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Ойын-сауық

tvN 알쓸신잡3 (2018)
: '알아두면 쓸데없는' 수다계의 판도를 뒤집을 새로운 잡학박사들이 나타났다! '도시계획 X 역사 X 문학 X 물리학' 신입 박사들과 함께 돌아온 [알쓸신잡] 시즌3. 차원이 다른 TMI(Too Much Information)의 대향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위성_안테나:[#알쓸신잡1] 보러가기 :앞쪽_화살표: • 다시보는 [#알쓸신잡] 시즌1
:수정구:[#알쓸신잡2] 보러가기 :앞쪽_화살표: • 다시보는 [#알쓸신잡] 시즌2
:스크롤:[#알쓸신잡3] 보러가기 :앞쪽_화살표: • 다시보는 [#알쓸신잡] 시즌3

Пікірлер: 389

  • @tvNOfficial
    @tvNOfficial2 жыл бұрын

    언제 봐도 유익한 [#알쓸신잡] 시즌3 정주행하기😎 👉 kzread.info/head/PLgbB1gJhmG7C7iwYdNcB4WpRdGjf1Jz8A

  • @Kako99966
    @Kako999663 жыл бұрын

    개멋있어 ... 하루종일 책상 앞에앉아서 누구보다 고민하고 연구하고 분석하고 공부해서 많이 아는데도 100프로라는건 없다 다 안다고 하는게 위험하다 절대란 없다 진리란 없다라고 말하는 저 냉철하고 이성적인 과학자들의 태도... 존경합니다...

  • @drm818

    @drm818

    3 жыл бұрын

    근데 옥시판결때는 판사들이 과학자들의 말하기 방식을 이해못해서 무죄 때린바가 있죠. 대중상대 말하기와 학술적 말하기는 구분을 좀 둬야 할듯

  • @user-hi7ne1oi5o

    @user-hi7ne1oi5o

    Жыл бұрын

    법체계랑 달라서그럼 연역추론과 귀납추론의 차이

  • @user-wo3uh4xz6g

    @user-wo3uh4xz6g

    28 күн бұрын

    1. 드라마,영화,만화 그리고 책은 PTSD를 엄청 유발한다. 그럴 바에, 차라리 게임만 하는 식으로 해서 자신을 멍청하게 만들어라. 여기서 PTSD란 마음적 정신적 고통이 엄청 커지는 것을 말한다. 2. 심리학 책 내용: 상대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 용서하라. 3. 세상은 고통으로도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일로도 가득하다. ㅡ 헬렌 켈러 4. 오늘 내가 죽어도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살아있는 한, 세상은 바뀐다. ㅡ 아리스토텔레스 5. 학창시절에 성추행만 10번 당하고, 10대 초반부터 20대까지 게임만 3만 시간하고, 중~고등학교 6년 계속 전교꼴지에 학창시절 아이들로부터 버림받은 한 소년은 아리스토텔레스 경지에 도달했다. 6. 너무 많은 지식을 아는 게 좋은 건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너무 많이 알아서 정신병이 될 지도 모른다. 너무 많이 아는 것보다는 차라리 적당히 모르는 게 훨씬 낫고 훨씬 더 좋다.ㆍㆍ

  • @Pounding-oj6pj
    @Pounding-oj6pj3 жыл бұрын

    1:28 김상욱 교수님 모른다고 말씀하시면서 번뜩이는 눈빛이 너무 인상깊다

  • @sumbimil

    @sumbimil

    2 жыл бұрын

    학자로서의 모습이 눈빛에서 확 드러난 것 같아요 멋있음

  • @user-ew2qx7uq1y
    @user-ew2qx7uq1y4 жыл бұрын

    유희열 경청하는 표정 진짜 감성변태스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acr-starleess

    @aacr-starleess

    4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열심히 듣고 있는 사람 왜때림ㅋㅋㅋㅋㅋ

  • @user-mz4qs1nb7g

    @user-mz4qs1nb7g

    3 жыл бұрын

    온힘을 다해 경청함 경청러의 모범

  • @wolfcutamadwotsu-mozzarell4237

    @wolfcutamadwotsu-mozzarell4237

    3 жыл бұрын

    0:34 *(그-윽)*

  • @21dekuyper55
    @21dekuyper554 жыл бұрын

    미안하다 철학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내가 만든 철학 실화냐? 그리스 시대의 철학이 맞나? 진짜 그리스살때부터 철학공부만했는데 갑자기 내 위상이 이렇게 된거 보면 참 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 중용은 전설이다..

  • @user-mq8hg4pj4b

    @user-mq8hg4pj4b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gj9ln5pd2u

    @user-gj9ln5pd2u

    4 жыл бұрын

    얜 또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hinkhard1075

    @thinkhard1075

    4 жыл бұрын

    가슴이 웅장해진다..

  • @user-kang63

    @user-kang63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골때리네ㅋㅋㅋㅋㅋㅋㅋ

  • @user-bm5vt5yo8z

    @user-bm5vt5yo8z

    4 жыл бұрын

    진짜 내가 알던 찐따같은 철학자 맞냐? 아리스토텔레스는 전설이다....

  • @user-nm2li7oq9p
    @user-nm2li7oq9p4 жыл бұрын

    더 많이 공부할수록 모르는게 많아지는 아이러니한 학문이넼ㅋㅋㅋ

  • @mun-ilchi7349

    @mun-ilchi7349

    4 жыл бұрын

    안다는 것을 원으로 표현하기도 하죠. 원 안의 면적은 아는 것, 원 밖에 면적은 모르는 것 ( 존재조차도 몰라 아예 개념 자체가 없는 것) , 원의 테두리는 알듯하면서 모르는 것(존재는 아는 것 같은데 그게 정확히 뭔지는 모르는 아리송한...)이라면, 무언가 알게 되면 알 수록 원의 테두리는 늘어나는 것이고, 이는 알면서도 모르는 것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뜻이죠. 원밖의 내용은 이런 것이 있다라고 말할 수도 없는 정도로 아예 생각치도 못하는 미지의 영역이구요. 그래서, 질문도 뭘 좀 알아야 질문다운 질문을 하지 모르면 모를 수록 질문 자체도 못하게 되죠.

  • @user-zo9rl5rs6s

    @user-zo9rl5rs6s

    4 жыл бұрын

    과학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서 점점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는거 같아요 자신에 대해서도 100퍼센트 모르잖아요 ㅋㅋ

  • @mmocc9196

    @mmocc9196

    4 жыл бұрын

    근데 모든 학문이 그럼..ㅋㅋ 학사 : 이제 좀 알거 같네 석사 : 나는 아는게 1도 없네 박사 : 나만 모르는게 아니라 쟤도 모르네

  • @park4461

    @park4461

    2 жыл бұрын

    @@mmocc9196 ㅋㅋㅋㅋ

  • @Charlie-uf1gi

    @Charlie-uf1gi

    2 жыл бұрын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건 그 모르는 것을 제외한 부분을 안다는 것이죠. 마치 존 폰 노이만에게 당신은 현대 수학을 어느 정도 이해하셨나요? 질문했을때 그가 한 28% 정도 라고 대답한 것 같이 아예 무지하면 본인이 얼마나 모르는지 조차 알수 없게 되는겁니다.

  • @nealdong
    @nealdong4 жыл бұрын

    무조건 옳다고 믿는것이 가장 위험하다 과학적인 주제 뿐 아니라 사람이나 정보에도 해당되네요 띵언

  • @Raphael-tg2ox
    @Raphael-tg2ox3 жыл бұрын

    2:20 = 내표정

  • @kwj3555

    @kwj3555

    3 жыл бұрын

    ㅋㅋ

  • @tho881
    @tho8814 жыл бұрын

    예전에 봤던 과학에 대한 댓글이 생각나네요. 과학이란 '관찰'을 통해 '가설'을 세우고 물질적 증거를 통해 '검증'이 되야하며, 언제든지 '반증'될 수 있지만 현재 가장 논리적인 설명체계다.

  • @user-tz2ol1hw1f

    @user-tz2ol1hw1f

    4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이론 물리학자들은 노벨상을 못 받고 죽곤 하죠. 후에 실험을 통해 검증해낸 사람이 대신 노벨상을 받아간답니다 ㅋㅋ

  • @moonstar0601
    @moonstar06014 жыл бұрын

    과학과목 사범대 재학중인데 과학교육론을 처음 배울때 과학의 특성 중 과학에 절대 진리는 없고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고 알려주셨던게 떠오르네요

  • @drm818

    @drm818

    4 жыл бұрын

    절대진리는 없는데, 과학계에서 채택하는 패러다임은 있어요. 유사과학자들이 자주 이부분을 들면서 헛소리를 합니당

  • @user-uv8il9js1c

    @user-uv8il9js1c

    3 жыл бұрын

    반증가능성

  • @user-li7co8xf9z

    @user-li7co8xf9z

    3 жыл бұрын

    @@drm818 ㄹㅇ 걷다 비비면서 개소리 정당화하는애들보면 열받음

  • @user-camus

    @user-camus

    2 жыл бұрын

    @@drm818 유사과학은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서 라기보다 일단 그냥 근거가 너무 빈약함 모두가 동의 할만한 근거는 전혀 없고 거의 대부분이 음모론에 근거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럼

  • @user-hi7ne1oi5o

    @user-hi7ne1oi5o

    Жыл бұрын

    귀납추론이라서 그럼

  • @user-nm4qt6cq4s
    @user-nm4qt6cq4s4 жыл бұрын

    비문학에 나오면 수험생들 무릎 꿇게 만드신 분 ,,,

  • @gugugugu4907
    @gugugugu49074 жыл бұрын

    모든 박사분들 다 좋았지만 유시민 김영하 김상욱 유현준 이분들의 이야기가 특히나 더 좋았습니다ㅎㅎ

  • @floatinginuniverse_

    @floatinginuniverse_

    4 жыл бұрын

    저는 정재승 박사님도요

  • @user-tf3ms2iu5b

    @user-tf3ms2iu5b

    4 жыл бұрын

    @@floatinginuniverse_ 어캐 여기서도 만나네ㅋㅋㅋ 알쓸신잡 그리워서 보고있었는데

  • @dreamemory4388

    @dreamemory4388

    4 жыл бұрын

    유현준 별로

  • @user-rh4jq4zi1c

    @user-rh4jq4zi1c

    2 жыл бұрын

    저도 시즌1에 한분빼고 박사님들 다 존경존경 대단대단

  • @maninthermirror
    @maninthermirror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재밌게 잘 설명해주신다... 몰입도가 장난아님

  • @jsjsnnjssk9923
    @jsjsnnjssk99233 жыл бұрын

    알씀신잡 너무 좋다 ㅎㅎ 김상욱 교수님 너무 좋다 ㅎㅎ

  • @user-nh2zv1yz3z
    @user-nh2zv1yz3z3 жыл бұрын

    과학은 정말 어렵네요. 공부하면 할수록 더 깊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복잡해지는군요. 어릴 때부터 다양한 교육을 받고 어떤 사실을 주입 받는데 그것들이 잘못되었다고 한다면 확실히 혼란스러울 것 같네요. 모든 이론들은 확실히 100퍼센트 맞다고 하기 보다는 조금씩 구체화시키는게 좋은 방법이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8xsoldier
    @8xsoldier4 жыл бұрын

    알면 알수록 더 모르게된다

  • @user-vv2lw1zn7d

    @user-vv2lw1zn7d

    3 жыл бұрын

    그 모름이 쌓여 알게된다

  • @user-mz4qs1nb7g

    @user-mz4qs1nb7g

    3 жыл бұрын

    모르면 모를수록 아는체한다 광적으로....

  • @GoBoSeong

    @GoBoSeong

    3 жыл бұрын

    공부의 시작은 내가 뭘모르는 지 확인하는 작업부터긴 하죠.

  • @dandychopper

    @dandychopper

    3 жыл бұрын

    @@GoBoSeong 뭘 모르는지 모르는데 뭘 모르는지 알아내는 것이 넌센스 아닐까요

  • @GoBoSeong

    @GoBoSeong

    3 жыл бұрын

    @@dandychopper 음... 그러니깐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술은 간에 해롭다." 라는 명제를 알았다면, 그다음에 나올 물음은 "그럼 술을 얼마만큼의 농도로 얼마만큼의 양으로 얼마만큼의 기간 동안 먹어야 해로운 반응이 일어날까? 또 해로운 반응은 무엇으로 정의할 것인가? 간암? 간경화? 지방간? 간효소수치의 상승? 어떤것인가?" 등이 있을 수 있겠죠. 그 중에 연구를 통해 알려진 것도 있을 것이고 알려지지 않은 것도 있을 것입니다. 이미 연구를 통해 알려진 내용이라면 남들이 해놓은 것을 평가해서 받아드리면 되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은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는 내용' 이니 앞으로 실험과 연구를 통해 알아 나가면 될것입니다. 이 알아가는 과정을 '공부'라고 하고 보통 대학에서 교수들이 밥먹고 하는 일들입니다. '아직 알코올을 얼마만큼, 얼마간의 기간동안 복용해야 간효소 수치의 상승이 일어나는지 모른다' 라는 사실을 확인해야 그다음 작업으로 논문이나 교과서를 검색하든, 없으면 피실험자를 모집해서 연구를 하든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죠.

  • @user-rl6dz6qt2p
    @user-rl6dz6qt2p3 жыл бұрын

    모르는걸 모른다고 말하는 능력을 다 가지고 있다면 세상 훨씬 좋아졌을텐데

  • @user-zm7fp5qo3x
    @user-zm7fp5qo3x3 жыл бұрын

    울 아버지가 그랬는데 대학을 졸업했을땐 "내가 좀 아는게 많아졌네" 석사과정을 끝냈을땐 "내가 모르는게 참 많았었구나" 박사과정을 끝냈을땐 "나만 모르는게 아니라 너도 모르잖아?"

  • @user-yp8df4tg2n

    @user-yp8df4tg2n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kw9nz9jw8c

    @user-kw9nz9jw8c

    3 жыл бұрын

    제가 지금 서로 모르는 것에 도전 중인데, 석사과정과 박사과정 사이에는 '모르니까 그냥 때려칠래, 알고 싶지 않아'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이 가장 험난하고 위험한 순간인듯.

  • @nana-nv9rl

    @nana-nv9rl

    3 жыл бұрын

    이거 유영만 샘이 파리박사에 빗데서 학사 석사 박사에 관해 쓴 칼럼에 잘 나와있어요.ㅋㅋ

  • @user-oh6wo8vu7o
    @user-oh6wo8vu7o4 жыл бұрын

    그렇다면 우리가 진리,사실이라고 믿고있는게 나중엔 다 엎어질수 있는건가? 알고보니 빛도 느린빛,빠른빛이 있던거고. 중력이란게 사실 어떤 다른 무언가였고...

  • @MeteorGOD1

    @MeteorGOD1

    4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빛보다 빠른빛도 있고 느린빛도 있습니다. 그리고 양자역학에서 보는 진리라는것은 정말정말 작고 극소수여서 대부분이 알고 있는진리라는거는 이미 거의 진리가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죠

  • @user-whysoserious

    @user-whysoserious

    4 жыл бұрын

    이런것들을 다 알지 못하고 죽어야된다는게 억울하다

  • @user-bs5zx6db6t
    @user-bs5zx6db6t3 жыл бұрын

    알릴레오 북스에서 "몰라!" 하셨던게 여기서 나온거였구나 ㅋㅋㅋㅋㅋ

  • @user-jg6uy6fr3t
    @user-jg6uy6fr3t3 жыл бұрын

    이게 바로 과학의 본성이죠 과학은 진리도 신념도 증거도 아니라는것

  • @user-wm1hz8ze4s
    @user-wm1hz8ze4s4 жыл бұрын

    다들 알고리즘으로 오신 건가... 다 최근이네

  • @ayachan7
    @ayachan7 Жыл бұрын

    can someone tell me what’s the name of this show i want to watch it in English

  • @baekchoi4389
    @baekchoi43894 жыл бұрын

    물증은 곧 반복해서 같은 결론을 관측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 @user-hb4kc1bt9d
    @user-hb4kc1bt9d3 жыл бұрын

    아무래도 과학영역이 애초에 자연을 태초 베이스로 두는데 자연은 귀납의 영역이라서 경험이 쌓이면서 지식이 늘어나는 경우인듯..

  • @user-jp6ls2em2t
    @user-jp6ls2em2t Жыл бұрын

    연구할수록 모르는게 더 많아 진다는것이 맞는 말이지

  • @user-wq3xn9ly6x
    @user-wq3xn9ly6x3 жыл бұрын

    순수하고 착한 똑똑한 과학자의 매력

  • @j_coke5911
    @j_coke59114 жыл бұрын

    절대적 진리는없다는 말에 와닿는게 우리가 진리라고여기는 것들이 이 무한히 팽창하고있는 우주안 모든곳에서 진리일까? 만약 우주밖이란게 존재한다면 거기서도 진리일까?

  • @leechanghyun
    @leechanghyun3 жыл бұрын

    알면 알수록 모르는게 생긴다는 것보단 모름의 범위가 넓어지는거 아닐까?

  • @user-zo8fr8lw2m

    @user-zo8fr8lw2m

    3 жыл бұрын

    알수록 보이는 범위가 넓어지니..

  • @leechanghyun

    @leechanghyun

    3 жыл бұрын

    즉, 어차피 우리는 모르는 것에 대해 모르고 있고 모름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는데 그 모름의 존재를 알게되는 것이죠. 마치 푸앵카레가 우주의 모형을 구한게 아니라 우주의 모형을 구하는 방법을 구하듯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모름을 풀어나가는 거죠 모름을 푸는 방법도 배우고요

  • @benjaminpark2871
    @benjaminpark28714 жыл бұрын

    time, space, and place.

  • @im_babupang
    @im_babupang4 жыл бұрын

    나지막하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것은 답이 정해져 있지만 우리는 그걸 확률이나 수식, 언어 혹은 방법들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우리가 정확한 답을 도출하기엔 우리는 너무 작고... 또한 입자 기준에선 너무 큰 존재인 것 같거든요...껄껄

  • @firstdrx1435

    @firstdrx1435

    4 жыл бұрын

    물리학과이신가 저도 물리학과인데 세상에 모든 운동법칙에 진리가 있다면 당연히 수학으로 표현되겠죠. 그건 뉴턴 역학이든 양자 역학이든 상대론이든 마찬가지죠.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프랑크 상수만큼 작아서 양자법칙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생명체면 수학이 아니라 다르게 양자역학을 기술하나요?

  • @MeteorGOD1

    @MeteorGOD1

    4 жыл бұрын

    세상 모든 답이 정해져 있다는것이 양자역학 이전의 이론이고 양자역학 이후에는 그 무엇도 정해져 있지 않다, 확률로 이루어져 있다 가 맞죠

  • @im_babupang

    @im_babupang

    4 жыл бұрын

    @@MeteorGOD1 ㅇㅇ 이 말이 맞는 거

  • @user-vs9um1jk8o

    @user-vs9um1jk8o

    4 жыл бұрын

    김주연 무슨말이야 그게 ㅋㅋㅋ이해를몬하게ㅛ어

  • @MeteorGOD1

    @MeteorGOD1

    4 жыл бұрын

    @@user-vs9um1jk8o 양자역학 이전 공을 던지면 공을 관찰해서 공이 떠난 각도와 중력, 속도등을 계산해서 몇초 미래의 공이 어디에 떨어지는지 예측할 수 있듯이 디테일하게 모든것을 계산하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고 그것은 즉 미래는 정해져 있다는 것이 고전물리학의 생각입니다. 양자역학 이후 이전에는 공을 관찰하여 미래를 예측했지만 양자역학의 범주인 전자는 관찰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현재 과학의 한계입니다. 고로 그 무엇도 예측할 수 없고 확률로 나타낼 수밖에 없다는게 양자역학 이후의 생각입니다.

  • @StorkJ
    @StorkJ4 жыл бұрын

    2천년후의 사람들은 지금을 어떻게 받아들이려나..?

  • @leejanghyun
    @leejanghyun4 жыл бұрын

    '진화론은 절대적이지 않아요. 중력은 미지의 부분이에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이상한 취급하는데 과학자가 이야기 해 주시니 속이다 시원하네.

  • @엘더스크롤

    @엘더스크롤

    3 жыл бұрын

    진화론이 어떻게 작동되는지가 모르는거지 진화를 해온다는 것 자체는 절대적인 진리

  • @Charlie-uf1gi

    @Charlie-uf1gi

    2 жыл бұрын

    현대의 진화론이 완벽하게 모든것을 설명하고 증거를 대지 못한다고 해서 진화론이 틀리고 창조론이 옳다고 말하는 바보들과는 대화할 필요하 없는겁니다. 가장 토론이 안되는 부류가 바로 흑백논리밖에 모르는 자들이죠

  • @user-rr8ky6ib2r

    @user-rr8ky6ib2r

    Жыл бұрын

    저기서도 중력은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고 말하는데 이상한게 맞지. 모르는건 중력의 근원일 뿐.

  • @Pearl_Harbor883
    @Pearl_Harbor8833 жыл бұрын

    과학은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틀릴 가능성이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지만, 궤변론자는 그 겸손함과 엄정함을 공략해서 과학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계속함.

  • @iml3075
    @iml30753 жыл бұрын

    과학이란게 적립되기 이전에 사람을 과학자라 할까 말까 하는거부터 아이러니..

  • @DELMNN
    @DELMNN4 жыл бұрын

    저때의 과학적 방법론이 더 가치있는듯

  • @jayceson4249
    @jayceson42494 жыл бұрын

    모릅니다 .. 라고 말하는 저렇게 말하는 태도 배우고 싶다

  • @user-ns2fb3zj3j
    @user-ns2fb3zj3j3 жыл бұрын

    과학자들:증거가 없어서 모른다 나:모른다

  • @dracula1897
    @dracula18973 жыл бұрын

    진짜 역대급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 이 시대에 다같이 다시 태어나서 활약하는 거 보고싶네

  • @VoidX930
    @VoidX9302 жыл бұрын

    귀납법. 유물론. 환원주의. 이과의 무기이자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유용한 방법론이지만 동시에 약점이 될 수 있는 포인트.

  • @user-qj8wy3lu2g
    @user-qj8wy3lu2g3 жыл бұрын

    철학자죠 ㅋㅋ

  • @user-fi4ms4qn4e
    @user-fi4ms4qn4e3 жыл бұрын

    모든 것은 내부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외부에서도 바라보아야 비로소 제대로 알 수 있는건데 우리는 아직 외부에서 인간을 바라보지 못한다

  • @woonyeonyeo2578
    @woonyeonyeo25783 жыл бұрын

    아 몰라요 아 모른다니까

  • @freetotalktruth3508
    @freetotalktruth35084 жыл бұрын

    무정의 용어라는게 있지.

  • @goodluckgodbless315
    @goodluckgodbless31510 ай бұрын

    무한대 우주의 끝을 단정해서 말할수없는것과 같은원리.

  • @dkronongomdl
    @dkronongomdl Жыл бұрын

    아 이 멤버로 다시 했으면 좋겠다

  • @user-rd6oz2gp7n
    @user-rd6oz2gp7n4 жыл бұрын

    아리스토텔레스는 도덕학자, 종교학자에 가까운 인물입니다. 그당시 과학은 증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종교의 한분야에 국한에서 설명하는, 설명에 집중했습니다. 즉 고대와 현대의 과학의 차이는 고대는 설명에, 현대는 증명에 집중했다는 것입니다. 저기서 설명은 사실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논리적이냐에 집중한 것이죠.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도덕에 집중하기 위해 과학을 설명한 사람입니다. 과학도 정치 국가에 속하는것이지 국가가 없다면 과학이라는 학문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대단한 것이 근대 국가를 형성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사람입니다. 결론적으로 현대 과학자들이 존재할 수 있게 만든 사람이 아리스토텔레스입니다.

  • @Musso1324
    @Musso13244 жыл бұрын

    너무 위대한 철학자이죠

  • @myrsoffice9896
    @myrsoffice98963 жыл бұрын

    첨언하자면 과학에도 여러 부분이 있지요. 그 중 알려진 사실이 있고, 과학이라는 메커니즘으로 설명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질량이 있는 물체는 서로 끌어당긴다, 는 명제는 엄연한 참이며 이는 바뀔 수 없는 관측된 사실입니다. 일부, 정말 극히 일부의 유사과학 신봉자들을 제외하고는 질량이 있는 물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현상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를 설명하는 중력 이론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며 상대적이지요. 다른 예로는 역학이 있는데, 물체의 움직임이라는 현상 자체에 대해서 "이 물체는 사실 움직이지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 물질이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한 설명은 시대에 따라 많이 변해 왔습니다. 또한 생물군의 유전자 풀이 지속적으로 바뀌며 시간이 지나며 여러 집단으로 분기한다, 는 명제 또한 참입니다. 실제로 관찰해 보면 생물개체군의 유전자 풀은 계속 변하고 있고, 인간이 인위적으로 구별지어 놓은 생물 분류 단계를 넘나드는 진화가 시시각각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를 설명하는 진화 이론은 언제든 바뀔 수 있지요. 진화생물학을 공부하고 있지만 진화의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몰랐던 경험적 사실들과 새로운 물증들이 발견되면서 기존의 진화 이론, 즉 다위니즘적 진화의 틀린 점 또한 많이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선배의 실수에서 새로운 사실을 찾고, 생물의 유전자풀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대한 메커니즘은 현재까지도 계속 수정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과학은 '알려졌으며 반박할 수 없는 사실'과 '이를 설명하는 메커니즘(즉 이론이지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과학의 특성, 즉 자기수정성이 너무나도 매력적인 부분이지요. 그래서 저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과 과학에 골고루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인문학은 인간과 그 문화에 대해 깊이 사유하는 법을, 과학은 자연과 그 현상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는 방법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두 학문 모두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학문이요, 소중하고 유익한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yb3my1or5g
    @user-yb3my1or5g3 жыл бұрын

    개웃김ㅋㅋㄱ우리 과학쌤이 아리스토텔레스를 '철학에 대한 말들은 많이 하셨지만 과학적으로는 틀린 말들이 많았던 분' 이라고 하심ㅠㅠ 눈물나

  • @bangbang-if3ey
    @bangbang-if3ey4 жыл бұрын

    판사는 과학자일까?

  • @user-xo8oz7uo1g
    @user-xo8oz7uo1g3 жыл бұрын

    아리스토텔레스 왈 물은 내려가는성질이있고 연기는 올라가려는 성질이 있다

  • @user-nf3vl6kv2x
    @user-nf3vl6kv2x4 жыл бұрын

    여긴 또 어디? 누가 나를 지켜보며 조종하나? 근데.,, 재미있고 관심 가네~~ 헉~~

  • @haks_lees
    @haks_lees4 жыл бұрын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해 그게바로 perfect 그게바로 인생의 진리지

  • @oomuom
    @oomuom3 жыл бұрын

    가습기살균제 판사가 봐야할 영상...

  • @user-oy6et8kn1l
    @user-oy6et8kn1l3 жыл бұрын

    고대 그리스 때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빛이 파동설로 굳어졌고 근대 뉴턴 때 빛이 입자설로 굳어졌고 그 다음 토마스 영 때 제대로 된 실험과 멕스웰의 전자기 법칙에 의해 빛이 파동이라고 굳어졌고 산업혁명 이후 아인슈타인에 의해 완벽한 이론과 실험에 의해 빛이 입자로 굳어지자 많은 사람들은 혼동이 오기 시작했다. 대체 뭐가 정답인지 몰라서

  • @user-rg5ct6vh1z
    @user-rg5ct6vh1z3 жыл бұрын

    참고로 아리스토텔레스 시절에는 과학이 없었습니다. 철학만 있었는데 유일한 학문이었기 때문에 철학이라고도 안 불렀겠죠.

  • @parkkoon7074
    @parkkoon70742 жыл бұрын

    많이 알수록 모른다고 말하는 이유 절대 진리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

  • @ThePoemath
    @ThePoemath3 жыл бұрын

    고대의 과학자이긴 하죠. 그리고 근대 과학과 다른 미래과학도 나올 겁니다.

  • @jangban5216
    @jangban52164 жыл бұрын

    역사도 똑같지요. 이러했을거라는 가설과 해석이 있지만 그것이 사실인지는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현생인류는 모르는 것이 많아요ㅎㅎ

  • @user-iz9xd7br5c
    @user-iz9xd7br5c3 жыл бұрын

    지식의섬이 넓어지면 넓어질슈록..

  • @Charlie-uf1gi
    @Charlie-uf1gi2 жыл бұрын

    과학과 종교의 차이가 바로 이것이다. 자기부정이 가능하다는 것. 종교는 진리를 설정하고 그에 맞게 증거나 논거를 조정한다. 종교에 있어 진리를 조정한다는 것은 종교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이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과학은 언제든 틀릴수 있다. 위대한 과학자들도 오류를 범해왔고 또 지금 진리에 가깝게 인식되는 많은 것들도 후대에 쓰래기통에 처박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낡은 이론이 될수도 있다. 과학이 말하는 것은 단지 여태까지의 증거들로 미루어보건대 이 이론이 가장 옳다는것에 가깝다 라는 것이다. 종교과 과학은 싸울 이유도 없고 싸워서도 안된다. 그것은 마치 투포환 선수와 바둑기사가 누가 더 나은가 싸우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따라서 말도 안되는 창조론의 증거 따위의 유사과학(이라부르지만 과학이 아닌)은 사라지는것이 마땅할것이다. 그따위 날조가 없어도 종교는 언제나 아름답고 인간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줄 것이기 때문이다.

  • @mjyun2026
    @mjyun20264 жыл бұрын

    창조론자들은 결론을 정해놓고 모든것을 거기다가 때려 맞춤.

  • @user-pz6ny6bp5d

    @user-pz6ny6bp5d

    4 жыл бұрын

    사실상 창조를 했다면 그 창조론을 뒷받힘하는 논리가 필요하기 마련이고, 공리를 마련하고 창조론에 걸맞는 근거를 확립해야 하기에 창조론이 등장한다면 결과가 나오는건 기본 부지기수에, 자신의 내용이 틀리면 창조론 자체가 모순이 되니 때려맞추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zinyziny89
    @zinyziny893 жыл бұрын

    과학으로 설명할수 있는게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의 1%는 될라나

  • @chi1391
    @chi13914 жыл бұрын

    양자역학....... 결과는 있으나 과정을 모른다....

  • @_sinabr0

    @_sinabr0

    4 жыл бұрын

    그쵸 모르죠 관찰자가 없어야되니 ㅋㅋ

  • @leader1207
    @leader12072 жыл бұрын

    과학이 철학과 다르다 하지만 결국 과학도 철학과 동일하게 무지의 지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우리는 절대 진리를 알 수 없지만 보다 나은 진리에 점점 도달해갈 뿐이다. 포퍼의 박진성은 철학과 과학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 @sim-_sim
    @sim-_sim4 жыл бұрын

    과학은 진리인가 과학은 진실은 아니지만 진리는 맞다고봄 과학은 진실이아닌 진리를 연구하는 학문 진실이 무었인지는 모르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그렇게 알고 인정할수있는 진리를 찾는 학문

  • @user-lm1iv2ni4h
    @user-lm1iv2ni4h2 жыл бұрын

    새로운 사실이다.

  • @kidandRaftel
    @kidandRaftel4 жыл бұрын

    철학과 과학은 종이 한 장 차이다

  • @rainmaker9725

    @rainmaker9725

    3 жыл бұрын

    종이가 두꺼운 정도가 아닌데.... 거의 지구 반만한 두께;

  • @user-mm6jb6dp5n

    @user-mm6jb6dp5n

    3 жыл бұрын

    이게 맞아요. 종이가 두껍다고 하시는분들은 철학개념이 추상적이기만 한거로 느껴져서 그래요. 과학의 시작은 철학이었고, 어느 시대든 당대 과학의 한계점에서 종이한장 차이로 철학이 존재해요

  • @ab.just_is

    @ab.just_is

    3 жыл бұрын

    양자역학이 제일 쉬운 예가 될듯

  • @user-wt9km8ir1l

    @user-wt9km8ir1l

    3 жыл бұрын

    @@user-mm6jb6dp5n 맞다구요? 확신합니까?

  • @user-rg5ct6vh1z
    @user-rg5ct6vh1z3 жыл бұрын

    진짜 과학자는 뭐죠? 가짜 과학자는 뭐죠?

  • @user-xl1zj4rl9e
    @user-xl1zj4rl9e3 жыл бұрын

    니체는 수백년 전에 어떠한 도구나 수단을 동원치 않고 영상에 나오는 저분이 말하는 것처럼 세상의 진리를 깨우쳤습니다 . 니체의 통찰력은 정말 인간 이상이었음

  • @VeritasforKorea

    @VeritasforKorea

    2 жыл бұрын

    김상욱 교수의 설명대로라면 니체같은 정신분석하거나 철학, 심리학하는 사람들은 죄다 과학을 하는게 아니죠. 물질 기반만이 과학이다? 글쎄요. 그건 자연주의 세계관을 말하는건데 저기 출연진들이 그걸 알리가 없지. ㅉㅉ. 수학, 논리, 추상적 개념 등 물질 기반이 아닌 것을 죄다 과학아니라고 급을 낮춰버리는 저 근자감.

  • @MLB.NPB.KBO.LetsGo
    @MLB.NPB.KBO.LetsGo3 жыл бұрын

    포퍼의 반증주의가 떠오르는구만

  • @commatttyellow2007
    @commatttyellow20073 жыл бұрын

    설명을 듣는데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 @user-ve4rw3wg6d
    @user-ve4rw3wg6d3 жыл бұрын

    그럼 지금 초 중 고에서 배우는 과학들도 절대적인 진리나 사실이 아닐수 있다는 건가요?

  • @ab.just_is

    @ab.just_is

    3 жыл бұрын

    당연하죠

  • @crunch455kcal8
    @crunch455kcal84 жыл бұрын

    고전적 귀납론과 칼 포퍼의 반증주의의 영향이 좀 보이는듯. 반증주의의 취약점은 진리에 대해 유보적 태도를 취하기에 과학에 근거한 행동이 섯부른 단정이 되어버린다는 점임. 가령 과학에 근거하여 차량 100대 가량을 지탱할 수 있는 다리를 만들었다고 할 때, 언제 어느 순간 100대를 견디지 못하는 다리가 될 가능성을 내포하게 되는 거임. 과학은 언제나 반증 가능한 학문이며 절대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건설한 다리도 언제든 안전하지 않은 다리가 될 수 있다는 의미. 즉, 우리가 확실성을 요구하는 선택을 행해야 할 때 과학이 과연 유효한 선택이냐는 질문에 대해서 반증주의는 과학을 소극적으로 만들어버림. 문제는 그러한 소극적이고 겸손한 태도와 달리 제도와 사회 시스템은 명백하게 과학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임. 현대 국가의 모든 행정, 안보, 금융 등의 주요 기능은 모두 과학적 진리가 참이라는 전제 아래 의존하고 있음. (전산화 되어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과학을 배제할 수 없음) 과학이 실제로 그렇게 불완전하고 상대적인 거라면 인류 문명은 주사위에 전재산을 배팅하고 있는 모양새가 되는 셈. 파이어아벤트 같은 과학철학자는 그래서 학교에 마술 교육을 허하라는 말까지 하기도 했고. 문제는 우리가 과학의 절대적 우위를 경험적으로 인식하고 있고, 과학 이외의 방법이 지나치게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데서 비롯됨. 천문학이 불완전하다고 해서 점성술로 별을 보며 점이나 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때문에 사실상 과학은 과학자들 스스로가 어떻게 자칭하든 참과 거짓을 가르는 최고 제사장의 지위를 획득하고 있는 상태임. 그래서 얘기되는 게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론임. 과학과 진리 사이의 관계를 정의하는데서 벗어나서 과학의 역학을 좀 더 힘과 영향력을 중심으로 설명할 수 있음. 패러다임론의 요지는 한 시대에서 지배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어떤 이론적 세계관이 있는 건 그 이론이 세상을 좀 더 많이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거임. 설명력이 더 큰 이론적 세계관, 바꿔 말해 패러다임이 한동안 지배적으로 자리잡혀있고 그 이론적 세계관은 계속해서 반례로 공격받으며 도전받아 오다가 명확한 한계에 봉착할 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패러다임의 전환이 발생한다는 거임. 이에 따라 보자면 과학이라는 건 딱히 엄밀하게 유보적인 태도나 물질적 증거에만 집착할 필요는 없음. 애초에 프린키피아도 엄밀한 증거주의에 기반하지 않고 추론에 의존한 부분들도 존재함. 이론물리학이라는 것도 물질적 증거 없이 수학적으로 모델을 세워서 전개하는 일이고. 현대 과학은 그저 다른 체계들에 비해 더 많은 설명력과 예측력을 갖고 있기에 지배적인 위상을 점하고 있을 뿐임.

  • @user-be1be7hl3p

    @user-be1be7hl3p

    4 жыл бұрын

    배우신분

  • @user-bk6qd7mi8x

    @user-bk6qd7mi8x

    4 жыл бұрын

    이론 물리학은 수학적 모델을 실험으로 증명하려하지않나요. 간접증거라도 찾기위한 노력이 존재해서 과학인거같은데. 아무도 끈이론이 옳다하지않잖아요. 그게 교수님이 말한 물증같은데요.

  • @crunch455kcal8

    @crunch455kcal8

    4 жыл бұрын

    @@user-yx2ti1lw5u 서순을 반대로 이해하셨어요. 다리가 안전하지 않다고 이론이 반증된다는 소리가 아니라 특정 공학 내지는 물리 이론에 따라 다리를 만들 경우 다리가 안전하지 않게 된다는 소리죠. 과학 이론이 언제든 반증 가능한 명제라는 사실을 강조하자면 다리 시공자는 언제 반증될지 모를 이론으로 다리를 만드는 셈이니까요.

  • @crunch455kcal8

    @crunch455kcal8

    4 жыл бұрын

    @@user-bk6qd7mi8x 이론물리학의 태반은 아직 증명할 수 없는 것들을 추론하는 일이죠. 근데 이건 실증 가능하지 않은 사항들이니 엄밀한 귀납론에 의거해보자면 과학이 아니에요. 실증하기 전까지 과학 이론으로써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들이니까요. 귀납론에 따르자면 그것들은 과학자의 뇌내에서나 이루어지는 가설 추론의 단계이지 과학이 아니에요. 하지만 빅뱅 이론도 얼마전에 우주복사지도가 나오기 전까지 아무런 실증 가능한 증거가 없었지만 빅뱅 이라고 받아들여졌잖아요, 즉, 분명히 예외가 존재한다는 의미죠. 물론 과학계 내부에서는 그러한 이유로 이론물리학은 과학이 아니다 라고도 하는데, 그렇게 가다보면 생각보다 과학의 범위가 협소해지죠. 뇌과학이나 사회과학도 변인통제가 불분명하고 연역적 모델링에 의존하는 사례가 빈번하니까요. 과학에서 귀납적 방법론이 차지하는 역할이 크긴 하지만, 그것이 과학의 전부 내지는 필요조건이 아닐 수 있다는 거죠.

  • @user-wz1cd2jw7z

    @user-wz1cd2jw7z

    4 жыл бұрын

    조은 글. 가끔씩 곱씹으러 오겠습니다

  • @rogue2586
    @rogue25864 жыл бұрын

    저 말인 즉슨 가설은 과학이 아니군요. (증명되지 않았으므로) 아리스토텔레스 시절엔 과학,종교,철학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던 시절이니 뭐...문제는 그 후 중세로 오면서 한번 분리된 것들이 다시 합쳐지려 하면 무시무시하다는걸 깨닫게 됐죠. (종교재판,천동설)

  • @stayhydrated9572

    @stayhydrated9572

    4 жыл бұрын

    가설은 상관없고 물증의 존재 유무가 과학인지 아닌지를 갈라주는 것 같은데요? 많은 과학자들이 가설로부터 시작해 실험을 하지 않나요

  • @goodandtak1331

    @goodandtak1331

    4 жыл бұрын

    연역적인 가설은 연역적으로 검증하면 됩니다. 과학이 연역논리 또는 수학에 의존하는 부분이죠. 과학이 귀납논리에 의존하기 때문에 완벽한 증명이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귀납논리로는 필연성을 증명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자연과학은 재현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필연성이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이지 필연성이 있다는 것은 증명 할 수 없습니다.

  • @Damitro4
    @Damitro42 жыл бұрын

    과학자는 아니지만 과학 발전에 중요한 인물이긴 하지 심지어는 조석간만의 차가 왜 발생하는 지 그 이유가 뭔지 밝히다 못밝혀 좌절감에 자살했다던데 그만큼 과학적인 영역에 관심을 갖고 통찰하려 시도한 중요한 철학자 중 한명 즉 아리스토텔레스가 과학적 사유의 초석을 마련했다 볼 수도 있음

  • @nagama7104
    @nagama71042 жыл бұрын

    만류인력의법칙 열역학법칙 중력의법칙 등등 이러한법칙들을 발견한것은 대단한데 왜 이러한 법칙들이 존재하는지가 설명이안됨...아마 그것은 인간의영역을 벗어나기 때문이 아닐까...

  • @user-iv7fb5mt4j
    @user-iv7fb5mt4j4 жыл бұрын

    세상에 진리가 어딨겠어 ㅠㅠ 흑

  • @Archi1208

    @Archi1208

    4 жыл бұрын

    흑 ㅠ

  • @changwoo6301

    @changwoo6301

    4 жыл бұрын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hooyou2327
    @hooyou23274 жыл бұрын

    현대인의 시선에서 봐서 그렇지 아리스토텔레스는 고인돌 만들고 있을 때 그런 사고를 하던 사람이니..

  • @malooil

    @malooil

    4 жыл бұрын

    고인돌은 기원전 2~3천 년 전이고,아리스토텔레스는 기원전 3 ~4 세기라서 차이가 큽니다

  • @hooyou2327

    @hooyou2327

    4 жыл бұрын

    @@malooil 한국 고인돌은 아리스토텔레스 비슷한 시기까지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malooil

    @malooil

    4 жыл бұрын

    아니요. 틀린 지식입니다.

  • @bourneethan3190

    @bourneethan3190

    4 жыл бұрын

    @@malooil 아니오가 맞는 맞춤법입니다

  • @malooil

    @malooil

    4 жыл бұрын

    @@bourneethan3190 아니요

  • @user-qr8hr2je6z
    @user-qr8hr2je6z4 жыл бұрын

    I do not define time, space, place

  • @user-di3fx7cu8v
    @user-di3fx7cu8v3 жыл бұрын

    가역의 원리를 설명하시고 계시네요. 나쁜 예지만 쉽게말해 정수일까 1+1=2+0 을 설명할때, 1+1의 정의가 2가 된다면 2+0의 식을 되돌린다면 1+1이 되는지 또한 그에 대한 방식과 현상이 같아야 하며, 지속적으로 동일한 현상이 일어나야 하는것과 같은 이치를 말씀 하신 것 같습니다. 조건에 따라 2+0은 1+1이 아닐 수 있으니까요..

  • @user-fw7gm3uu1x
    @user-fw7gm3uu1x2 жыл бұрын

    이러한 진리를 무너뜨리는 수많은 유튜브 댓글들 지말이 다맞아 ㅋㅋㅋ

  • @anemone4972
    @anemone49724 жыл бұрын

    조금 뜬금없을 지도 모르지만 최초의 생명체는 루카 아닌가요..?̊̈ 최초의 생명체는 정확히 모른다는게 정설인가요?

  • @user-pq1gw6xx4m

    @user-pq1gw6xx4m

    4 жыл бұрын

    루카는 모든 생명체의 공통 조상을 칭하는 표현일 뿐 생명체의 이름이 아닙니다. 모든 생물이 같은 조상을 공유한다는 것은 맞으나 그 생명체를 모르니까 모른다라고 하는게 맞죠.

  • @_sinabr0

    @_sinabr0

    4 жыл бұрын

    전부 추측이죠 가설 ㅋㅋ 정설은 아무도 모르겠죠 그당시 살다온 사람이 없으니

  • @user-jp6ls2em2t
    @user-jp6ls2em2t Жыл бұрын

    과학이 그렇게 불확실하면 과학으로 움직이는 문명도 붕괴되지 옴의 법칙으로 만들어지는 전자제품도 만들수 없지 과학은 모르는것은 있어도 절대진리가 아니라니 그럼 영구기관도 만든다는 것인데 말도 안되지 모르는게 많다 그러나 이미 발견된 것은 절대적인것도 많다가 맞지 영구기관 만들기를 나도 바란다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근데 열역학 법칙의 절대성 때문에 못만들어

  • @yongwoonlee1663
    @yongwoonlee16633 жыл бұрын

    과학파트,문학파트,역사파트,잡학파트 구경하는 음악꾼

  • @user-zx4jz3vx4c
    @user-zx4jz3vx4c2 жыл бұрын

    그나저나...사진이 기분에 도움이 되나요? 귀찮아도 사진이나 그림이라도..가지고 있으면..조금이라도..삶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긴 한데 궁금해할 체력도 없어서 사는게 너무 힘든데요...그나마 보관이 쉬워서. 관심 가지기는 쉬운데 굳이 get 하려고 시도하는게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음...

  • @user-kr8nr7vz2w
    @user-kr8nr7vz2w4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 벗어난 말이랑 연관없는 말들이 댓글로 엄청 많네...같은 영상 본거 맞음?

  • @jgcha197
    @jgcha1973 жыл бұрын

    과학시험 다 모른다고 했는데 0점??

  • @rgw199545
    @rgw1995454 жыл бұрын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영선수

  • @user-ys8mw4wq4i
    @user-ys8mw4wq4i3 жыл бұрын

    알쓸신잡 들어가는 법 안경을 썼나요? 주제 불문 얕은 지식이 있나요?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나요? 공부를 사랑하나요?

  • @user-sp6ff9sf4b

    @user-sp6ff9sf4b

    3 жыл бұрын

    추가로 맨정신으로도 쉬지 않고 수다를 떨 수 있나요? 는 어떨까요

  • @soraisadesigner
    @soraisadesigner2 жыл бұрын

    김영하님이 김상욱박사에게 빠져드는 거 눈에 보임.

  • @thinkitsnotillegalyet.
    @thinkitsnotillegalyet. Жыл бұрын

    과학자들은 100%라고 말하지 않는다면서 전세계의 의사들은 왜 그런거죠? 임상시험도 끝나지 않는 그것을 왜 자꾸 드리미는 거죠?

  • @dandychopper
    @dandychopper3 жыл бұрын

    그 많은 성경책 단어 속에 공룡이란 단어가 없는 것을 보면 얼마나 종교가 진리와는 거리가 먼 것인지 알게 돼지...

  • @__seul
    @__seul4 жыл бұрын

    모든 학문의 끝은 철학이다.

  • @__seul

    @__seul

    4 жыл бұрын

    ブレードマスター 머여 이 ㅂㅅ은 ㅡㅡ 신학이 곧 철학이나 마찬가지다 그렇게따지면

  • @user-sd4nf6hr2v
    @user-sd4nf6hr2v3 жыл бұрын

    아리스토텔레스가 아랫도리털났으~

  • @kimfrank3843
    @kimfrank38433 жыл бұрын

    아모른ㅈ..아모른다

  • @soundssmell9738
    @soundssmell97382 жыл бұрын

    거인은 존재한다

  • @user-ey1bm8nj6l
    @user-ey1bm8nj6l4 жыл бұрын

    치킨 먹고싶다 옴뇸뇸

  • @user-lq6ln6uj7u
    @user-lq6ln6uj7u2 жыл бұрын

    증거가 많을수록 튼튼해 진다 그러나 절대적이지 않다

Келес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