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그냥 살아남으면 잘하는 거 같습니다...

20대때는 정말 뭔가 욕심과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가 많았던 거 같아요. 그런데 지나고 나니 다 배워가는 기간인데 뭘 그렇게 하나하나에 고통받았나 싶더라구요...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겠지만 다 이겨낼 수 있을거예요 20대 햄구분들 화이팅입니닷 ㅠ0ㅠ

진짜 맨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랑 불안함, 우울증에 시달리느라 못자고 울다가 휴대폰이나 보자..하고 햄님 영상보고 그랬는데 벌써 30대가 되었드아.....20대여러븐..인생 뭐없습니다 막사세요

두잔 기다렸잖아 이거잖아~~~~

너~무 웃겨서 배꼽 도망갔다

저도 8년전에 같은반 친구가 햄튜브님을 알려줘서 구독하게 되었는데 벌써 제가 대학도 졸업하고 사회인이 되었네요… 매번 말 없이 햄튜브님 영상만 보고 있는데 댓글도 자주 달고 좋다는 표현을 더 하고싶어졌어요 항상 응원해요!!

20대 중반이 되었는데 요새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맴돌고만 있는 것 같아 처음으로 불안함과 우울감을 느꼈어요. 여전히 무기력하고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매일 이게 맞나 싶지만 튜버루케 언니들에게 위로를 조금이나마 받은 거 같아요

20대후반..아직도 어떻게 살아야할지 잘모르겟음 일단 그냥 사는 중

아 중간에 루케님이 신입생 상황극하는거 진짜 개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미팅!!!!저도원해요

저는 20대가 뭔가를 해내기 보다 알아가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어떤 걸 좋아하고 싫어하고 힘들어하고 견뎌낼 수 있는지. 내가 혼자일 때나 여럿일 때, 혹은 해외이거나 남자 사이에서/여자사이에서 어떻게 다른지. 타인의 시선을 어떤 식으로 소화하고 있는지 같은 걸 배워가는 가장 좋은 시기이기도 하고요. 나 자신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잘 버텨내시길 바라요.

두잔 사연의 매력은 고민 해결 보다는 공감이라는 매력이 정말 크다고 생각해요 사연을 듣는 사람도 맞아 맞아 나도 그랬지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듣게 되는 매력!

저는 20대 초~중반부터 목표를 ”잘 살아남자.”로 정하고 움직였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현재 20대 초에서 벗어나고 있는 햄구입니다... 10대 때는 내가 주인공이고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20살이 되니 많은 것이 생각과는 달라서 요즘 많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성찰하고 있습니다(이런 걸 철든다고 하나요😅) 두잔 방송 보면서 제 햄구들 사연도 듣고 아는 언니한테 재밌는 조언 듣는 거처럼 햄님이랑 루케님 이야기 들으니 불안했던 마음이 안정되고 좋네요❤ 아자아자 파이팅이닷~

루케님이 말아주는 인소가 제일 웃겨❤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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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30대가 돼서 인생에 대해 드는 후회는 딱 하나밖에 없는 거 같애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남들이 욕을 하든말든 더 열심히 놀아볼걸,,,,,부모님 울타리 안에서 아직 비빌 수 있을 때 실컷 비비면서 더 한량처럼 놀아볼걸,,,집에서 용돈을 대줄 형편도 아니었거니와 휴학 없이 대학을 졸업해버린 바람에 뭔가 당장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어렴풋이 있어서 그냥 일찍부터 돈을 벌기 시작해 결국 지금까지 왔는데,,,더 오래 더 더양하게 못 놀아본 게 젤 아쉬운 것 같네유 하지만 저도 그랬고 다른 사람들도 그랬을 거고 20대든 10대든 주변에서 백날 놀아도 된다고 해줘도 들리지 않을 거기 때문에😂,,,그래서 모든 30대가 똑같은 후회를 하는 거겠져 인생에 후회가 없음 또 무슨 재미겠어유 그래도 열시미 쉬고 열시미 노세요 다들~!!~!

9:17

마지막 사연보고 살짝쿵 울면서 지려버렸어요... 햄님 백살까지 유튜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