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태백산 할아버지 입니다.
이번 등산 초입에 길을 잘못들어 체력 소모가 많이 되었답니다...
거기다 하산 도중에 지팡이를 놓고와서 다시 1시간 넘게 올라갔다 내려오고...
그로인해 작은달바위봉 들렸다 내려오려 했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
들렸다 내려오는건 무리일것 같아 어쩔 수 없이 눈앞에 두고 하산 했습니다.
그래도 큰달바위봉 정상까지 갔다 왔으니 다행이긴 합니다.^^
다음엔 작은달바위봉도 봐야겠습니다.~^^
▶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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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www.twinmusicom.org
▶ 달바위봉(월암봉)
높이는 1,092m.
태백산 문수봉의 남쪽에 위치한 지맥으로 백천계곡 맞은편에 우뚝 솟은
바위산 입니다.
월암봉 또는 장군봉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단종이 죽은 후 백성들이 태백산에 입산한 단종의 영혼을 천도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기 위하여 태백산 망경재에서 제를 올리던 중,
음력 8월 보름경 동쪽을 바라보니 푸른 산 속 위에 암석으로 된 봉우리가
달같이 둥실 떠 있는 데에서 산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정상에는 가마솥 뚜껑만한 검은 왕거미가 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며,
예로부터 기도터로 알려져 많은 무속인들이 찾아 오기도 합니다.
산 아래에는 월암사란 암자가 있다.
▶ 주소 : 경북 봉화 석포면 대현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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