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전 아이맥 G3 부터 아이맥2021 까지 애플 아이맥이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 정리해봤습니다 (아이맥의 역사)

Ойын-сауық

애플컴퓨터 매킨토시 그리고 퍼포마를 거쳐 탄생한 아이맥!
오늘 생활IT는 아이맥의 역사에 대해 한번 알아봤습니다
애플1 1976 - 아이맥2021
#아이맥의역사
#애플아이맥
#매킨토시
이 옛날 컴퓨터는 후에 이런 모습의
iMac으로 변하게 됩니다 (클래식매킨토시 Classic Macintosh)
이 컴퓨터는 Mac으로 변하게 되고요 (매킨토시2 Macintosh II)(
이 컴퓨터는 Macbook 으로 변하게 되죠 (아이북 iBook)
현재의 애플 컴퓨터가 나오기 까지는
여러 시행착오와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는 전 삼성 故이병철 회장을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날아온 잡스 그리고 라이벌 빌 게이츠와의
소송 사건 등 많은 일 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생활IT는
아이맥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Mac 시리즈의 탄생!
(블루박스 - 애플1 - 애플2 - 애플3 - 리사 - 매킨토시128/512 - 매킨토시2 - 매킨토시 플러스 - 매킨토시se - 매킨토시 클래식 - 매킨토시 Performa - Power 매킨토시)
Classic Macintosh 가 iMac의 전신
중저가 모델의 일체형 디자인이 돋보이는 iMac G3
어린시절 어렴풋이 봤던 iMac으로 불렸던 최초의 컴퓨터에요
올해 출시한 다양한 컬러의 아이맥을 보고
초창기의 아이맥을 떠오르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사실 맥은 매킨토시의 줄임 말이죠
1998년 이후 매킨토시는 맥으로 불리기 시작했어요
그 이전 아주 오래전에는 애플1 애플2 라고 불렀죠
그리고 애플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블루박스'라는것도 있었어요
(취준생 스티브 잡스의 이력서)
1973년 (애플컴퓨터가 창업하기 3년 전)
스티브 잡스가 작성한 이력서 인데요
지난 3월 런던 경매에서 약 2억 5천만 원에 팔려 화제가 됐어요
이력서 특별 능력과 관심사 란에는
전자기기 기술과 디자인 엔지니어라고 적혀 있고요
이 취준생은 3년 후에 애플컴퓨터를 만들게 됩니다
잡스가 컴퓨터에 빠지게 된 이유는
워즈니악을 만나면서 부터 시작돼요
고등학생이었던 잡스는 친구 빌 페르난데스 집에서
컴퓨터를 만들고 있던 5살 형인 워즈니악을 보게 되는데
이 때부터 컴퓨터에 빠져들게 됩니다
둘은 의기 투합해 블루박스(1971) 라는 걸 만들어요
(애플컴퓨터의 시조새격인 전자기기에요)
공짜로 전화를 할 수 있는 해킹 장비였어요
이걸로 교황을 바꿔달라고 교황청에 장난전화를 하기도 하죠
워즈니악이 만들었고 잡스는 팔았어요
대당 150달러에요
Apple I 컴퓨터의 탄생
그러던 어느날!
(1974년)세계 최초의 8비트 마이크로컴퓨터 '알테어8800'를 보게돼요
(파퓰러 일렉트로닉스 잡지에 실린)
이 광고를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은 워즈니악은
마이크로 컴퓨터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곧바로 마이크로 컴퓨터를 만들어내요
나중에 애플컴퓨터에서 출시하게 될
애플1 컴퓨터의 프로토타입이었죠
워즈니악은 자신이 다니던 회사 HP에 애플1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고
개인용 컴퓨터를 개발하자고 제안하지만 여러번 거부당합니다
컴퓨터 덕후들의 모임인 '홈브루 컴퓨터 클럽'에서도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죠
'빌 게이츠'의 (프로그래밍 개발 도구) '베이직' 이 워낙 인기가 있었거든요
빌 게이츠와 애플의 악연은 이 때부터 시작된 것 같은데요 암튼
이를 지켜보던 잡스는
인텔에 전화해 D램을 공짜로 얻어왔고요(당돌한괴짜)
워즈니악의 애플1을 훨씬 효율적인 구조로 만들게 도와줍니다
그리고는 완성된 애플1(1976~1997) 컴퓨터를 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976년 애플컴퓨터를 창업한 후
컴퓨터 전문점 바이트숍에
50대의 애플1 컴퓨터를 납품합니다
대당 666.66 달러였고 총 175대가 팔려요
(당시 바이트숍에서 애플의 역사를 목격했던 점원의 댓글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컴퓨터 케이스도 없는 기판형태의 컴퓨터였고
iMac보다는 Mac에 더 가까운 모델이었죠
최초의 일체형 개인용 컴퓨터 Apple II (iMAC의 시조)
1년 후인 1977년
최초의 일체형 개인용 컴퓨터인 애플2시리즈(1977~1993)를 출시합니다
(1298달러 당시 한화로 약 63만 원 정도였고)
개인용 컴퓨터의 붐과 함께
컴퓨터 시대를 본격적으로 여는 시발점이 됩니다
참고로 당시 가정용 컴퓨터 빅3는
Apple II / TRS-80 / PET 2001 이 있었어요
1978년 애플 도스 운영체제가 도입됐고
지금의 엑셀 프로그램의 원조격인
'비지칼크 앱' 또한 애플 컴퓨터 인기의 큰 역할을 하죠
(이 시리즈는 오랜시간동안 교육과 가정용으로 많이 사용돼요)
1979년 출시한 애플2 플러스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보편화 된 애플 컴퓨터인데요
다만 세운상가표 복제품이 대다수였어요
1983년 (전두환 정부에서) '정보산업의 해로' 선언
8비트 컴퓨터를 교육용 컴퓨터로 지정해 학교에 보급하기 시작했거든요
참고로 삼보컴퓨터의 히트작 '트라이젬' 시리즈도
애플2 호환 기종이에요
발열과 하드웨어 결함의 애플3(1980)와
넘사 가격으로 폭망한 리사(1983) 이후
(9,995달러 당시 한화 약 750만 원)
(애플 최초의 GUI를 탑재한 데스크탑)
원조 iMAC의 등장
1984년 드디어 맥이라 불리는 매킨토시가 등장합니다
매킨토시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시리즈는 엄청 많은데요
초창기 매킨토시인 128k / 512k
매킨토시 II 시리즈
매킨토시 SE 시리즈
매킨토시 클래식 시리즈
매킨토시 LC 시리즈
매킨토시 쿼드라 시리즈
파워 매킨토시 시리즈 등등
그 중 아이맥의 맥을 잇는 제품은
매킨토시 클래식(1990)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Macintosh se 시리즈(2900달러~)도 iMAC과 같은 일체형의 모습이었지만
애플의 중저가 시장을 목표로한 최초의 클래식 시리즈가
iMAC과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저 999달러 가격으로 발매 됐지만)
(참고로 같은 해 출시한 매킨토시 IIsi)
(와 Macintosh LC 의 가격은 2999달러였죠)
암튼 이 매킨토시 클래식을 있게한
초창기 매킨토시128k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데요
1983년 잡스는 매킨토시 생산에 들어갈
반도체를 공급받기 위해 한국을 찾아옵니다
당시 삼성 故이병철 회장을 만나 조언을 구하면서
부품도 공급받기 위해서였죠 (64K D램)
이병철 회장의 조언은 이랬어요
첫번쨰, 지금 하는 사업이 인류에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라
두번째, 인재를 중시하라
세번째, 타기업과의 공존 공영관계를 중시하라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베이스 등의 어플리케이션이)
(하나로 합쳐진 AppleWorks가 발표돼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잡스는 삼성의 64K D램을 공급받게 되지만
매킨토시 판매는 (1988년)삼성이 아닌
엘렉스컴퓨터가 하게 됩니다 (당시가격 399만원) 230만원
Macintosh II / se / plus
Macintosh SE 가격이 399만 원
매킨토시 클래식의 등장
1990년 현재 iMAC 라인업과 비슷한
보급형 맥이었던 매킨토시 클래식 시리즈는
외장 마이크가 기본으로 포함된 첫번째 모델이기도 합니다
이후 클래식II가 나오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단종될 때 까지 판매가 되죠
한국에서 컬클 이라고 불리는 칼라 클래식, 칼라 클래식2을 끝으로
퍼포마 시리즈가 iMAC 자리를 이어나가요
퍼포마의 등장
1991년
매킨토시Classic II 기반으로 퍼포마 200이 출시하는데요
(매킨토시Classic II 기반 performa200 / LC II 기반 Performa 400 / IIvi 기반 Performa 600)
퍼포마 시리즈 중에서도 전문가용이 아닌 일반인용으로
(매킨토시 LC520 / 퍼포마 520 시리즈 = 500시리즈)
전자 제품 상가와 백화점 등에 진열되어 판매가 됩니다
1998년 4월
파워 매킨토시 G3(올인원)이 1600 달러에 출시됩니다
해외에선 어금니(Molar MAC) 이라고 불리는 모델인데요
잡스가 애플로 돌아온 뒤에 출시된 잡스스러운 컴퓨터에요
참고로 잡스는1985년 본인이 스카웃해 데려온
전펩시콜라 사장 존스컬리에 의해 쫓겨나는데요 (1985)
(존스컬리 인터뷰 내용 + 워즈니악 인터뷰내용?)
암튼요
1997년 잡스의 넥스트사를 애플이 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애플로 복귀한 잡스는(1997)
복잡했던 라인업들을 정리하게 되고요
진짜 iMAC의 등장
1998년 8월 드디어 iMAC의 이름을 단 컴퓨터가 출시하게 됩니다
iMAC G3
이 G3 때문에 10억달러 적자였던 애플은 4억달러의 흑자를 내게되면서
잡스도 재기에 성공합니다 iMAC G3는
2002년 단종될 때 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 됐어요
올해 출시한 iMAC 2021도 초기 iMAC과 같이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가 됐죠
참고로 아이폰을 디자인한 조너선 아이브의 초기 대표작이기도 합니다
팀쿡트윗 팀쿡CEO = 2011년
/ 993168814505213952
애플2 - 매킨토시 클래식 - 퍼포마 - 파워매킨토시 올인원을 거쳐 만들어진
iMAC
여러 세대를 거쳐 거의 매년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며
현재까지 iMAC의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맥이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 한번 알아봤는데요
잘못된 정보나 실수가 있다면 댓글로 정정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IT 정보와 이슈를 전해드리는 생활IT 였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998 / iMAC G3 / 1,300 달러
2002 / iMAC G4 / 1,300 / LCD 디스플레이 탑재된 아이맥
2004 / iMAC G5 / 1,300 / 세계에서 가장 얇은 데스크탑
2007 / iMAC Aluminum / 1,200
2009 / iMAC Aluminum Unibody / 1,200 / 더 커진 디스플레이
2012 / iMAC Slim Aluminum Unibody / 1,300 / 더 얇아진 디스플레이
2014 / iMac 5K Retina Display / 2,500
2017 / iMAC pro / 5,000 / ARM 프로세서 탑재
2020 / iMAC 2020 / 1,299
2021 / iMAC 2021

Пікірлер: 15

  • @muzigreen
    @muzigreen2 жыл бұрын

    궁금했던 내용인데, 감사합니다

  • @user-se2nz1ub3m
    @user-se2nz1ub3m2 жыл бұрын

    영상 완성도만 보면 조회수 십만 이상은 될 것 같은데 아쉽네요 파이팅입니다

  • @mingubae-wm2ri
    @mingubae-wm2ri9 ай бұрын

    2002년에 실업계고등학교다닐때 연구생들에게만 맥킨토시 컴퓨터 각자1대식 컴퓨터그래픽스취득하라고 제공해주던 시절이 그립네요 윈도우컴퓨터 사용하다가 맥사용하니깐 마우스번튼도 1개고 적응하기 어려웠고 게임하기도 힘들었는데 일러스트 포토샵작업은 정말 좋더군요

  • @-__-.........
    @-__-.........3 жыл бұрын

    영상 참 좋네요

  • @LIFE_IT119

    @LIFE_IT119

    3 жыл бұрын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DkotheEngineer
    @DkotheEngineer Жыл бұрын

    모르면 구입하지 말라니 뭔소리야

  • @5pm_Hazyblue
    @5pm_Hazyblue8 ай бұрын

    00:49 영문과생 잡스 😂

  • @withpapa1
    @withpapa111 ай бұрын

    중간에 애플이 한눈 팔았던 시절 얘긴 빠져있네요. 애플의 흑역사라고 할 수 있는... 완성형 맥이 아닌 조립형 맥킨토시로 폭망의 길을 걸었던 시절. 잡스가 쫒겨나고 한동안 헛발질만 계속하던 애플.. 물론 잡스가 없는 애플은 상상할 수 없을겁니다. ^^

  • @changseokseo8355
    @changseokseo8355 Жыл бұрын

    아이맥 G3는 LG전자에서 생산했는데 중요한 부분이 빠졌네요

  • @user-ih5lp5qd6s

    @user-ih5lp5qd6s

    Жыл бұрын

    crt는 소니 트리니트론꺼임.

  • @ChoiC2R
    @ChoiC2R2 жыл бұрын

    영상 되게 깔끔한것 같은데 안알려져서 아쉽네요

  • @user-wz5ng4hx7i

    @user-wz5ng4hx7i

    Жыл бұрын

    많이 아쉬워?

  • @truejustice5
    @truejustice523 күн бұрын

    저 당시 아이맥 G3 쓴적 있는데 보기와 달리 더럽게 무거움. 저거 나르다가 어린나이에 허리나갈뻔. 저때 아이맥은 브라우저가 지금의 사파리가 아닌 인터넷익스플로러가 깔려 있었던 기억이 남.

  • @rastgele8223
    @rastgele82232 жыл бұрын

    폰🔮업 ㄱㅐ강추요 ! 가격비교도 다 되있어서 엄청 편해요 ㅎㅎ 저 여기서 인터넷도 짱저렴하게 같이 바꿔써용ㅎㅎ

  • @hosny8764
    @hosny8764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진짜 공감 ㅋ 폰😘업에서 나두 최저가로 바꿈.. 최신폰 바꾸러 요즘 누가 매장가여ㅠ 더워죽겠는데

Келес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