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영화리뷰 결말포함]

Фильм және анимация

영화 제목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006)
영상 저작권 및 출처 : Fox
[음악정보]
Song : 샛별 - Little bunny / • ✨샛별 - 🐰Little bunny🐰✨(...
#악마는프라다를입는다 #영화리뷰결말포함 #앤해서웨이

Пікірлер: 1 100

  • @happy1004jua
    @happy1004jua Жыл бұрын

    아 마지막 말 진짜 감동이다. "나를 가장 실망시킨 비서, 하지만 그를 채용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멍청이" 얼마나 일을 잘했으면 추천서에 친필로 이렇게 썼을까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이 느껴진다. 나이 서른 중반에 이걸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

  • @user-kp7if3sp2r

    @user-kp7if3sp2r

    Жыл бұрын

    패션업계 외에 엔터업계 , 사교계 초거물의 커리어중 전례없는 친필추천서에 확신의 보증 ㅋㅋ

  • @user-rb3yx7ir7q

    @user-rb3yx7ir7q

    Жыл бұрын

    저도 다시보니 서른 중반에 다시보니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며 스스로를 돌나보게 되네여😊

  • @Failissuccess

    @Failissuccess

    Жыл бұрын

    @@user-rb3yx7ir7q다시보니 한개를 빼보세요

  • @hohogok

    @hohogok

    Жыл бұрын

    외국에서는 전 직장에서의 평판이나 추천서로 쉽게 입사 할 수 있습니다.

  • @user-kp7if3sp2r

    @user-kp7if3sp2r

    Жыл бұрын

    @@hohogok 업계 대형거물이 처음으로 쓴 추천서였죠. 그게 포인트..

  • @sfnck
    @sfnck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생각해도 친구들이랑 남친이 이해 안감..

  • @ablahhhh__

    @ablahhhh__

    Жыл бұрын

    ㄹㅇ 런웨이 비서 친구/여친으로 이득볼건 다 봐놓고 바빠서 자기들한테 소홀해진다 싶으니까 개깜...

  • @user-lu3ko5mc9o

    @user-lu3ko5mc9o

    Жыл бұрын

    나두 진짜 이해 안감

  • @emmahan7763

    @emmahan7763

    Жыл бұрын

    제말이요

  • @user-by8xc8hn6c

    @user-by8xc8hn6c

    Жыл бұрын

    명품 가방은 환장하면서 받아가 놓고...

  • @user-fq8oo9mx9u

    @user-fq8oo9mx9u

    Жыл бұрын

    미국사회에 저렇게 야근을 밥먹듯 하는 경우가 잘 없으니...어느정도 이해가 감

  • @babyfoster
    @babyfoster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미소 짓고 운전기사한테.. 바로 "Go' 를 말할때 그 표정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에요 최고의 배우입니다

  • @JK-wx5tm

    @JK-wx5tm

    Жыл бұрын

    저도 이거 없어서 너무 아쉽;; 진짜 마지막에는 적어도 앤을 인정하는 작은 미소를 지으면서 영화를 끝맺으려고 했지만.... 그 찰나의 순간도 못 즐기고 바로 차가운 편집장으로 돌아와서 하는 "Go" 는 정말... 최고의 앤딩중 하나임 ㄹㅇ

  • @seyoungkim8277
    @seyoungkim8277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미란다가 웃는건 그녀가 앤디에게 보내는 찬사라고 봄. 그녀가 옷을 볼때 최악은 입을 오므리고 웃는건 최고의 찬사라고 했듯이 마지막에 앤디를 보고 웃는건 앤디의 선택에 따른 찬사라고 보여짐

  • @user-qn6ov4fc4m

    @user-qn6ov4fc4m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이런 해석이ㅠㅜㅜㅠㅜ보면서 감탄했어요 맞는거같아요

  • @user-ky1np8oh6y

    @user-ky1np8oh6y

    Жыл бұрын

    진짜 이렇게 볼 수도 있다니 ㅋㅋ 진심으로 감탄했음

  • @user-rz3lq4ro8z

    @user-rz3lq4ro8z

    Жыл бұрын

    정확합니다. 이 영상에서는 안나오지만 영화 작중에서는 미란다의 미소가 찬사라는 나이젤의 대사가 나와요. 그리고 그걸 보는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 @user-mf8gv2ps2h

    @user-mf8gv2ps2h

    Жыл бұрын

  • @k_water

    @k_water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앤디보고 웃는 걸 찬사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는 게 더 놀라움... 중간에 옷 보는 장면에서 미란다가 웃는건 한 번뿐이랬나? 그랬잖아요. 근데 저렇게 멋있게 웃는 거 강조하고 딱 끝났으니 당연히 그 의미 아닌가

  • @user-jc7uu6eg9u
    @user-jc7uu6eg9u Жыл бұрын

    앤 헤서웨이는 오히려 이런류의 역이 월등히 잘 어울리는듯 인턴도 그렇고 현대극에 있을 법한 인물을 연기하는게 진짜 잘 어울림

  • @tag7062

    @tag7062

    Жыл бұрын

    얼굴은 비현실적인데 저런 연기는 너무 잘함 인턴도 그렇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도 너무 재밌게 봤음.

  • @Gukadoo

    @Gukadoo

    Жыл бұрын

    팜므파탈이 더어울리는데 ㅋ

  • @user-qn6ov4fc4m

    @user-qn6ov4fc4m

    Жыл бұрын

    진짜 맞아요 볼줄아시네요 저도 그때 당시에 인턴을 보러간건 아니었는데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본거였는데 어렸는데도 너무 감명깊게 봤어요ㅠㅠㅠ하고자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멋지고 빛난다는 걸 알았어요 서로 조언을 할줄알고 얻을 줄 아는 관계도 좋았구요ㅠㅠ

  • @user-ky1np8oh6y

    @user-ky1np8oh6y

    Жыл бұрын

    약간 결은 다르지만 인터스텔라의 앤 해서웨이도 정말 매렷있어요 ㅜㅜ 인턴, 인터스텔라, 악마는프라다를입는다 최애영화 ㅜㅜ

  • @user-bb5kv7kw6e

    @user-bb5kv7kw6e

    Жыл бұрын

    @@tag7062 특허낸 여드름피부,민감성 피부 전용 마스크는? "새턴리빙 그래핀마스크"

  • @jinjeon1815
    @jinjeon1815 Жыл бұрын

    사회생활 시작하는 분들이나 힘들어 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영화....사회생활 결코 쉽지 않지만 그래도 힘 낼수 있고, 나만 힘든게 아니라 모두들 그러한 과정들을 거쳐서 그자리에 있다고 생각하면 다시한번 마음 잡을수 있는 그런 영화임...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자그마한 소형가게이든 지금 시간에도 열심히 일하는 모든 전세계 근로자분들 힘냅시다..

  • @user-ud4gg1jo7c

    @user-ud4gg1jo7c

    Жыл бұрын

    근데 저는 아직 20살초반이지만 요즘 드는생각이 나보다 높은 직위의 사람들이 괴롭혀도 나만 힘든게 아니고 모두들 이정도 힘들거야 하고 힘듦을 삭히고 억누르면 그것도 병이 되니까 정말 힘들면 그만두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나만 잘하면 될거야 이정도 하면 잘했다고 인정해주시겠지? 하고 행동해도 무시하고 폭언을 일삼는 사람들은 피하는게 답이더라구요

  • @user-my8ef7or3f

    @user-my8ef7or3f

    11 ай бұрын

    ​@@user-ud4gg1jo7c 영화상황에서 상사의 폭언 노동청 신고하고 관둬서 상황을 피하는게 대부분의 일반인인듯 일단 인종간 스테미너 차이때메 저런스케쥴을 버틸수도 없고 아마 동양인은 잘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니까 결과가 내예상을 빗나가면 다시해야지가 아니라 좌절하고 마음이 더 상처받는거겠지 일단 최선다해서 두번 할 기운이 없으니 나를 괴롭힌다고 느끼는거같음

  • @5752380

    @5752380

    10 ай бұрын

    @@user-ud4gg1jo7c 저도 공감.... 제가 비슷한 경험이 있었거든요 첫 직장에서 마흔살 노처녀가 직원들 성희롱, 외모비하, 쌍욕 정말 손찌검빼고 다했음 오죽하면 대표가 가끔 직원들에게 XXX이 많이 괴롭히니? 물어보고 다닐정도 그 회사 첫직원 고인물이다보니 비리도 많이알아서 대표도 쉽게 뭐라 못할정도... 지금와서 저에겐 화병이었거든요 혹시라도 초년생분이 이런 본댓글, 영화 보고 꾹 참고 버틸까봐 걱정이네요. 최대한빨리 그만두고 녹음잘하고 노동청신고는 퇴사하기 전에 하세요. 퇴사하면 큰 의미없음 무조건 자기 권리 찾으세요... 제가 겪어봐서 해줄말이 이런것뿐이네요.. 꼭 참아서 돌아오는건 없습니다. 관계에 있어서 참는다는건 그 사람을 사랑하는것뿐인데 회사에서 만난 관계는 절대 참을필요없어요. 자신을 위해서 버티지마세요...

  • @eiqiq

    @eiqiq

    7 ай бұрын

    힘들지만 그 안에서의 노력과 정성이 있다면 모두들 인정해줄 것이고, 동료들을 내 편으로 만들수도 있고,엔디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관계도 회사안에서 얼마든지 만들수 있다 생각해요^^

  • @mobyshin3254
    @mobyshin3254 Жыл бұрын

    앤 해서웨이의 미모가 다 했다고 생각했던 영화인데 다시 보며 느낀 것은 나이 든 메릴 스트립의 엄청난 매력과 진짜 최고의 자리를 지키려는 노력이 얼마나 엄청나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알게 해준 영화죠. 잘 편집된 리뷰를 보니 또 영화가 보고싶어 지네요. 영화 리뷰 잘 봤습니다.

  • @yyj5258
    @yyj5258 Жыл бұрын

    진짜 최소 30번은 보고 채널 돌리다가 하면 아직도 봅니다 전혀 촌스럽지않은 명작

  • @dldmddl
    @dldmddl11 ай бұрын

    30대에 다시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하게 전부다 알려주는 착한 사람들ㅋㅋㅋㅋ

  • @ekeks7090

    @ekeks7090

    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

  • @user-wh9od8gd8h

    @user-wh9od8gd8h

    Ай бұрын

    진짜 개착함 ㅋㅋㅋㅋ 어느정도 다 받아주고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다 알려줌 ㅋㅋㅋㅋㅋ

  • @user-bn8kv4pn9j
    @user-bn8kv4pn9j Жыл бұрын

    사회인 되니 주인공이 넘 대단한 영화… 손님 다 외우는 기억력 상사워너비 다 맞출 수 있는 능력 비서라는 일에 대한 경제력과 영화가 진행되면서 낮춰봤던 패션계를 다시 보며 이곳에 대한 자부심도 느껴져서 그저 사회인으로선 넘 주인공이 부럽고 좋음❤

  • @autumn2530

    @autumn2530

    6 ай бұрын

    ㅛㅔ

  • @ekeks7090

    @ekeks7090

    2 ай бұрын

    야초에 명문대에 기자 하더 캐릭터라 기본 소양 낭력은 있다 봐야죠

  • @SeoEunTan
    @SeoEunTan5 ай бұрын

    미란다 같은 상사 밑에서 앤디가 버틸 수 있는 이유는, 사실 에밀리같은 동료가 있어서 아닐까 싶네요. 에밀리가 처음에 앤디를 경시한 이유는 다른 사람들처럼 쉽게 그만둘 거라 생각해서겠죠. 그간 그만둔 사람들의 행실을 봐왔을테니까요. 하지만 앤디가 바뀌려고 노력하는 걸 보면서, 옆에서 진심으로 도와줬을 거라 생각해요. 저런 사수/동료는 현실 직장에서 만나기 쉽지 않아요. 직장동료 또는 사수와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공적인 관계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그 경계를 허무려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앤디와 에밀리의 관계는 딱 그정도의 선만 유지합니다. 직장에서 가장 롱런할 수 있는 관계죠.

  • @user-bn2tn3oh3u

    @user-bn2tn3oh3u

    Ай бұрын

    에밀리도 진짜 좋은 사람..

  • @testiermal9445

    @testiermal9445

    Ай бұрын

    옆에서 온갖 서포트랑 꿀팁 다 던져져주는 착한사람임.

  • @user-wh9od8gd8h

    @user-wh9od8gd8h

    Ай бұрын

    맞아 지금보니 ㅈㄴ츤데레 정석임 착함그냥 다 알려줌

  • @user-gc3st5tj9h
    @user-gc3st5tj9h8 ай бұрын

    이 영화 다시 보니 주인공은 메릴 스트립이네. 진짜 멋있는 보스고 성공을 위해선 패션잡지사에 패션테러리스트도 뽑아보는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메릴 스트립 말고 저 연기 저정도 소화할 사람은 없는거 같다.

  • @suejung1814
    @suejung1814 Жыл бұрын

    이게 16년 전인데도 아직도 임팩트가 있넹

  • @user-uz4qd8sh9g

    @user-uz4qd8sh9g

    Жыл бұрын

    👍

  • @user-ef7rd9ot4z

    @user-ef7rd9ot4z

    Жыл бұрын

    벌써 그렇게 됐나...

  • @Gfun228

    @Gfun228

    Жыл бұрын

    그만큼 명작이란 소리죠

  • @Moong_ee

    @Moong_ee

    3 ай бұрын

    올려치기 금지

  • @Rin-yq2vy
    @Rin-yq2vy Жыл бұрын

    저 영화보면서 생각한게 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들어간 명품들이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 뿐이었어요....... 스토리 진짜 명작인데 옷이 진짜 많이나와서 아연실색함 심지어 다 명품.....

  • @hsk7054

    @hsk7054

    Жыл бұрын

    저는 자연스러운 PPL에 감탄했습니다.

  • @ekeks7090

    @ekeks7090

    Жыл бұрын

    정작 원작은 골빈 작가가 명품 깔라고 발퀄로 썼는데 영화는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림 ㅋㅋ

  • @demian-rt2zr5gf2r

    @demian-rt2zr5gf2r

    Жыл бұрын

    luxury는 '사치품'이라는 뜻인데 한국에서는 '명품'이라고 번역함.

  • @Sophibian

    @Sophibian

    Жыл бұрын

    @@ekeks7090 아트의 경지

  • @SeongminHan

    @SeongminHan

    Жыл бұрын

    왜 아연실색? 자연스럽고 좋은데요~ 제목과 주제에 적합함

  • @BO-nn9up
    @BO-nn9up Жыл бұрын

    진짜 100번 봐도 안 질림... 티비에서 방영할 때마다 자리잡고 보는 영화

  • @ryuryuhey5699
    @ryuryuhey5699 Жыл бұрын

    엔딩이 맘에 안듦..왜 남친한테 돌아간거지..아주 다른 지역 회사가서 다시 시작하지..이제 막 일에 불붙기 시작하던 때였는데 불 붙자마자 주변에서 꺼버림..작은 회사 들어간건 상관없는데 마지막이 맘에 안듦 ㅜ 명품백과 명품속옷에 눈 돌아간 사람들은 괜찮고 왜 일 열심히한 여주만 된장녀취급해가지고 끌어내리는 건지..

  • @whicorina

    @whicorina

    Жыл бұрын

    그건 그런데 여주도 나름대로 삶의 가치관이 있으니.,. 일이랑 커리어만 보고 사는 삶은 별로라고 생각했겠죠 ㅋㅋ 솔직히 진짜 다버리고 커리어만 생각하면서 나아가는 사람이 어딨음 챙길건 챙겨야지

  • @ryuryuhey5699

    @ryuryuhey5699

    Жыл бұрын

    @@whicorina 근데 여주 본인도 인정했잖아요. 미란다가 남자였다면 능력있는 남자라고 칭송받았을꺼라고..남자는 일만 잘해도 칭송받는데 미란다는 그 바쁜 시간 쪼개서 아이까지 케어하는데도 마녀소리, 악마소리 듣는 게 이상하다고 봐요. 엔딩에 그걸 알면서도 네이트 따라 간 거는 제가보기엔 오바 좀 보태서 가스라이팅 당한 느낌이랄까..처음엔 머리빈애들이나 패션에 목 맨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엔 얼마나 프로페셔널하게 일하는지 깨달았고 그게 여주한테 시야 넓히는 계기가 되었는데 그걸 그냥 명품에 눈 돌아간 여자 취급하는 하는데 그걸 인정하는 것도 이상하고요..뭐 워라벨 찾아 갔다기엔 본인이 원했던 이상과 한참 떨어진 결말같아서..음..전 그렇게 느꼈어요 ㅋㅋㅋ

  • @daewonkim6154

    @daewonkim6154

    Жыл бұрын

    뭐 맘에 안드는거야 개인 취향이시니 존중합니다만, 그리고 남친한테 돌아간거는 저도 맘에 안들긴하는데.. 솔직히 남친이 가스라이팅 했다는건 많이 나간거죠. 선악의 구도가 아니라, 주인공이 일때문에 관계가 파탄날 지경까지 갔고, 거기에 대해서 남자친구는 비난한것 뿐인데. 그리고 주인공이 패션에 대해서 각성했다고 해서, 남친까지 각성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남친은 그게 이해가 안갈 수도 있는거죠. NGO에서 사회봉사하느라 애인-가족에게 다 소홀히 하는 삶에 대해서 어떤 사람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삶의 방식이듯이요. 그리고 그게 내 애인이면, "너 왜 그런식으로 사냐? 나는 그거 싫다." 이렇게 싸울 수도 있지 않나요? 돈 한푼 안벌어오면서 맨날 사회활동하느라 애인-가족한테 소홀히 하는 사람에 대해서 애인으로서 비난하는것도 가스라이팅인가요? 서로의 입장차가 있고, 그게 선악의 구도가 꼭 아닐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뭐만 하면 특히 남자가 하면 가스라이팅 취급하는게 좀 보기 안좋네요. 저는 이미 주인공도 남친도 변했는데, 굳이 억지로 붙였어야했나에 대한 불만이지. 남친이 가스라이팅했다고는 전혀 생각안들더라구요. 그냥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무수한 문제들중에 하나가 발생했을뿐.

  • @ryuryuhey5699

    @ryuryuhey5699

    Жыл бұрын

    @@daewonkim6154 글쎄요 만약 여주가 본인의 기존 인간관계를 아예 놓아버리고 상류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친구들 다 버리고 일만 몰두했다면 몰라도 최대한 챙기려고 노력했는데 마지막에 그렇게까지 표현해야하나 싶어요.. 그리고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 대해 꼭 알필요는 없지만 자기 여친인 여주가 열심히 일하려고 노력했고 최선을 다했던 일에 대해서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마지막에 그건 니가 명품에 눈 돌아가서 그래라는 식으로의 폄하하는 게 과연 좋은 말하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스라이팅 잘하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 중에 하나가 내 너 그럴 줄 알았다, 니가 하는 일이 다 그래, 니가 그러니까 그렇지라는 식의 부정적인 말이 많아서 저는 남친이 여주 가스라이팅하는 거 같다는 생각 많이 들었거든요. 최소한의 이해해보려는 노력없이 자신은 이해받고 관심 받기를 원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이해는 전혀 보이지 않아서 더 그렇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그리고 남자가 해서 가스라이팅이라고 한 거 아니고 저는 반대였어도 일 열심히하려는 남친 앞길 막는 여친에 대해서 분노했을꺼에요 이런류의 스토리에서 전 열심히 일하고 변하고 성장하는 캐릭터 편이라 ㅋㅋ 여주가 돈 벌면서 사회생활하면서 친구들과 가족들과의 약속 최대한 지키려했던 여주의 마인드가 고작 명품에 눈 돌아갔단 말 한마디로 명품에 환장한 된장녀가 되었다가 정신차린 주인공이라는 식의 결말같아서 더 분노했던 거 같네요

  • @user-bq2fb7kw8d

    @user-bq2fb7kw8d

    9 ай бұрын

    ​@@Odemvjvmdkcndcjdbkcddfdvkj지는 영상 제목에 과몰입해서 드립인척 "100번보면 질려요" 거리는 Wls 주제에 머라노

  • @jannabity
    @jannabity8 ай бұрын

    18살때 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지금 36살, 전문직종에 일하는 내가 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매우 느낌이 다른듯. 예전에는 나쁜 미란다, 착한 앤 해서왜이... 이렇게 생각했던것 같은데, 지금 전문직에서 살아남아 아이 둘까지 키우면서 사는 내가 본 느낌은 극중 상사로 나오는 미란다가 얼마나 힘들지, 저기까지 올라가기 까지 얼마나 많은 스토리가 있었을지. 그리고 그러한 사람이기에 자신이 자신에게 가지고 있는 기준을 남들에게도 적용시키려다 보니 얼마나 나쁜 상사처럼 보일수 밖에 없고 세상에 갓 나온 앤 해서왜이는 이런 상사를 만나 끔찍한 시간을 보냈지만 결국엔 본인도 사회를 많이 배웠고 앞으로 잘 되게 만드는 토양이 되었을지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다.

  • @user-gv2wb1yh7h
    @user-gv2wb1yh7h Жыл бұрын

    티비를 돌리다가도 보게 되면 멍하니 계속 보게 되는 영화 정말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한 영화고 이후 시간이 지나 '인턴'을 보게 됐는데 그때의 감정을 또 가지게 해준 영화

  • @kki5177
    @kki5177 Жыл бұрын

    핑계로 점철된 아이의 삶에서 주변의 모든것이 자신의 책임이고 선택이었다는것을 깨달아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잘 그려낸거 같습니다 중간중간 변명뒤에 꽁꽁 숨어있던 자신을 하나씩 발견해나가는 장면이 인상깊군요

  • @user-mq7pt8yd2y
    @user-mq7pt8yd2y Жыл бұрын

    진짜 내 최애 영화중 하나ㅜㅜㅜㅜㅠㅠㅠ 난 저게 내가 꿈꾸는 삶이어서 그런지..미란다의 입장도 정말 이해되었음…정말 여주도 넘 이쁘고 한번 쯤 상상했던 잘나가는 삶에대해서 말하고 그에 대해 회의감을 느껴 결국 자신의 원래 자리를 찾는..여주..정말 최고

  • @a000007653ify
    @a000007653ify Жыл бұрын

    앤 해서웨이 인생작인듯. . . . .메릴 스트립 연기도 미쳤고 ㅎㅎ 다른 조연들도 전부 조화가 잘된 영화였죠. 지금 다시봐도 재밌음 ㅎㅎ

  • @user-xg9zz3wz5b

    @user-xg9zz3wz5b

    8 ай бұрын

    😊

  • @socool0671

    @socool0671

    5 ай бұрын

    다른 조연이라뇨 ㅎㅎ 현재 할리우드 탑배우 에밀리 블란트입니다 ㅎㅎ

  • @Optimus2022

    @Optimus2022

    4 ай бұрын

    @@socool0671 그당시는 조연이 맞음..그영화로 확 뜨기 시작함..

  • @ekeks7090

    @ekeks7090

    2 ай бұрын

    희생자인 게 헐리우드에서 큰 모임 있으면이랑 나랑은 해서 에이 에밀리 3시 모입니다

  • @ny6389
    @ny6389 Жыл бұрын

    직장생활에 대한 동기부여가 필요할때마다 이 영화를 보곤하는데, 공부만 잘했던 앤디가 다른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고관을 넓히는 과정도 볼만함. 오만하지말고 열심히 살자는 모토가 배울점임. 다만 성장해가는 앤디에 비해 촌스러운 친구들과 남친은 어울리지 않음. 계속 성공하길 바란다면 갖다버리길 바람

  • @user-jl5ur2ni2v

    @user-jl5ur2ni2v

    Жыл бұрын

    촌스러운 친구들과 남친이라... 매정하시네요 🥲

  • @user-ry7nz6cm8d

    @user-ry7nz6cm8d

    Жыл бұрын

    @@user-jl5ur2ni2v 저도 매정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맞다고도 생각합니다.. ㅎ 미움받을용기 이런느낌 :D..

  • @crymtonym

    @crymtonym

    Жыл бұрын

    자수성가한 아는 분이 말씀해주셨던게 생각나네요 자식에게 어느정도의 용돈을 주느냐 였는데 100만원을 쓰면 100만원을 쓰는 사람끼리 만나고 10만원을 쓰면 10만원을 쓰는 사람끼리 만난다고 당연히 뒷배경이 있어야 겠지만 그렇게 끼리끼리 만난다고 조언 들었네요

  • @user-fq8fx6ge3m

    @user-fq8fx6ge3m

    Жыл бұрын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르네요. 저도 처음에는 남친이 발암처럼 느껴졌네요. 영화가 앤디입장에서 진행되기에 더 몰입되기 쉬웠거든요. 그런데 성공을 위해 남친을 버리는 선택을 한다면 미란다와 다른 길을 택한 앤디와, 그런 선택을 존중해주는 미란다라는 영화의 결말이 무의미해진다고 생각이 드네요. 영화에서 남자친구와 재결합은 앤디의 정신적 성장을 보여주는 장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hjj4657

    @hjj4657

    9 ай бұрын

    다좋은데 마지막줄 내용은 요즘 세상에 맞지않는 촌스러운 마인드이시네요... 그 말 대로라면 영화 리틀포레스트에서 시골로 내려온 김태리는 촌스럽고 퇴보적인 사람인가요? ㅎㅎ 성공으로 가기위해 스트레스 80 받으며 올라가는 사람이 있고 현재의 소확행에 만족하며 스트레스 0 인 사람이 있죠... 애초에 앤디남친은 앤디가 미란다나 에밀리같은 워커홀릭이었음 안만났을거에요. 앤디는 똑똑해서 능력은 있었지만 심성 자체가 스트레스를 감당하면서 런웨이에서 일할만한 깜냥이 아니었고, 런웨이도 자기가 갈망해서 들어간게 아닌 우연히 일하게 되면서 버텨낸 것일뿐 런웨이 사람은 아니었어요. 결국 그만두고 남친이랑 재결합한걸 보면 앤디 스스로가 계속성공하길 바라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죠. 그리고...사람의 유형이 다 다른데 나와 다르다고 해서 잘못된 거라는 마인드는 좀 꼰대스러우시네요.

  • @user-xe8qq3nf7r
    @user-xe8qq3nf7r Жыл бұрын

    제가 이걸로 쉐도잉을 훈련을 했었는데요... 같은장면을 50번은 돌려본것 같아요. 50번정도 돌려보니.. 가장 와닿았던게.. 메릴스티립의 연기디테일이 진짜 엄청나다는것을 느꼈어요. 다른미드나 영화에서는 거의 못느꼈는데... 메릴스트립의연기는 정말 인간계를 넘어섰다고 봐야할것 같아요

  • @user-gl4sc8bb5q

    @user-gl4sc8bb5q

    Жыл бұрын

    쉐도잉하기 좋은가요??

  • @daeunpark5915

    @daeunpark5915

    Жыл бұрын

    저도 이 영화로 쉐도잉 했는데 반가워서 댓글 달아요! 영화가 반복해서 보기 지루하지 않고, 비지니스 + 일상 표현, 미국발음 + 영국 발음(에밀리) 골고루 나와서 영어공부하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nn8bs3jo9d
    @user-nn8bs3jo9d Жыл бұрын

    진짜 어릴 때 이 영화 보면서 프라다에 관심도 생기고 꼭 패션회사 다니고싶다고 생각했는데 현30살인 지금 어릴 때 생각했던 꿈을 이뤘네...죽을때까지 내 평생 인생 영화다...회사에 권태기 올 때마다 한번씩 보는중ㅎㅎ

  • @suzume_doordansoc
    @suzume_doordansoc Жыл бұрын

    이 영화가 06년도에 나왔다는 거 매번 볼 때마다 놀람 ㅋㅋㅋ 06년도.....작년에 나온 거 같은데 너무 클래식하다. 시간을 넘어선 영화

  • @user-eg9uw5qv8c
    @user-eg9uw5qv8c Жыл бұрын

    연출, 대사, 배우 뭐하나 빠지는거 없는 최애 명작 중 하나...

  • @user-falsenine
    @user-falsenine2 жыл бұрын

    영화의 맥락을 정확하게 집어 내시네요 다 본 영화들이고 ... 엘로님 리부 딱 2개 봣는데... 스토리 끊김 없이 영화 한편 뚝딱 본것같아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도 많으 활약 해주세요~~~

  • @qoennmgdkfk6101
    @qoennmgdkfk61018 ай бұрын

    이거 진짜 너무 좋은 영화인게 나도 주인공처럼 패션이런거 약간 좀 허영심있는 업계처럼 보는게 없잖아 있었는데 미란다가 팩폭하는 장면에서 머리 한대맞은듯한 기분이었음 그리고 주인공이 능력을 보이니까 인정해주고 더 중요한 일을 맡기는 미란다보면서 점점 미란다라는 한 여성을 동경하고 존경하게 됨 정말 이 영화는 보고 있으면 주인공에 이입해서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영화임 당장 직장 취업하고 싶게 하는 영화 ㅋ

  • @user-vi2pg3uy4z
    @user-vi2pg3uy4z Жыл бұрын

    과거에 미용업계에서 미란다같은 상사(원장님)랑 1년정도 같이 일 해본적있었고 그 당시 이 영화보면서 참 공감많이 했었고 미워도 했었는데 그 곳을 그만두고 3년이 지나보니까 무턱대고 미워할만한 사람은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되네요 다시 생각해보면 대단한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같은 여자로서

  • @user-mg5qf9vm1j

    @user-mg5qf9vm1j

    10 ай бұрын

    저도 어렸을때(20살) 봤을때 현재 봤을때(30대중반) 보는 시선이 달라요

  • @bayl1169
    @bayl11698 ай бұрын

    저 파리에서 패션스쿨 다니는 유학생인데요 ㅎㅎㅎ 생각해보니까 우리 교수님들도 그렇고 패션계 유명인사 분들 중에 나이젤 저분이랑 진짜 스타일이랑 말투 비슷한 분들 많은 것 같아요 ㅎㅎ 진짜 연기 잘 하시는듯 ㅋㅋㅋ

  • @user-ur3mn8od9m
    @user-ur3mn8od9m Жыл бұрын

    진짜 명작중의 명작이죠 언제봐도 다시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

  • @wookcaptainwook2334
    @wookcaptainwook2334 Жыл бұрын

    시간이 흘러 다시볼때는 머릿속이 즐거운영화였습니다. 미란다가 엔디를 고용하게된계기, 마지막에 추천을 참 미란다답게하고 차안에서웃는 모습은 잊지못할것같아요.

  • @TonyHam-ok3ns
    @TonyHam-ok3ns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일이 힘들고 초심을 충전하고 싶을때 봅니다. 악마프 - 인턴 - 미생 - 리틀포레스트

  • @dandimom
    @dandimom Жыл бұрын

    면접 보러 가는데 대학 믿고 면접 볼 회사 조사도 안하고 가는 패기란...저렇게 면접봐놓고 붙는거 자체가 영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확실히 재밌는 영화긴 하지만~^^

  • @qwerty-kl8yk

    @qwerty-kl8yk

    Жыл бұрын

    그러네 생각해보니..ㅋㅋㅋ 대체 무슨생각이었지

  • @billionairesinsightrow5801

    @billionairesinsightrow5801

    Жыл бұрын

    @@qwerty-kl8yk 여주가 명문대 졸업인데 당연 골라갈수 있으니까

  • @Jameslee-be6gr

    @Jameslee-be6gr

    Жыл бұрын

    @@billionairesinsightrow5801 한국으로쳐도 면접보러왔는데 우리회사에대해 알고있냐고 질문에 모른다고하면 서울대라도 떨어짐ㅋㅋ

  • @Kim-pj9ln

    @Kim-pj9ln

    Жыл бұрын

    @@Jameslee-be6gr ㄹㅇ더불어 면접 떨어지고 뒤돌아 나가는 순간 서울대도 별거 없네 라는 비웃음 소리가 뒤통수에서 들릴 것... 저거 붙여준 순간 이미 아만다가 존나 보살임. 욕 한번 안하다니ㅠ 자기네 제품(잡지)이 그 업계 최곤데 '한번도 안봤는데요?' 이러고 있...

  • @blackluke

    @blackluke

    Жыл бұрын

    그쵸 ㅋㅋㅋㅋ 삼성전자 면접 보면서 갤럭시가 뭐에요? 하는 수준인데…

  • @e-sik
    @e-sik Жыл бұрын

    이런거 한번만 더 나왔으면 좋겠다

  • @user-zb7mp8tq8l
    @user-zb7mp8tq8l Жыл бұрын

    영화 중에 미란다가 웃는건 엄청 만족한?거라고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마지막 자신의 모습을 찾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앤디를 보고 미란다가 웃는 모습이 항상 기억에 남았어요😊 진짜 앰헤서우ㅐ이 인생명작

  • @user-rd1rn4di9u
    @user-rd1rn4di9u Жыл бұрын

    하 ㅠㅠ진짜 너무좋다 음악부터 그냥 옷 배우 그냥 다 좋다 그시절 향수가 생각난다 2006년도의 나까지 영화관 의자까지 다 생각나다 이영화만보면,,,

  • @Lsc229
    @Lsc229Ай бұрын

    근데 그냥 서브역할이지만, 나이젤같은 상사 한명 있음 ㄹㅇ 직장인생 꽃길임... 저렇게 ㄹㅇ쌉T같이 말하면서 다 들어주고 공감해주면서 결국엔 직장생활 팁까지 주는 저런 상사 흔치 않음 ㅇㅇ

  • @user-eu1ob8fv8q

    @user-eu1ob8fv8q

    24 күн бұрын

    맞아 커서보니까 진짜 스윗함 저렇게 챙겨주는 사람 많지 않지..ㅠ

  • @Lsc229

    @Lsc229

    24 күн бұрын

    @@user-eu1ob8fv8q ㅇㅇ ㄹㅇ 저런 줄이 ㄹㅇ 동아줄임

  • @bk-gn3pv
    @bk-gn3pv Жыл бұрын

    어렸을적에 본 내용과 어른이 되서 다시본 내용은 느낌이 정말 다르네요 마린다가 성공한삶을 살면서 가정에대해 애환이 많은부분을 다른선택을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부분을 해서웨이를 통해 보여주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마지막에 자신과 닮으면서도 다른선택을 한 해서웨이가 자신과 같은 선택을 하지않아서 기분좋은듯한 연기는 여운이 남네요

  • @sdj-jn7up
    @sdj-jn7up Жыл бұрын

    이영화가 나온지 16년이 지났고 당시 사회초년생인 나는 중견급이 되었네 확실한건 생산성있고 진취적인 주인공을 그저그런 여자로 발목을 잡아버린 남친과 친구들은 절교해야할 인물들이란 것과 미란다같은 카리스마형 리더십은 진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선 현대에선 살아남을수 없다는것

  • @user-xn1fu5mg6c

    @user-xn1fu5mg6c

    Жыл бұрын

    위로 올라가는 길은 남을 조져야하죠 치열한 경쟁이 있는 곳이니까요 일만 잘해서도 안되고 정치질도 잘해야함을 영화에서는 보여주죠 하지만 그들은 소수에요 그 치열한 경쟁에 져서 조져지는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이라는거죠. 그 경쟁을 애초에 하기 싫은 사람들도 있어요. 다른 곳에서 가치를 찾는 사람들이 있어요 부든 명예든 올라간 이들보다, 올라간 그곳에서 얻을 그것들 말고 다른곳에서 삶의 가치를 찾는 사람들이요. 그 치열한 경쟁속에서 올라간 사람들만 가질 수 있는 것들에만 가치가 있다고 한다면 나머지는 의미가 없네요? 결론적으로 만약 그런사회라면 반드시 붕괴합니다. 그리고 그렇지도 않죠. 그렇다면 1등빼고 나머지는 전부 패배자니까요 1명 제외 60억인간이 1명에 비하면 단계별로 패배감을 느껴야하는 세계라니.... 다행히도 행복감이라는 것도 그 치열한 것을 쟁취한 사람들만 가지는게 아니네요. 태어난 것만으로 위 단계에서 상등급에 들어가는 대한민국 사람이 불행해서 자살해버리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죠. 영화에서는 화려하고 멋있고 성공하고 명품이 거저들어오며 인맥도 화려하고 멋진곳에서 살 수 있는 저 치열한 삶보다 더 나은게 있다고 보여줘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공감했어요. 저역시 그렇습니다. 치열한 사회살면서 돌아볼 수 있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에요. 그런데 남친과 친구들을 절교해야할 인물들로 표현하며 경멸하는 당신에게 느껴지는건. 삶이 많이 힘들구나 에요. 당신 왜 힘들게 그러고 살고 있죠? 영화의 주인공과 달리 그 가치말고는 선택 할 게 남아 있지 않은 상태라서 화가난것같아 보이네요... 천천히 돌아봐요 맹도견처럼 그길만이 안남았다고 달려가고 있진않나요?

  • @giseokkim4051

    @giseokkim4051

    Жыл бұрын

    공감. 봉준호같이 주변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리더십도 있는데 굳이 저렇게 할 이유가.

  • @vonderheide6101

    @vonderheide6101

    Жыл бұрын

    @@user-xn1fu5mg6c 그러게요, 애초에 허영과 물질적 경쟁 속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의미와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주인공이 겪는 내적 갈등이 스토리의 중심이자 오히려 뻔하다고까지 할 수 있는 소재인데, 한국 사회가 물질적 성공을 절대적 가치로 여기는 해로운 풍토가 강해서 그런지 이 명백한 내용에서도 명품과 물질적 성공의 잣대로 스토리를 판단하며 보고싶은 대로 꼬아버리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게 참 희한하네요

  • @clanaaa2187

    @clanaaa2187

    Жыл бұрын

    댓글 쓴 이런 인간들이 적어져야 이 사회가 좀 더 나아질텐데

  • @user-pk5lo4hx1g

    @user-pk5lo4hx1g

    Жыл бұрын

    나이를 머거 보니~ 뭐?가 중헌디?~ 각자의 삶을 지나고 종점이 다가 오면 결국은 별거 아님! 작지만 소중한 행복들을 가진다는 것이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더 가치 있슴.

  • @user-rq8ms7wu6s
    @user-rq8ms7wu6s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를 소장하고 두고두고 보고 있어요 볼 때마다 정말 감동을 느끼고 있고 미란다의 속 깊은 마음에 그녀와 함께 더 오래 일하는 장면을 보고 싶은 마음에 조금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명작입니다!

  • @unknown1233
    @unknown1233 Жыл бұрын

    지금보니까 초반 앤디가 하는 행동들 보면 에밀리나 직원들이 싫어할만 했네ㅋㅋㅋ 회사 면접보는데 그 회사 대표 제품(런웨이 잡지) 하나 안 찾아보고 회의할때 상사가 낸 의견에 비웃는 행동 ㄹㅇ 보는 내가 다 어이없네ㅋㅋ. 기본적인 그 직업과 일에 대한 존중이 없었네.. 다른 일도 아니고 본인이 소속된 직장인데

  • @user-yr9qh4yk4n

    @user-yr9qh4yk4n

    Жыл бұрын

    붙은게 천운인데..

  • @user-es6hl8ub7c

    @user-es6hl8ub7c

    10 ай бұрын

    걍 자기랑 맞는 분야도 아니고 붙어도 그만 아니도 그만... 어차피 내가 하고 싶은 분야는 따로 있으니까... 약간 이런 생각만 가지고 있어서 그랬던 걸지도 ㅋㅋㅋ 어릴 땐 앤디가 막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거 보면서 불쌍했는데 지금 보니까 상사복 터진 것 같음 ㅜ

  • @user-sg9kg8ix7p
    @user-sg9kg8ix7p10 ай бұрын

    벌써 17년이나 됐음,,,???? 전혀 촌스럽지 않은,,, 봐도 봐도 재밌는 영화,,,!

  • @user-oh3zx2wm3p

    @user-oh3zx2wm3p

    2 ай бұрын

    영화나 음악 엔터테인먼트 산업들은 그 당시가 현재보다 훨씬 더 전성기였음..

  • @wherepom5555
    @wherepom5555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미란다의 웃음이 이제야 좀 이해가 되는거 같습니다. 미란다는 자신이 은퇴를 결정할시기가 되면 앤디를 생각할수도 있겠다는 메세지를 줍니다. 엄청난 기회이고 이를 앤디도 모를리 없겠죠. 모든걸 버리고 떠난 앤디지만 당동하면서도 어느한편 부러움을 느꼈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오묘한 웃음이죠 마지막의 미란다의 웃음은

  • @entaroadun1125
    @entaroadun11257 ай бұрын

    앤 헤서웨이도 너무 예쁘고 패션, 연기력 대단했지만 메릴스트립이 진짜 미쳤었음 ㅠㅠ 고져스그자체 왜 저 배우가 롱런하는지... 머랜다 그 자체여서 보는 내내 호강했다정말

  • @hhkyu5673
    @hhkyu56734 ай бұрын

    와 이누나 영화해설 진짜 제대로네.. 명대사 할땐 해석하는거 멈추고 딱 필요할때만 들어오는 해석하는거 진짜 맘에든다. 바로 구독 ㅎㅎ

  • @user-jn5rt4lz3p
    @user-jn5rt4lz3p Жыл бұрын

    오..이런영화를 이제야 보게 됐다니.. 명영화네요 정주행해서 봐야겠어요 크흐..

  • @anjerngwoo
    @anjerngwoo Жыл бұрын

    회사 일이 힘들때 보면 도움이 됨..

  • @siyounglee6729
    @siyounglee6729 Жыл бұрын

    배역 하나하나 연기 하나하나 정말 찰떡이다~

  • @crymtonym
    @crymtonym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미있는 영화죠 16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통하는 패션감각 하며 눈도 즐겁지만 스토리도 정말 좋았던 영화 당시 대학생이었는데 저에게 A+를 선물해 주었던 영화 ㅋㅋㅋ

  • @tv-pc5tq

    @tv-pc5tq

    4 ай бұрын

    이때 앤 헤서웨이가 24살이었는데 정말 최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네요 👍

  • @JYeul
    @JYeul Жыл бұрын

    와 메릴스트립 분위기 진짜 무쳤다 ㄷ ㄷ 앤헤서웨이는 미모가 무쳤곸ㅋ

  • @AstroKorea
    @AstroKorea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미있는 리뷰입니다. 저도 이 영화는 3번이상 본 것 같네요.

  • @Game-Gom
    @Game-Gom9 ай бұрын

    앤 해서웨이 저 미모로 너드역할이라는거 자체가 비현실임 ㅋㅋㅋ 뭐니뭐니해도 패완얼임

  • @user-vw4co7gd9l

    @user-vw4co7gd9l

    20 күн бұрын

    ㅇㄱㄹㅇㅋㅋㅋㅋ

  • @user-ni8pq6fm9m
    @user-ni8pq6fm9m6 ай бұрын

    정말 예전과 현재에 다시보니 관점이 달라지네요.. 어릴땐 저 옷들과 정말 스트레스 받으며 일한다 싶었는데 지금은 멋지게 성공한 미란다와 자기삶을 찾아가는 그런것에서 와닿는게 다르네요

  • @ricemagician
    @ricemagician11 ай бұрын

    1:43 이제보니 모닝 어깨빵도 쿨하게 넘어가는 대인배였음

  • @ahijahify

    @ahijahify

    28 күн бұрын

    저도 그 장면에서 '저검 괜찮아? 의외로 쿨한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그냥 패션과 업무 능력 중시

  • @user-ly4re2cs3q
    @user-ly4re2cs3q2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영상 만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 @lovelifetv2023
    @lovelifetv2023 Жыл бұрын

    극장에서 처음 봤을때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았고 어느새 영화가 끝이 나더군요! 지금 봐도 결코 질리지않는 영화 맞습니다! ^^

  • @hj5197
    @hj5197 Жыл бұрын

    좋은 감상 이엿어요~ 정말 다르게 느껴지는 감상였어요~ 수고요~

  • @user-jy3dx7un8b
    @user-jy3dx7un8b11 күн бұрын

    마지막 결말 정리가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 @user-tl4vi1yh8h
    @user-tl4vi1yh8h Жыл бұрын

    재미있어요 목소리가좋으세요

  • @user-zj1te4yv3l
    @user-zj1te4yv3l2 жыл бұрын

    미란다 선생님 빠숑계 선두주자시면서 앤디 얼굴을 그냥두면 어뜨케여!!!!!! 솔직히 저 어마어마한 얼굴을 보고 채용을 외치신게 아니냐구요!!

  • @user-zc9vc6st7u
    @user-zc9vc6st7u Жыл бұрын

    와..나 이거 진짜 100번 넘게 봤는데.. 제목보고 놀랐네 대사도 거의 외웠는데ㅎ 진짜 질리지 않음 명작임.

  • @da2sukixx

    @da2sukixx

    Жыл бұрын

    영어공부 되겠다

  • @jineya2528
    @jineya2528 Жыл бұрын

    출근하기 싫을때 틀어놓고 출근준비하면 출근욕구 뿜뿜 솟음~

  • @hwistation1726
    @hwistation1726 Жыл бұрын

    진짜 명작.... 메리스트립의 연기는 그야말로 overwhelming

  • @user-uw5gw2lz7z
    @user-uw5gw2lz7z Жыл бұрын

    헐~~ 16년... 명성에 걸맞게 감동.. 감사해요~

  • @caohs2767
    @caohs276727 күн бұрын

    영화도 옷도 언제 봐도 트렌디함 ㅋㅋㅋ 그리고 어릴 땐 미란다 보고 진짜 독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독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자리에 있었네

  • @youaresso
    @youaresso Жыл бұрын

    영화 초반부에 앤헤서웨이한테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얘기에 몰입이 살짝 안되는거빼고 완벽

  • @user-tz7kl9fj9v
    @user-tz7kl9fj9v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처음으로 패션계의 '마름'에 대해 기괴함을 느꼈던 영화...앤해서웨이가 어딜 봐서 뚱뚱한 거냐고

  • @zlxzlx1515
    @zlxzlx1515 Жыл бұрын

    직장 생활하는 여자라면 한번쯤 꼭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해요

  • @user-rx7gq1xn8v
    @user-rx7gq1xn8v2 ай бұрын

    인턴이랑 이 영화랑 맨날봐도 빠져들게하는 영화에요~ 리뷰 감사합니다^^

  • @estdfisn7125
    @estdfisn712511 ай бұрын

    간만에 또봐야겠네 언제봐도 엊그제나온것같은 영화

  • @Uahhhhhhhhhhhhhhhhhhhhhhhhhhhh
    @Uahhhhhhhhhhhhhhhhhhhhhhhhhhhh7 ай бұрын

    어렸을 땐 미란다의 추천서가 단순히 일 잘해서 준 추천서라 생각했는데 커서 보니까 저건 일에 대한 프라이드가 너무 높아서 일상이 망가질 정도로 방치한 미란다가 자기와 닮았다고 인정한, 전공에 대한 프라이드도 일상도 지키는 선택을 한 앤디에게 보내는 찬사라는 걸 깨달았다

  • @amykim5239
    @amykim5239 Жыл бұрын

    에밀리가 i love my job.. i love my job 이라고 중얼거리는 장면 너무 기억에 남음..멋있음

  • @chris2214
    @chris2214 Жыл бұрын

    다시보니 내용 이해도 잘되고 감동이 와닫네요

  • @naenim6
    @naenim6 Жыл бұрын

    리뷰 감사합니다. 인생에 대해서 깊은 생각의 울림을 주는 영화와 리뷰.... 지긋한 나이의 시청자에겐 더더욱 깊이를 느낄수 있는 영화네요.. 꿈을 꾸고 이룬다는 것과, 인생을 알게되고 세상속의 어른이 된다는 것을 같이 느낄 수 있는.

  • @user-qc4nv9zi5y
    @user-qc4nv9zi5y Жыл бұрын

    어릴때 봤을때는 미란다 그냥 악역인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갈리는 장면에서 다시 한 번 영화를 봤어요. 잘 봤어요!!

  • @user-vc8pu4el7h
    @user-vc8pu4el7h11 ай бұрын

    16년전에 소설로 읽고...영화로도 몇번봤지만 정말 명작 앤해서웨이를 이때부터 좋아햇져❤

  • @aym3636
    @aym3636 Жыл бұрын

    결말이 멋지다 진짜 그냥 물흐르듯 끝내도 좋은데? 마지막 결말이 영화를 완성시키네요

  • @tiggerkoon7961
    @tiggerkoon796111 ай бұрын

    리뷰 해주신 것 보고 너무 좋아서 바로 풀 영상으로 또 봤는데 진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편집을 하셨네요! 이 명작을 이제야 보다니... 감사합니다 리뷰 한번 더 보고 구독과 좋아요 찍고 갑니다! (앤디가 파리에서 받은 명품 옷들 에밀리 선배한테 준다고 전화했던 것과 에밀리가 앤디 그만두고 난 후에 새로운 후임에게 "전임의 반 만큼만 해도 너는 성공 한 거야" 그 장면 까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ghdjebss
    @ghdjebss Жыл бұрын

    근데 그래도 선임 비서는 일 최대한 잘 알려준다 ㅋㅋㅋㅋ

  • @sojeokhwa
    @sojeokhwa Жыл бұрын

    최애 영화!!! 몇 번을 다시 봤는지 모르겠어요.ㅎㅎㅎ 이 영화는 이렇게 편집된 영상 말고 직접 봐야함!!! 강력 추천!!

  • @user-vq1cc4pt1p
    @user-vq1cc4pt1p Жыл бұрын

    겨울만되면 무조건 생각나는영화 해리포터 퀸카로살아남는법 나홀로집에 악마는프라다를입는다 국룰 진짜 추울때봐야 제맛임

  • @BooRack8
    @BooRack8 Жыл бұрын

    맨날 보려다가 안봤는데 영상 그만보고 보러갑니다 재밌어보임

  • @user-ck4sc3ci1v
    @user-ck4sc3ci1v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봤어요

  • @user-sm6jf2to1s
    @user-sm6jf2to1s6 ай бұрын

    12:47 마돈나 보그 나오는거 너무 장면이랑 잘어울림ㅋㅋ진짜 너무맘에듬

  • @nimble4338
    @nimble4338 Жыл бұрын

    진짜 명작.... 앤 헤서웨이에 빠졌던 그리고 OST도 좋았던 영화

  • @user-vq3wv1pq9z
    @user-vq3wv1pq9z Жыл бұрын

    와우 땀이 절절 😂 감사해요

  • @sana06659
    @sana06659 Жыл бұрын

    엄청 어릴때도 재밌게 봤었고 커서도 계속 생각나서 가끔씩 봄, 뭐랄까 잘 모르겠지만 이 영화에는 중독성있는 요소가 너무 많아 앤해서웨이 패션이라던지, 에밀리 교통사고 났을때 병원 급식으로 나온 젤리? 그냥 이 영화만의ㅜ감성이 묻어있음 ㅠ

  • @onlyfans7469
    @onlyfans7469 Жыл бұрын

    ㅋㅋㅋ남친이랑 친구들이 가스라이팅으로 여친 인생조지는 영화

  • @user-mc5to9wi6h

    @user-mc5to9wi6h

    Жыл бұрын

    남친이랑 싸운 다음에 돈많은 남자랑 떡치고 다시 화해하는 영화

  • @daewonkim6154

    @daewonkim6154

    Жыл бұрын

    뭐 맘에 안드는거야 개인 취향이시니 존중합니다만, 그리고 남친한테 돌아간거는 저도 맘에 안들긴하는데.. 솔직히 남친이 가스라이팅 했다는건 많이 나간거죠. 선악의 구도가 아니라, 주인공이 일때문에 관계가 파탄날 지경까지 갔고, 거기에 대해서 남자친구는 비난한것 뿐인데. 그리고 주인공이 패션에 대해서 각성했다고 해서, 남친까지 각성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남친은 그게 이해가 안갈 수도 있는거죠. NGO에서 사회봉사하느라 애인-가족에게 다 소홀히 하는 삶에 대해서 어떤 사람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삶의 방식이듯이요. 그리고 그게 내 애인이면, "너 왜 그런식으로 사냐? 나는 그거 싫다." 이렇게 싸울 수도 있지 않나요? 돈 한푼 안벌어오면서 맨날 사회활동하느라 애인-가족한테 소홀히 하는 사람에 대해서 애인으로서 비난하는것도 가스라이팅인가요? 서로의 입장차가 있고, 그게 선악의 구도가 꼭 아닐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뭐만 하면 특히 남자가 하면 가스라이팅 취급하는게 좀 보기 안좋네요. 저는 이미 주인공도 남친도 변했는데, 굳이 억지로 붙였어야했나에 대한 불만이지. 남친이 가스라이팅했다고는 전혀 생각안들더라구요. 그냥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무수한 문제들중에 하나가 발생했을뿐.

  • @asrada0625

    @asrada0625

    7 ай бұрын

    ​@@daewonkim6154남친한테 안돌아갔어요. 남친 새직장은 보스톤 앤디는 뉴욕입니다. 앤디가 마지막에 신고있는 킬힐을 보세요. 영화에서 신발이 가진 의미를 생각해보면 앤디는 미란다와는 다르지만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뜻이 되겠네요

  • @Ungjaelee

    @Ungjaelee

    3 ай бұрын

    온니팬즈님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친구들 입장에선 패션업계랑 상사들을 그렇게 욕하던 애가 점점 그들이랑 닮아가니 어떻게 안 이상하게 보겠어요? 앤디가 만약에 원래 패션업계를 갈망해서 거기에서 쭉 일하고 싶다는 욕망을 내비쳤었다면, 친구들이 조금 더 이해해주지 않았을까요? 극중 나이젤이 말했듯 현실은 앤디에겐 다른 언론사 취업을 위해서 1년을 버텨야할 거쳐가는 직장 이였으니까요. 파리 패션쇼가는 차 안에서도 미란다가 앤디에게 '우리는 이렇게 잔인하면서도, 모두가 우리처럼 되길 원한다'라는 말에 앤디는 동의하지 못하고, 차에서 내린다음 미란다와 같이 들어가지 않죠.앤디 삶의 가치관은 미란다처럼 가족과 멀어질 만큼 일을 넘버원으로 두지 않습니다. 이게 핵심이에요,심성 자체가 남을 밟고 올라가는걸 거부하고, 이 일을 계속하면 인생에 있어 자기 가치관과 멀어지는 행동을 계속 해야하기 때문에 그만둔거에요. 친구, 남친이 가스라이팅 한다는건 영화를 정말 잘못 보신것 같습니다. 앤디는 이 소중한 경험을 얻고, 친구들을 잃었습니다. 자기 가치관을 따라가야 한다는게 이 영화의 교훈이에요

  • @wed281
    @wed281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게 본 영화에요

  • @-lucky7
    @-lucky7Күн бұрын

    7:33 팩폭시작 갠적으로 좋아하는 장면

  • @smarttoefl
    @smarttoefl Жыл бұрын

    수십번본영화..배경음악마저 완벽 👍

  • @user-bs5hk2sj6j
    @user-bs5hk2sj6j2 жыл бұрын

    잘 보고 갑니다 ㅎㅎ 😜😜😜

  • @strategy_safari
    @strategy_safari Жыл бұрын

    와 이걸 다시보니까 다르게 느껴지네요. 나 저때 20살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몇년전에 보고 지금 봤어도 또 다르게 느껴졌을거예요.

  • @user-zo7oj5bx8c
    @user-zo7oj5bx8c Жыл бұрын

    이 영화 대학시절 개봉했을때부터 수십번을 봤어요 대본집도 출력해서 볼만큼ㅎㅎ지금 다시봐도 재밌네요

  • @peterlim5737
    @peterlim5737 Жыл бұрын

    대학생일 때 본 영화인데 38살이 된 지금도 인생 영화 중 하나.

  • @user-wr4hx3lw8f
    @user-wr4hx3lw8f Жыл бұрын

    질리지 않는 쉐도잉 영화 찾고있었는데 ....이 리뷰영상덕분에 드디어 찾은것 같아요!!!!!ㅎ 특히 100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다는 제목때문에요^^ 넘 감사합니다♡♡♡♡♡ 이런 명작을 왜 저는 여태 못봤을까요 ! 웬만한 재밋는 영화는 거즌 봤다 생각했는데 말예요

  • @user-bu5bq8vw5v
    @user-bu5bq8vw5v Жыл бұрын

    100번이뭐예요 ㅋㅋㅋ진짜수백번봐도 질리지않는영화^^

  • @syk9287
    @syk9287 Жыл бұрын

    너무 잘봤습니다.

  • @user-vf6pe9xv4e
    @user-vf6pe9xv4e Жыл бұрын

    정말 어릴때 봤었는데, 사실 제일 마지막에 가죽자켓 입었을때 모습과 뉴욕 스트릿에서 워킹하는 장면만 기억에 또렷이 남아 저 배우가 정말 예쁘다는 생각을 했었죠, 앞에 명품패션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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