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게 아닌 부서/상히읗 -이빈소연 /




지난주 갔었는데 너무 재미난 전시였던지라
소개하고 추천합니다.
👁👁반드시 가셔서 영상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세요. (약 2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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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늘 아무렇지 않게 하는 말
"집안일은 해도 해도 티가 안나"
이 말의 원형을
한 가족의 여성들을 통해 살펴보는 전시
아무리 일을 해도 한 것이 '티'가 안나는 부서
그래서 이 전시의 제목은
우리가 하는 일은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기에
🏴🏳《아무것도 아닌게 아닌 부서(Nothing(0) Department)》입니다.
작가의 어머니ㆍ할머니ㆍ종조할머니들의 대한 이야기가 전시장에서 영상과 디지털 페인팅으로 펼쳐지는데요.
심지어 이들 사이의 오해ㆍ자존심 대결ㆍ반항 등
국가나 회사로 치면 어마무시한 사건들인데
결혼 후 여성가족들이
나띵 디파트먼트에서 입사후 일어나는 사건들은
아무리 심각한 일을 해도 문서조차 아카이빙되지 않고
연봉도 결재받을 서류도 없습니다.
그래서 보는내내 어이없고 허망한데 또 웃기고, 무척 공감되는 이야기들입니다.
전시는 5월19일까지니 꼭 한번 가시기를 !!!
✔️ #이빈소연 (b. 1988)은 우리 주변을 둘러싼 여러 갈등이나 모호한 인간상에 주목하며 디지털 페인팅,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상히읗에서는 신작 영상과 그로부터 파생된 설치와 디지털 페인팅을 한자리에 선보입니다.
@leebinsoyeon
🙋‍♀️ 전시 장소 @sangheeut #상히읗
(서울 용산구 신흥로 30, 지하 검은문)
※주차는 불가하오니 근처 공영 주차장 이용 바랍니다.
*용산2가동기계식공영주차장 (서울 용산구 신흥로2길 74)
🙋‍♀️전시 일자: 2024년 4월 24일-5월 19일
🙋‍♀️운영 시간: 수요일-일요일, 11am-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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