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감을 위해 사랑없이 하는 결혼

크리스마스와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욤?
곧 빨개콘 + 브이로그 혼합된 영상으로 또 찾아 뵐게욤
연말 독감과감기 조심하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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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317

  • @권감각
    @권감각6 ай бұрын

    새해가 꼴랑 6일 남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 @simdamsol

    @simdamsol

    6 ай бұрын

    복 많이받으세용

  • @user-cj9eh1do9l

    @user-cj9eh1do9l

    6 ай бұрын

    꼴랑 ㅋ 새해 ㅋ (뒤에 뭐 없음) 누나는 언어의 호나우지뉴야... 진짜 기안을 바라보는 장도연의 마음을 내가 누나 유튜브를 보면서 느껴

  • @imaima0909

    @imaima0909

    6 ай бұрын

    로또1등이나되쟝

  • @user-be7jl2sf5p

    @user-be7jl2sf5p

    6 ай бұрын

    누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user-ni3os4wp4t

    @user-ni3os4wp4t

    6 ай бұрын

    언니 새해 복 많이❤

  • @user-en6dl4db6k
    @user-en6dl4db6k6 ай бұрын

    근데 참 희한한게 사람의 육감이 기가막힙니다. 저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 안한다 이건 말하지않아도 느껴지더라구요ㅜ

  • @user-hc9zx3rw1h
    @user-hc9zx3rw1h6 ай бұрын

    결혼이란... 진짜 무궁무진한 콘텐츠를 골라버린 감각언니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난 댓글보며 와 이런 경우도 있구나 .. 이럴수도 있구나 더 놀래!

  • @user-el2tq1td2k
    @user-el2tq1td2k6 ай бұрын

    경험해본 감정이고 전 과감하게 헤어졌습니다. 감정은 물이 고여있는 항아리같다보니, 처음에야 물이 꽉찬 항아리에서 아낌없이 퍼날라대지만 마르지않는 물은 없는게 인지상정이고, 흘러들어오는 사랑의 감정이 없이 점점 바닥이 보이는 메말라가는 항아리에서 언제까지 사랑을 퍼줄수는 없는 노릇이거든요 전 애초에 알았어요, 이 사람이 날 별로 좋아하지 않고, 내가 훨씬 더 많이 좋아하고 있단걸... 그래서 비겁해지고 야비해지기로 했어요. 5년정도 연애했어요. "내가 언제까지 널 이렇게 좋아하겠어? 언젠가는 식겠지. 그럼 그때즈음에, 헤어져도 내가 힘들지 않을때 그때 헤어질테야" 하는 마음으로...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제 감정또한 덤덤해지고 식더군요. 그럴수 밖에요...서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면 더 돈독해지는게 그것이지만, 그 사람은 계속 그 모습 그대로였거든요...그러니 저도 찬바람에 내놓은 뜨거운 물처럼 싸늘히 식어서 얼음이 될수밖에요...뜨거웠을수록 더 빨리식는... 지금와서 돌이켜보면....빨리 헤어져버릴껄 하는 후회가 되요. 5년이라는 내 아름답던 청춘과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차라리 아니다싶을때 빨리 헤어져서 몇달 죽을만큼앓고 나 좋아해주는 더 좋은사람 만날껄 하는 후회요... 감각님 말씀처럼 결혼을 결정한거 같다는 말씀에 적지않으려고 했지만, 예전의 저를 보는것 같은 모습에 솔직한 마음 써내려가 봅니다. 사연자님이 진정한 행복에 다다르기를 바랍니다.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하.. 외로운 연애를...5년이나 하셨네요 ㅠㅠㅠㅠ 참 사람 마음이라는게 ㅠ

  • @kwaangnu

    @kwaangnu

    6 ай бұрын

    아 읽는데 눈물이 난다😢

  • @user-ck2ej6mt2x

    @user-ck2ej6mt2x

    6 ай бұрын

    😢😊❤🎉

  • @baboya1972

    @baboya1972

    6 ай бұрын

    지금은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살고 계시다고 해 주세요 ㅠㅠ 후기 듣고 싶어요

  • @full_love

    @full_love

    6 ай бұрын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비유를 너무 잘 해주샤서 그러는지 저도 상대의 애정이 느껴지지 않아 헤어지자 했는데 그러길 너무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 @guuu5214
    @guuu52146 ай бұрын

    안정감은 자가와 통장잔고가 줍니다 사람은 변수 덩어리에요 안정감을 위한 것이라면 결혼은 오히려 하면 안되는 선택입니다 몇 십년 다른방식으로 살아온 사람과 그 사람의 환경이 같이 오는 상황은 안정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 @user-en6dl4db6k

    @user-en6dl4db6k

    6 ай бұрын

    완전 동감ㅋㅋ 주거안정과 적금통장들(주식.코인은 변동성)이 주는 행복감은 나를 배신하지않습니다

  • @AJ-ff6ln
    @AJ-ff6ln6 ай бұрын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제발..제발...

  • @user-it2ip8uo2w
    @user-it2ip8uo2w6 ай бұрын

    이 사연은 진짜 애매하다... 사랑하지 않는 거 같기도 하고 그냥 표현을 못하는거 같기도 하고.. 사연자분 제발 후기 전해주세여 😢

  • @Sonbongig

    @Sonbongig

    6 ай бұрын

    여자가 열심히 가르쳐가며 억척같이 살다가 어느날 문득 (다른 여자와) 사랑을 깨달은 남자가 "당신은 나 아니어도 잘 살거야, 그 여자는 나 없으면 안된데~" 하며 헤어지는 끝이 올수도..

  • @eo5669

    @eo5669

    6 ай бұрын

    남자는 여자가 하잔대로 다 해주는데 왜 안 사랑하는 건가요? 전 오히려 여자가 남잘 사랑하고는 있는지 의문이 드는데요? 여자는 남자한테 해준 게 뭐가 있나요?

  • @sm.k

    @sm.k

    4 ай бұрын

    ㅋㅋ언뜻 우리 남편이야기인가 했는데... 여자를 많이 안만나보는 남자들은 좀 그런 성향이 있더라구요..그런데 살기는 잘 삽니다..약간.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얼른 파야되는 경우가 좀 많아서 그렇지...남들처럼 아니고 나답게 그냥 잘 삽니다😂😂😂

  • @sunwoo81
    @sunwoo816 ай бұрын

    사랑해서 결혼해도 육아하며 오만정 떨어집니다. 안정감이요? ㅎㅎ 같이 있어도 외롭게 하는 사람과 안정감 불가능입니다. 생각 잘하셔요~~ 나한테만 !! 건조한 남자일거예요 사랑하는 여자한테 무관심한 남자 없어요 혈액형, mbti,가정환경 다~~~넘어서는게 사랑입니다. 참고로 저는 사랑으로 결혼한 10년차 남매맘입니다. 사랑만으로 결혼해도 힘든일이 많답니다.

  • @nanachoi3395

    @nanachoi3395

    6 ай бұрын

    결혼은 진짜 힘든건가봐요😢😢

  • @user-ix2qe6sc6f

    @user-ix2qe6sc6f

    4 ай бұрын

    공감이요. ㅋㅋㅋ콩깍지 다 벗겨지고 진짜 미워 죽겠어요.

  • @warminghouse
    @warminghouse6 ай бұрын

    죽고못살아도 결혼하면 찌그락빠그락 싸우는데 이렇게 사랑없는 결혼해서 어찌살려그래요…

  • @user-pw6tg5lo8n

    @user-pw6tg5lo8n

    6 ай бұрын

    이게 맞아요 찌그락빠그락해도 기본 사랑해서 결혼한케이스는 그래도 낫더라구요

  • @user-kvclsoecnmjg59fu9ic

    @user-kvclsoecnmjg59fu9ic

    6 ай бұрын

    ㅋㅋㅋ 웃기네..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나쁜쪽으만 생각하지 말고, 첨에 별로 였지만 점점 좋아 질수도 있자너.. 왜 그런 건 생각 안해... 결국 결혼은 비지니슨데...

  • @MyUndeadSims

    @MyUndeadSims

    2 ай бұрын

    @@user-kvclsoecnmjg59fu9ic 좋아질거라는 보장은 어디있음? 결혼준비만 해도 좋아질 껀덕지가 없는데 더 붙어있으면서 더싸우고 지랄날게 뻔한데 ㅋㅋ

  • @jklasdfgh6996
    @jklasdfgh69966 ай бұрын

    여자는 직감으로 알아요. 이남자가 날 사랑하는지 아닌지. 여자분도 자신만 사랑한다는게 보인다잖아요. 저라면...결혼접을것같아요. 사랑해서 결혼해도 힘든데 하물며 날 안사랑한다..내가희생하고 사랑하면된다 싶다가도 아이생기고 하다보면 그게..쉽지않을거예요. 서로의 희생이 필요한데 한쪽만 일방적이게 되면 언젠가 지치게될거예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남편 사랑받고 사는게...여자가 누릴수있는 가장큰 행복중 하나입니다..돈 많이 못벌어도 날사랑해주는 남편을 보면 어쩔땐짠하고 고맙고 사랑스럽고 나도 더잘해야겠다 생각들더라구요.

  • @user-tj8zh6yc7p
    @user-tj8zh6yc7p6 ай бұрын

    안정감..결혼..결국 실패했습니다. 부디 다시 생각해보세요 사랑받아도 힘든 결혼생활이예요.

  • @nanachoi3395

    @nanachoi3395

    6 ай бұрын

    어떤점이 가장힘드셨을까요ㅠ

  • @Ruab12
    @Ruab126 ай бұрын

    사연자님 ㅠㅠ제 전전남친이 생각나게 만드는 사연이네요...파혼이 답이라는 생각이들어요..낮대화가 정말잘맞았지만 절 사랑하지 않는게 너무 눈에 보였던 그.. 같이 걸어갈때 혹시 손이나 팔짱 남자가 먼저 낀적있으신가요..? 무슨 산지 20년된 부부인 것 처럼 그 사람은 덥다고 떨어져 걷는거 보고 제 처량한 신세가 확 와닿고 정신차렸어요. 그 후에 정말 절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꼭꼭 ! 안정감에다가 사랑까지 받는 결혼하세요... !! 안정감 하나로는 결혼하고나면 더 외로워요.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스킨쉽이 아예 없다는 건가여 하ㅜㅡ ㅇ

  • @Ruab12

    @Ruab12

    6 ай бұрын

    덜좋아하는게 보이는데 스킨쉽을 어찌 적극적으로 하겠어요..😢 둘만 있어도 덜좋아하는 상대방 눈치보며 욕구절제까지 해야해요....진짜 결혼자체의 안정감으로는 위안못삼아요

  • @user-vt5uj8xq2l
    @user-vt5uj8xq2l6 ай бұрын

    배려나 관심도 없고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도 보이는 사람인데 왜 좋으신건가요? 살다보면 좋아지지 않습니다. 님 말대로 안정감 찾고 싶어서 지금은 그냥 뭐에 홀린것처럼 그 사람이 그냥 좋아보이는 걸 수도 있어요. 감각님 명언을 하셨네요. 내가 주는 사랑만큼 상대방에게 돌려 받길 원하지 않는다면 이라는 말. 지금은 감당할 수 있을거 같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외사랑은 지쳐요. 그리고 감각님 말처럼 지쳤을때 바람이 한 번 불면 바로 넘어갑니다. 적당히 살아가는거. 아무 감정없이 그냥 서로 할 일만 하고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만큼 끔찍한건 없어요. 잘 고민해보시길...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ㅜㅜ

  • @wlsry0910
    @wlsry09106 ай бұрын

    2:19 정말 100%공감합니다. 저는 풍은 안맞았지만 우울증이 오더라구요. 아프거나 긴급한 일이 있을때 연인이 있음에도 오로지 혼자 견뎌야 하니 인생이 너무 가혹하게 느껴지고 우울감이 몰려왔었습니다. 그 날 부로 이건 아니다 싶어서 헤어지니 혼자있으니 당연히 혼자 견뎌내야되는게 맞다 자신감도 생기고 친구들도 만날 시간도 많아지니 우울증 극복, 오히려 행복해졌어요. 그리고 좋은 짝도 다시 만났죠. 정말 아파서 도움의 손길로 전화할 때 못온다는 애인과 평생 함께 살 수있는 마음이있다면 강인하신 분이고 그또한 응원합니다. 행복해집시다!

  • @user-mq2tb4vx5g

    @user-mq2tb4vx5g

    6 ай бұрын

    저도 이래서 헤어졌는데 상대방은 얼마안되서 바로 연애하더라구요 ㅠ 저한테도 좋은사람 생기겠죠 기운 얻어 가겠습니다!

  • @user-bk1wv3no5c
    @user-bk1wv3no5c6 ай бұрын

    비슷한 경험일 수 있는데... 결혼 적령기라 일단 사귀고 보자 다른조건은 괜찮으니...만나다보면 좋아지겠지. 했는데 노력해도 안되어서 상대쪽에서 마음아프지만 저를 끊어줬습니다. 헤어진 날요? ㅎㅎ가족들이랑 기생충 영화봤습니다. 아 그냥 헤어졌구나.그정도이지 아무 생각도 않들 더군요. 그리고 상대는 저랑 헤어진 약8개월 후 다른 사람과 결혼했습니다. 인연이 아니였던거지요.

  • @user-vd3xb4ne3h
    @user-vd3xb4ne3h6 ай бұрын

    댓글 원래 안남기는데 얼마전 제경험 보는거 같아서 조심스레 써봐요.. 표현이 단지 서투른 거고 그래도 행동에서 마음이 묻어난다면 상관없지만.. 눈빛이라는 건 지어내기가 힘들어서 상대방의 빛없는 동태눈을 보고 있으면 점점 답답해지고, 표정이 계속 뚱하다보니 상대방 기분 행동 하나하나 살피면서 눈치를 보게 되더군요. 눈치보는 저는 더욱 관계의 '을'이 되고 거기서 더 매력을 잃었던거 같구요..결혼해서 극복해야하는 어려움이 참 많다고 하더라구요.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때때로 가엾이 여길수 있는 마음이 꼭 필요한게 결혼이 아닐까 싶어요ㅠㅠ행복한 방향으로의 결정을 응원합니다

  • @dr.9650
    @dr.96506 ай бұрын

    논문 쓰게 본인 방에 라꾸라꾸 놓아달라는 요구를 하시는 점, 그리고 거절했을 때 알았다고 수긍하는 점 등을 보면 일단 사랑보다는 연구나 일이 1순위인 스타일이신듯 하지만 먼저 맘대로 실행해버리는게 아니라 물어보고 확인한다는 점으로 보건데 충분히 함께하고자 하는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공계 계통이라면 그전에 연애를 거의 해보지 않았거나 이성적인 사고관 위주로 움직이는 경우 감정표현을 비롯한 여러 행위에 있어 엄청 서투른 상태일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마음의 저울이 한쪽으로 쏠려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로봇에게 명령어를 입력한다는 느낌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원하는 점을 전달하시면서 그런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열심히 이야기하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마음이 없는데 억지로 시키는게 아닌가 걱정하실 수도 있지만 이야기를 보면 표현이 서투른거지 본인의 호불호가 없는게 아니기 때문에 싫은건 싫다고 말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요청에 따르는 경우는 대체로 본인도 할만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부분이니 리액션이 다소 영혼 없어보이더라도 발전하는 모습을 기꺼워하시면서 칭찬해주시면 좀 더 원만한 관계로 나아갈 수 있지 않겠나 응원드려봅니다.

  • @eo5669
    @eo56696 ай бұрын

    글이 기니 음슴체로 쓸게요. 0:36 "저는 남자친구의 그 특유의 뚱한 표정도 웃을 때 한쪽만 움직이는 눈썹도 너무 좋았어요" ➞사연자님이 표정부터도 시니컬이 기본값인 사람을 좋아하고 있음. 이런 사연자님과 예랑이님의 케미가 맞고 달달한 순간도 있기에 둘이 연애도 하고 결혼을 하는 거라 생각함. 0:44 "웨딩촬영도 끝났는데 나온 사진을 봐도 저만 사랑하는 게 보입니다. 시큰둥해보이는 표정에 그 어디에도 올리지 않는 웨딩사진." ➞예랑이님은 타고나기를 시니컬한 표정이 기본값인데, 사연자님은 예랑이님의 이 시니컬한 외모조차 좋아한다고 앞서 말했었음. 근데 사연자님은 남들이 올린 하하호호 웃는 웨딩사진을 많이 봐서 나도 모르게 자기 예랑이와 비교를 하게 되다보니까 괜히 서운해진 거임. 남들처럼 웨딩사진 올려서 자랑하고 싶은데 내 웨딩사진은 부끄럽다고 생각하니까 올릴 수가 없었고 이거에 괜히 심통이 났을 거임. 근데, 워낙 사진 찍히는 걸 어색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야함.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델마냥 사진 잘 찍히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님. 직업으로 안 삼아도 노래 잘 부르고,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잖음. 사연자님은 이걸 이해해야 함. 심지어 예랑이님은 웃을 때 눈썹 한쪽만 움직이는데 교회오빠미소 그런 느낌은 아닐 거 아님. 그치만 사연자님은 이 미소까지도 좋아하는 사람인데, 괜히 남과 비교하니까 쓸 데 없이 꿍해지는 거임. 0:54 "청첩장 모임에서 친구들이 축하한다라고 해도-남들 다 하는 건데요 뭐-, 지혜 어떤 모습에 반한 거예요?-좋은 사람이라서요-, 단답형에 분위기는 싸하게 만들고." ➞예랑이님의 대답에서 MBTI가 _ST_의 느낌이 남. 그리고 이 글로만 유추하는 거라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지만 여튼 시끌벅적한 외향형 느낌의 청접장 모임이었을 것 같음. 하하호호 청산유수 유창한 청첩장 모임을 많이 가져봤다면 사연자님과 일행은 예상치 못한 예랑이님의 반응에 당황했을 수도 있겠다 싶음. 하지만 시니컬한 예랑이님이 왁자지껄한 성격을 갖고 있지도 않을 거고, 서정적인 성격을 갖고 있지도 않을 거임. 당연한 거임. 타고나기를 활발한 사람이 타고나기를 얌전한 사람처럼 될 수 없듯이. 그냥 타고난 개개인의 성향인 거라 상처 받고 자시고 할 필요도 없고,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 거라고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게 세상의 이치이지 않을까 생각함. 물론 성향이 너무 안 맞으면 결혼은 좀 그렇겠지만 이정도의 갈등은 시간 지나면 맞춰질 수준이라 생각함. 아무리 표현 못하는 사람이라도 주변에 표현 잘해주는 사람이 생기면 바뀜. 실제로 그런 사례도 많고. 시간을 갖고 천천히 공들여 보셈. 1:05 "신혼집 꾸미는 것도 자기는 자기 공간만 주어지면 된다면서 나머지는 관심도 없고, 논문 쓰게 자기방에 라꾸라꾸를 놔달래요. 안 된다고 했더니-알았어-배려나 관심이 없는 느낌이에요." ➞저도 사연자님과 비슷한 상황과 감정을 느낀 적 있음. 남친은 데이트코스 짜는 거에 관심 없고 거의 다 저한테 맡기는 게 넘 서운했음. 같이 하는 데이트인데 저만 열심히 계획 짜니까 나만 남친 좋아하나 이 생각 들고 속상했음. 근데 시간이 지나니 남친이 이해 되기 시작했고, 단점이라 생각했던 게 오히려 장점이었음을 깨달음. 전 계획 짜는 게 좋든 싫든 계획이 없으면 불안한 사람이었던 거고, 남친은 계획이 없어도 신경이 안 쓰이는 사람이었던 거임. 그래서 남친은 '무슨 데이트를 하든 난 너만 있으면 돼~네가 하고싶은 거 하러 가자.'라고 말했던 거임. 말 그대로 내가 무슨 계획을 내놓아도 다 괜찮았던 거고. 전에는 이게 걍 데이트코스 짜는 거 다 저한테 떠넘기려고 하는 입에 바른 소린 줄 알았는데 아녔던 거임. 걍 텍스트 그대로가 진심이었던 거임. 남친은 계획 짜는 거는 못해도 제가 짠 계획을 확실하게 지켜줬으니까. 심지어 식사메뉴 계획했던 것까지 세세하게 다 지켜주려고 했고, 예상치 못한 변수로 못 지켜준 날엔 엄청 미안해했으니까. 생각해보니, 친구들이랑 놀 땐 친구들 의견까지 생각해서 내가 하고싶은 거 몇 개는 포기하고 타협해서 놀 수밖에 없었는데, 남친이랑 놀면 내가 하고픈 거 전부 다 할 수 있으니 남친이랑 노는 게 제일 재밌던 거였음. 본론으로 돌아와서, 예랑이님은 인테리어에는 정말로 관심이 없어서 사연자님 취향껏 맘껏 하고픈대로 해도 태클 안 걸고 잘 사실 거임. 다른 부부들은 남편,아내 취향이 달라서 타협하느라고 인테리어가 부조화를 이뤄도 어쩔 수 없으니 그렇게 살아가는데 사연자님은 얼마나 다행인 거임. 그리고 예랑이님이 집꾸에 대해 유일하게 포기할 수 없는 조건인, 라꾸라꾸를 놔달라는 부탁이 거절 당했는데도 덤덤하게 넘어가는 거. 이거 대단하지 않음? '내가 딱 이거 하나 바라는데 그것도 못해주냐'고 화낸 게 아니라 걍 거절을 받아들이고 넘어갔잖음. 사연자님 입장에선 같이 적극적으로 집꾸하는 게 로망이라 서운했겠지만은, 다시 생각해보면 예랑이님이 사연자님에게 적어도 배려 없단 소리 들을 상황은 아니라 생각함. 물론 사연자님 혼자 집꾸를 전부 하는 건 힘들었을 거임. 그럴 땐 사연자님이 후보를 최대한 추려내서 예랑이님한테 이 중에서 골라달라고 해보셈. 이게 예랑이님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임. 1:17 "프로포즈는 해줄 거야?-어떻게?-그 후 그냥 끝입니다. 사실 기대없이 그냥 한 말이에요. 꼭 제가 스스로 묻고 비참한 걸 확인을 합니다. 뻔한데 말이죠. 제가 문제예요. 그래서 저 혼자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프로프즈 링을 제가 준비해서 편지와 함께 건넸는데 고맙다고 하고 그게 프러포즈인 줄도 몰라요." ➞사연자님은 프러포즈를 기대 안 했다고 말씀하셨지만 사실은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던 거임. 그니까 '꼭 제가 스스로 묻고 비참한 걸 확인을 합니다'라는 생각을 한 거임. 근데 예랑이님은 프러포즈 안 한다고 답하지 않았고 '어떻게'라고 말한 걸로 보아, 사연자님의 프러포즈 로망을 말해주면 거기에 맞춰 해줄 의향도 있었던 걸로 보임. 사람들마다 가지각색의 프러포즈 로망이 있어서, 여자가 자기만의 로망을 말하면 남자가 그대로 해주는 경우도 많음. 예랑이님은 사연자님의 취향을 파악한 다음 해줄 의향이 있었는데 갑자기 자기가 프로포즈를 받아버렸으니 얼떨떨한 마음이었을 거라 생각함. 사연자님이 올려주신 사연만 보자면 그런 생각이 듦. 나중에 시간 여유로울 때 예랑이님과 허심탄회하게 회포 풀어보는 게 필요한 거 같음. 1:38 "남친이 절 크게 사랑하지 않는 게 보여요. 저는 알잖아요. 싫단 것도 없고 제가 하자는대로 하지만 느껴집니다. 그냥 안정감을 찾고 싶어서 적당히 결혼하려는 게. 살다보면 좋아지겠죠?" ➞하자는대로 다 해주는 거가 결국은 사랑임. 누가 애정 없고 사랑하지 않은 사람이랑 사귀고 결혼하고 여러가지 다 맞춰줌? 심지어 평소에 의견 별로 안 내는 예랑이님이 고작 의견 하나 내놓은 거를 사연자님이 거절해도 착하게 넘어가는 게 왜 사랑이 아님? 예랑이님의 표현이 사연자님의 로망과 예상과는 다르니까, 사연자님에겐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실현되지 않으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거 같음.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갑자기 많이 일어나니까 적응 할 새도 없어서 못 받아들였던 거라 생각함. 저도 연애한지 1년반만에 겨우 온전히 남친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됨. 아무튼 예랑이님은 사연자님을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라 그저 사랑 표현 방법이 달라서 사연자님이 그 사랑을 못 느끼는 걸로 보임. 사연자님은 예랑이님을 무척 좋아하고, 예랑이님은 그런 사연자님에게 다 맞춰주는데 뭐가 문제임. 사연자님 말마따나 걍 안정감 찾고 싶어서 적당히 결혼하고 싶었던 거였음, '내가 맞춰줘야 하는 여자'가 아니라 '나한테 맞춰줄 여자'를 골라 결혼했을 거임. 단순히 시간만 흘려보낸다고 해서 좋아지는 건 없음.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함. 그래야 서로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고 발전을 하는 거니깐. 암튼암튼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이라니 축하드려요. 분명 행복할 거예요. 다른 부부랑 비교하지 말고 사연자님은 사연자님대로 사세요. 그 부부는 그 삶의 방식이 맞아서 그렇게 사는 것이고, 사연자님은 이 삶의 방식이 맞아서 이렇게 사는 거예요. 인생에 맞고 틀리고는 없습니다. 다 저마다의 방식이 있는 거예요.

  • @user-tv7qd1jf5t

    @user-tv7qd1jf5t

    6 ай бұрын

    앗...논문 쓸때 라꾸라꾸는 필수인데...ㅠ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우와

  • @eo5669

    @eo5669

    6 ай бұрын

    덧붙이자면 아무리 평소에 의견이 없는 사람이라도, 의견이 아예 없는 사람은 없음. 라꾸라꾸가 그 예시 중 하나고. 사연자님 말마따나 걍 안정감 찾고 싶어서 적당히 결혼하고 싶었던 거였음, 사연자님 같은 여자가 아니라 라꾸라꾸는 놔줄 여자를 골라 결혼했을 거임. 예랑이님이 화 안 낸 것만 해도 이미 충분히 사랑이 증명됐는데, 파혼 소리도 안 꺼낸 거면 의심할 여지도 없이 사연자님을 진짜 사랑해서 결혼하는 거임. 예랑이님이 져주고 있는 거니까. 근데도 사연자님이 이런 걸 몰라주면 이 사람 놓칠 수도 있음. 전 연애 9개월차까지도 이걸 못해서 헤어질 뻔 했음. 맨날 좋게좋게 넘어가던 남친이 어느날은 크게 화냈음. 차근차근 대화해보니, 그동안 서로가 고생한 건 못 보고 자기 고생만 보이고 서로 오해가 쌓여서 서운했고 화났던 거란 걸 알게 됨. 그 후로 저는 남친의 감정과 의도를 무작정 제멋대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함. 서운하거나 알쏭달쏭 한 일이 생기면 무조건 남친한테 물어봤음. 막상 얘기 들어보면, 제가 생각한 남친의 감정과 의도는 전부 틀렸던 때가 많았음. 이런 식으로 서로가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알아갔음. 그러고 나니까 서로가 진정으로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게 됐음. 상대방이 좋아하는 게 뭔지, 싫어하는 게 뭔지 잘 알게 되니까 상대방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더 잘해줄 수 있게 됨. 또,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상대방도 이해할 수 있게 생각정리하고 표현을 하는 걸 많이 하다보니까, 내 자신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됨. '연애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란 걸 알게 됨.

  • @ililiilllilii

    @ililiilllilii

    6 ай бұрын

    와… 👍🏻

  • @user-mm6xx9ep3p

    @user-mm6xx9ep3p

    6 ай бұрын

    현자다..😮

  • @gulgul_0711
    @gulgul_07116 ай бұрын

    결혼이란 무엇이기에 평생 날 키운 엄빠도 내맘대로 입출력이 안되는 마당에 8개월 만난 쌩판남한테.. 어휴 지금 내모가지가 바람앞에 등불인데 야근중 감각언니 보러왔다가 홧병을 얻어가네….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모가지가 왜에에 회사에 변고가!!ㅜㅜ

  • @jingreen5796
    @jingreen57966 ай бұрын

    진짜 없으면 못 살 거 같이 사랑해서 결혼해도 뜨뜻미지근해 질 수 있는게 결혼인데요. ㅠㅠ

  • @nanachoi3395

    @nanachoi3395

    6 ай бұрын

    왜그렇게 되는걸까요ㅠㅠ

  • @owleyez
    @owleyez6 ай бұрын

    남자는 '그냥' 결혼하는건 없어요. 여자도 그렇지만요. 결혼전에 의심보다 따듯한 커피 같이 마시면서 대화 좀 많이 해보시고 감각님 말씀처럼 요구할건 확실히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그래도 들어준다면서요. 못들은척 하는거면 답 없을건데 그건 아니니까요. 가깝거나 결혼 생각해도 속 깊은 대화 안하는경우 많이 봤습니다. 대화를 해야 확신이 서실 것 같습니다.

  • @user-ro9dv8th5y
    @user-ro9dv8th5y6 ай бұрын

    내향적인 공대 남자인거 같은데 장단점이 뚜렷해요. 단점은 학습을 시켜야 합니다!! 장점은 3년정도 훈련시키면 쓸만합니다. 그리고 대충 맘에 들어하는거 쥐어주면 어디 한 눈 안 팔고 집에서 잘 노는 케이스가 많아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구요.

  • @user-wp1jr6go5n
    @user-wp1jr6go5n6 ай бұрын

    저희 남편 결혼 전 모습이랑 많이 비슷한 것 같아요. 권감각님 말씀처럼 표현이 서투르고 남에게 자랑하는 걸 너무 부끄러워 하는 사람이었어요. 지속적으로 표현하라고 요구하고 학습시켜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ㅋㅋ 솔직하게 서운한 부분 이야기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때 남친의 반응을 보면 성격때문인지 날 덜 사랑하는 건지 감이 올 것 같아요.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

  • @user-cj9eh1do9l

    @user-cj9eh1do9l

    6 ай бұрын

    현명

  • @sunnyoh3927

    @sunnyoh3927

    5 ай бұрын

    아무리그래도 프로포즈 얘기했는데 저런거면 상식이없고 그냥 감정이없어보이는데.... 표현을못하는게아니라고생각해요.

  • @fleurs-wi8od
    @fleurs-wi8od6 ай бұрын

    ㅠㅜㅜ마미톡 보면 비참한 사연들 많더라구요.. 결혼하면 잘해주던 남자는 더 잘해주구, 못하던 남자는 막나가요. 그러다가 애기생기면 남편무심함 어찌견뎌요

  • @user-zj4mn3kd7g
    @user-zj4mn3kd7g6 ай бұрын

    제가 딱 그런 케이스 였는데 지금 결혼 8년차 애 낳고 그냥저냥 살아요 남편한테 뭐 커다란 거 안바라고 살면 살만합니다 원래 그런사람이다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요 감각님 말씀처럼 정확하게 원하는걸 계속해서 입력해주면 또 나쁜 사람은 아니라 사람 도리는 합니다 하지만...한 5년은 정말 외롭고 힘들었어요 많이 포기하고 많이 내려놓았습니다 마음가짐이 중요해요 원래 저런 사람인걸 인정해야 편해져요

  • @sm.k

    @sm.k

    4 ай бұрын

    ㅎㅎㅎ맞아요....시간이 좀 걸릴뿐😅

  • @dumbell136
    @dumbell1366 ай бұрын

    제 친구가 딱 이렇게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데 종종 다른 사람 만나고 싶다는 생각 들고 결혼생활이 외롭고 재미없다고 하더라고요,,,ㅠ

  • @noiamcircle
    @noiamcircle6 ай бұрын

    내가 하자고 하는 일에 반대 없이 따라오는 사람 만난 것도 복이랍니다 ㅋㅋ 결혼준비하면서 싸우는 커플들 을메나 많게요~ 감각님 말처럼 출력값 제대로 실행되면, 솔직히 20-30년도 더 함께 할 사람 그보다 좋은게 없는 거 같아요! 하란대로 해주고, 하지 말란거 안하고, 알려주면 그대로 하고 얼마나 간단명료 속시원합니까? 물론 약간의 센스는.. 타고나야하기에 힘들겠지만, 그 욕심만 진즉 버리면 행복하실거에요 ㅋㅋㅋ...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으흐흐흐

  • @user-cj9eh1do9l

    @user-cj9eh1do9l

    6 ай бұрын

    앗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정확하게 말해주신 분이다... 맞음... 사연자가 욕심이 많아서임...

  • @user-yw9pz9ej5s
    @user-yw9pz9ej5s6 ай бұрын

    어느정도의 애정과 신뢰가 있어야 결혼 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사랑하지 않는게 눈에 보이고 느껴지는데 왜 결혼을 하나요!!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외롭고 힘들거 가튜ㅠㅠ

  • @ziessi5140
    @ziessi51406 ай бұрын

    저는 표현을 잘 못하는 남편을 만났는데 연애초반에 진짜 질문을 많이 했어요 내가 어떤 점이 좋고, 어떤 부분이 서운한 지 지난 연애에서는 왜 헤어졌는지 언제 나한테 사랑이란 감정을 느꼈는지 나랑 무얼할 때 제일 즐거운 지 표현이 서툴다보니까 매일 밤마다 자기 전에 오늘 내가 언제 예뻤는지를 물었는데 그게 이제 패턴이 되고 그 이야기들이 모여서 아 이사람은 나의 이런면까지 사랑해주는구나 알 수 있어 좋더라구요 입력값을 잘 넣으면 출력도 잘해주는 분이실지도…?근데 이거 꼭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만 해주는거야?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겉잡을 수 없이 외롭고 힘들어지실 거에요 서로의 이해가 필요할 것 같아요

  • @sferwg8824
    @sferwg88246 ай бұрын

    프로포즈도 안하고 모른척하는 남자랑 어찌 결혼까지…; 둘이 힘합쳐 해쳐나가살아도 부족한 세상에 적당한 안정감을 찾고자 무모한 결혼이라니….관심과 사랑없는 사람에 어떻게 그리고 안정감이 있다는거죠..? 가만히 있는게 안정감이 아닙니다 ㅠㅠㅠ…여자분 너무 답답해요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ㅠㅠㅠ

  • @user-cj9eh1do9l

    @user-cj9eh1do9l

    6 ай бұрын

    남자의 99%는 프로포즈에 관심 없음... 여자가 원하니 하는거지 솔직히...

  • @jjddvunbxhjncsfvb

    @jjddvunbxhjncsfvb

    6 ай бұрын

    핵심이 프로포즈는 아닐거예요 애정이 없다는게 감으로 느껴져서 켜켜이 쌓였겠죠 프로포즈랑 결혼반지 그까잇거 없이, 심지어 결혼선물도 서로 비싼 전자기기 사주고 좋다고 낄낄거리며 잘 사는 커플도 여기 있습니다 ^^;

  • @sferwg8824

    @sferwg8824

    6 ай бұрын

    ⁠@@user-cj9eh1do9l 그래도 사랑이있으면 준비하죠 양심이 있다면..그리고 프로포즈정도도 하기싫다고 준비안하면 결혼은 왜하고 결혼기념일은왜챙기나요^ㅠ 생애한번밖에없는건데…할사람은다합니다..댁 따님있다면 프로포즈도 관심없다고 안하는 남자라면 결혼 허락할건가요?ㅋㅋㅋ

  • @user-cj9eh1do9l

    @user-cj9eh1do9l

    6 ай бұрын

    @@sferwg8824 저 그렇게 결혼했는데... 양심이라... 결혼은 여자 혼자 하는건가요...? 프로포즈가 어디서 유래되고, 언제부터, 어떻게 하라고 정형화 되거나 규격있게 나온건가요...? 혹시 아시나요...? 남자분은 원하지도 않는데 (해달라고 한 적 없음) 본인이 반지랑 사와서 했다잖아요;; 결국 여성분이 했고, 오케이, 고마워. 했으면 끝 아닌가요...?? 답프로포즈를 원해서 그런거면 해달라고 해야지... (그것도 스트레스겠지만 남자한테는) 남자는 솔직히 그런거 진짜 싫어함; 아마 별 생각 다 들었을거임... (반지를 보면서 얘가 낭비를 하는 애는 아닌가... 이런걸 굳이...? 얘랑 결혼 하는게 맞나...? 이런 생각하는게 보통의 남자의 정상적 사고임) 솔직히 여자들이 챙기니까(그놈의 생애 한번... 남자는 생애 2번인가...요즘 이혼율 50%대라 한번일지, 두번일지는 아무도 모름) 눈치껏 챙기는 척이라도 하고 챙기는거지... 안하면 혼나니까... 피곤하니까... 평생 시달릴지 모르고 그나마 사연자분 남편은 능력자라 여자가 챙긴듯 사연에도 나오지만... 여성분이 찡찡대는것만 나옴. 신혼집도 남자가 해왔을것 같은데 남자가 원하는건 단 1가지... '나만의 공간. 논문 쓰게 라꾸라꾸 하나만(서재 같은 방 하나에 돈 안 들고 편한 간이침대)' 근데 거절했다고 하죠...? 이해는 감... 신혼인데 라꾸라꾸라니! 했을거임... 근데 취미로 논문이 아닐텐데 남편이 원하는 것 많았나요...? 아마 여성분이 원하는건 많았을거예요. 카톡프로필에 웨딩사진, 인테리어, 집, 다정함, 프로포즈 등등... 사실은 복에 겨워야 하는거 아닌가... 집, 인테리어 꾸밀 경제력 논문 쓸 학구열. 혹은 지적 능력 혹은 안정된 직업 원하는것도 없고. 성격도 무난하고... 여성분들 참 특이해... 프로포즈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시면서 사연자처럼 먼저 하면 되지 또, 했으면 뭘 또 해줬으면 이러고 있음... 그걸로 끝이지... 만난지 8개월인데... 결혼 원해서 프로포즈 했다(여자든 남자든) 결혼했다. 끝 아닌가? 잘 살기만 하면 되지 뭘 서운하니 마니... 본인 마음만 다스리면 되는데... 아무튼 제가 극T라... 주저리 주저리 했음... 혹시나 상처받거나 하진 마세용;

  • @abcdefg7636
    @abcdefg76365 ай бұрын

    결혼은 나를 사랑스러워 안달나는 날 많이 사랑하는 표현을 해주는 사람이랑 해야 행복해요..

  • @user-lv3kr3qf5z
    @user-lv3kr3qf5z6 ай бұрын

    평생 짝사랑하는 마음으로 살기 힘들것같아요..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ㅜㅜ

  • @byebyegood3497
    @byebyegood34976 ай бұрын

    축! 후두염 탈출! 부럽습니다 빗살무늬토기.. 1.집안 분위기를 보세요 울남편..노잼 아재개그해서 찬물 끼얹는 거 까지..울 아버님 쏙뺐는데..울어머님...80다되어가시는데 아직도 흉봐요..아버님 말 이쁘게 안한다고.. 2.6:17 맞습니다! 혹시..직업군을 보세요 . 울남편..it쪽이라 입력값이 정확하고 이해할수 있게 설명하고 사유가 확실하면 작동이 잘 됩니다.. 3.그리고 한 번씩 본인 감정 이야기해보세요. 터놓고 얘기하면 생각보다...합의가 잘 됩니다. 내 감정을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는 분이란 확신에 결혼하시는 걸테니까요.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감사함돠

  • @user-cj9eh1do9l

    @user-cj9eh1do9l

    6 ай бұрын

    정리 진짜 잘하셨네... 2번, 3번보고 극 T로서 무릎을 치고 갑니다.

  • @cholocorom
    @cholocorom6 ай бұрын

    우리 신랑도 시니컬한 타입이고 표현 잘 못하는 스타일인데, 제가 애교부리고 표현 많이하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저를 좀 닮아가면서 제 말투, 제 표현을 비슷하게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원래 표현이 좀 쑥쓰러운 스타일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독립적 공간은 우리집 남편도, 다른집 남편들도 희망하는 요소인거같더라구요. 프로포즈 부분은 남편분이 아직 방법을 고민 중에 있을지도 몰라요ㅎㅎ 그리고 요즘 결혼도 누가 시켜서 해야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30대 초반이면 남자 입장에서 그리 늦은 나이도 아닌데.. 바보가 아닌 이상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결혼을 왜 하겠어요~ 사랑하니까 결혼하시는걸거에요ㅎㅎ 한번 툭 터놓고 이야기해보기를 추천드려요!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마죠마죠

  • @cholocorom

    @cholocorom

    6 ай бұрын

    그리구 추가로..!! 저희 집 신랑이랑 너무 비슷해서😂😂 ㅠㅠ 프로포즈 부분도 남자친구분이 “어떻게?” 이렇게 물으셨잖아요. “프로포즈 꼭 해야해?” “그런게 필요해?” 이런 것도 아니고, 어떻게? 라고 물으신거면 사연자님께서 원하는 프로포즈 방식이 있으면 그럴 참고해서 준비하려고 물어보신거같아요. 두 분의 사랑 언어가 좀 다른거 뿐인거같습니다. (남자친구분 = 행동파, 사연자님 = 언어파) 물론 저도 가끔은 신랑의 그 무뚝뚝함 때문에 답답할 때도 있지만, 지금은 그게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닌 그냥 신랑의 그 자체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이 부분은 두 분 대화와 학습으로 점차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표현이 무뚝뚝한 대신, 행동에 있어서는 예측가능하고 신뢰가 가는 장점도 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저희 신랑도 결혼 준비하는 기간동안에 특히나 더 무뚝뚝해졌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신랑 나름대로 갑작스러운 책임, 부담 등으로 나름 혼란스럽고 고민이 많은 시기여서 그랬던거같아요. 아마 남자친구분도 그런 내적인 고민을 혼자 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다른 댓글에서 쉽게 파혼, 헤어져라 이렇게 이야기하시는거 보니 제가 괜히 속상해서 ㅠㅠ 굳이 다시 와서 추가로 댓글 남겨요. 생각보다 따뜻한 로봇일 수 있어요... 😂 감정적으로 생각하시기보다는 정말 남자친구분 당사자와 둘이서 속깊게 이야기하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모쪼록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 @michelleru3541
    @michelleru35416 ай бұрын

    사랑이 없는데 무슨 안정감이 있냐? 아무리 표현 못하는 남자라도 정말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어떻게든 표현하기위해 서툴러도 뭔가 한다. 남자는 여자 안좋아하는데, 나이는 결혼할 나이가 되니 대충 조건 맞춰하는 결혼이다. 여자 스스로 무덤 찾아가고 있다!

  • @user-yc7mq2mb4m
    @user-yc7mq2mb4m6 ай бұрын

    많은 사람을 만난 후유증... 경험이 있기에 비교를 안할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비교라... 결혼 후 기회만 되면...유혹만 있으면...외도 할 상황이네...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ㅠㅠㅠㅠㅠㅠㅠ

  • @user7273jsa7
    @user7273jsa76 ай бұрын

    안정감은 나에게 있는거지 누구와 결혼해서 생기는건 아닌거같아요. 온전히 나 자신을 사랑하면 모든게 다 답이 나오지않을까요?

  • @user-zr7et2bu2t

    @user-zr7et2bu2t

    6 ай бұрын

    여자들이 가장 크게 놓치는 이유가 안정감이 일어나는 이유는 트러블이 없고 이대로가면 결혼도가능하고 남자가 떠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지나서 환경이나 상황이 바뀌게되서 본성이 나오면 여자들은 그때부터 후회합니다. 이런사람이었구나.. 여태 왜 안정감만 느끼고 살아왔을까 ... 하고요. 정말 진실된사랑이나 안정감을 느끼고싶다면 밑바닥을, 본성을 이미 봐버린 남자를 만나세요 그리고 안정감을 느껴진다면 그남자가 좋은사람이죠

  • @zin4988
    @zin49886 ай бұрын

    헤어지고 오랜시간 지나보니 그게 사랑이였더라… 본인 의사 내세우질 않는게 소리없이 나한테 맞춰주는거고 본인의사 강요없고 기복없이 한결같은 사람이 그 나름대로의 사랑을 하고 있었음을…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ㅓㅜㅜㅜㅜㅜ

  • @PDB3545

    @PDB3545

    5 ай бұрын

    와...진짜 눈물나왔어요

  • @cloverone87
    @cloverone876 ай бұрын

    제가 결혼하고 십년쯤 살아보니까 부부가 서로 좋아하고 다정하면 최고 좋지만 현실적인 부분까지 맞아야 결혼이 되는 부분이라 그런 부부가 아주 드문 것이고 차선은 내가 원하는 사람과 결혼한 사람이 되는 것이더라고요. 둘의 사랑의 크기가 다르다면 원해서 쟁취하는자가 승자인겁니다.

  • @user_au6jinq
    @user_au6jinq6 ай бұрын

    4개월차 29살 새댁이에요. 남편과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데 하필 집안에 돈이 없어도 너무 없었어요.. 부모님이 속상해 하실 정도로.. 금전적인 부분은 모자랐지만 그래도 남편에게는 자상함과 따뜻함, 배려, 사랑이 있었어요. 그렇게 부족하더라도 남부럽지 않게, 화려하진 않지만 더 낭만적으로 프로포즈 해줬고 어제 크리스마스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손바닥만한 인형을 밤 사이 트리 밑에 몰래 놓아두었더라구요. 집값 육아 등등 앞으로 닥칠 현실을 생각하면 아직도 막막해요. 하지만 이 사람과는 같이 으쌰으쌰하고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평생을 살아가야하는 동반자와의 약속이에요. 사연자님의 매일매일이 외롭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속깊은 대화를 많이 해보시고 좋은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nanachoi3395

    @nanachoi3395

    6 ай бұрын

    결혼까지선택하실때 많이고민이셨을텐데... 남편이 많이돈을못모으신건지 집안이 많이어려우신건지, 저도같은고민이네여ㅡㅜ

  • @infi5879
    @infi58796 ай бұрын

    사연자님께서 남편되실분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시는게 먼저일듯합니다.. 권감각님 말씀대로 하트는 가득인데 표현이 서툴러서 먼저 하지 못하고 웃는것 마저 어색한 사람인건지 내가 무언갈 하자고 했을때 아주 찰나라도 귀찮아하거나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이는지를 파악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전자는 그래도 바뀔 희망이라도 있지만 후자는.. 지옥 뿐이에요. 그리고 .. 대부분의 연애나 결혼 확률상 여자가 확연히 더 좋아하면.. 그 생활이 매우 고달파집니다...... 이건 팩트에요 언젠가 나아지겠지가.. 몇십년 뒤가 될 수도 끝까지 안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걸 안고 그 사람을 품어 내 실 수 있다면 불나방같은 사랑도 사랑이니까요 응원합니다🙏

  • @kimmina9079
    @kimmina90796 ай бұрын

    저도 결혼하고 일때문에 바쁜 남편때문에 혼자인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 둘이 있는데도 옆에 없을수밖에 없는 상황이 진짜 외롭...😅😂 하아 진짜 생각 잘하시기를 .. 콩깍지는 오래안갑니당 ㅠ

  • @user-iv1is2oc4y
    @user-iv1is2oc4y5 ай бұрын

    맞는 말씀 이에요 내가 선택한 그남자 바꾸는거보다 내가 바뀌는게 훨씬더 빠른방법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남자를 좋아하니까요 적응해야 앞으로 긴 미래를 살아갈수있으니까요

  • @user-uv6xz3gz2n
    @user-uv6xz3gz2n6 ай бұрын

    감각언니 올해가 얼마 안남았어요 ㅎㅎ 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judes9342
    @judes93426 ай бұрын

    안되여 ㅠㅠ 케바케지만 안정감을 위해 결혼해서 잘사는 커플보다 헤어진 커플이 제 주위에 더 많아요. 제발 20-30년 후를 보고 내가 이 사람 이따위로 밖에 못하는 걸 그때까지 참고 살수 있을까? 생각해 보시고 결정해주세요. 사람 절대 안 변합니다!!

  • @user-rr6st6fe2b
    @user-rr6st6fe2b6 ай бұрын

    아~~~웃겨 😂😂😂😂 감각님 말씀이 맞는듯...근데 한가지 조심스러운게...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사랑이 없는게 아니라면 쿡 찔러서 받는 대접도 어떻게 계획있게 찌르느냐에 따라 받는 재미가 있어서 행복할것도 같은데 만약 집안 성화에 어쩔수없이...친구들 다 하니까 어쩔수없이..어차피 결혼 생각은 있었는데 마침 저 여자가 대쉬해 왔으니까...사랑보단 어쩔수없이가 더 크다면 결혼 생활 내내 10번 찔러 1번 대접 받게 된다면...부디 그런일 없길 바랍니다😂

  • @user-ui2si6ym5e
    @user-ui2si6ym5e6 ай бұрын

    후두염으로부터 해방 되어서 다행입니다! 성탄절은 즐겁게 잘 보내셨는지? ㅎㅎ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성탄절 짤짤이 영상으로 만나염 올해 가기전에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kv3bg6ec4m
    @user-kv3bg6ec4m6 ай бұрын

    하..제발...제발하지말아요 쌍방으로 사랑해도 유지하기가 힘든게 결혼생활입니다. 지지고 볶고 정떨어지는 순간도 오는데 그걸 버티게 해주능게 사랑했던 기억이나 사랑하는 맘인데.. 이건 뭐..적당히 찾아 결혼하는거면 나중에 짜게식을 확률이 높다고봐요...두분인생을 위해 다시고민해보심이 어떨런지

  • @user-vw9mn4wx1n
    @user-vw9mn4wx1n6 ай бұрын

    이건 결혼하는순간 각방 쓰게되실까봐 걱정이네요.. 감각님 말씀처럼 같이있는데 외로우면 진짜 답없어요

  • @user-pw6tg5lo8n
    @user-pw6tg5lo8n6 ай бұрын

    저는 결혼생각이 일도 없었는데 알고 지낸지는 15년 정도 됐지만 잘은 모르는사람이였고 소개로 만났는데 7살연하인데다 성실한사람이라는 것에 솔깃해서 결혼했는데 사랑없이 그냥 호감으로 안정감만 찾다가 결혼하니까 좋은점도 물론 있는데 이게 뭐랄까 배는 고픈데 좋아하는 광어초밥은 먹을수 없는 상황이라 싫어하는 연어 초밥먹는 느낌이랄까요 못먹은 광어가 계속 생각이 나고 내가 뭐하러 연어를 먹을려고 했나 후회도 되고 차라리 된장국에 나물이나 먹지 뭐하러 이랬나 싶고 그러네요 다음생이 있다면 남자로 태어나서 내가 미친듯이 사랑하는 여자랑 결혼하고 없으면 그냥 혼자살려구요 사랑없는 결혼 비추요

  • @user-tw9uh2ze3q

    @user-tw9uh2ze3q

    6 ай бұрын

    그건 남자랑 여자랑 조금 다를지도

  • @user-bq5hf9vn1t
    @user-bq5hf9vn1t6 ай бұрын

    7:45 이거 약간 소소하게 삐친거같은데ㅋㅋㅋㅋㅋ 감가기언니 큐트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eoyul338
    @seoyul3386 ай бұрын

    절대 결혼하지마세요. 저도 비슷한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그대로 정도만 바랬는데, 그마저도 변하더라구요. 변할게 크게 없어서 많이는 안바뀌었지만요. 근데 생각해보니 그대로여도 못버틸 것 같더라구요. 결국 이혼합니다. 정말 할말 많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제가 멍청한 선택한거죠. 지금 이혼 소송중이예요.

  • @sukim3569

    @sukim3569

    6 ай бұрын

    왜 소송으로 하세여? 그 시니컬뚱한 배우자가 안해준대여?ㅠ

  • @sukim3569

    @sukim3569

    6 ай бұрын

    감정소통이 안되고 냉소적인 배우자는 진짜 상대를미치게하는것같아요ㅜㅜ우울증왔어요ㅜ

  • @seoyul338

    @seoyul338

    4 ай бұрын

    @@sukim3569 결혼할 때 3억 해갔는데 그냥은 못돌려준대서 어쩔 수 없이 소송합니다.

  • @seoyul338

    @seoyul338

    4 ай бұрын

    @@sukim3569 저도 우울증 쎄게 왔었어요. 지금 이혼 소송중이지만 오히려 더 마음이 안정적으로 편안합니다.

  • @user-oo5tt2he2j
    @user-oo5tt2he2j6 ай бұрын

    방금 접하고 유튭까지 둘러보고 갑니다. 재밌어요. 😂

  • @rntjd
    @rntjd6 ай бұрын

    도움이됩니다 나도참는거같아서 왠만하면 바로바로 소통하려 노력해야겟다

  • @sqprout
    @sqprout6 ай бұрын

    정말 배려가 없고 사랑하지 않는 건지, 아니면 남자분 본인에게 모임에서 만난 친구들과의 대화나 신혼집의 꾸며진 정도 그런 게 크게 우선순위에 없어서 그저 여자분 좋을대로 하도록 하는 건지 아직 8개월밖에 안 된 사이에는 잘 알 수 없어요. 대화를 해야 알죠. 저희도 3년 연애하면서 그 대화 오래 걸렸어요. 표현의 방식은 다르지만 남자분 마음은 그보다 깊을지도 몰라요. 저는 그때마다 울고불고 하면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고 떼라도 부렸거든요.. 그럼 저쪽도 오해를 풀어줄 수 있어요. 솔직하게 말하세요. "프로포즈는 해줄 거지?" 아니고요, "나도 프로포즈 받고 싶어. 가끔 우리 사이에서 나만 애쓰는 것 같은 마음이 드는데, 당신 마음을 나도 확인받고 표현받고 싶어"라고요. 저도 처음에 '내가 더 사랑해줘도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만났어요. 각자 자라온 집안 분위기 때문에, 제가 더 줄 수 있는 마음이 크다고 생각했거든요. 연애 초 2년 정도는 엄청 싸웠습니다. 당연히 울기도 엄청 울었죠ㅋㅋ 서로의 표현을 이해 못하고 오해해서요. 지금은 결혼 3년차예요. 결혼한 뒤로는 오히려 정말 안 싸우고 재미있고 알콩달콩하게 지내요. 연애 때는 상상도 안 했는데요, 지금은 이사람이 저를 사랑하고 있는 걸 매일 느껴요. 확실하게 소통하세요. 30년 살아온 성격과 환경이 있는데, 서로의 소통방식을 금방 이해할 수 있다고 기대도 마시구요. 내가 원하는 방식 말고, 이 사람은 나를 어떤 방식으로 사랑하는지 알아보려고 해보세요. 그거 깨지는 데에도 한참이에요. 내가 원하는 대로 사랑을 주는 것보다 상대의 방식대로 주는 사랑을 기쁘게 받는 게 더 어렵답니다. 두분 사이에 없는 게 사랑인 건지, 서로가 사랑하고 있다는 믿음인 건지 잘 살펴보시길 바래요. 사랑만 있다면 믿음은 시간과 대화로 쌓아갈 수 있어요. 없는 게 사랑이라면 서로 시간 낭비, 감정 낭비하지 않는 게 좋겠죠.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hnk4758
    @hnk47586 ай бұрын

    연애 5년후 결혼딱2년 됐네요 일단 마누라 개 사랑하고요 저는 혼자 투자를 도맡아 하기에 외로운부분도 사업이 안될때 힘들때도 있지만 혼자서 이겨내는 방법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완벽한 사람이랑 결혼한게 아니니까요. 서로 완벽하지 않다는걸 알고 같이 양보하며 사랑하는게 결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화가 이루어지는것만 해도 좋은 배우자라 생각합니다~ 😊

  • @whoami01234
    @whoami012346 ай бұрын

    엄…. 하지 마십쇼 이혼보단 파혼이 쉽습니다.

  • @aamoomoo
    @aamoomoo6 ай бұрын

    언니! 즈히남편도 시니컬해요. 뭐 하자면 그냥 따라오는편이고 애정표현 크게 못하고 프로포즈도 딱히 뭐 없고 결혼식때 제 동생이랑 말맞춰서 춤춘거밖에 없는데...🤔8년 살아보니까 안행복한가.. 사랑받는느낌이 없는가... 그건 또 아닌거같어유... 언니말대로 표현방식이 시니컬해서 그렇지 사랑하는게 아닌건 또 아닌거같고... 항상 애정표현 엎드려절받기하는듯하지만 또 대답하는거 들어보면 다른여자한테는 관심 1도 없고 나만 보고있었다는게 이제서야 느껴져영... 애키우느라 로맨스에 신경쓸 겨를이 1도 없엇네유...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춤춤거 크다ㅏㅏㅋㅋㅋㅋㅋㅋㅋ

  • @user-Wales
    @user-Wales6 ай бұрын

    정신차려요 사연자!!!!!! 사랑도 못 받고 결혼하는거 부모님이 아시면 얼마나 피눈물 나겠어요. 이런 결혼은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는 길이예요

  • @user-cj9eh1do9l

    @user-cj9eh1do9l

    6 ай бұрын

    사랑을 못 받는게 아니라 자기 복이 들어온줄 모르고 제 욕심에 박차는것 같음 남자입장에서 보면

  • @eo5669
    @eo56696 ай бұрын

    이 사연 생각하면 할 수록 화나네요. 남자는 표현은 잘 못해줘도 행동으로는 여자한테 다 맞춰줬고 여자도 이건 느껴져서 사연에 그런 내용을 썼잖아요. 근데 그럼 여자는 남자한테 뭘 해줬나요? 사연 아무리 꼼꼼히 봐도 본인입장에서 쓴 글인데도 하트뿅뿅 눈빛만 줬단 얘기밖에 없는데요? 최소한 대화로 풀어보려고 노력이라도 했나요? 그냥 자기혼자 제멋대로 판단해서 꿍해있고 입 꾹 닫아버렸잖아요. 사연만 보면 여자는 남자한테 사랑이 없어서 해준 게 없어보여요. 남자한테 직접 말은 못했더라도 사연에라도, 전 그 남잘 위해 ~까지 했는데 그 남잔 저한테 ~밖에 안 해요, 라는 말도 안 했잖아요. 나이는 차니 남들처럼 결혼은 하고싶고. 안정감을 위해 사랑없이 하는 결혼 하는 쪽은 오히려 여자쪽으로 보여요. 사람이 뭔 독심술사도 아니고 대화로 풀어봐야죠. 남자가 논문 등의 이유로 컨디션이 안 좋아서 말투가 다정하게 안 나왔을 수도 있고, 연애 8개월차면 이제 호르몬의 장난은 끝나갈 시기라 연애초의 그 눈빛이 안 나올 수도 있고.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 대화를 해봐야죠. 여자는 지금 꿍해있으면서 이걸 풀 생각도 없고, 아이 낳으면 좋아질까요라니. 지금 본인이 안 괜찮은데 아이에게 행동이 곱게 나갈까요? 애는 무슨 죄예요. 애만 불쌍하네요.

  • @user-rx4ht6ib9t
    @user-rx4ht6ib9t6 ай бұрын

    그냥 허무해지는 순간이 온답니다 분명 불같은 그때가 있음에도... 밤의 대화도 좋았는데 이젠 다 식음 거부를 하니...ㅋㅋ 애 하나 낳고 지금은 서글퍼요 동거인 느낌이라...

  • @smallricecake
    @smallricecake4 ай бұрын

    응원해요 사연자분! 예비 남편분이랑 소통이 먼저인 것 같아요. 내가 다 알고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모르는 면모가 숨어있을수도 있어요. 정말 사랑보다 안정감을 찾으려고 결혼하는게 맞는지 물어보기, 아니라고 하면 당신의 반응이 나는 그렇게 느껴진다는 말이라도 전해야 할 것 같아요.

  • @user-lx4wb8rl9g
    @user-lx4wb8rl9g6 ай бұрын

    표현안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우울증옵니다. 경험담. 뭐든지 혼자 해결해야되요. 수술도 혼자받으러가요. 세상에 혼자사는 느낌.

  • @user-rl6nw6vu4j
    @user-rl6nw6vu4j6 ай бұрын

    아~~ 에바쌈바꽁치인데....이번사연..... 사랑하는게 행동으로 느껴져요?? 아리까리하면 아닌건데~~~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꽁치욬ㅋㅋㅋㅋ

  • @areum_bicpit
    @areum_bicpit6 ай бұрын

    같이 있을때 외로우면 정말 힘들것같아요~저도 결혼을 했지만 정말 사랑하고 남편이 저를 좋아하는게 티가 나지만 표현이 서툴다보니 가끔 서운한데

  • @user-mm6xx9ep3p
    @user-mm6xx9ep3p6 ай бұрын

    제남편도 사연자님 남친이랑 비슷한느낌인데 전이제 저를사랑하지않는게 아니라 사랑하는데 표현방법을 모른다고 생각하고살아요 😂 정듣고싶으면 표현해달라고 입력하면 산출됩니다 ! 아마 istp 이실거같아요. 장점은 제가 하자고하는거 먹자고하는거 다 따라줍니다😊 뚝딱거리는 로보트라고 생각하시고 입력만잘해주세요. 표현하는 방법이 익숙하지않을뿐 누가 떠미는것도아닌데 사랑하니까 결혼하시는 걸꺼에요 😂

  • @eo5669

    @eo5669

    6 ай бұрын

    헐헐 제 남친도 잇팁이에여!! 사연 보고 제 남친 떠올랐어요ㅋㅋㅋ

  • @user-mm6xx9ep3p

    @user-mm6xx9ep3p

    6 ай бұрын

    소극적이고 현실적인데 이성적인사람들! ㅋㅋㅋㅋ 😂 그들도 티는안나지만 나름 노력하고있답니다 😂

  • @_Benign_
    @_Benign_6 ай бұрын

    감각언니 2023년도 덕분에 재밌게 다양한 인생도 배우고 말씀하시는 센스도 배우고 가요😊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고 재밌는 컨텐츠로 소통해요

  • @user-lq6cr2ec9t
    @user-lq6cr2ec9t6 ай бұрын

    딱 제가 이런상태인데... 완전현명한답변이네요😊

  • @user-be7jl2sf5p
    @user-be7jl2sf5p6 ай бұрын

    안정감을 1순위로 잡았으면 감수해야지요 ㅋㅋ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그게 또 사연자님은 사랑이야...하..사랑이야...이건..ㅠ

  • @user-cj9eh1do9l

    @user-cj9eh1do9l

    6 ай бұрын

    @@권감각 사랑이 밥 먹여주나... 근데 사람 마음은 진짜... 어렵지... 그런거 있잖아요... 이 결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할때 5백만원만 빌려 달라고 해보라고. 5백만원 빌려 달라고 해서 준다고 하면, 5천만원 빌려 달라고 해보고, 5천만원 준다고 하면, 1억 빌려달라고 해보고, 1억 준다고 하면 그냥 결혼하라고... (너 따위 한테 1억을 주는 사람이 있을것 같아...?) 김중배의 다이아반지냐 밥 굶으면서 꽃반지 해주는 남친이냐... 보통 결혼이면 다이아반지 따라가던... 여성의 90%는... 남자는 보통 야망이 있지 않고서는 나이랑 외모가 99%...

  • @gagnerem
    @gagnerem6 ай бұрын

    남자가 문제가 아니라 사연자님이 스스로를 대하는 태도나 마인드가 더 걱정이네요. 물론 본인도 그래서 사연을 보내셨겠지만 그런 태도의 남자와 결혼을 하겠다는 사연자님의 마음 상태를 더 들여다 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사랑이란 단어로 사실 스스로의 불안함을 감추는건 아닌가요? 적극적이지 않은 남자분 보다 사연자님이 아직 결혼 하면 안되는 상태 같아요. 내가 나를 스스로 존중한다면 내 자신을 그런 상태로, 그런 대접 받게 놔두지 않을 것 같거든요. 진짜 사랑이라면 남자분 태도가 문제도 아니었을거구요, 더 큰 사랑이라면 누가봐도 남자분이 원하지 않는 일을 진행하지 않았을거예요. 사연자분 왜 결혼 하고 싶으신지 궁금하네요

  • @rica2926
    @rica29266 ай бұрын

    일단 상대가 단순히 표현을 못 하는 건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건지 분별부터 하서야 할 것 같네요.. 후자라면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내가 외로워서 바람 피울 확률도 있지만, 상대가 바람 피울 확률이 더 높거든요. 그리고 아무리 표현을 못 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감정은 전해져요. 무뚝뚝한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소하게라도 표현해요. 사연자님께서 상대가 나를 별로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끼셨으면 그게 맞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 여자는 출산을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시간 지나면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지지만, 남자는 마음이 식으면 식었지 달라요. 상대가 나를 사랑할 수도 있다는 작은 희망을 갖고 평생을 건다는 건 너무 위험한 것 같아요. 사랑 없는 결혼은 계약일 뿐, 결혼이 아니라고 봐요. 안정감을 목적으로 계약, 그러니까 결혼을 하더라도 사랑 없는 결혼이 정말 안정감이 있을까요? 어떤 분이 쓴 댓글에서 사랑하고 한 결혼에서도 지지고 볶는데 사랑 없는 결혼은 어떻게 버티려고 그러냐라는 말에 저는 백번 동의해요. 저는 사연자님과 반대로 상대가 좋은 사람이라는 이유로 제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연애를 하고 안정감을 위해서 결혼을 꿈꿨지만, 8개월 후 사랑을 하지 않는 자신이 불행하게 느껴져 헤어졌어요. 상대는 착하고 저만 바라보는 좋은 사람이었고, 그렇게 헌신적인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지만, 지금도 저는 후회는 없네요. 나만 사랑하는 결혼으로 만족할 자신이 있고, 상대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는 마음이 들면 결혼하세요. 상대가 사연자님을 버리고 사랑을 찾아 떠나가더라도 후회하지 읺을 자신이 있다면 결혼하세요. 하지만 제가 볼 때 사연자님은 지금도 만족하지 못 하고 고민하는데 결혼해서 과연 행복할지 모르겠네요..결혼해서도 이 결혼이 맞는 걸까 끝없이 고민하지 않을까 싶네요. 당장의 조급함과 안정감을 위해 자신의 미래를 불안으로 몰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미래를 버리지 마세요. 그리고 상대를 정말 사랑한다면, 상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게 그 사람을 보내주세요. 제가 남의 연애, 결혼에 이래라 저래라 할 처지도 아니고, 저도 머리로는 알아도 가슴으로는 못 하고 있지만..같은 또래로서 말하고 싶었네요ㅜㅜ

  • @user-xn6ii4xb5s
    @user-xn6ii4xb5s5 ай бұрын

    이분 처음보는데 1분만에 구독박았다. 아줌마계의 난쟁이성현인데?ㅋㅋ 유튜브 없었으면 어쩔뻔 ㅎㅎㅎㅎㅎ

  • @user-hc9zx3rw1h
    @user-hc9zx3rw1h4 ай бұрын

    3:14 다시 봐도 놀라는 포인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소리도 요상스러운ㅋㅋㅋㅋㅋㅋ

  • @user-nh6vx1xe1j
    @user-nh6vx1xe1j6 ай бұрын

    썸네일보고 쒸익쒸익 거리며 헐레벌떡 들어왔다가 감각언니 솔루션듣고 안심함 댓글보고 또 안심함 😅

  • @Asdfghj12341
    @Asdfghj123416 ай бұрын

    선택에 책임이 따른다지만 모든 선택에 100%자책임은 아니라고 봐요 😂 정답은 없는거라지만 어쨋든 안타깝네요😢

  • @jaylee1028
    @jaylee10286 ай бұрын

    남성분이 사연자분을 아끼지 않는다거나 사랑하지 않는다고는 안보이네요. 물론 애정의 경중은 있을지는 몰라도 이분은 분명 표현에 대한 학습(?)이 부족한 분 같거든요.. 저처럼....😅 저도 얼굴빨개지거나 입간지러운 말들은 못하고 어물쩡 넘어가거나 식사메뉴 하나를 고를 때도 그냥 다 좋으니 본인이 먹고 싶은거 있으면 고르라고 했답니다. 물론 이런 부분을 여자들이 별로라고 생각한다는 것도 어느정도 알지만.. 그 것 또한 상대방에 대하여 제 나름대로의 배려와 표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굳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 말고, 생기지도 않은 미래의 걱정도 만들어 하지 마시길 바라며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감각님~ 그런 이야기 한다고 아줌마 같지는 않답니다 ㅎㅎ 오늘도 즐거운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

  • @Lily-em3cr
    @Lily-em3cr6 ай бұрын

    “논문 쓰게 자기 방에 라꾸라꾸 침대 하나만 놔달라” 는 말이 가장 뇌리에 박히네요.. 석사 논문이신지 박사 논문이실지는 모르겠지만 논문을 쓰게 되면 사람이 기본값으로 피폐해집니다 .. 주변에 논문 쓰는 사람들 다 좀비가 되어가요.. 저 또한 논문 준비 하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차가워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런데 결혼준비를 같이 한다? 말로 설명 할 수 없을만큼 힘드신 상황이실 것 같아요.. 그래도 사연자님의 이야기에 귀담아 들어주시고 맞춰주시는 게 사랑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안정감을 위해서하는 결혼이라면 논문과 결혼 같이 할 수 없어요.. 어떤 논문이신지 그리고 기한은 어떻게 되는지 등 자세히 들여다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ㅠㅠ 논문 끝나고 나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변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논문이 사람 잡아요 정말로….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ㅇ ㅏ.....!!!!!!!!

  • @eo5669

    @eo5669

    6 ай бұрын

    프러포즈 얘기 했을 때 남자가 "어떻게?"라고 말한 말투가 아마 하트뿅뿅이 아니라 여자가 이 남잔 자길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꼈을 거란 생각도 드는데 이게 남자는 논문 때문에 힘들어서 그랬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연애 8개월 정도 했으면 이제 호르몬 장난의 사랑은 끝나가는 시기라 연애초에 느꼈던 하트뿅뿅 눈빛이 식어서 여자는 이거에 또 상처를 받았나 싶어요. 근데 이거를 둘이 대화로 풀어봤어야했는데 사연 어디에도 대화를 해봤단 내용이 없어요. 심지어 남자는 이 상황에서도 여자한테 다 맞춰주려는 노력이 보였는데 여자는 한 게 없음. 본인이 본입입장에서 쓴 사연인데 본인을 쉴드 치는 말이 없음. 자긴 남자한테 하트뿅뿅 눈빛을 줬다는 거밖에는. 대화를 시도했다든지, 어떤 행동으로 남자한테 잘해줬다든지의 말이 없음.

  • @damisrabbit
    @damisrabbit6 ай бұрын

    처음엔 신랑에 외적인 모습에 끌렸는데 다정다감하지 않고 성격이 생각보다 시니컬한듯 하니 조금씩 환상이 깨지는듯 하네요 근데 남자는 내가 진짜 좋아하지 않는 여자의 부탁, 시간, 돈 쓰지 않아요 예랑분도 구지 좋아하지 않았음 관계가 더 지지부진 하다 끝났을 듯 해요 원체 표현이 없는 사람이니 아마 사연자분에게 한 표현들이 그나마 좀 노력한걸 꺼예요 프로포즈 같은경우는 생각보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남자 많아요 왠지 예랑 친구들도 성격 좀 비슷할듯 해서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막 찾아볼 성격도 아닌거 같고 친구들도 막 뻑적지근하게 이렇게 안해서 잘 모를꺼 같은 생각... 왠지 사연자분은 남친이 먼저 알아봐 주고 표현도 다양하고 이벤트 많고 이런 연애를 꿈꾼듯 한데 고른 사람은 시니컬한게 매력인 사람을 골랐으니 당연히 반응이 적을수 밖에 없을듯 해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정 안맞고 나혼자만 노력하는게 힘들고 지쳐버릴듯 하다 이렇게 생각 드시면 지금이라도 헤어지시고 이래 저래해도 지금 남편이랑 결혼하고 싶고 헤어질 준비가 안됐다 하시면 사연자분께서는 "나만 노력하고 나만 좋아하네?"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정확히 원하는 포인트를 말해주고 같이 호응을 이끌에 내야 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결혼하면 연애초처럼 연애감정에 불태우며 사는 사람 많이 없고 그냥 잔잔바리로 아~~ 무사히 왔구나, 곁에 있구나 나랑 같이 지내는구나 이정도 느낌? ㅋㅋㅋㅋㅋ 그냥 진짜 형제 처럼요 ㅋㅋㄱ 결혼해도 외로울때가 오지만 취미나 일, 육아 하다보면 그또한 지나갑니다 ㅋㅋ

  • @aprilkim2057
    @aprilkim20576 ай бұрын

    사랑없이 결혼은 어떻게할까요? 사별까지 가려면 60년은 같이 살아야하는데ㅠㅠ 지금이 최상의 상태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마음은 크지만 표현이 서툰거라면 몰라도 학구파에 데면데면, 배려나 꽁냥이 전혀없다면 외로움은 점점더심해질거예요 특히 애낳고 육아하면 답답해 가슴치는 날들이 많을거예요😢 리동무감각언니커플처럼 티키타카 잘되는 영혼의짝을 찾아 갈린레고를 완성합시다!!! 감각온니를 표본으로 삼으시면 좋을것같아요ㅠㅠㅠ

  • @Jay..o_o
    @Jay..o_o6 ай бұрын

    저러면서 밖에서 다른 사람들한텐 살갑게 하면 문제가 있고 이기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거지만.. 그냥 사람의 온도가 저런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게 나와 맞냐 안 맞냐의 문제인 건데 그게 내 배우자가 될 사람이라면 그 크기가 크고 가까워지는 거지.. 대접에 물 한 사발 받아 놓고 촛불 하나 켜놓고 손 꼭 잡고 이야기를 해 보세요.ㅋ 사람은 고치려 드는 거 아니라지만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 선까진 바꿀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거든요. 모르고 깨닫지 못해서 그냥 하던 대로, 편한 대로 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왜 유난이냐 불편하게 하냐 구속하려고 하냐 해도 좋은 분위기로 세 번 정도는 해 보세요. 당신 배우자가 될 내 마음이 이렇다, 당신과 앞으로 즐겁게 잘 지내고 싶은데 생각이 이런 쪽으로만 간다 빈 말이라도 좋으니 어떤 이야기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요. 아무리 빈 말이어도 사람이 자기가 한 말은 왠지 신경이 쓰이고 생각이 나기 마련이잖아요. 정말 거짓말에 허풍이 일상인 사람이 아니라면.ㅋ 저러는데도 그냥 일관되게 이전의 페이스라면.. 거기에 맞춰 살든지 정말 다른 길을 찾아보던지 해야겠지요. 왜 뭐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가부장적에 살림 하나하나에 간섭하면서 가르치려드려는 사람보다는 나을 수도 있잖아요.ㅎㅎ; 아무튼 파이팅입니다!

  • @ellalee5284
    @ellalee52846 ай бұрын

    남자분 결이 즤 남편이랑 비슷해서 도움되실까 하여 댓글 남겨봐요. 참고로 남편은 외국인인데.. 언어문제는 아니고 언어를 바꿔봐도 표현이 같길래 성격이란걸 알았죠. 이게 표현이 서투른건지, 나를 안좋아하는건지 헷갈리는거 너무이해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푹찔렀어요. 결혼할거아니면 그만하자고 정확히 말하니 그때부터 급 진행(?) 하더라구요. 다이아반지도 준비하고 투박하지만 프로포즈도 했구요. 암튼 사랑한다면 서투르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마음을 안보여줄수 없습니다. 단!! 결혼하셔도 서투른 표현은 빨리 안나아질겁니다😅 그냥 가르치면서 산다고 생각하셔야해요. 나는 이런표현이 좋다 이건 듣기싫다 이런 때는 이렇게 해줘라 등등.. 네 귀찮고 어쩔땐 좀 말 안해도 그냥 해주면 참 좋겠는데 그게 결혼 4년 넘어가니 이제 좀 작동하는거같아요. 그치만 괜찮아요 결혼하면 남편과 살며 이게 감각님 말씀대로 갈리며 맞춰지고 이해가되거든요. 아무래도 여자분이 더 많이 이해하고 참아내야할 일이 많을수 있지만.. 지금 그렇게 좋으시면 솔직히 주변에서 어떤 말을 해도 안들리실겁니다. 남자친구를 사랑스럽게 생각하는 맘을 가지고 그모습 자체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보셨음 좋겠어요!

  • @오늘은지지Jizi
    @오늘은지지Jizi6 ай бұрын

    완전공감😢

  • @truehope2344
    @truehope23446 ай бұрын

    언니 T 아니에요! 언니는 선 공감 후 조언을 아주 잘 할줄 아는 F 입니다❤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그티!!!나 에푸야!!!!🙋🏻‍♀️🥰

  • @user-tw9uh2ze3q

    @user-tw9uh2ze3q

    6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지나가는 t 칼로 쑤시넼ㅋㅋㅋㅋㅋ 공감을 몰빵한 나머지 광역 어그로 끌어버리기~~

  • @user-yc7ru4mo9l
    @user-yc7ru4mo9l6 ай бұрын

    온니 이뻐요

  • @권감각

    @권감각

    6 ай бұрын

    떙큐!

  • @vivysong516
    @vivysong51615 күн бұрын

    상대방이 저를 사랑하긴 하는데 엄청 사랑하지는 않는데요 우리가 엄청이라는 양을 정하지 않아도 사랑하면 조금 사랑하는지,많이 사랑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잖아요 그의 말을 쓰자면, 엄마는 그 이상의 감정이고 없으면 안될 것 같은데 저는 그 옆에 없어도 살긴 살아질 것 같다네요 결혼 앞두고 있는데 엎어야 되겠죠…?

  • @user-lb1fg6px9m
    @user-lb1fg6px9m6 ай бұрын

    ㅠㅠ 저는 무뚝뚝한사람은 좀 별로더라구요.. 견딜수없을것같아요

  • @user-ni3os4wp4t
    @user-ni3os4wp4t6 ай бұрын

    제목만 보고 경제적인 안정인줄 알았는데 사연에서의 안정감은 마음의 안정같아서요.. 제3자 입장에선 안정감만 없어보이는데.. 그러니까 사연보내신거 아니에요?

  • @user-gs9mb3gb5d
    @user-gs9mb3gb5d6 ай бұрын

    조건이 엄청 좋은가보네요....

  • @user-mz3ig9is8u
    @user-mz3ig9is8u5 ай бұрын

    감각님 컨텐츠 보다면 많이 느낌니다. 여자랑 남자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거. 그 다른점을 맞춰줄수 있는 자세와 태도가 되었을 때 결혼을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데 자신이 없네요. 그 피곤함을 감내할 자신.

  • @권감각

    @권감각

    5 ай бұрын

    ㅎㅎ신기하죠

  • @blackat9052
    @blackat90522 ай бұрын

    같이 살게 될 사람과 미리미리 많은 대화 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죠. 혼자 상상하고 혼자 판단해서 결론 내릴거면 결혼 해서는 안돼요

  • @user-jy8dk2sh3j
    @user-jy8dk2sh3j6 ай бұрын

    어떻게 하겠음? 본인이 더 좋아하니 본인이 지고 들어가야지 살거면 감당하세요 보채고 귀찮게 하면 남자는 바로 떠나갈겁니다

  • @personnel1511
    @personnel15116 ай бұрын

    근데 남자 나이가 어찌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또래라면 남자도 나름 결혼적령기로 님을 선택했고 님이 하자는대로 잘 따라주잖아요? 과거가 구려서 어떤 여자든 대충 골라서 도피성사기결혼이 아닌이상 싫은 상대가 하자는대로 해주는 남자 별로 없지 않나용..? 감각님 말씀대로 연애기간이 너무 짧다보니 남자분의 시니컬함이 디폴트값인지 볼 타이밍이 많지 않았을 것 같아요. 대문자T거나 의외로 f인데 연인한테도 표현에 낯을 가리는 초대문자 I 일 수도 있고… 예배시댁부모님 분위기보면 대충 그려질텐데 뵙게되면 자세히 봐보셔요. 그리고 타고나길 센스없는 건 어찌할 도리가없어여.. 그래도 말 하는대로 들어는 주는 사람이니까 입력값을 대놓고 잘 입력하시고 내가 말안해준 센스 바라지마시면 괜찮지않울까요? 관심표현의 정도 차이지 다른데서 쎄한 느낌은 없으신거잖어요! 연애때 알고 있던 상대의 단점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심화가 되지 결혼했다고 나아지지않는다더라구요. 결혼은 2차 스텝이지 해피엔딩이 아니니까요ㅜㅋㅋ 결혼은 상대의 단점이 괜찮아지는게 아닌 내가 그 단점을 잘 포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남자분의 짧은 표현력과 낮은 센스력을 내가 잘 커버칠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타협할 것인가, 입력값을 어떻게 고민할 것인가 를 깊게 서로 대화를 나누며 생각해보시는 것도..! 근데 대화해도 상대방이 협조적으로 나오지읺고 사연자님도 답답하고 캄캄하다면 서로 각자 길을 걷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 @knocker5
    @knocker53 ай бұрын

    지혜님 엄청 현명하시다. 저도 입력이 필요한 남자라 늘 반성하고 있습니다. 시킨 건 철저히 잘 합니다

  • @user-dy5ck3kc6d
    @user-dy5ck3kc6d2 ай бұрын

    결혼해서 외로운게 미혼때 외로운거보다 훨씬 힘들더라구요. 외롭다고 결혼하시면 절대 아니되옵니다~~~

  • @user-wi7yw4jb2g
    @user-wi7yw4jb2g5 ай бұрын

    내곁에 오래 있어주겠다는 마음이 사랑이지않을까요 함께 영원히란 마음이

  • @usersnow17
    @usersnow175 ай бұрын

    논문을 쓴다고 했자나요~ 아마 대학원 생활 때문에 맘에 여유가 없지 않을까요? 졸업하고 나면 좀 더 숨통이 트여서 좋아지지 않을까요? 저희남편은 저 따라다니면서 결혼하자고 했던 남자인데 연애7년 결혼8년 요즘은 일에 치여서 퇴근하면 저한테 되게 무뚝뚝합니다

  • @user-cl6ig3ju3i
    @user-cl6ig3ju3i3 ай бұрын

    ... 애는요 그런 부모 보고 살 애는요... 그런 가정은 애안낳고 서로 계약관계러 살때 평탄한거구요... 진짜 죄다 심드렁한 아빠와 서운해하는 엄마 사이에서 자랄 아이는요 ㅠㅠㅠ 제가 그런앤데 진짜 유년 청소년기 시궁창입니다... 다른집 부러워만하고 살았어요

  • @Language.lover.
    @Language.lover.6 ай бұрын

    사연자님은 극F 예랑이님은 극 T이신가요? 사랑과 배려가 F처럼 느끼려고 하니 안느껴 지는걸 수도 있어요. 사연자님한테 예랑이를 맞추려고 하지 마시고 예랑이님한테 맞춰보는것도 필요할것같습니다. 저는 촐랑거리는, 감정 풍부한 성격이고 남편은 한결같이 잔잔한 스타일이예요. 답답해 죽을것같지만 그만큼 진득하고 믿음직한 사람도 없답니다. 모든 것은 양날의 검이예요. 장점부분을 보려고 하는게... 본인을 위한거겠죠? 저도 가끔가다 터져서 남편을 고치려고 ㅈㄹㅈㄹ 하는데 그건 제가 바껴야한다는거 머리로는 아주 잘 알고 있어요.. 특히 한달에 한번씩 그날이 오고 모든 호르몬이 날뛰면 어김없이 가만있는 남편한데 ㅈㄹㅈㄹ 시전들어가요.. 남편이 하도 무미건조하게 말하니 이제는 남편의 출력값, 사랑스러운 행동을 보고 나를 사랑한다는거를 많이 느낍니다. 말로 청산유수로 번지르르 하게 하는것보다 무조건 행동 이더라구요. 추우니까 밖에 나갈때 장갑이랑 모자 툭 쥐어주고, 장인장모 생각 해주고 챙겨주고 그럴때는 결혼 참 잘했다 생각해요.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거는 행동으로 판단하는 연습도 필요할수 있겠다~ 하는겁니다 :) 응원합니다. 진득하고 잔잔한 사람이 오래가요..

  • @user-eb6yq4ze9t
    @user-eb6yq4ze9t6 ай бұрын

    좀 아닌거 같은데. 잘 맞는 사람과 해야 행복합니다. 살다보면 맞는게 아니라 안 맞는 건 안 맞아요.

  • @user-pi8rw5sb7w
    @user-pi8rw5sb7w2 ай бұрын

    사랑이 바로 안정감을 주는 것입니다. 가장 밑에 깔린 감정이 편안함과 안정감입니다.~~~사랑하여 결혼하는 것이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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