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미술관 안 작은 개울, 냇물은 흐르지 않지만 비가 오면 물이 고이는 장소에 삼합지를 깔았습니다. 그 위에 숯가루를 한 줄로 뿌렸고 3주가 지났습니다. 한국은 이른 장마로 비가 많이 오고 있고 이 비와, 종이 틈 사이를 뚫고 나오는 숲 풀들, 곤충들이 종이 위에 매일 다른 모양을 내며, 나는 그것을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I set some traditional Korean paper up in a tiny stream which it doesn't flow water anymore in the Park Soo keun museum. It's been 3 weeks since I was scattered some charcoal powder on the paper. Rain, insects and changable nature are creating themselves on the paper and I keep watching all those things continuous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