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549기. 22대대. 저는 지금은 작고하신 부친께서 현역 대령이셨습니다. (27사단 이기자 부대 연대장 ☆진) 저는 수료식때도 안오셨고 면회도 한번도 안오셨고 휴가도 군부대 관사로... 수료식 그날 딱 3명이 아무도 오지 않으셨는데, 소대장이 부모님이 안계신가 물으셔서 사실대로 말했더니 담배 한대 주면서 아버지가 현역이라고 왜 말 안했느냐고 하셨습니다. 설문조사란에 그냥 공무원이라고 적었었죠. 그리고 훈단장이 사무실에서 아버지께 전화 연결 시켜주어 통화했던 기억이 아스라합니다. 제 어머니도 반쯤은 군인이셨고 울고불고 그런건 아예 없었고 바로 위 9살 많은 누나와 악수하는게 전부였습니다. 휴가와도, 전역해도 그냥 왔어? 그러나 후일 들은바로 어머니께서 밤마다 기도하셨다는 얘기 들었고 부모님 마음은 다 똑같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휴가가면 (강원도 화천) 그 지역 사람들은 물론 현역들도 저를 신기하게 쳐다보곤 했습니다. (빨간명찰과 팔각모,세무워커 날선 민무늬 작업복) 헌병들은 휴가증 보자는 말도 아예 하지 못했죠. 검문해도 보여 주지도 대응도 하지 않았던 해병대 부심^^ 전역 35년 지난 지금은 추억을 먹고 삽니다. 필승!

@user-gu1jv3tm6i

5 ай бұрын

헌병들은 자기관할 이기자가 아니라서 보자는 말도 안했을 겁니다.

@oraetlabora1604

3 ай бұрын

현역때 있었던일 3박4일 동원예비군과 훈련이 있었는데 성남지역 예비군들이 차량으로 화천까지 훈련 받으러와서 그중에 해병대도 있었는데 처음에는 특유에 해병대라 육군훈련와서 곤조부리더니 총기도 버리고 다니고 하지만 할 거 다 함. 퇴소할 때 고생한다고 회식비 제일 많이 내는 그 때 해병대 예비군이 생각남!! 고맙습니다. 우리는 보통 1000~1400고지에서 행군을 밥먹듯이 합니다 ^^:) 훈련은 무자비하게~~ 평양수복돌격사단 -27사단- ㅡ94군번 27사단 79연대 출신ㅡ

@wolverinn7624

Ай бұрын

이당시. 해병이. 진짜 해병 이었다

인터넷도 없고 정보도 없었던 그 시절 친구들과 지원했었는데 막상 다들 안가고 저만 포항으로 향했던 92년도 그 때의 각오 그 때의 감동이 다시 밀려옵니다 귀한 영상 보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기했던 그 친구들이 나중에...... 요즘 해병대가 해병대냐 그리 말 하더군요

옛날 생각납니다. 해병 602기 내가 전역하고 들어온 후임이네요 전대원들 안경낀사람없고 문신한 사람없고 싸나이중에 싸나이 무적해병 최고 최고

필승 732기 입니다. 며칠 전 갑자기 군시절 생각이 나서 포항 가서 서문 앞에가봤는데 너무 많이 변해서 예전 모습이 기억나지 않았는데 귀한 영상 덕분에 추억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세월이 너무 빠르네요

@user-ym6do4gt6o

3 ай бұрын

내도 732기다 똥기야 ㅋ

풋풋하네요~ 지금 모습하곤 너무 다른 분위기~ 그 때가 순수했죠~ 변함없는 건 그 때나 지금에나 아들을 보내는 부모님의 마음이죠~♡

@ROKMC_R.O.K.MarineCorps

3 жыл бұрын

90년대는 그래도 대한민국이 풍요로운 시절이고 다들 순순했던거 같은 8090시대라고 생각듭니다

인간재생용광로 인생에소수점 생활이지만 아직도못잊는 해병생활 죽어도오와열 만이터지고 사람되라고 때렸나 그립다해병대군생활 벌써 환갑입니다 기압빠진 519기 눈물나네요

필승 616기입니다. 89년3월23일 입대했습니다. 이 귀한 영상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제대한지 34년 되었는데 이 영상 보고 있으니 엊그제 같습니다. 선후배님 모두 건강하십시오 필 승.

91년 9월 현역으로 갔어요 집이 영덕이고 친구들도 해병 간다기에 지원하러 했으나 안경쓴 사람은 지원불가 ㅠ 그한을 아들이 풀어 줬어요 1284기 이제 1월 24일 제대 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user-lm9xy4td9v

2 ай бұрын

그 당시는 베이붐시대라 워낙 인원이 많다보니 신체적 결함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탈락시켜버렷죠

@choi692

Ай бұрын

88년에 떨어지고... 좌0.3 우0.6 친구 두늠은 합격. 88년 신검때 상륙군 모집하길레 지원.. 대입 연기 90년입대. 늦장가 가서 고2 아들늠 하나 있는데 해병대 안간답니다. 그리고 몸이 개지랄임. 175cm 110kg

Di목소리도잊을수가없네 ㅋ 우리중대 소대장인데 대대장 소령도 보이네요 오늘따라 동기들이 보고싶네 672파이팅

소중한 영상 덕에 추억 돋습니다. 고맙습니다~ 필승~!! 683기 22대대 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동영상 최곱니다.85.6월 2훈단 입영해서 ..훈련하던 훈련소 모습이 생생합니다..연병장자갈밭에 머리박고 고통스러워하던생각.공수교육장.내무반2층침상.화장실 멋진추억입니다.

600백자 초반입니다 형제가 7남매인데 누나 형 결혼할때도 누구도 한번도 안아주시지 안았던 아버지가 훈단 수료할때 오셔서 군인이 되어있는 나를보고 말없이 꼭 안아줘서 얼마나 서럽고 눈물이 나던지요

@icarus783

3 ай бұрын

84년입대 8남매 막내. 큰형 월남 참전, 윗형 특전하사관. 입대할때 하신 말씀이 누구나 다 가는군대... 진해 수료후, 첫휴가, 전역.. 그때마다 소 닭보듯. 돌아가시기 전에 한번 안아드린게 전부네요,

편지지 우편이 참 새롭습니다 선배님 계셨기에 지금 해병이도 있습니다

@ROKMC_R.O.K.MarineCorps

3 жыл бұрын

볼수록 추억이 생각나는 영성상입니다. 지나고나니 한편으로는 자랑스럽고 한변으로는 찡한 20대의 한 순간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1975년도 입대한 268기 입니다 그때는 저 시절 보다 더 혹독 했지요 지금나이 73세 그시절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눈물이 납니다 해병대여 영원하라 세계 최강으로 남으라

참 오랜만에 옛 영상 봅니다. 저는 이 촬영된 날짜보다 약 6년 1개월 전 저곳에 있었던 521기입니다. 까만 파쇄석 깔려 있던 병사 앞. 그리고 병사 오른쪽 공수 교육대... 매일 늘어만 가던 구보 거리... 우리때는 전반기 마치면 3박4일 휴가를 줘 집에 다녀갈 수 있었어요. 정말 다시 가기 싫었던 곳. 포항 제2 훈련단. 서울에서 대학 다니며 데모하다 4학년때 늦게 왔다고 나이 두, 세살 어린 고참들에게 구타당하고, 힘든 훈련 늘상 받아도 이제 두달 뒤면 62이라는 나이와 바꿀 수만 있다면 저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군요. 그나저나 저 672기 후배는 여자친구와 저리 애틋했는데 그 뒷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ㅎㅎㅎ

아무련 두려움도 없었던 청춘의 기록 .. 살이 10키로나 빠지고 허리가 27이였지 수료식 후 통닭2마리 김밥 여러줄 콜라 1.5리터.잡채 ... 다들 그렇게 구겨 넣었지 살아있었던 눈 ... 그래도 실무가서 선배해병들 만나니 개jb ..

671긴데 훈단에서 우리 바로 담기수에 일본방송국에서 와서 촬영한다는 이야기 들은 기억납니다 벌써 33년전이네요^^

1991년 7월 18일. 해병대 672기 입대일. 30년전이네.

마지막쯤에 가족이 아무도안온해병의 모습이기억에 남습니다 짠하네요 하지만슬퍼마십시요 해병대는 모두가 가족이니깐요

@ROKMC_R.O.K.MarineCorps

3 жыл бұрын

그 장면을 보셨네요. 저희때도 부모님,가족없이 수료한 동기들이 많았습니다.다들 동기 챙겨서 같이 먹고 그랬습니다.

@user-uy8tn2vq7y

3 жыл бұрын

@@ROKMC_R.O.K.MarineCorps 네 같이챙기고 같이 울고웃고하는 해병대 특히 같은동기의 쓸쓸함과 허전함을챙길줄아는 멋진해병대 화이팅입니다

@user-fz1rt9op9f

3 жыл бұрын

진짜 이분은 가족들이 안오셨는지? 얼마나 마음이ㅜㅜ

해병 663기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그때 그시절 그립네요... 엊그제 같은데 필승!

@ROKMC_R.O.K.MarineCorps

3 жыл бұрын

필승 반갑습니다.!! 저도 영상보니 그때가 생각나서 두근거리네요..

실무에서도 저 2층 침상을 써던 73대대..해안방 방어 단여오고 공사했던가 가물가물,,,2층 침상에서 병장선임한테 세면백으로 얼굴맞은 기억,,,

600자 해병분들 입소같은데 얼마전 아들 육군 수료식보다 입소하는 친구들 오와열이 더 각이나네요 ㅋㅋ

대한민국 남자들 모두 화이팅

저희 할아버지께선 해병대 6기셨는데 그땐 어땠었을지 더 상상도 안되네요

@ROKMC_R.O.K.MarineCorps

3 жыл бұрын

필승 !! 진정 대 선배님이시네요. 자랑스러운 할아버지가 분명 하십니다

필승! 669기입니다. 극기주 마치고 수료식 준비하는데 민간인들이 카메라 들고 촬영하더라구요...그때 NHK라고 들었는데...국방부에서는 특전사 촬영하라고 했는데 NHK에서 해병대 촬영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꼴랑 3기수 차이인데...그때 이 친구들 찍을때 참 안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민간인, 카메라 보이면 구타?는 안하더라구요....DI는 진정 존경합니다.

@user-yj6zy3ji2i

4 ай бұрын

동ㄱ

@user-yj6zy3ji2i

4 ай бұрын

동기야 반갑다

@user-dl9nb5ee5z

3 ай бұрын

우리 가래들 잘 살고 있나? 훈단때 생각 가끔씩 난다~^^ 그때로 갈 수 있다면 또 갈 수 있을것 같다

옛날에는 바지에 단추로 돼있었군요! 진짜 불편 했을거 같습니다... 저는 98년도 830기로 입대를 했는데, 91년도 훈단 영상을보니 너무 새롭습니다! 그래도 저희때는 부모님과 헤어진후 돌아서서는 오리걸음 같은 기압은 받지 않았습니다! 너무 귀한영상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선배 해병님! 그리고 후배 해병님! 언제나 건강하세요...

@kiroro2022

3 ай бұрын

삼군통합복 입고왔다고 욕 겁나먹음,, 다행이 실잠바는 예전작업복 실무가서 675기선임한테 바로뺏김 ,,,94년도부터인가 3군통합복 실잠바 ^^

@user-vr5yv8yh9d

2 ай бұрын

800자때는 보급 군복 바지가 지퍼 였나요?

@choi692

Ай бұрын

​@@kiroro2022 655기 입니다. 659기 해병대 군번 7자리 부여받고 삼군 통합 테크군번 첫기수 91년말? 92년초? 기억은 정확히 안나는데 92년초? 상병때 삼군통합 개구리복 (일명 땅개복) 놀림 받긴 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user-vd3tb6tf5f

Ай бұрын

​@@user-vr5yv8yh9d육군은 단추 해병대는 지퍼였던것 같습니다

아이고 이분들벌써50대됐겠네요ㅠㅠㅠ

663백령도 해병대 화이팅!

DI 이경언? 중사님...총검술이 진짜 로보트수준....나중에 83대대 본부중대에서 근무하셨는데...

30개월 복무. 안경낀 젊은이 하나없고 지금의 선진 대한민국 건설에 힘쓴 세대. 왜 지금 젊은이는 안경 안쓴 젊은이 찾기가 어렵다. 세상이 잘못 된건지 아님 잘못만든건지

요즘은 10:49처럼하는 시간이 더빨라졌겠죠? 요즘도 저렇게 하는지 모르겠지만요.

@ROKMC_R.O.K.MarineCorps

3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저는 부모님들 배웅 돌아서자 마자 안보이는데서 바로 저렇게 오리 걸음을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결코 *결코 저런일이 없습니다.^^

저분들 그럼 지금 50대시겠네요 ㄷㄷ

나 고2때 저때 학교근처 골목에서 담배피다 휴가나온 해병대한테 처맞음 그당시 해군본부 길건너편 고교졸업했음ㅋㅋ

@oraetlabora1604

3 ай бұрын

쳐 맞지 고삐리가 해병대앞에서 담배질 ㅋㅋ

@mcsim8565

3 ай бұрын

@@oraetlabora1604 저당시 90년도 해병대뿐만 아니고 육해공군 다 저지랄했음 뭔 해병대만 그랬을까?

@wyshryfbxhxhd

2 ай бұрын

서울공고나왔구나ㅎㅎ

@mcsim8565

2 ай бұрын

@@wyshryfbxhxhd 아닌데

옛추억에 젖어봅니다

529 기 85입대 후아 그립다

이것이 진짜 군생활 했다고 말할수있지.필승

오랜만에 훈단 2층 내무반을 보네 87년 하고 거의 안 변했네

하하하... 정말 더벅머리 총각청년 수고했소! 이젠 웃을있소이다 하하하... 311기 주계 해병 병장 장 재 구

3분쯤 나오는 여자분이랑 결혼했을까여?

필승 599기입니다. 88년 7월6일 입대 91년 1월7일..금산사는 홍창아 잘 지내냐?

@user-gt7xv2bk6e

9 ай бұрын

필승 816기입니다 금산 전우회에 선배님은 안계십니다 방갑습니다 선배님

@user-ce3vp9tm6r

7 ай бұрын

와 가래구나.난 천안 권연수

@user-gt7xv2bk6e

7 ай бұрын

@@user-ce3vp9tm6r 방가워유

@user-ce3vp9tm6r

3 ай бұрын

누구냐?넌?

군 신병훈련 전에는 장정이라고 해요

이경언 소대장님^^... 소대장님중 제일 욕을 안하시던,,,,, 615기 입니다^

@user-vr5yv8yh9d

2 ай бұрын

필승 93년도 신병2대대 3중대1소대 소대장님 이경언 소대장님 3중대 1소대는 이경언 소대장님한테 훈단에서 빳다가도 배웠습니다^^

@user-ce3vp9tm6r

7 күн бұрын

이경언 소대장님 2사단 주임원사를 마지막으로 지금은 백수이시고 599기 일년두번 행사시 마다 김포서 참석하십니다

@user-vr5yv8yh9d

7 күн бұрын

@@user-ce3vp9tm6r 필승! 이경언 소대장님이 몇 년생이신가요? 93년도 훈단 때 최고참이셨는데 93년도에 몇 살이셨는지 궁금합니다 ^^

하하하... "엄마저여(요),해병대 가요!","너 돌안(미쳤니),도깨비 만난!!죽으로 가니!" "이제,너 어떡할래!..." 311기 주계 해병 병장 장 재 구

ㅋㅋㅋㅋ 가족들 보는 앞에서 쪼그려뛰기로 입영시키는거 보여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세다

지금의 해병대는 끝났다고 본다

밥도 많고 반찬도 몇가지되네? 우리때는 멀건 된장국에 깍두기 두알겡이 였는데

같은 신병 2대대 출신이어서 반갑네요 정정근대대장 이경은소대장 이종민소대장 주병진소대장 등등 663기 입니다(91년 3월7일 입대)

마지막 앵커 바탕색이 맘에 안드네요 ㅎ

91년 2월 7일 입대 한 661기 입니다... 2월 군입대 했는데.... 같은년도 영상이라 그때 그 시절 생각이 많이 나네요...ㅎ 제 아들은 1290기 로 1월 30일 입대해서 훈단에 있습니다.. 겨울기수라 .... 대를이어 충성 하겠습니다 ㅎ 필씅!!

@ROKMC_R.O.K.MarineCorps

Жыл бұрын

필승 !! 반갑습니다. 91년 1월10일 입영한 659기입니다. 저와 같은 시간대에 2훈단에서 계셨네여. 저는 3교육대대 아버님은 2교육대대에서 훈련을 받으셨네요. 91년 2월20일 수료할때 눈이 엄청 많이 내렸습니다.^^ 저희 예비역은 작년에 1사단에서 포병으로 전역했습니다. 저희처럼 대를 이어 모군에 충성하는 해병이 많아서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아드님의 무사무탈과 건강하게 수료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