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전, 전국을 유랑하다 첫눈에 반한 보금자리 | 200만원에 사들인 낡은 집과 밭으로 만든 별채 | 가히 살아남을 만한 곳 ‘가재골’ | 한국기행 |

유승일 씨는 25년 전, 전국을 떠돌다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영월의 오지, 가재골에 들어왔다. 가재골은 ‘가히 살아남을 만한 곳이다’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무인도 같은 생활을 꿈꾸든 승일 씨는 같은 꿈을 가진 아내를 만나 60년도 더 된 낡은 시골집을 200만원이라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구매해, 별채와 작업실을 만들었다.
엄동설한의 추위가 몰아쳐도 그들의 보금자리는 따뜻하기만 하다는데.. 먼 길 돌아 오지로 찾아온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그 겨울, 참 오지다 제 3부 - 먼 길 돌아, 오지
✔ 방송 일자 : 2020.01.01

Пікірлер: 29

  • @missyouflowers2654
    @missyouflowers2654 Жыл бұрын

    신선같이 사시네요. 자식필요없고 두분이 멍이애기들 구해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 @user-yv6kk9mh7h
    @user-yv6kk9mh7h Жыл бұрын

    영월...에 사시는 운전할 줄 아시는 분들은 전국 최고의 운전실력을 가지고 계신다고 봅니다. 겨우내내 얼음이 덮인 도로 위를 언덕이며, 좁은 길이며 잘 다니시더라구요.

  • @jyk1532
    @jyk1532 Жыл бұрын

    옛날 옛적에 본 영상이구먼...ㅋ

  • @user-zs7qm3uf1q
    @user-zs7qm3uf1q Жыл бұрын

    사오십년전 초등학생일때, 조모님과 어머님이 국수반대기를 밀어서 국수와 수제비를 해주시던일이 떠오르네요!.....ㅎㅎㅎ

  • @user-ri7jo7iu1l

    @user-ri7jo7iu1l

    Жыл бұрын

    조모님 정말 오랜만에 보는 친근한 글귀입니다~~^^

  • @user-uo3uz3ik7p
    @user-uo3uz3ik7p Жыл бұрын

    좋은곳에 오래오래건강하게사셔요 앞으로 집을 도시아파트하나와 시골집 하나 두개를 가지고 사는 시대가 옵니다 지금도 소리 소눈없이 시골의 전원 주택 비닐하우스들이 수없이 지어지고 있읍니다 나와 내자식이 먹거리를 찾을 수 있고 영원이 먹고 사ㄹ 수 이는곳이 땅밖에없읍니다 자원이없 우리로선 올바른선택입니다 공업은 영원할 수 없이정해진 수량밖에 없다고 봅니다 행복 하게 오래 오래 사셔요

  • @user-rr2rv8zp1z
    @user-rr2rv8zp1z Жыл бұрын

    우리 외갓집동네 근처네요 영월 동강은 고향이고 남한강은 외갓집동네 그동네에 살던 어릴적이 그립습니다 내고향 영월 ~~다시 가서 살고싶어요

  • @user-cg5yi7rz2r
    @user-cg5yi7rz2r Жыл бұрын

    보통 강원도 경상도에 깊은 오지산골 많음

  • @artistfreztontv8326
    @artistfreztontv8326 Жыл бұрын

    WOW!!!❤

  • @user-ke7xd9og4v
    @user-ke7xd9og4v Жыл бұрын

    어릴때 시골집에서 수리봉넘어 가재골로 영월에 갔었는데~ 지금은 도로가 좋아서 배틀재넘어 김삿갓계곡 지나서 영월에 가지요~

  • @user-qn8wj6vs8l
    @user-qn8wj6vs8l Жыл бұрын

    나름 살기 좋게 했네요 살고싶은곳 ㅎㅎ

  • @yunsangjunysj7153
    @yunsangjunysj7153 Жыл бұрын

    10:10 18mm 11P합판이네요.

  • @user-qn8wj6vs8l
    @user-qn8wj6vs8l Жыл бұрын

    영월 정선 백운산? 석탄실어나르던 길? 그나마 도로가 있으니 다행

  • @user-qu6cr8ug1z
    @user-qu6cr8ug1z Жыл бұрын

    😂😂😂😂😂😂😂😂😂😂😂😂😁😁😁😁😁😁😁😁😁😁😁😁👏👏👏👏👏👏👏👏👏👏👏👏👏👏👏👏👍👍👍👍👍👍👍👍👍👍👍👍👍👍

  • @ejjwjqabshfu6975
    @ejjwjqabshfu6975 Жыл бұрын

    🙄😌

  • @user-qn8wj6vs8l
    @user-qn8wj6vs8l Жыл бұрын

    여자분 돈 다른개념 이란말 나름 마음 철학 ㆍ

  • @orro3832
    @orro3832 Жыл бұрын

    둘러쌓인(X) ➡ 둘러싸인(O) 쌓긴 뭘 포개 쌓아! 강을 어떻게 쌓아 올리냐!!!

  • @user-qw7gc2rf6f
    @user-qw7gc2rf6f Жыл бұрын

    칙국수. 맛있겠다

  • @user-qn8wj6vs8l
    @user-qn8wj6vs8l Жыл бұрын

    옛날사람들 현명해 칡을 가루로 만들어ㆍ세상에?

  • @kiwe108
    @kiwe1082 ай бұрын

    가잿골이 대야리 아이래요?

  • @user-qn8wj6vs8l
    @user-qn8wj6vs8l Жыл бұрын

    영월엄씨 영월ㆍㆍ

  • @user-su8rx8wi5y
    @user-su8rx8wi5y Жыл бұрын

    방탄노래음이 들린다 저 남자분도 아미인가 ?

  • @user-pe1qp5hv9u
    @user-pe1qp5hv9u Жыл бұрын

    좋은 곳에 사셔서 그런지 아내분 참 어려보여요..남편분 속썩이시면 EBS에 끈질려 버려요..그래도 여자가 참을일이 참 많거든요.

  • @jinjaepapa
    @jinjaepapa Жыл бұрын

    오지게 오지네

  • @user-qn8wj6vs8l
    @user-qn8wj6vs8l Жыл бұрын

    벽난로 스타일

  • @topjungkim5569
    @topjungkim5569 Жыл бұрын

    돈 안벌면서 산다면 좋은거 아닐까요? 아니라고요?.경제활동은 어떻게..안한다고요?

  • @taenz95
    @taenz95 Жыл бұрын

    칡국수 먹는데만 신경쓰지 말고 다 헤진 태극기나 하나 시서 새것으로 바꿔 달아야 하는거 아닌가?

  • @rlaxorrb7
    @rlaxorrb7 Жыл бұрын

    시골 무섭고 춥고 벌레득실거리고 외롭고 불편하고 보기만해도 정말 싫다.

  • @kjblueskyjp

    @kjblueskyjp

    Жыл бұрын

    시골에 살려면 뱀과 지내와 함께 살아야 해요. 시골에서는 독사가 장화안에 들어가 있기도 하고 방안의 이불속에 들어가 있기도 하고 밤에 잘때 지내가 깨물어 불을 켜 보면 손가락 보다 더 굵은 지내가 기어 댕기면 정말 오싹 하지요. 이런 산골짜기에는 겨울에는 햇빗도 몇시간만 들어 오기에 눈도 안녹아요. 정말 사람이 싫고 조용하게 살다가 이 세상 떠나고 싶은 사람만이 이런 오지로 들어와 살아야 합니다

Келес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