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년 전 세계 최대의 도시가 된 바그다드. 그 발전의 비밀을 알아본다 | 유라시아 로드 6부 - 바그다드, 위대한 지혜의 도시 (KBS 20040518 방송)
Ойын-сауық
HD다큐멘터리 - 라시아 로드 (6) 바그다드, 위대한 지혜의 도시
◆ 혼란이 계속되는 이라크 바그다드. 후세인 정권 붕괴 이후의 바그다드에는 그 부흥의 길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지금으로부터 1,100년 전 바그다드에는 평화의 도시라고 불리던 시대가 있었다. 도시의 도심에는 둘레가 7킬로미터인 원형의 성이 서 있었고 이슬람 제국의 수도로 번영을 누렸다. 알라딘과 마법의 램프가 등장하는 아라비안 나이트의 무대가 바로 그처럼 번영을 누린 바그다드였다. 바그다드에는 이슬람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고 있었다. 더욱이 바그다드에서는 최첨단의 의학과 과학이 발달해서 인체 구조를 극히 세밀하게 밝혀냈고, 고도의 외과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바그다드는 상인들의 활약에 의해 유라시아의 각지로부터 막대한 부를 거두어 들일 수 있었다. 여기에 대량의 금화를 비축해서 고도의 화폐 경제가 발달했다. 당시 바그다드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백만 명이 살아가는 도시였다. 그런 번영은 어떻게 이룰 수 있었을까? 지금으로부터 1,100년 전 이슬람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의 도시가 된 바그다드. 그 발전의 비밀을 알아본다.
#유라시아 #바그다드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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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글자를 보면.. (1)아랍인들은 참 머리가 좋다는 생각이 들고 .. (저 복잡한 문자를 어떻게 쓰고 해독할 수 있는지? 그 능력이 놀랍고) (2)우리의 한글이 얼마나 간편하고 과학적인 글자인지에 대한 깨우침이 일어나죠. 독자는 1980년대 중후반에 바그닷드에서 3년을 살아본 경험이 있는데 .. 바그닷드라는 도시가 정말 매력적으로 오래 기억에 남네요. 티그리스(타이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사이의 땅에서 일어난 문명을 '메소포타니아'문명 - 메소포타미아는 '두 강 사이의 땅'이란 뜻임 - 이라고 하데요. 이곳은 바그닷드에서 80여km 남짓 남쪽에 위치하고 지금은 '바빌로니아'(바빌론)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이 지역에 있는 도시는 강의 거듭된 범람으로 층층으로 묻힌 도시가 됐다고 하는데 .. 당시에 폐허처럼 보이더군요. 그 바빌론의 언덕에서 본 여우가 잊혀지지 않네요. 독자가 그곳을 방문했을 때, 40~50여 미터 눈앞에서 여우가 도망을 가는데 ... 정말이지 호의불신(狐疑不信)이란 말처럼 여우가 한 10m 정도 달아나다가는 멈춰서 뒤를 돌아보고.. 이런 행동을 몇 번이나 반복하며 상황을 살피더군요. 그걸 보고 여우는 정말 의심이 많은 동물이란 사실을 실감했어요. 천일야화(千一夜話, one thousand and one night story)의 무대가 된 바그닷드의 중심을 흐르는 티그리스강은 강폭이 우리 한강 강폭의 반의 반이나 되던가? .. 그렇지만 그 검푸른 색깔은 매우 깊다는 뜻을 암시하여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죠. 천일야화에서 이야기를 이어가는 여주인공 세라자데의 이름을 딴 맥주가 참 시원하고 맛있었고.. 양고기(양무릎)와 토마토 스프를 섞어서 만든 '꾸지' 라는 (갈비찜 비슷한) 음식과 '마수구프' 라는 잉어요리는 지금도 입맛을 다시게 하는 것들이네요. 아랍사람들은 말을 좋아해서 말을 그린 그림이 많았는데.. 양고기와 토마토, 그리고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 에메랄드같은 석류, 상주곶감보다 몇배나 더 당도가 높은 대추야자열매 - 세계에서 가장 당도가 높은 열매라고 함, 600년도 넘었다는 바그닷드 시내의 식당, 등등.. 잊혀지지 않는 것들이네요. '빨리 빨리'가 우리 한국인의 대명사처럼 되어있지만 .. 같은 뜻을 가진 그곳 말이 '얄라 얄라' 였는데 .. 젊은 여성이 이 말을 조잘거리며 재촉하는 모습은 귀엽고 사랑스럽더군요.
@user-yb8fq8wi1z
Жыл бұрын
그거
@user-rw5fw9ll5h
Жыл бұрын
현장감 있는 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경험은 없지만 중동 문명과 생활들에 지적 호기심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바빌론부터 6부까지 이어 오면서 고대 문몀에 새삼 존경과 경외심이 드네요 감ㅅㆍ합니다
@user-bh7bv6uw6i
8 ай бұрын
@@user-rw5fw9ll5h نحن كذلك بالنسبه لنا حضارات شرق اسيا غريبه وصعبه الفهم ، ولكنها حضارات عظيمه ، ❤🇰🇷❤
@samara2599
Ай бұрын
O.key jen❤@@user-bh7bv6uw6i
@samara2599
Ай бұрын
이라크분들은 본성이 너무 착해 ㆍ❤ㅎㅎㅎㅎㅎㅎ
2004년에 방영이 됐었네요. 외국어를 지금처럼 자막으로 하지 않고 성우가 더빙을 한게 흥미롭습니다
몽골제국군의 이라크 침략에 의해 황폐화 된 이라크 바그다드. 하지만 그 이전까진 바그다드는 세계 최대의 대도시들 중 하나였죠.
바그다드~ 동화속 전설의 도시가 되어 아쉽네요
무상한 시간의 흔적들 참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위대한 유산 이네요
진짜 잠잘와요
@user-xq3ug8lj7t
Жыл бұрын
나도 KBS다큐 수면용으로 쓰는데ㅎㅎ
2~4 천 년 전 고대에~~ 기이할 정도의 건축물과 문화와 철학이 성립된 것이 늘 의아할 정도입니다 그 성인과 철학자들은, 지금은 고도의 과학과 메타버스와 가상 현실이 대채 되어도 어느 부분에서는 불가하니 참 놀라울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1.100,년 사람들이 양가죽에 코란을 기록하여 후세1100후 우리들에게보게끔지혜가 있었다 는겄이. 참경의롭고 그정성이 넘 감사하다
지금도흔적이 남아있으니... 다행이네요...
최고의 도시였죠 훌라구 그가 와서 저 고도를 먼지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왜 이제는 우리는 이런 수준높은 영상물을 못만들까? 아… 일본에서 만든거군
솔찍히... 종교가 아니면 지금보다 훨신 더 잘살지 않았을까?...
@-kottoko.
2 ай бұрын
دنجب
이런 도시들은 당연히 귀족과 중산층들의 거리도 많고 상업의 거리도 많은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영화나 애니 등에 등장하는 서구인의 묘사에는 화려한 왕궁을 한 발짝만 나가도 다 쓰러져가는 빈민촌만 끝없이 펼쳐짐. 이건 그 권력에 대한 폄하와 그 도시의 삶에 대한 폄하가 모두 포함된 지독한 편견임.
1만2천의 몽고군에 의해 원성 도시는 철저하게 파괴 되었음 -- 바그다드의 궤멸 -- 티그리스강은 두번 물들었다고 피로 붉게 그리고 내버려진 문서의 잉크로 푸르게
12-13세기 몽골에 의해 작살난거지….
배경음악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문명 하고 싶어지는 다큐멘터리
41:07
지금의 페역한 한국사회는 여기서 삶을 배워라!😢
나쁜녀석들이 석유를 쳐먹을려고 저렇게 만든거지!
유라시아^^~~♥코리아🎉지구촌.세계일가😂셈족자손들..바그다드~~이슬람..알라딘.아라비아.나이트..황금의제국..이라크제국..❤알라🎉이슬람의평화를..
이제는 뭐 산산이
그래봐야 인류출현을 100 만년전 으로 잡아도 지구나이에 4천5백분의 1밖에 안됨.
바벨론 문화의 중심지였죠ᆢ
저기도 지폐를 접어서 세네 울나라처럼
하하하... 창조주 조물주, 전부 다... 세상 반편 바보 만만한것...
혹시 이거 옛날 그 생명의 신비 다큐멘터리 같이 일본 거 성우 딴거 같은데 계속 일본 대학이 고증하는 것 보면 ㅋㅋㅋ
@user-en3hp7rd7m
Жыл бұрын
가리키는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을 왜 보노?
부시 이넘때문에 세계긴ㆍ멸망한다
왜?우리 시장넘들은 돈ㅡㄹ그렇거 벌어도 기부하지 않을까? 쓸뎌업슨 목사넘한테 ㄱ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