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회] '어설픈 인공호흡' 하면 안 되는 이유
Фильм және анимация
'어설픈 인공호흡' 안 하는게 낫다
멈춘 심장이 다시 뛰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하면 '가슴 압박'과 '인공 호흡'이 떠오르시나요?
하지만 최근, '성인에게는 인공호흡을 실시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한국형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이 발표됐습니다.
인공호흡을 하는 것와 안 하는 것에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인공호흡은 전문 의료진들도 하기 쉽지 않은
'매우 어려운 치료법' 이라고 합니다.
폐로 들어가야할 공기가 위장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오히려 심장을 압박해 혈액 공급을 방해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심장이 멈춘 뒤에도(심실세동이 온 뒤에도) 폐 속에는 2분~4분 정도는 산소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차라리 이 시간 동안은 열심히 가슴압박을 실시해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알약톡톡2 이번주는 '올바른 심폐소생술' 입니다.
심폐소생술은 언제 해야하는건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어디서 배울수 있는지 등등
심폐소생술에 관한 모든 궁금증 풀어봅니다.
강북삼성병원 응급의학과 신동혁 교수와 홍승희 간호사와 함께 합니다
Q. 심폐소생술이란 어떤 것인가요?
-갑작스럽게 심장이 멈춘 환자에게 흉부 압박 등의 인위적인 방법으로 필수 장기인 뇌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응급 처치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흉부를 압박하는데 어떻게 혈액순환이 되는 건가요?
-우리 심장은 복장뼈(=가슴뼈) 뒤, 갈비뼈 옆, 척추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흉부를 압박할 경우 뇌쪽으로 혈액이 공급되게 되고, 흉부를 이완할 경우 심장 바깥 쪽에 있는 혈액이 심장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흉부와 압박과 이완은 모두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심폐소생술은 어떤 분들에게 시행해야 하는 것인가요?
-심장 마비 이전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던 분들이 갑작스럽게 쓰러지신 경우에 가장 도움이 됩니다. 거꾸로, 환자 상태가 서서히 나빠져서 발생하는 심장 마비의 경우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Q.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심장이 마비되는 상황, 상상만 해도 무서운데요. 이런 상황이 생길 수 있게 하는 질환, 대표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대부분의 급성 심장 마비는 심장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파르르’ 떨게 되는 ‘심실세동’이라고 하는 현상 때문입니다. ‘심실세동’을 유발하는 질환은 매우 다양합니다.
35세 이전에는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는 비후성 심근염이 대표적인 질환이며, 평소 건강하던 젊은이가 운동이나 일상생활 중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35세 이후에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진 관상동맥질환이 대표적입니다. 기존에 관상동맥질환이 있으신 분들에서 ‘심실세동’이 발생하게 됩니다.
Q. 심폐소생술을 생명을 살리는 힘이라고 하잖아요. 실제로 심폐소생술 실시가 생존율과 직결되나요?
-일반인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 하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이 2~3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심폐소생술과 4분의 기적 무슨 관계인가요?
-심장마비 후 첫 4~5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크게 두 가지 이유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4~5분이 지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뇌손상이 시작됩니다. 둘째, 첫 4~5분 이내에 심실세동을 치료해야만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략적으로 첫 4~5분 이내에 심실세동 치료 시 성공률이 50%를 넘지만 5분이 지나게 되면 50%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고, 10분이 지나게 되면 10%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이렇게나 중요한 심폐소생술.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텐데 그런데 정작 위급상황이 생겼을 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비율은 생각보다 낮다고 하던데요?
-일반인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대략적으로 10%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30% 중반 정도로 보고되는 미국, 일본에 비하면 낮은 수치입니다.
Q. 그 중요성은 다들 알고 계시는 것
![[자막뉴스] "무슨 어벤져스가 오는 줄.." 빠르게 거침없이 '꾹꾹' (2023.04.08/MBC뉴스)](/img/d.gif)
Пікірлер: 57
개인적으로 이 영상에서 유익했던 내용 1. 1초에 2번 압박 추천. 2. 젖꼭지 살짝 아래부분 압박. 3. 인공호흡은 굉장히 어려워서 산소가 남아있는 5분 이내에는 가슴압박만 하는 게 좋고, 시간이 길어지면 인공호흡도 하는 게 좋다. 4. 5분이 넘도록 심폐소생술을 하지 못한 환자는 바로 제세동기를 사용하지 말고, 심폐소생술을 2분정도 해서 피가 돌게 한 후에 제세동기를 사용하는 게 좋다. 5. 가슴압박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갈비뼈골절, 기흉, 혈흉 등은 전문가가 실시하더라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고, 치료가 가능한 부분이니 겁먹지 말고 심폐소생술을 하라.
@user-bx9ov9od1f
2 жыл бұрын
젖꼭지 사이에서 중간에서 8센치정도 아래 압박하라고 군대에서 배웠어요
@user-fk8ji4qp3f
2 жыл бұрын
@@user-bx9ov9od1f 젖꼭지 높이에서 8센티 밑을 자로 재보니까 명치보다도 아래쪽이어서 심장압박이 안 되는 위치 같아요..!여러 영상들을 봤지만 그 위치는 한번도 못봤네용..
@Athena-or6oo
Жыл бұрын
@@user-bx9ov9od1f 오른쪽 가슴 쪽으로 밑으로 내려 가는 쪽이면 맞는데 배로 내려 가는 쪽이면 전혀 엉뚱한 곳에 압박 하는 거에요.
@user-bz7vz1ci4i
Жыл бұрын
그냥 명치 누르면 되요. 저런 상황에서 젖꼭지 직선상의 중앙이니 몇센치 아래니 하는게 비전문가들은 기억 안남
@clayyu8446
Жыл бұрын
@@user-bz7vz1ci4i 군대에서도 이렇게 가르치기도 하죠
가까운 지인의 어머님이 40대라는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쓰러지셔서 사망하셨어요. 주변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면 아마 살아계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동영상은 꼭 시청하여 반드시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숙지하도록 합시다.
@user-is8nn3wc3v
8 жыл бұрын
그래야해야겠어요
97년도에 아버지께서 48세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지셨을때 심폐소생술만 할줄 알았다면 지금 살아계셨던데. 영상 감사하고 기관에 가서 실습도 해야겠네요. 실제로 몇년젼 지하철에서 어떤 분이 쓰러진 사람 심폐소생술로 살려내는걸 봤습니다. 그리고 "선한 사마리안인 법"이 있어 심폐소생술 이후 사망하더라도 법적으로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7:13 와 저정도로 쎄게하는구나;;;
@user-eu6vn7yk2k
3 жыл бұрын
그래수 갈비뼈가 으스러질정도...ㅠㅠ
@clement4999
3 жыл бұрын
할머니 쓰러지셔서 돌아가셨을때 119와서 심폐소생술 하는데 안에 장기가 다 터져서 피 나올때까지 하더라구요
@honggibongable
2 жыл бұрын
2회이상 했는데 심장에 반응이없으면 진짜 있는힘을 다해 눌러야함
@user-cw6ii3wq1j
2 жыл бұрын
@@clement4999 장기까지터지면.. 보통사람들은 사망하지않을까요...?
@IJARI_GOGUMA
2 жыл бұрын
@@user-cw6ii3wq1j 장기가 아니라 내부 압박 때문에 혈관이 터집니다 그래서 심폐소생술 몇분간 하면 피 코랑 입에서 진짜 많이 나옵니다 그래도 계속 해야 됩니다 피 흐르는거 무시하고 일단 뇌에 산소 보내는게 급선무이니
어설퍼도 안 하는 것 보다는 하는 것이 낫습니다.
7년전 영상이기 때문에 변경된 내용이 있습니다. 환자에게 보다 좋게 하기 위하여 응급처치 같은 경우 5년마다 갱신이 됩니다. 최신 영상으로 보고 배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잘못 안내하고있다. 어깨가슴을 두두리면안되고 어깨뼈를 두두리며 확인해야한다. 또 가슴젖꼭지위치가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젖꼭지 가슴중앙으로 하면 안되고, 명치끝뼈에서 2번째손가락 두마디끝에 손을대고 누르면된다.
꿀팁!
난 무릎이 아퍼 자 자세가 안 나와서 위에서 한쪽만 구부리고 ㅠㅠ 119에게 지적받았지만 어쩔수 없었다는 ㅠㅠ 다행히 119와서 제새동하고 압박 더하고 살아남
누를때 갈비뼈 부러지겠다 싶을정도로 강하게 해야 효과가 있다던데 위치나 속도는 비슷해도 어느정도의 힘으로, 무엇을 기준으로 눌러야하는지가 제일 모호한것 같음
06:10
5분 골든타임 놓칩니다 빨리 하세요
스턴트 시술 환자에 심폐소생술 해도 되나요
정상적이지는 않지만 약하게나마 숨을 쉬고잇거나 심장이 뛰고잇는 상태에서게속해서 흉부압박을 게속하면 안되겟죠 ?
알고리즘,,
7:13 10:47 11:05 11:10 11:47 11:57 16:40
10:46
위급한 상황에 하는게 맞지! 아그믄 디질라고?
5센티 내려가면. 갈비뼈는 부러질듯
알고리즘 2
아니학교에서 이비에스온라인클래스 들의라고해서 들을려하는대않들어가져서 유투브 주소로들어가려라고하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였으면 ??:거기 검은색머리분 119신고와자동제세동기좀가지고와주세요! ???:뭐? 자동제생동기? 그게뭐여? ??:유감
@user-ly2fc8ut8f
5 жыл бұрын
김동현 그럴 경우 그분에게 저와 같은 자세호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주십시오 라고 하고 직접 가져오시면 됩니다
@baegism
4 жыл бұрын
제세동기.
@user-vc8uy1wn5u
3 жыл бұрын
자동심장충격기
좃고중
@user-tb6qh7ys6x
3 жыл бұрын
종고중
@user-ey6ho3nc1q
3 жыл бұрын
종고중학교
누나이뻐요
누루기만 하는겨?이상하내
@user-gf2os8bj2h
5 жыл бұрын
초기에는 인공호흡이아닌 흉부압박만으로도 생존률이 크게 늘어나게됩니다. 즉, 아무것도하지않는것보다 인공호흡을 하지않더라도 흉부압박을통해 생존률을 크게올려 한 생명를 살릴수있습니다.
@procrastinate557
4 жыл бұрын
규정 바뀌어서 인공호흡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흉부압박만 구급대원 오기 전까지 진행하면 됩니다
중앙중 어딨냐
@user-vv9wh8yb3e
3 жыл бұрын
ㄷㄷ
@user-fz7vz5oq3p
3 жыл бұрын
이거 언제끝나냐
@user-oh3ir3se4t
3 жыл бұрын
여기
김영우 바보 ♥
저기 ,, 요..... 미스코리아가 심장마비로 쓰려져서, 인공호흡을 해서 살렸더니, 결혼하자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공영방송이 이런 개소리를???????? 어설퍼도 무조건 해야함
@16thChemical
Жыл бұрын
의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