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 / 금관의 예수 - 서울c.남성합창단 / 김민기 곡 / 신동수 편곡

Музыка

서울c.남성합창단 제 1회 정기연주회
2010. 7. 13 (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아침이슬" , "금관의 예수"
김민기 곡 / 신동수 편곡
Played by Seoul C. Male Chior
지휘 : 김신욱
피아노 : 이영은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 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 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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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금관의 예수) - 김민기 곡
얼어붙은 저 하늘
얼어붙은 저 벌판
태양도 빛을 잃어
아 캄캄한 저 곤욕의 거리
어디에서 왔나
얼굴 야윈 사람들
무얼 찾아 헤매이나
저 눈 저 메마른 손길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하소서
아 거리여 외로운
거리여 거절당한 손길들의
아 캄캄한 저 가난의 거리
어디에 있을까
천국은 어디에
죽음 저 편 푸른 숲에
아 거기에 있을까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여기에 우리와 함께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하소서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하소서

Пікірлер: 14

  • @zildacastro3517
    @zildacastro35172 жыл бұрын

    Extraordinário!... Magnífico!

  • @MrJung2000917
    @MrJung20009179 жыл бұрын

    할렐루야 아멘.

  • @user-sc3ew2iq1k
    @user-sc3ew2iq1k5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화음과 가사가 마음을 감동시켜 설을 맞이하며 새로운 다짐을 갖게 합니다

  • @yunyeosam
    @yunyeosam12 жыл бұрын

    어떻게이두곡을조화시키려고하셨는지.감동입니다

  • @estest82
    @estest824 жыл бұрын

    목소리의 부드러움이 귀를 간지럽게한다는 말의 뜻을 실감하게 합니다. 전율이 천천히 올라오네요..

  • @WalkviewKr
    @WalkviewKr10 жыл бұрын

    완전 감동입니다^^

  • @yeoni0722
    @yeoni07223 жыл бұрын

    감동적이네요 ㅠ ㅠ 너무 좋아요♡

  • @user-dq3uq9wg4c
    @user-dq3uq9wg4c5 жыл бұрын

    아침이슬처럼 티없이 맑고 고운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 거짖이 끝 없이 판치는 세상에서 숨죽여가는 삶이 지쳐갑니다

  • @user-vl5zp4fg3j
    @user-vl5zp4fg3j5 жыл бұрын

    서울c.남성합창단 화이팅

  • @user-py7js1lz8r
    @user-py7js1lz8r9 жыл бұрын

    예수께서도 조선 땅에 계셨다면 밤이 맞도록 기도하며 '아침 이슬' 부르시면서 새벽 미명까지 예언자가 지니고 있었던 '애통과 소망'의 언어로 충만히 채워지고 땅에 내려와 그런 삶을 꾸준하게 살아가셨을 겁니다

  • @yong-gilchoi8614
    @yong-gilchoi861410 жыл бұрын

    두 곡 김민기의 작곡입니다. 김민기가 누구입니까 유신독재 시절 항쟁의 상징이 된 인물입니다. 김민기 자신이야 투사와 거리가 있는 예술가 인물이지만 그 작품은 시대의 고통과 극복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변호인이 천만을 넘는 관객을 부르듯이 시간의 흐름과 관계없이 김민기를 다시 부르게하고 다시 노무현 변호사를 그리워하게 만드는 것은 이 땅의 기득권을 장악한 집단이 부도덕 부정 불의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지금도 아침이슬을 부르면서 왈칵 올라오는것이고, 금관의 예수를 부르면서 아직도 먼 길을 가야하는 의지를 다시 불태우는 것입니 다

  • @estest82

    @estest82

    4 жыл бұрын

    아... 6년전 댓글이네요. 어떤.. 얼마나 가혹한 시간이었는지 기억합니다. 그래서 오늘이 참 감사하네요. 절절한 댓글에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 @user-is1js2fj8m
    @user-is1js2fj8m3 жыл бұрын

    내로남불의 대표적인 노래가 되니

  • @huongbui5826
    @huongbui58267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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