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끝자리가 4, 9일 되는 날 열리는 성남 모란민속5일장에 다녀왔습니다. 구경하는 사람들, 물건 사고 파는 사람들로 붐비는 장터인데, 유난히 긴 줄을 서서 대기하는 곳이 있어 가보니 야채호떡을 파는 호떡집 이었습니다. 집에서 직접 손반죽하는 옛날 야채 찹쌀 꿀 왕 호떡~~ 현수막이 길게 붙은 이곳 호떡집 사장님은 숨 쉴 틈도없이 계속 호떡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1개 1,500원하는 야채호떡은 하나 먹어도 속이 든든하고 마치 팬케익을 먹는 식감과 꿀이 들어있어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냉커피와 미숫가루, 식혜도 판매되고 있는데 모두 값은 1,500원으로 동일했습니다. 모란민속5일장에 가끔가면 , 일부러 가서 사먹게 되는 호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