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꿀정보에요오오옹😊

주변 인식이 신경쓰이셨을거같은데 이겨내신 모습이 대단한거같아요! 응원할게요!!

@zip_our_house

Ай бұрын

요즘주변인식은 자톼하기 졸라 편해보이더라...부러움

자퇴생님 반가워요 진로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눠주고 있네요. 후미에 정리한 글까지 깔끔하게 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단점을 커버할 만큼의 자율성을 보장받고 자퇴 이후의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현재 진로 준비하며 꿈꾸며 나아가는 시간 응원합니다. 시간관리, 학습에 대한 집중력이 잘 발휘되길 바래요~

화이팅하고요 꼭 꿈이루길빌꼐요 👍💌❤️❤️❤️ 언제나 응원할꼐요😊

현재 30대초가된 사람입니다 저는 고등학생때 자퇴했어요 자퇴하기전엔 이런저런 계획도 세우고 내가 알차게 시간 보낼 수 있을것 같죠 저는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모범생이였습니다 예체능 하겠다고 자퇴하고 나서 비슷한 부류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저는 겪지 않아도 될일을 너무 많이 겪었고 수많은 상처를 받아 아직도 인간관계를 맺는데 영향이 있어요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나의 재능이 너무 뛰어나거나 심한 왕따를 당해서 죽을거같다 하는 친구 아니면 정말정말 말리고싶어요 제발 지금 당장은 학교를 떠나면 자유롭고 시간도 많고 행복할것 같죠 하고싶은 공부도 마음껏 할 수 있을테고요 지금 이 3년 짧은 시간을 놓치면 절대 다시 못돌아가요 30살 먹어서 다시 고등학교 다닐 자신있나요? 고등학교때 만난 친구는 정말 평생가요 저도 대학교때 만난 친구 다 있고 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때 같은 환경에서 서로 힘이 되어주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며 만난 친구와 대학생이 되어 술마시며 떠들고 놀러다니고 하는 친구와 우정의 깊이가 같을 수 없습니다. 또 여러분은 책임감도 없고 충동조절도 못하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정말 정말로 하고싶은일이 있는데 학교 다니면서는 할 수 없어서 자퇴를 하려고 하나요? 내 마음에 정말 단 1퍼센트도 도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나요? 저는 지금까지도 살면서 많은 기회들을 힘들다고 포기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도망치고 해왔습니다 나이 30을 먹어서야 힘든것을 견디고 이겨내는 힘을 찾았어요 제가 학교다니는것을 힘들다고 도망치지 않았더라면 더 일찍 책임감을 배우고 삶을 이겨낼수 있는 독립적인 여성이 되며 제 20대가 훨씬 알차고 스스로에게 떳떳할수있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여러분은 성인이 아닙니다 몸은 전부 자랐겠죠 하지만 스스로 핸드폰 개통하나 할수 없는 미성년자 입니다 친구들이 학교에서 공부할 시간에 카페에 갈 수 있고 입고 싶은 옷을 입을 수 있고 놀러갈 수 있고 그러한 것들이 정말 자유 맞나요? 자유는 내 몸 하나 스스로 책임 질 수 있는 능력도 없는 상태에서 말할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놀러가서 미성년자 혼자 숙소에 묶을 수 있나요? 법적인 문제가 생겼을때 부모님께 연락드리지 않고 스스로 해결이 가능해요? 이건 그저 제도권 이탈과 도피를하는것이지 자유가 아닙니다 어른들은 꼰대같나요? 자퇴했다고 하면 안좋게 본다구요? 또래 친구들은 안그럴거 같나요? 지금은 같은 고등학생이고 성인이 된 미래를 겪어보지 못했기에 멋지다 혹은 대단하다 라고 생각하겠죠 성인이 되면 그 친구들은 나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학창시절에 학교 생활 적응을 못했구나 라는 생각은 어른들만 하는것이 아닙니다.. 정말 자퇴를 하고 싶다면 혹은 했다면대안학교를 가거나 학교를 대체할 프로그램을 반드시 참여하길 바랍니다 이 글은 이미 자퇴한 친구들을 비하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부디 저처럼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되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저도 자퇴하기전 자퇴 성공사례 이것저것 찾아보았습니다 처음엔 나도 성공할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사막에서 바늘찾기의 확률입니다 정말 쉽지않아요 저는 20대 초반부터 인생을 리셋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고작 고등학교 졸업 나이에서 1-2년 지났는데도 되돌리기엔 너무 늦었었습니다 여러분 100세 시대입니다 고작 여러분의 인생 그것도 내가 주도권을 갖고 있지 않은 미성년자로서의 인생 3년의 도피를 위해서 평생 갖고갈 인생 경험을 놓치지마세요 말이 너무 길고 워딩도 쎄서 기분 상했다면 미안합니다 하지만 같은 길을 걸어온 선배로서 정말 정말 여러분의 인생이 행복한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마음에 한명에게라도 도움이 될거라는 희망과 함께 이 글을 작성합니다

솔직히 자퇴라는거 자체가 안좋은 인식이 강한게 기본적으로 사회에서 적응하기 힘든 애들이 자퇴를 많이 함. 그리고 그 작은 학교라는 사회에서도 적응을 못하는데 나중에 사회로 나오게 되면 정말 잘 적응 할 수 있을까가 의문이 들기도 함 그래서 꺼려지는 것도 있음 또 솔직히 시간적 여유가 많아진다..? 그건 아닌 것 같음 방학만 되도 학원 가기 전까지 늘어지게 자다가 학원 가는 애들이 수두룩 빽빽인데 과연 자퇴한다고 생활 패턴이 바뀌고 시간이 여유로워질까.. 자퇴는 진짜 어쩔 수 없이, 자기가 자퇴 안하면 죽을 것 같다! 가 아닌 이상은 비추임.. 그래서 나도 자퇴 안하고 학교 다니는겨..

@user-cx2xi8lb6y

23 күн бұрын

요즘은 자퇴 안좋게 생각안해요. 오히려 자기개성이 강해서 좋은 인상 많이 줍니다.

@user-nm2em2il3z

23 күн бұрын

그쵸 사람마다 가치관 차이가 있으니까 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죠ㅠ 자퇴하고도 어떤 식으로 시간 활용을 하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효율적으로 시간 활용하기도 어려운게 사실이구요!🥲 학교 다니시는 학생분들도 자퇴생 분들도 모두 화이팅 입니다:)

저도 같은 07년생인데요! 인간관계가 너무힘들어자퇴생각중입니다 5월에할지 1학기마치고(7월)할지 고민이에요. 검고 난이도가 쉽다고는하는데 정말 쉽나요..? 만점이 목표에요ㅜㅜ ((현재 고등학교에서 등급은 5-6등급이에요))

@user-nm2em2il3z

Ай бұрын

확실하게 정하신거라면 빠르게 처리해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다만 7월에 자퇴를 하신다고 해도 내년 4월 검정고시를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은 주어지니까 고등학교에서의 행사(체육대회, 수학여행) 같은 누릴 수 있는 것들은 충분히 경험하시고 나오시는건 어떨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검정고시 난이도 같은 경우는 정말 기초만 다루고 있어서 쉬워요! 4개월 정도 각잡고 공부하신다고 하시면 만점도 불가능하진 않을 것 같네요☺️☺️

@user-cx2xi8lb6y

23 күн бұрын

자퇴는 빠를 수록 좋아요. 자퇴하고 바로 검정고시 시험 요즘 못ㅂ봐요. 8개월 이상 지나야 볼자격 됩니다. 개월수 잘 따져서 하세요.

안녕하세요 같은 07년생 입니다 공부를 상상 이상으로 너무 못하기도하고 또래와 어울리지도 못하고 대학도 안갈꺼라 자퇴 생각중입니다 부모님은 고졸까진 하라고 하시는데 전 지금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견디기 힘듭니다..그런데 여기 댓글보니까 자퇴하면(더 나아가 대학을 못가면) 인생이 힘들다는 댓글이 많아서 제 미래가 더 어두워 보이내요 이래도 자퇴가 저에게 맞는길일까요...?

@user-nm2em2il3z

Ай бұрын

자퇴하고 그 뒤에 정말 극과 극으러 나뉘는 상황을 많이봐서 자퇴가 확실하게 좋은 길이라고는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 지금 많이 힘드시면 상황에 따라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신 뒤에 스스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자퇴를 한다고해서 미래가 어두워지는건 아니지만 자퇴를 하고 당장의 선택의 폭이 적어지는건 사실이니까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대학이 미래의 배경이 되어주는건 사실이지만 전 꼭 대학을 가야만 길이 열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user-pb1pj4jj6g

18 күн бұрын

죽을만큼 힘들면 자퇴하시는것이 나을듯 합니다.자퇴하고 검정고시치면 되죠.( 대학을 안가더라도 고졸은 되어야 이력서라도 낼수 있어요.) 그게 아니면 학교가서 시간때우고 졸업을 하면 검정고시는 안쳐도 되잖아요. 알바나 일하다가 몇년후 생각이 바뀌면 그때 대학들어가셔도 되어요. 이름없는 대학이라도 과를 잘 선택해서 열심히 공부하면 되고요.예를 들어 방통대는 어른들이 많이 다니셔서 인생에 도움되는 말많이 해주실거같아요.앞길이 구만리고 세상에 길은 많습니다. 근데 부모님이 밥해주고 돈보태줄때 공부하는것이 진짜 편합니다. ^^ 기회되면 외국가서 어학연수도 한번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outreach1388

15 күн бұрын

@user-xm4oq8md6c님 반가워요 자퇴생님의 글을 보며 진로 고민 나눠주었네요~ 또래관계 어려움과 학습을 따라가는 게 버거워 자퇴 생각이 있었다가 자퇴 후 그려지는 미래가 밝지 않아 고민되는 모양입니다. 여러가지 자신에게 맞는 상황에 대입해 보고, 또 꿈드림센터 같은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기관도 찾아보면서 잘 고민해보길 바래요~ 어떤 선택이든 자신의 선택을 신중하게 하고 해 나가길 응원할께요~

고2 여학생인데 원래 지질학과 희망하다가 패디과로 생각을 바꾸게 됐는데 수시랑 실기둘다 준비하기엔 벅찬것 같아서 자퇴하고 정시랑 실기 준비하는건 어떨까요??

@user-nm2em2il3z

28 күн бұрын

정시를 진지하게 준비하실 생각이시라면 오히려 자퇴를 하는 편이 더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엔 패디과를 준비하신다면 차라리 학교를 다니시면서 졸업장 받으시고 수시를 좀 놓더라도 실기위주로 철저하게 준비하는편이 좋을 것 같아요 확실한건 성적도 포기하기 어려우시다면 차라리 정시보단 수시를 챙기시는 편이 쉽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고민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선택 잘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user-cx2xi8lb6y

23 күн бұрын

자퇴는 빠를 수록 좋아요. 본인의 꿈이 확실이 정해졌다면.. 학교에서는 필요없는 과목에 너무 시간 낭비를 많이 해서 일찍 하는 것도 괞찮아요. 남의 시선따윈 필요 없어요.

한국에서는 고등학교 갈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자기개발하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함. 내가 아는 몇몇 학생들은 중학교 졸업하고 검정고시해서 해외대학가서 잘 컸어요. 방향은 한개만 있는 것 아니니까 다양한길을 걸어보는 것도 훗날 본인의 모노드라마를 적는데 좋지 않을가요? 잘 보고 갑니다. 한국에 청년들이여 고등학교는 왜가나요?

지금 해외대학을 준비 해가지고 자퇴를 고려중인 현 고1인데 자퇴하고 나서 외로움 같은건 못느끼셨나용?

@user-nm2em2il3z

2 ай бұрын

외로움은 항상 느꼈던 것 같아요:) 아무리 친구들과 잘지내고 가족들이랑 친해도 친구들과 다른 길로 가면서 자퇴 초반에 외로움을 느끼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구나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user-nm2em2il3z

2 ай бұрын

그래도 생활에 익숙해지다보면 잘 이겨낼 수 있을 정도에요!

@Omoilog

2 ай бұрын

@@user-nm2em2il3z 헙 그렇군요.. 혹시 꿈드림 같은곳도 다니면서 친구들 사귀시고 그러셧나요?

@user-nm2em2il3z

2 ай бұрын

@@Omoilog 전 같은학교에서 자퇴한 친구들이 점점 늘어서 꿈드림에서 따로 친목은 없었는데 가끔 가보면 서로서로 친하게 지내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자퇴를 생각 중인데 혹시 자퇴하구 학교 밖에서 따로 친구를 사귀신 적이 있을까요?

@user-nm2em2il3z

2 ай бұрын

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지역별로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검정고시 수업 지원 같은 것도 받을 수 있고 들어보니 친구들도 두루두루 잘 지낸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따로 수업을 안듣고 교재 지원만 받고 있는데 고등학교 친구들 중에 자퇴한 친구들이 좀 있어서 쭉 연락하고 지내요!:)

@user-cx2xi8lb6y

23 күн бұрын

내가 잘하고 있으면 친구들은 다가옵니다. 내가 먼저 다가가지 말고 다가오게 만드세요. 벌이 꽃찾아오듯이...

서울대를 선두로 연고대등은 참여예정이고, 나머지 따라장이 모든 대학들이 앞으로 수능비례내신제 폐지하면 검정고시출신이나 내신안좋앗던 재수생,내신이 안좋앗던 장수생만학도들은 아무리 공부열심히해서 수능 아무리 잘보아도 스카이등 상위대학은 힘들어지겟네요.ㅠㅠㅠㅠㅠㅠ

중고자퇴하면 규모있는 기업은 취업 아예 안되는데 뭣하러 공부하는지 모르겠네..그냥 장사나 취업쪽으로 파는게 나을거 같은데....조직체계는 룰을 깨는 사람 극도로 싫어함 실제 대학 자퇴한 사람들 써봤는데 높은 확률로 판을 깨고 나가버림 이부류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자체가 그런거 같음 하다가 자기맘대로 안되면 아사리 판 만드는거

@user-nm2em2il3z

2 ай бұрын

공부도 저마다 다르잖아요! 하고싶은게 있고 이루지 못해도 노력할 수 있다는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user-hd6gu7py3z

2 ай бұрын

@@user-nm2em2il3z 뉴스에 앞으로 자퇴생은 대학들이 안받으려는 추세이고, 취업이 거의 안되요 ㅠㅠㅠ

@soymilkilove

Ай бұрын

​@@user-hd6gu7py3z 어디 뉴스에 그래요 링크라도 가져오시던가..돠려 블라인드 면접에 학교도 못보고 취직하게 하는데...

@user-hd6gu7py3z

Ай бұрын

@@soymilkilove 최근 서울대 정시 뽑는 요강과 그 따라쟁이들 연대고대 입시요강 보세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zip_our_house

Ай бұрын

지금 이친구가 말하고도있잖아...서울대나ㅜ연고대급은 가기 점점 힘들다고. 그럼 나머지 학교들은 어떻개되것냐?ㅋㅋㅋㅋ걍 그림이 그려지지 그리고 진짜 사기업가면뭐함? 우리나라 진짜 비젼 좆나 암울해보이는데 애들인구줄어서 옛날에 비해 인서울 개나소나 갈수있는거 개팩트이고, 점점 핵개인사회화 진행중이고, 기업은 인재채용에 학벌을 과연 따질까? 챗지피티에 갈음하는 특이한사람을 뽑겟지,나라면 그냥 공무원 준비해서 9급따리 존나무난한걸로 인생 다져놓고, 간호사나 기술직군 중에 만에하나 우리나라가 망햇을시 바로 국적버리고 튀튀할수있는 매국노가능자격증 따서 준비하는게 맞는듯

누나 저 08인데 자퇴하면 검정고시쳐서 대학교 가는데 패널티 같은거 있어?

@user-nm2em2il3z

Ай бұрын

패널티라고 말하면 패널티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적진 않아요.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상위권 대학을 바라보고 공부중이라면 자퇴생전형이 따로 없는 대학이 많아서 수능을 봐야해요! 정시로 간다면 따로 일반학생들이랑 차별점 같은건 없지만 공부하기 힘들 수 있어요ㅠ 대학 잘 알아보시구 정보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용

@user-cx2xi8lb6y

23 күн бұрын

패널티 없어요.

안녕

@user-nm2em2il3z

3 ай бұрын

앙뇽

자영업 아니면 사회조직에서 안껴줘요.😢 작은 학교조직에서 적응 못하고 대학 간들 거기선 잘 될까요? 학적부및 생기부 관리 못하면 평생 따라다니면서 발목 잡을겁니다..

@user-cx2xi8lb6y

23 күн бұрын

뭔가 잘못 생각하는 것 같네요. 삶이 꼭 틀에서 벗어난다고 해도 망치는 삶은 아니예요. 좋은 길도 있어요.

@user-cx2xi8lb6y

23 күн бұрын

몰라서 못가는 거지요.

@jjr4127

22 күн бұрын

뭔솔ㅋ

@user-yv9mm9mk1n

20 күн бұрын

공기업 인사팀장인 제가 보긴 큰 패널티 없습니다

ㅇㅇㅈ

현재 30대초가된 사람입니다 저는 고등학생때 자퇴했어요 자퇴하기전엔 이런저런 계획도 세우고 내가 알차게 시간 보낼 수 있을것 같죠 저는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모범생이였습니다 예체능 하겠다고 자퇴하고 나서 비슷한 부류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저는 겪지 않아도 될일을 너무 많이 겪었고 수많은 상처를 받아 아직도 인간관계를 맺는데 영향이 있어요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나의 재능이 너무 뛰어나거나 심한 왕따를 당해서 죽을거같다 하는 친구 아니면 정말정말 말리고싶어요 제발 지금 당장은 학교를 떠나면 자유롭고 시간도 많고 행복할것 같죠 하고싶은 공부도 마음껏 할 수 있을테고요 지금 이 3년 짧은 시간을 놓치면 절대 다시 못돌아가요 30살 먹어서 다시 고등학교 다닐 자신있나요? 고등학교때 만난 친구는 정말 평생가요 저도 대학교때 만난 친구 다 있고 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때 같은 환경에서 서로 힘이 되어주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며 만난 친구와 대학생이 되어 술마시며 떠들고 놀러다니고 하는 친구와 우정의 깊이가 같을 수 없습니다. 또 여러분은 책임감도 없고 충동조절도 못하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정말 정말로 하고싶은일이 있는데 학교 다니면서는 할 수 없어서 자퇴를 하려고 하나요? 내 마음에 정말 단 1퍼센트도 도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나요? 저는 지금까지도 살면서 많은 기회들을 힘들다고 포기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도망치고 해왔습니다 나이 30을 먹어서야 힘든것을 견디고 이겨내는 힘을 찾았어요 제가 학교다니는것을 힘들다고 도망치지 않았더라면 더 일찍 책임감을 배우고 삶을 이겨낼수 있는 독립적인 여성이 되며 제 20대가 훨씬 알차고 스스로에게 떳떳할수있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여러분은 성인이 아닙니다 몸은 전부 자랐겠죠 하지만 스스로 핸드폰 개통하나 할수 없는 미성년자 입니다 친구들이 학교에서 공부할 시간에 카페에 갈 수 있고 입고 싶은 옷을 입을 수 있고 놀러갈 수 있고 그러한 것들이 정말 자유 맞나요? 자유는 내 몸 하나 스스로 책임 질 수 있는 능력도 없는 상태에서 말할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놀러가서 미성년자 혼자 숙소에 묶을 수 있나요? 법적인 문제가 생겼을때 부모님께 연락드리지 않고 스스로 해결이 가능해요? 이건 그저 제도권 이탈과 도피를하는것이지 자유가 아닙니다 어른들은 꼰대같나요? 자퇴했다고 하면 안좋게 본다구요? 또래 친구들은 안그럴거 같나요? 지금은 같은 고등학생이고 성인이 된 미래를 겪어보지 못했기에 멋지다 혹은 대단하다 라고 생각하겠죠 성인이 되면 그 친구들은 나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학창시절에 학교 생활 적응을 못했구나 라는 생각은 어른들만 하는것이 아닙니다.. 정말 자퇴를 하고 싶다면 혹은 했다면대안학교를 가거나 학교를 대체할 프로그램을 반드시 참여하길 바랍니다 이 글은 이미 자퇴한 친구들을 비하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부디 저처럼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되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저도 자퇴하기전 자퇴 성공사례 이것저것 찾아보았습니다 처음엔 나도 성공할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사막에서 바늘찾기의 확률입니다 정말 쉽지않아요 저는 20대 초반부터 인생을 리셋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고작 고등학교 졸업 나이에서 1-2년 지났는데도 되돌리기엔 너무 늦었었습니다 여러분 100세 시대입니다 고작 여러분의 인생 그것도 내가 주도권을 갖고 있지 않은 미성년자로서의 인생 3년의 도피를 위해서 평생 갖고갈 인생 경험을 놓치지마세요 말이 너무 길고 워딩도 쎄서 기분 상했다면 미안합니다 하지만 같은 길을 걸어온 선배로서 정말 정말 여러분의 인생이 행복한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마음에 한명에게라도 도움이 될거라는 희망과 함께 이 글을 작성합니다