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의 왕’ 파이프오르간 품은 부천아트센터 개관 / KBS 2023.05.19.

모차르트가 '악기의 왕'이라고 부른 파이프오르간이 부천아트센터에 설치됐습니다. 파이프오르간을 갖춘 전문 공연장은 오늘 개관한 부천아트센터가 국내에서 세 번째인데요,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축하 무대도 이어집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
.
장엄한 파이프 오르간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4,576개 파이프가 만들어내는 음색.
리허설 무대를 압도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악기,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한 부천아트센터입니다.
국내에서 세 번째, 지자체 공연장 가운데는 처음입니다.
설계부터 제작, 설치까지 4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장윤성/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 "좋은 사운드를 가지고 있는 홀에서 연주하는 것이 교향악단 발전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거든요. / 외국에서 가장 우리가 부러워했던 모델을 시작할 수 있어서 굉장히 영광이고..."]
음향 반사판을 정밀하게 설계한 것도 특징입니다.
곡에 따라 반사판을 조정해 오르간의 웅장함을 구석구석 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나카지마 타테오/부천아트센터 음향 설계자 : "연주자가 1명인 것과 200명인 환경은 다르거든요. 반사판 높이 등을 바꾸면 위로 울리는 소리 양이 달라져 청중에게 들리는 시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오늘 개관 무대에는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교향곡 3번 '오르간'이 올려졌습니다.
일반 공연장에선 연주가 불가능한 곡입니다.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개관 기념 공연도 이어집니다.
다음 달엔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KBS 교향악단과 협연하고, 7월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무대에 오릅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 조은경/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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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의왕 #파이프오르간 #부천아트센터

Пікірлер: 7

  • @PianistYeongeunJang
    @PianistYeongeunJang Жыл бұрын

    멋있네요.......

  • @l36h7129
    @l36h712911 ай бұрын

    잘못된 정보가 나와 제보드립니다. 프로그램이 바뀌어 생상스의 오르간은 연주하지 않았고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상임지휘자의 말에 따르면, 실제 오르간을 포함해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한건 이번이 최초라고 하더군요.

  • @ey6307
    @ey630711 ай бұрын

    파이프오르간 멋져요. 연주해보고 싶군요.

  • @user-ic2sw5rs4x
    @user-ic2sw5rs4x Жыл бұрын

    이부망천 이라는 이딴 헛소리 하지말고 세계속으로 뻗어나가는 경기도 로 부천시로 발전해 나가길 빕니다

  • @user-gq7vf5bm6v

    @user-gq7vf5bm6v

    9 ай бұрын

    이부망천 팩트인데요

  • @user-vd7sb1uk1s
    @user-vd7sb1uk1s10 ай бұрын

    예술의 전당에도 없는 걸 부천에서..

  • @fbsfbetbtyrdv3dvvvvvreccvd

    @fbsfbetbtyrdv3dvvvvvreccvd

    Ай бұрын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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