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범잡 부록] 살인 사건 중 가장 가까운 관계?!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는 존속살해

#알쓸범잡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사건사고
알쓸범잡 crimetrivia EP.13
MC 윤종신x범죄심리학자 박지선x법학박사 정재민x과학박사 김상욱x영화박사 장항준
매주 (일) 밤 10시 40분 tvN 방송

Пікірлер: 1 100

  • @user-iw3tr9qm7w
    @user-iw3tr9qm7w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두번째 사건같은 집 꽤 있음. 저 집은 부모가 등신이라 둘다 다른 방법으로 학대한거지만, 집안에서 한 자식만 밀어준답시고 다른 자식들에게는 저런식으로 대하는 부모들 많음. 우리나라만 유독 그런진 모르겠는데... 그리고 그런 환경에서 자랐어도 부모 살해하지 않고 독립해 나와서 자기 인생 열심히 살고 있는 어른이들도 많음.. 요즘에는 아마 그런집 없을텐데 정말 겉으론 멀쩡히 살아도 어린시절 부모한테 받은 상처는 평생 남는거라서 지금 시대 성인들중에는 그런 아픔 가진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다.

  • @user-xc9im7wt3h
    @user-xc9im7wt3h3 жыл бұрын

    나 6~7살때 저녁 국거리로 쓰일 감자를 껍질 벗겨놓는일이 내 일이었었다. 밭일 갔다온 엄마가 집에 와서 바로 국 끓일수 있게.....그런데 놀다보면 너무 신나서 어린 내가 그일을 깜빡했는데 엄마는 껍질 안벗겨 놨다고 매타작을 했다. 커서 어린애가 어디 때릴때가 있다고 그리 팼냐고 물어보니 니가 잘못했으니 맞았지 왜 하라는 일을 안해 열받게 이말이었다. 미안했다 이 말이었음 됐을텐데....

  • @chocosuger
    @chocosuger3 жыл бұрын

    저도 부모말에 말잘듣고 잘 구부리는 애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만 유독 심하게 학대를 당했죠. 남동생은 나쁜일을 저질러도 저만 혼났어요. 그게 유아기 때 부터 쌓이고 쌓여서 청소년기에는 살의가 쌓이고 죽는것이 소원이 되었습니다. 잠이 들 때 마다 아침에 숨을 안쉬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이불속에서 숨을 참으면서 잠이 들었어요. 고3때는 정말로 자살과 살인을 할 뻔 했죠. 성인이 되서는 도망쳤습니다만...오늘 다시 고향에 돌아가 학대당하고 비난받는 꿈을 꿨는데 이 영상을 보고 댓글에서 부모가 잘못했다는 댓글을 보니 조금은 위로가 되는것도 같습니다.

  • @user-iq8jm4wg2p
    @user-iq8jm4wg2p3 жыл бұрын

    와 두번쨰는 형이 이해한다 이한마디 엄청소름돋네 ..

  • @hello_future_S2
    @hello_future_S23 жыл бұрын

    이런사건 볼때마다 생각나는 말이, '자식은 그저 부모의 몸을 잠시 빌려 나온 하나의 다른 인격체.'라는 말이 떠올랐다... 정말 내 속으로 낳았다고 내가 컨트롤 할 수 일는 존재는 아니라는 것... 너무 공감한다...

  • @lhr1011
    @lhr10113 жыл бұрын

    2번째 사건은 아동학대의 피해자가 결국 성인이되어 살인을 저지른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 @user-um6lk5gn9c
    @user-um6lk5gn9c3 жыл бұрын

    나도 부모님께 혼날까봐 모범생으로 살아왔는데, 이젠 자존감도 낮아지고 때렸던 아빠는 그게 때린 거냐고 기억에도 없다고...그 말에 맞아서 상처 받았던 나는 정말 어이 없고 힘빠지더라

  • @user-if6if1lb7p
    @user-if6if1lb7p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사건은 무기징역이 아니라 5년형을 받았더라도 이해할것 같음. 저렇게 살아왔는데 안 미치고 버틸 수 없음. 형벌이 아니라 심리치료가 필요할거 같음. 안타깝고 가여움.

  • @user-cj5kz5im3q
    @user-cj5kz5im3q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사건은 진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성인이 될때까지 끊임없이 받았던 학대 그리고 가치관의 기반이 되었어야 할 가족에 대한 트라우마 ... 심리치료에 평생을 다 써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 @user-mf9xg7bc5z
    @user-mf9xg7bc5z3 жыл бұрын

    두번째사건은 진짜 부모란 낳아준걸로 끝이 아니다 라는 말이 떠오른다

  • @MJ-fg1sz
    @MJ-fg1sz3 жыл бұрын

    한국이 가족주의가 강해서 존속살인이 가중처벌을 한다면, 왜 아동학대살인죄는 무기징역이 안 나오나요? 아빠엄마는 아이를 때려죽여도 되니까.?

  • @user-cv7nc3yn4z
    @user-cv7nc3yn4z3 жыл бұрын

    존속살해가 형이 더 무겁다면 아동학대에 대해서도 형이 더 무거워야 하죠. 자식한테는 신같이 요구하면서 부모한테는 왜 모든게 정당화가 되죠?

  • @kanna_eong
    @kanna_eong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사건은 어릴때부터 지속적으로 받은 육체적 정신적 학대가 원인인데

  • @Ratel4Moon
    @Ratel4Moon3 жыл бұрын

    자식이 부모를 죽이면 패륜이라 해서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 그러나 부모가 자식을 죽이면 패륜이라고 안 함.

  • @nolekiyoon5021
    @nolekiyoon5021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케이스처럼 장기적인 학대를 거쳐 부모를 살해한 경우 미국에서는 오히려 피해자로 여겨 중형이 아닌 치료를 받게 한다고 책에서 봤습니다.

  • @atti4343
    @atti43433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이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당신들이 낳았으면서 족쇄라니 무책임한 인간들...

  • @odgjcgk355
    @odgjcgk3552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사건같은 경우 우리가 자료없이 순수 박지선 교수님의 말로만 들어서 이정도로 느끼는거지

  • @Manneris
    @Manneris3 жыл бұрын

    패륜.. 누굴위한말인가.

  • @user-mw8eg3dh1n
    @user-mw8eg3dh1n3 жыл бұрын

    팩트 : 낳아달라고 한 적 없음. 순전히 본인들의 생각과 판단으로 태어나게 한거임.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x)

  • @gomy369
    @gomy3693 жыл бұрын

    윤종신씨는 대학생 정도면 어느정도 부모를 떠나 살아갈 법도 한데 못벗어난 것이 안타깝다 말씀하셨지만 피학대자가 정서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학대자에게서 벗어나기도 쉽지 않죠. 의지만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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