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테이프'를 쓴다고? 구글도 버리지 못한 100년 된 저장장치 / 오목교 전자상가 EP. 113
이런 생각 해본 적 없으신가요? "방송국은 그 많은 영상을 어디다 저장할까" 여기서 혹시 커다란 서버실 속 하드디스크나 SSD에 영상이 저장될 것이라 생각한다면, 정답을 절반만 맞추신 겁니다. 왜냐, 실제 방송국이나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특히 구글 같은 IT 대기업들은 하드디스크나 SSD와 함께 'LTO 테이프"라는 장치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LTO 테이프"란 장치를 처음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사실 이 LTO 테이프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방식의 저장 매체 입니다. 이름에서 눈치 채신 분들이 있겠지만 LTO 테이프는 '자기 테이프'란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 자기 테이프는 흔히 '비디오-카세트 테이프'에 들어가는 바로 그 소재죠. 사실 자기테이프를 이용한 기록 저장의 형태는 그 역사가 거의 100년에 달할 정도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데요, 아직도 이런 형태의 저장 방식을 고수하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뭐냐고요? 오목교 전자상가 팀의 영상을 통해 그 이유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00:00 2022년 방송국 저장장치의 모습
00:14 방송국은 그 많은 영상을 어디에 저장할까?
00:32 SBS 저장장치 대공개
00:57 네? LTO가 뭔데요?
02:44 LTO 테이프의 장점을 알아보자
04:35 나도 한번 써볼까?
05:08 그럼 LTO를 한번 작동 시켜볼까요?
06:53 LTO의 치명적인 단점;
07:55 LTO의 사용처
08:24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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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은 옛날 자료 화면을 어떻게 찾을까? 가 궁금하다면?! kzread.info/dash/bejne/iYOm2paaZ625erA.html 0. SL8500 같은 서버 장비를 "LTO 테이프 라이브러리(=도서관)"이라고 부릅니다. 라이브러리란 이름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 만 하죠? 1. LTO 테이프는 '압축' 시 45TB, 비 압축시 18TB 저장이 가능합니다. 물론 압축 시 용량으로만 계산하면 곤란합니다. 영상 데이터는 이미 압축되어 있어서 추가적인 압축이 잘 안 되거든요. (Hoya Kim님의 댓글을 빌립니다) -> 저는 영상의 재미를 위해 과장했음(?)을 고백합니다. 2. 그래도 가격 당 용량이 장난 아닙니다.. 무게도, 소음도, 발열도 모두 서버용에 최적화됐습니다. 3. 450PB란 수치는 해당 장비를 최대로 확장했을 때의 용량입니다. 4. 소음이 세상에나 엄청납니다... 살려주세요. 5. LTO 드라이브가 자동으로 잡히긴 합니다만, 편리하게 쓰시려면 LTFS라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6. LTO 테이프 드라이브를 대여해주신 ㅊㅎㄱ 님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hoyakim4280
Жыл бұрын
압축 용량으로 계산하면 곤란합니다. 영상 데이터는 이미 압축되어 있어서 추가적인 압축이 잘 안 됩니다. 아니 영상 뿐만 아니라 요즘에 실행 파일을 제외한 대부분의 바이너리 데이터는 거의 다 압축합니다.
@OMG_electronics
Жыл бұрын
@@hoyakim4280 맞습니다. 해당 내용을 추가하겠습니다!
@user-lp3fw6xc1j
Жыл бұрын
낸드 플래시도 3D 기술을 이용한게 더 용량이 높은듯이 자기테이프도 감아서 두다 보니 용량이 높은 것입니다 테이프 한번 풀어보면 길이가 수십미터는 나올 겁니다 그냥 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user-wt8wy2mi5q
Жыл бұрын
@@user-lp3fw6xc1j 9세대는 테이프 길이 1km가 넘습니다.
@user-lp3fw6xc1j
Жыл бұрын
@@user-wt8wy2mi5q 매우매우 얋은가 보군요
장난 아니네 저장 효율이 ㅋㅋㅋㅋ
이야.. 진짜 어쩜.. 이리도.. 하나도 안 궁금했던걸 가지고 와서 사람의 흥미를 이렇게 자극할 수가 있나요.. 늘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barroco05
Жыл бұрын
전 평소에도 궁금했었어용~ ㅋㅋ 본방에서 '자료화면' 이런 거 나올 때마다...
@user-tk6zy4ut5q
Жыл бұрын
저랑 똑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까지 구독하게 될줄은 정말 몰랐는데 볼수록 빠져든다능..ㄷㄷ
@011467kk
4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
이런 잊혀졌지만 계속 발전해왔던,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기술에 관한 영상 너무 좋아요
현업으로 LTO 장비 유지보수를 하고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주로 젊은 세대들)이 제 업무가 뭔지 물어보면 설명해주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비디오 테이프랑 비슷하다고 얘기해줘도 비디오 테이프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릅니다. 그냥 요즘은 장비 다루는 엔지니어야 라고 얼버무립니다.
@OMG_electronics
Жыл бұрын
하... 선생님 동감합니다..
@rl5952
Жыл бұрын
@@user-uk3yw6iz6z 저장비도 점점 엔지니어 없어지는 추세임. 저분 한명 없어지면 그만큼 국내 일자리가 비는거지.
@banghyomoon
4 ай бұрын
오.. 저도 전직입니다. 다른 분야 제직중이죠
@backup9083
14 күн бұрын
불사조급 생명력 자랑하는 백업 장치 유지관리자
와 막연히 서버에 보관 한다고만 생각했는데, LTO라니 생각도 못한 방법으로 저장하네요. 오늘 정보 좋았다!!!!
진짜 보관하는 용도에 적합하네... 영상 수집가라면 사겠다...
와~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이 확~ 풀려서 속이 시원합니다. 이런 정보는 정말 참 좋은거 같네요. 영상 만드시느라 참 수고하셨습니다~👍👌👌👌
진짜 신기하네요 전에 어쩌다보니 테이프가 여전히 용량은 크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직접영상으로 보다니 신기합니다
몰랐던 세상
@OMG_electronics
Жыл бұрын
환영합니다 육식맨님:) 배양육 한번 드시러 가시죠.
@seongjoonhong436
Жыл бұрын
형이왜여기서나와
방송국의 자본력과 유튜브의 마이너성이 만나면 이런 영상이 나오는구나ㄷㄷ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말로만 알음알음 듣던 걸 영상으로 실제 보관 되는 모습이랑 실제 동작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방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인데 방송국 아키이빙 시스템을 소개해주시다니..! 아카이빙 시스템이 어떻게 구현되나 궁금했었는데 흥미있게 잘 시청했습니다! 또 방송국에서 사용하는 다른 전자기기 소개 기대 하겠습니다!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이렇게 궁금하지만 알길이 없을것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이야기를 또 해주었으면 좋겠고, 요샌 옛날 자료들이 유튜브에서 다시 깨어나는데 그것을 어떻게 변환하는지 그것도 궁금해 집니다.^^
@오리지널멜론
Жыл бұрын
우크라이나 국기좀 내려라;;;;
@NewRepublic4137
Жыл бұрын
신호를 컴퓨터에서 읽을 수 있도록 변환한 뒤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식으로 깨어나는 게 아닐까 싶네요.
@hellosalamander
Жыл бұрын
필름 영상을 스캔해서 디지털 영상으로 출력하는 장비들이 존재합니다
하드가 등장하면서 테이프 기록의 시대가 끝날 줄 알았는데 여전히 발전하고 있다는걸 처음알았네요. 게다가 하드보다 용량도 더 크다니.ㄷㄷ 비록 이전에 비해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필요한 곳에서는많이 사용되며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었군요
@rl5952
Жыл бұрын
가격이 문제인거죠. 대용량의 시대가 왔지만 하드는 결국 수명과 가격이 비쌈.
@너클즈디에키드나
Жыл бұрын
답은 스스디의 발전이다
@wmsouth
Жыл бұрын
@@너클즈디에키드나 SSD가 아무리 발전해도 LTO를 버릴 순 없습니다. SSD는 구조상의 한계로 데이터를 장기 보관할 시 데이터 손실이 일어나지만 LTO는 특성상 수명이 매우 길어 장기 보관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user-um5xt4dh7g
Жыл бұрын
@@너클즈디에키드나 ssd의 경우 메모리라는 한계상 주기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줘야됩니다. ssd는 lto를 대체하지 못합니다.
@ch.eb.
Жыл бұрын
데이터센터에서도 영구보존이 필요한 데이터의 경우는 LTO에 백업을 받고있습니다 저는 LTO6까지 만져봤네요
비디오테이프의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백업 스토리지로 사용되고 있었군요 하드디스크보다 더 엄청난 저장효율이라니 신기합니다 ㅋㅋ
@marscast3176
10 ай бұрын
유튜브도 아마 구글과 같은 대기업이 아니라면 계속 저장할 수가 없을 겁니다. 하루에 엄청난 양의 영상이 올라 온다고 하네요. HDD에 옮기고, 더 장기는 테이프에 옮기고...
@NfK
5 ай бұрын
@@marscast3176유튜브는 구글 산하 기업이라 같은(또는 구글의) 데이터센터를사용합니다
LTO테이프에 단점 하나가 또 있습니다. 완전히 되감기 전에는 테이프를 꺼낼 수 없다는 단점. 카세트 테이프처럼 더블 릴이 아니고 싱글 릴이라 그렇습니다. 갈아끼워가면서 쓰기엔 DAT보다도 나쁘죠.
@mkduuwbaml
Жыл бұрын
완전히 아카이브에 용이하게 촛점을 맞췄군요
@HEDFUCcom
Жыл бұрын
릴이 하나일때 그런 차이가 생기는군요 신기
@Do_Chi
Жыл бұрын
오옹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말해주기 전까진 몰랐어요 용도에 맞는 규격화 때문에 고성능의 더블 릴이 쉽사리 나오기는 어렵겠네요
@luke7664
Жыл бұрын
저도 보면서 '어라?? 릴이 하나네? 어떻게 읽고 쓰지?' 싶었는데, 그렇게 작동하는군요~ 그 옛날 필름 영사기 방식이네요~~ 재밌습니다~ ^^
@user-od2gc6er7m
5 ай бұрын
그걸 보완한게 버추얼테입인데 밀려난 모양이네
인프라 교과서에나 나오는 건데 실제로 보여주니 정말 유익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테이프저장매체는 교과서와 그림으로만 봐서 와닿지않았는데 이렇게 구동영상부터 운영법일부까지 보여줘서 넘나좋았네요. 23년간 묵은궁금증이 해결됐네요
@mmocc9196
Жыл бұрын
23살은 디즈니만화영화 테이프로 본 세대가 아닌가..?
@What-po4de
Жыл бұрын
@@mmocc9196태어났을때부터 궁금한건 아니었을거아님
@user-dz6iu7fh1g
10 ай бұрын
@@mmocc9196 23살은 모를 가능성이 높아보임... 2001~2002년부터 소위 dvd가 나오기 시작함...
보안 관리업체같은곳에서 CCTV 파일같은거 저장해놓기 좋은 장비네요. 개별 모터가 모두 회전하는 하드디스크와 달리 발열이 없고 크기도 작아서 조밀한 공간구성도 가능하겠네요.
@mslim2856
Жыл бұрын
CCTV의 경우 법적 보관주기가 없고 각 단체 판단하에 보통은 1달정도 영상분 보관하는 곳이 대다수다 보니까 테잎보단 디스크에 영상 보관을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와 궁금했던건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엄청 오래된 드라마 같은게 유튜브에 올라오고, 오래된 영상이 디지털화 되서 나온게 신기했는데 어떻게 이 시대에 나올 수 있는지 궁금했음.
현직 시스템 운영자 입니다. 저희도 소산백업 용도로 LTO에 저장하여 보관하는 용도로 주로 쓰고 있습니다. 매우 친숙한 장비네요. ㅎㅎ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도 테이프를 모르는 세대가 왔군요...ㅎㅎ LTO라는건 처음 알게 됐는데, 그 많은 정보를 어떻게 보관하나 궁금했던 것들이 오늘로 좀 풀렸네요 ㅋㅋ
@HUI2650
Жыл бұрын
용량과 가격도 생각해야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데이터보관의 안정성이죠. 방송국은 과거 영상 하나하나가 중요한 자원이니깐요. 하드디스크나 SSD등은 의외로 보관데이터 손실가능성이 있어서 염려가 되었는데 였날방식이 더 안정성이 높네요.
@TAHONG7
Жыл бұрын
올해 20살 막 먹었는데 초딩때 패트와 매트 비디오테이프 돌려보고, 할아버지 카세트 플레이어 가지고 논적이 기억 나네요
@fkbpprotopic2551
Жыл бұрын
사회생활하는 사람들이면 테이프 모를일이 있나??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괜히 궁금했었는데 ㅎㅎ 아무도 모르는 비밀에 문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예요
와 방송국에서만 만들 수 있는 귀한 장비를 구경할 수 있다니.. 진짜 재밌네요 ㅎㅎ
@user-qs1cl9sj4y
Жыл бұрын
대규모 데이터 서버등에서는 옛날부터 엄청나게 쓰고 있습니다 처음 볼때 소음에 깜짝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user-ih5lp5qd6s
Жыл бұрын
거의 다 소니, 파나소닉, tdk와 같은 일본기업들이 만드는 장비라고 보시면됩니다. 특히 우리나라방송국은요.
@보헤미아
Жыл бұрын
@@user-ih5lp5qd6s 일제가 좋긴해
@user-pn4lz7fm4n
Жыл бұрын
중국제가 안좋긴해
@user-ne5cr5en4q
Жыл бұрын
방송국에서 만드냐??? 방송국도 장비구매 사용하는거지 얼마나 멍청하면 방송국이 장비까지 직접 제작한다고 생각할까 ㅉㅉ
비트 당신... 평범남처럼 보이지만 키는 180에 품절남... 거기다가 SBS 재직까지... 짱구아빠같은 사람이었군...
@user-romencia
Жыл бұрын
신형만씨 연고대 출신의 30대 중반 대기업 상사 계장.. ㄹㅇ능력자
@solsolyun
Жыл бұрын
@@ewyqfp858 고졸인데 30대 중반 대기업 과장... 그게 더 대단한 거 아님?
@user-ee3sz8kj3q
Жыл бұрын
@@solsolyun 설정상 버블전에 취업했기때문에 그게 평균적이었습니다. 만화책 작가분도 버블경제 붕괴후에 거액의 빚을 지고 살아가는 평범한 중산층 가족을 그렸다했어용
@idontthinkthatilikeheranymore
Жыл бұрын
와꾸가..
@user-ke4ndsem3s
Жыл бұрын
와꾸를봐 키하나크다고 올려치기 지리네 십ㅋㅋㅋ
간만에 아날로그 기술을 봐서 좋았네요! 07:00에서 비디오를 중간부터 보려면 테이프가 그 위치로 감길때 까지 기다려야하는거 완전 추억 ㅋㅋ 디지털의 무작위 접근이 당연하게 여겨진 세상이 됐는데 아직까지 대용량 스토리지는 연속성이 답이군요
@jot_byung_shin
Жыл бұрын
찐이다
책에서 본 자기테이프 저장장치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니 참 감사합니다!
우와 테크 긱으로써 진짜 너무재밌어요... 저처럼 긱이 많지 않은것같아서 조회수 안나와서 영상 그만올릴까봐 걱정 ㅠㅠ 계속 업로드 부탁드려요..
와 이런 기획 진짜 짱인듯!!!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방송국에서 자기테이프 방식을 쓰고 있다는 건 알았지만 그게 자동화로 보관되고 있을 줄은 몰랐네요 ㄷㄷ
방송국에서 아직도 저런 테이프를 사용하고 있는 줄은 몰랐네요. 저 곳에는 제가 어릴적 봤던 프로그램이 가득 차있다는 걸 생각하면 먼가 대게 신기하고 한 번 쯤 보고 싶어지는 느낌입니다. 후에 저런 장소를 박물관으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저희 아버지가 납품 했던 장비네요. ㅎㅎㅎ 아버지가 보자마자 웃으시네요. ㅎㅎ 제가 SBS 전산실 들어갔을때에는 못봐서 이미 폐기 하셨나 했는데, 제가 못 본 곳에 있었나 보네요. 어쩌다보니 저도 SBS에 들어가서 장비 납품과 유지보수 종종 하는 엔지니어로 일하는 중인데, 나중에 한번 제가 갈때 보여주세요 ㅋㅋㅋ 스토리지텍이 Sun에게 인수 되고 그 Sun이 오라클에 인수됬죠.... 아버지가 납품했던 장비 중에 기억이 남는 장비 5대중 하나가 저 장비 였다고 하시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그 좁은 서버실에 저 장비가 어떻게 들어갔는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화물 엘레베이터가 없고 애초에 서버실을 고려 안하고 지어진 건물이라 서버실이 좁다는 특징 때문에 저 포함 엔지니어들에게 장비를 어떻게 들고 올라가서 랙 마운트 할것인가에 대해 이틀 내내 고민했었던... 당시 장비 납품 할때 고생 엄청 했었는데 장비 잘 설치 되고 구축 완료 된거 보고 웃으면서 퇴근 했었죠, 생각해보니 울 아버지는 저걸 어떻게 납품 하셨던건지..... 제가 소속된 회사에서 납품했었던거나 유지보수 하고있는 장비들은 잘 돌아가고 있는지 연락이 없어서 안가본지 꽤 됬네요 ㅋㅋㅋ SBS 전산팀 분들 응원 합니다! SBS 전산팀 분들 모두 잘 지네시죠?
@user-fb9nr5lz1n
Жыл бұрын
🤩 비하인드 스토리 감사합니다 ^^ 장비 하나하나에도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는게 새삼 경이롭기까지 하네요. 감사합니다~
@aassddffgg105
Жыл бұрын
재밌다 옛날 얘기 너무 재밌어요
@user-np7gy8xt9l
Жыл бұрын
전 예전에 SBS는 아니고 다른 대기업 전산실 통합 + 이전 할 때 SL8500 두 대 이전 했었는데 진짜 사악해서 힘들었어요, 백업 스케줄 그리고 이전 기간 동안 임대장비와 대상 서버 간 정책 변경 하고 ... 서버 오너들은 자기들 일 바쁘다고 협조 안해주고 진짜 쳐다보기도 싫은 장비 였는데 간만에 보니 역시 별로네요 ㅋㅋㅋㅋ 아시겠지만 저런 장비는 일단 옮기면 무조건 제대로 안 올라 옵니다 ㅠㅠ 로봇은 수평에 엄청 예민하기도 하고 이 영상에서는 방송국이 주요 사용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금융권과 메이저 대기업은 엄청 많이 사용 합니다.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하드처럼 사용하는 용도는 아니고 일단 데이터 부어서 저장 하면 원격지로 테이프들을 옮겨서 장기보관 하는 용도 입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묵혀놨다가 필요져서, 실제 복구 할 일이 생기면 기도해야 될 수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테이프방식은 아예 없어진줄알았는데 아직도 사용중이라는것부터 놀랍네요^^
데이터를 '저장' 하는 용도로는 이런 방식이 아직도 효율적인것 같군요 크기도 작고 용량 대비 비용도 저렴하고 하드디스크 ssd 에 비해서 안정성도 높고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송국 은행 등에서 사용할만 하군요 일반인들이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흥미로운 정보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테이프 마지막으로 본게 2010년대 초반같은데 최첨단 방송국에서 아직도 쓰이고 있다니 신기하네요 ㅋㅋ
@user-tt8lr7dg1w
Жыл бұрын
대체제가 없음 기술력 ㅋㅋ
진심으로 궁금해 했지만 알수 없었던, 그러나 굳이 알려고는 하지 않았던.... 아주 좋은 정보였습니다.
LTO 추억이 떠오르네요. 고전 영상 때문에 2세대를 2달가량 썼긴했습니다만 지금처럼 그렇게 빠르지 않았습니다. 역사적 보관으로 가치가 있거나 이런게 있었다 라고 저장해두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죠. 다시 볼일이 몇년동안 손가락에 꼽혀요. ㅋ
물론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MBC와 KBS에 비하면 짧지만 SBS의 30년 세월도 생각보다 오래됐어요. 30년 인류의 역사 잘 보존해서 유튜브나 각종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군요! 가끔 SBS가 기록한 90년대 사회 풍경 구경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구글 서버도 자기테이프를 트럭에 실어 보낸다는걸 봤었는데 와.. 이런 기술이... 정말 대단하네요
가격이 ㅎㄷㄷ...일반인들도 사용가능한 플로피디스크,CD,DVD,BD에 대한 영상도 설명해주면 좋을듯...USB,HDD,SSD,NAS,클라우드 등도 있지만..옛날 저장장치들을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이렇게 일반 소비자 선에서 구경하기도 힘든 제품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ㅎㅎ 신기한 스토리지 방식이네요!!
아.. 이유는 모르겠지만 너무 유용해요~ 🤣 요즘 빠져서 열심히 보고 있어요
전부터 궁궁했던건데'''''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중요한정보 감사드립니다~!!!
새로운걸 알아갈때, 그것이 전자덕후의 최대 동기이다!!
이전에 저가 설치한 장비를 보고 있으니.. 참.. 세월이 빨리 흘러 가네요.. 예전 StoreageTek, 엔지니어일때.. SBS 신목동이라는 사이트 네임으로.. 설치를 하였습니다.
와 이거 진짜 궁금했는데요. 유튜브로 이런걸 알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ㅎ
잘 정리된 영상이네요 ㅎㅎ
테이프는 여전히 가격대비 용량이 좋아 순수한 스토리지로 아직도 쓰이고 있죠. 그 많은 iT 회사들이 수십년을 노력 했음에도 데이터 저장 보존 기한이 50년 100년을 넘는 장치가 아직도 사실상 전무합니다. 그렇게보면 종이책이나 석판등이 수백~수천년의 세월을 지나 우리에게 전해진게 참 대단한 일이죠.
@marscast3176
10 ай бұрын
종이책과 석판은 물리적인 장치니까요. 한나라 때의 죽간도 상당히 오래가는, 종이보다 오래간 기록물이 되겠습니다. 대나무에 새기는 거라서.
LTO-9 의 용량을 45TB로 소개했는데, 이건 압축시의 이론치라 비압축 용량인 18TB로 소개하는게 맞습니다. 방송국은 이미 어마어마하게 압축된 결과물인 동영상을 많이 저장할 것이므로 절대 45TB가 나오지 않죠. LTO-6(비압축 2.5TB / 압축 6.25TB) 장비를 개인적으로 쓰고 있는데 이 영상에 나온 IBM 장비는 제가 메인으로 쓰는 HP 장비보다 조용한 편이랍니다. 제가 올린 동영상 중에 LTO-6 장비에 LTO-5 테이프를 사용하는 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신기하네요. 평소에 궁금했던게 풀렸어요. LTO 라이브러리를 보니 예전에 본 스타워즈 로그원 영화에 나오는 데이타센터하고 비슷하네요.
유튜브가아닌 tv같은 연속해서 계속 재생만하는 영상매체에서는 최고의 효율이군요
와우 IT에서 오래일했는데 LTO3로 데이터 저장해서 다른곳에 소산 보내서 복구용도로 썼었는데… 그게벌써 10년도 훨씬지났는데ㅋㅋㅋ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ㅎㅎ
@swallowblacksb396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듣네요 백업소산
LTO 드라이브는 실제로 레딧 data holder 분들 중에 쓰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죠! 저도 개인적으로 쓰고 싶었으나 1. 드라이브 가격의 압박, 2. 보관방법의 어려움이 가장 크게 작용했네요. 그나저나 저 대학 다닐 땐 ZIP 드라이브를 썼었던 기억이...
@user-mc5ll2bx9n
Жыл бұрын
hoarder...
@리낫치
Жыл бұрын
@@user-mc5ll2bx9n そう そう スペルが間違っとるね
너무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재밌어요. 방송국에서도 쓰는군요. 이런 장비를... 몰랐어요 ^^
대략 13년전에 삼성SDS IDC에서 근무할 때 DAT 자기테이프랑 같이 흔하게 본 테이프네요. 제가 근무할 당시에 최신 규격이 LTO6였구요. 물론 영상에 나오는 SL8500 라이브러리도 실제로 봤습니다. :)
거의 대부분 시스템은 기묘한 특징이 있어도 다 그렇게 된 이유가 있는가보다 ㅋㅋㅋㅋ 저런 저장장치가 아직도 쓰인다는 사실 자체를 첨알았네요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이고 콘텐츠가 자세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번창하십시오.
늘 궁금했던 사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원하는 자료화면을 어떻게 빨리 찾아 내는 지도 궁금합니다.
취미로 서버질 하는 대학생인데 LTO가 나올줄이야 중고로 LTO6 해외 직구해서 24시간 작동중인 RIAD1서버를 스케쥴링 백업하는 RAID5서버를 가끔씩 LTO에 수동으로 기록하는데 매니악한 주제가 나오니 신나네요..
@user-es2ri7lb7h
Жыл бұрын
뭔 서버를 취미로 하길래 레이드 구성된 데이터를 lto에까지 백업하는겨..
@user-rk7uz4uv7i
Жыл бұрын
@@user-es2ri7lb7h 별짓 안해요 그냥 호기심에 이것저것 만져보고 자동화하고 지혼자 돌아가는거 보면서 흐뭇해하기?.. 라즈베리파이로 시작해서 점점 커지더니 서버, 네트워크 별 짓을 다 하더라구요 이젠 집에 풀사이즈 24u랙에 시스코 l2 스위치, wdm 싱글 멀티 별별 sfp들,, Dell 엔터프라이즈 서버들,, apc ups까지 별걸 다 합니다 돈없는 대학생이라 ups빼곤 전부 중고지만요
@user-es2ri7lb7h
Жыл бұрын
@@user-rk7uz4uv7i 저도 15년에 맞춘 컴 서버로 돌려서 도커만 몇개 돌리는데 서버랙, 10G 네트워크 장비 검색하게 됨ㅋㅋㅋ 갖추진 못했지만
잘 봤어요~!!
오호... 생각해본 적은 없었는데 막상 궁금해서 보게 되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진짜 생소한 제품인데... 그야말로 단순 대용량 영상 저장에 있어서는 최적화된 제품이긴 하네요. 신기하네요.ㅎㅎ 데이터 센터에서도 대용량 HDD 채워넣길래 당연하게 HDD 쓸 줄 알았는데..
@hq-upscale
Жыл бұрын
참고로 알려드리자면 영상에서 지적된 단점대로 이미 방송된 영상 파일들 같이 정말 채워넣기만 하고 앞으로 꺼낼 빈도가 매우 적은 파일들, 혹은 매우 중요한 파일들을 아카이빙하는데만 이런 LTO MT(자기테이프)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다 지금까지 아셨던대로 (보통 SAS 규격의) 엔터프라이즈용 HDD나 SSD에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hq-upscale
Жыл бұрын
@@jinpingxi2162 왜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오시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상암에서 일하는 현업으로써 아는 척 자제하라는 것부터가 할 말이 없고요, NL-SAS를 왜 언급하십니까? 저는 SAS라고 했는데요... 그리고, 말하신대로 Disk Spindle(철자도 빼먹으셨습니다...)이 7.2K(그리고 왜 7.2K만 언급하시는지 모르겠네요. NL-SAS 말하신거라면 이해가 갑니다만, SAS HDD에 들어가는 10K랑 15K는 장식인가요?) 밖에 안되기도 하고 이제는 성능의 발전 때문에 SAS가 우위가 없는게 사실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자가 맞으시다면 SAS가 예전부터 SCSI로 하여금 정착된 일종의 de facto라는걸 부정하실건지 묻고 싶습니다. 나아가, 제가 Flash 많이 사용한다고 언급했지 않나요? VTL... MT... 그래서 어쩌라고요? 왜 가만히 다른 분한테 알려주고 있는 사람한테 틀린 정보도 아닌걸 가지고 "저기요 그거 아닌데요 모르면 말을 하지를 마세요 ㅋㅋ" 이렇게 시비를 걸고 계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hq-upscale
Жыл бұрын
@@jinpingxi2162 네 상암 삼성SDS에서 서버 관리하는게 그깟 IOPS도 하나 모르는 수준이다 치죠 ㅋㅋ 전체 맥락에서 볼때 IOPS가 핵심이 아닌데 말입니다. 당장 SAS랑 NL-SAS, S-ATA 공통점이랑 차이점 물어봐도 모르실 것 같은 분이, 뭣도 모르는거 들먹이시며 ㅈ문가질 성공하신거 축하드립니다 ㅎㅎ
@kucktaelim2054
Жыл бұрын
@@jinpingxi2162 아는 척 자제요...라는 말이 누구를 향해야 하는지 본인이 잘 생각해 보셔야 할듯 합니다.
@aruspex11
Жыл бұрын
@@jinpingxi2162 제발 아는척 자제좀요
목동에 있는 마천루에 방송국이 있는 것도 신기한데, 좁을 것 같은 마천루 안에 있을 건 다 있어서 신기하네요.... 최대주주가 건설사라서 공간활용의 집약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IDC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SL8500이랑 LTO테이프가 친숙하네요ㅎㅎ 처음에 SL8500보고 신기했었는데 아직도 신기한건 마찬가지죠ㅋㅋㅋㅋ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DLT는 실제로 써 봤는데(SCSI 인터페이스) LTO는 저도 말로만 들어봤네요. 하드디스크 수명 꽤나 길어요. 요즘엔 IDE 인터페이스 자체가 없어서 실사용을 하지는 못하지만 96년에 산 2G 짜리 하드 디스크 하나 책상서랍속에 있는데(기념으로 가지고 있어요) 7-8년은 쓴 거 같고 지금도 분명히 돌아갈겁니다.
아 요즘도 이런걸 쓰는군요. 오래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백업을 한참 DAT에 저장했었는데, DAT가 훨씬 작긴해도 용량이 비교가 안되네요. 훌륭한 정보입니다.
진짜 예전에 봤던 SBS만화왕국이나 외화시리즈 더빙물이 있다고 생각하니 진짜 부럽고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구할 수도 없는 보물인데
추억의 테이프를 아직도 쓰고 있다니, 더군다나 대체하기 어렵다니... 신기하다.
그렇구나 lto드라이브가 있는줄은 몰랐어요 하드로 저장하는 줄 알았죠 옛날영상도 저렇게 저장하는구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보관 기간은 보관을 잘만하면 하드디스크보다 저쪽이 한참 우수하니까요.. 방송국에서 용량도 용량이지만 장기간 보관해야한다는 문제가 얽히면 당연히 보관기간이 긴쪽을 더 선호할수밖에 없을겁니다.
백업용에 최적화 된 저장장치네요.
예전 애플II 로 작업하다 Save Load 할 때는 녹음기에 모노 오디오 케이블로연결해서 카세트테이프에 녹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가 삼성에서 최초 퍼스널컴퓨터 spc-1000에는 카세트가 장착되어 나와서 산세계였죠..
역시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MSX 규격 같은 8비트 컴퓨터 시절 일반 오디오 카세트 테이프로 게임 같은 데이터 저장해서 로딩 할때 시간 걸렸다는 예기 들은 기억 나네요 ㅋㅋ DAT나 VHS 방식도 과거에 이용했다 하네요
@user-lp3fw6xc1j
Жыл бұрын
SRAM 세이브를 이용한줄 알았는데 그런 세이브도 있었군요
@OMG_electronics
Жыл бұрын
알파로이드란 게임을 카세트 테이프에 넣고 재생 스위치를 누르면.. 아차 전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jinkhan0
Жыл бұрын
들은게 아니라 직접 구경을...
LTO는 저장용량+데이터 보관기간에 모든것을 걸어버린 아카이브 특화 저장장치 리더기가 비싸지만 기업수준에선 문제가 안되며 HDD보다도 싼 용량당 가격+거대한 용량으로 살아남는겁니다 HDD는 LTO의 캐시역활로 갈거같습니다(LTO HDD SSD DRAM CPU또는 GPU 순서)
테이프하는까 생각나는데 캐논 필름카메라 간지 쩔어다~ 사진하나로 여러명 나눠 가질때 추억이 ㅠ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수많은 유튜브 영상은 어떻게 저장하는지도 영상 만들어 주세요... 제발... (유튜브 영상은 바로바로 재생이 되니 LTO테이프는 아닌것같고... 하루에도 전세계에서 업로드하는 영상 용량이 어마어마 할텐데... 유튜브는 어떻게 감당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다음영상에서는 방송국에서 “자료화면” 이라고 자료 찾아다 쓸때 어떻게 자료를 찾는지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태깅? 같은게 돼있는건지 궁금해요 가령 어떤 예능프로에 게스트가 나왔다, 했을때 그 게스트 관련 영상을 이 저장 장비에서 어떻게 찾아내서 자료화면으로 띄워주시는건지..!
이런게 있었구나 잘봤습니다 저 아직도 카세트 데크로 음악 자주 듣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유튜버나 소규모 편집자들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나 파이널컷, 루마퓨전, 다빈치 등의 대중적인 유료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방송국에서는 개별적으로 개발한 영상 컷 편집-자막 및 효과 편집 프로그램을 쓴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해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yudal5545
Жыл бұрын
프리미어.. 써요
@youhana300
Жыл бұрын
mbc에서 일 하는 친구한테 듣기론 파이널컷 쓴다네요 본인도 그런 이야기듣고 걱정했는데 아는 프로그램 써서 다행이였다네요 물론 다른 곳에서는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파닥몬o
Жыл бұрын
SBS는 전에 채용공고를 보니 에디우스 쓴다고 하더군요.
이런 영상 좋음.. 앞으로 방송국놈들만 쓰는 특수한 전문가용 장비, SW 좀 많이 소개해 주세요..
우왕 ㅋㅋ 살면서 문득 궁금해 지는 것 중 하나였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드의 특성상 데이터 삭제등 고장날 우려가 많으나 LTO테이프의 경우에는 보관만 잘하면 영구적인 부분이 있으니까요. 중요한 데이터의 경우에는 이게 현재까진 답일거 같네요.
간혹 예전 테잎에 저장된 영상 자료를 디지털 변환할때 꽤 번거롭다고 들은 기억이 나는데 방송국도 방대한 모든 자료를 디지털화 하지는 못했을것 같은데 원본에 비해 화질 열화도 발생할텐데 디지털 변환 과정이 어떤지도 궁금해요
@CEX78
Жыл бұрын
디지털로 저장하기 때문에 문제 없음
@user-pullbang
Жыл бұрын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그래도 세월이 있는데 보유한 자료는 이미 전부 디지털화 하지 않았을까요?
@CEX78
Жыл бұрын
@@user-pullbang 아니 테이프에다가 디지털로 저장한다고요...
@user-ok7eo5kn6v
Жыл бұрын
@@CEX78 이 말 마따.....
@lovelysui
Жыл бұрын
예전 테잎(VHS/Betamax) 이후 90년대 후반~00년대에 DV라는 디지털로 저장되는 테이프가 나왔었어요
저장용량 효율성을 떠나서 디지털 데이터도 중요하지만 만일을 위해 저런 카트리지타입의 아날로그 데이터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디지털은 저장 및 보관에는 용이하지만 복사가 진행될수록 디지털 변이/풍화가 이뤄지는게 크죠. 자칫하면 날라가버릴 위험도 있구여.
@user-kk6dg4mf8s
Жыл бұрын
크게 공감합니다 자료 정보 보관 중요합니다 문제는 화재 홍수 지진 전쟁발생시 제2 제3의 장소에 빽업시스템이 되어있을지 한국시스템이 위낙 후진국이라 화재발생으로 완전소실되어 없어질까봐 또는 홍수로 자료가 완전먹통 될까봐 일반인이 이런걱정은 하다니 이런젠장
흥미로운 영상 잘 봤습니다~ 신기하네요~
여기 이 채널 뭐지...기존에 없던 새론 영상물 인듯한 ㄱ 맛집인데...이 채널 알고리즘만 노출 제대로 되면 100만 찍을 맛집인데. 오늘 부터 정주행 해야지..이런 영상물들 넘 좋음.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한다는 용도에서는 가장 좋은 매체군요. 일반 사용자는 별로 쓸일이 없겠지만요.
혹시 비디오 테이프?아니면 카세트테이프?
@초루하르시
Жыл бұрын
데이터 테이프라고 따로 있어요. 우리가 가끔 보는 tar 파일이 테이프 용파일
@rebeccacalix
Жыл бұрын
흔히 자기테이프라고 하죠
@꽃슈카
Жыл бұрын
스카치테이프라 하네요
@user-dw3nb3gi5q
Жыл бұрын
양념테이프요
@CEX78
Жыл бұрын
lto라고 규격 있음
오랜만에 새로운 정보가 아닌듯한 새로운 정보 재밋게 잘 보았습니다
저런 자료들도 발굴해서 유튭에 올리는 시대인데 유튭은 대체 얼마나 큰 저장장치가 있을지..
@user-qs1cl9sj4y
Жыл бұрын
핫데이터는 ssd나 하드에 저장되고 콜드데이터는 테이프라이브러리 같은데 넣어놓습니다 제예상으로는 엑사바이트 단위의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있을거같습니다 대용량 서버같은경우는 중복파일 제거도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똑같은 파일이 여러개라면 한개만 남기고 다 지워버리는게 용량확보에 엄청나게 좋죠
테이프는 싼데 드라이브 가격이 천만원... 참고로 싼 게 천만원.
컴 하드웨어 덕후 중에서도 드물게나마 테이프 드라이브 질러서 쓰는 사례도 봤어요 ㅋㅋ
유익해요!!
sbs판 슬램덩크가 불타서 소실됐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인가요ㅠ sbs판 슬램덩크 다시 보는게 소원인데ㅠ도와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