처받은 남성들까지 끌어안으려는 태도를 보입니다. 바비는 바비고, 켄은 켄. 켄 또한 가부장제의 피해자입니다. 바비랜드 또한 켄덤과 똑같은 부조리한 사회죠. 양 극단을 풍자함으로서 양쪽 모두의 지지를 얻고자 한것 같은데.. 영화를 오독하면 마냥 여성우월주의영화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user-vp3kg6ck2n

11 ай бұрын

​​​@@banada098 여성 우월주의가 왔으니까 군가산점은 폐지하고 여성가산점은 시행하고 있는거지 뭔ㅋㅋ, 알면서 모르는 척을 하는지 눈치를 못 챌정도로 멍청한건지는 몰라도 생각을 하면서 삽시다.

@jun6132

11 ай бұрын

@@banada098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영화제에서 더 좋은점수 받은 남자 영화감독 제치고 상받는 나라인데 뭐라노ㅋㅋ

@user-bi8mt7zo2c

11 ай бұрын

​@@banada098'오독하면' 보고 싶은 것만 보네 이런 놈들이 무지성으로 찬양하면서 다니구나

@user-bi8mt7zo2c

11 ай бұрын

@@banada098 제대로 된 반박은 못 하고 늘상 똑같이 그저 돌려말하기 오독의 뜻을 모르세요? 일단 무슨 말인진 모르겠고 우선 불편하니까 조롱해야겠다?

@nuvidaa

11 ай бұрын

니들은 진짜 한심해서 켄도 못된다 😂

썸네일보고 남창희가 인터뷰하는 줄

아직도 페미니즘이 여성우월주의로 믿는 여자남자들은 없겠지..? 걱정된다...ㅋㅋ결국 바비를 휴머니즘 영화로 받아들여달라는 감독 뜻이 잘전달되었음

@user-ze8so6kp6x

11 ай бұрын

휴머니즘x 페미니즘o 감독 뜻 왜곡말자

@user-rf5pm1xy5n

10 ай бұрын

​@@user-ze8so6kp6x시력이 0.1이라 그 많은 뜻 중에 '페미니즘'단어밖에 못보는것 같은데? 눈뜨고 시야 넓게 살자.

@cielrace

10 ай бұрын

뭐가 잘 전달되었다는 건지 모르겠고 가부장제는 남성우월주의가 맞으니까 일단 가부장제 없애고 얘기하자ㅎ

영화 진짜 별로임 거의 페미니즘 주입기 수준 아니 바비라는 소재를 가지고도 페미니즘을 이렇게밖에 표현못한게 남자가 봐도 웃음벨ㅋㅋ마고로비는 이쁨 그리고 엄청 유치함 내용의 타겟층이 살짝 애매함 내용은 애들이 볼건 아닌데 어른이 보자니 오글거리고 루즈함 영화 보고있으면 왜 늙은 라이언 고슬링이 캐스팅된지 느낌이 옴ㅋㅋ 이거 할사람 별로 없었을듯

@LwO5ezP06iPgntnJhppmZw

11 ай бұрын

영화보고나서 느낀게 예쁜거ㅋㅋ수준 알만하다 영화 재밌겠네요~

@danny-ui3dt

11 ай бұрын

@@Prefernottoto 떠먹여준다는 것 자체를 원하는 사람이 있었나요? 한국의 바닥난 성인지 감수성? 박살난 문해력? 절대요 그냥 전달이 1차원적인것을 변명할 뿐입니다 과연 저가 이영화속의 담론들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혹시 영화 보셨나요? 이 영화속 남성의 가부장적임은 캔의 몇초간의 정보 습득후 징징거리기 또한 바비로인한 여성의 외모에 대한 문제또한 영화에서 어떤 애가 말하는 장면속 몇초밖에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여성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무엇이든 될수있다는 영화의 주제에 비해 남성은 영화속 켄은 1차원적이고 단순한 모습으로 고정관념화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이유없는 짜임에서 가르치는것같다는 반응은 너무 당연한것이 아닐까요?

@danny-ui3dt

11 ай бұрын

@@LwO5ezP06iPgntnJhppmZw 그게 이영화의 최대 장점이니까요~ 아직 영화 안보신것 같은데 수준높은 그쪽은 저보다 얻어가는게 많겠네요 꼭 보세요~~^^

@user-ew2rx8yk8n

11 ай бұрын

@@danny-ui3dt 그게 그레타거윅 스타일입니다. 그레타거윅이 전달하고자 하는 방식이 딱 그래요. 켄은 그냥 켄. 왜 그럴까요? 히어로 영화나 007에서 여성의 존재는 어떤데요? 그냥 여자잖아요. 예쁜 섹슈얼한 존재요. 왜 여성서사가 가미된 바비에 켄이 그냥 바보 켄일 순 없는건가요? 감독이 그레타 거윅인 것에서 예상을 하셨어야…하긴한데 잘 모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엔 다양한 평가가 존재하고 당신의 평가는 잘못되지 않았어요. 당신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 한해서요. 그레타 거윅의 바비는 그냥 당신을 설득하지 못한거에요. 세상에 바비같은 여자들 많아요. 님은 그런 여자 만나시면 되는거고 장난감 집 속에서 계속 사시면 되는거에요. *추가로 말하자면, 그레타거윅이 말하고자하는 부분이 얼마나 남자들에게도 중요하고 좋은건지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남자들도 본인들 스스로가 그 역차별 우리안에 가둬들어가려고하지 말라는거죠. 남자는 이래. 여자는 이래. 이런게 아니라…그냥 님이 바보여도 괜찮다고요. 내가 님보다 더 똑똑하면 뭐 어때요. 님은 님이 되고 나는 나대로 살면 되는 세상. 남자가 남자여야하고 여자가 여자야하지 않는 세상을 말하는게 그레타 거윅의 생각이에요. 그냥 같이 좀 편하게 살자구요. 가부장제만큼 남성을 억압하고 고통스럽게 만드는게 있나요? 왜 50대 남성들이 우울증을 겪을까요? 그 책임을 서로 함께 나눠가지자는게 많이 어려운걸까요..그냥 남자도 여자에게 기대도 되고 여자는 더 용감해지고 싶어하는건데…참 힘드네요 서로 잃는게 없는 건데 서로 뺏고 뺏긴다고 생각하니..왜 남자는 울면 안될까요. 켄이 그냥 켄이 되는 세상이 왜 남자들에게 불편한건지 본인 스스로의 짐을 좀 덜어내셨으면 합니다.

@danny-ui3dt

11 ай бұрын

@@user-ew2rx8yk8n 왜 저의 감상을 장난감 집으로 폄하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비유로 그런 영화들을 들어주셨는데 그런 영화들도 구시대적인 발상들인거죠 요즘 여성 인물들이라고 할지라도 단순한 여자가 아니라 배역의 서사가 대부분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정도의 배역이면 주연이 아니라 엑스트라죠 하지만 바비의 경우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바비가 다루는 가부장적인 모습은 여자의 모습이 아닌 남자의 모습이니깐요 가부장적인것에 대한 설명이 없는 가부장적인것을 비판하는 영화의 스타일이 그래타거윅의 스타일이라면 할말은 없지만 저의 인간관계들 속 여자들을 바비로 비꼬고 장난감 집이라는 이 영화를 봤다면 절대로 좋게들리지 않을 단어로 저를 말하시니 기분은 더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