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김선수의 인터뷰나 다큐를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어떻게 저렇게 어린 사람이 의연하고 대범 할 수 있는지...나이 50이 된 나도 돌이켜보면 분하고 억울해서 잊혀지지 않는 일들이 있는데, 오서코치도 자신이 완벽하게 연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간발의 차로 금메달 놓친 영상을 차마 10년을 보지 못했다고 하는데 연아선수는 (아무리 2연패가 목표가 아니었다고 해도)자신과 비교조차도 안돼는 실력을 가진 사람에게 금메달을 뺐겼는데도 어쩌면 저런 마인드컨트롤을 할 수 있는지 정말 실력만큼이나 정신력도 대단한 사람, (나이를 떠나) 참어른이란 생각이 든다. 딸뻘이지만 존경하는 마음이 절로 우러난다.

@fake_ass_fake_boobs

4 жыл бұрын

배진옥 공감합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길..

박지성도 그렇고 때문에

^^연꽃님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